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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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10.24(금) 재파한인의료인협회가 주최한 산업의료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파라과이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각종 현행법과 주요 현안이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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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그란 차코(Gran Chaco)라는 대평원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란 차코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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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홍석화 이사는 카를로스 히메네스 파라과이 농축산부(MAG) 장관과 의미 있는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의 목적은 농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홍 이사는 히메네스 장관과의 만남에서 현재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파라과이 농업 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KOICA와 파라과이 농축산부를 통해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상호 약속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국과 파라과이 간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농업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파라과이 농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협력과 우호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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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의 골프장에는 골프 관광객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뉴스코리아 포토DB필리핀 클락의 골프장에는 골프 관광객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뉴스코리아 포토DB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매서운 한파를 피해 따뜻한 라운딩을 꿈꾸는 한국 골퍼들의 겨울철 목적지로 필리핀 클락(Clark)이 사랑받고 있다.
과거 미군 기지였던 이곳은 현재 클락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골프 코스와 고급 리조트가 밀집된 ‘골프 천국’으로 한국 골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클락이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얻는 배경에는 합리적인 비용, 탁월한 접근성, 쾌적한 환경, 그리고 풍부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클락 골프여행의 4대 장점’이 있다.
 
1.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 뛰어난 가성비
클락 골프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뛰어난 ‘가성비’다.
마닐라 등 필리핀 내 다른 지역이나 해외 유명 골프 여행지에 비해 그린피를 포함한 전체 골프 패키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풀빌라 등 고급 숙박 시설을 이용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2. ‘초근접 동선’의 힘, 한국에서 4시간, 공항에서 15분
클락은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국에서 클락 국제공항(CRK)까지의 비행시간이 약 4시간 내외로 짧아, 직장인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하는 골퍼들에게 부담이 적다.
더욱이, 클락 국제공항에서 주요 골프장과 리조트까지의 이동 거리가 짧아(일부 골프장은 차로 15분 이내), 복잡한 마닐라 도심과 달리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자랑한다.
 
3. 사계절 ‘괘적 라운딩’, 고원지대의 청명함과 여유
클락은 고원지대에 위치해 연중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한국의 겨울철에는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라운딩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디하이츠 리조트 골프 & 컨트리 클럽(Sun Valley), F.A. 코리아 컨트리 클럽(F.A. Korea), 미모사CC(Mimosa), 루이시타CC(Luisita), 프라데라CC(Pradera) 등 잘 관리된 다양한 코스들이 밀집해 있으며, 일부 코스는 해발 500m에 위치해 시원한 뷰를 선사하기도 한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황제 골프’라는 별칭처럼 편안하고 품격 있는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한, 한 카지노 리조트, HANN Reserve에서 뉴 클락에 새롭게 조성하는 골프 코스가 곧 오픈될 예정이라 많은 골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골프를 넘어선 ‘토털 엔터테인먼트’ 경험
골프 외적인 즐길 거리도 클락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클락-앙헬레스 지역은 카지노, 5성급 호텔, 풀빌라, 쇼핑몰, 다양한 레스토랑 등 풍부한 부대 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어 골프와 휴양, 여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변모했다.
특히 클락은 치안이 비교적 잘 갖춰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기대할 수 있다.
 
클락 대표 골프장 미모사 골프클럽 전경클락 대표 골프장 미모사 골프클럽 전경

필리핀 클락의 골프 패키지 전문 여행사 스마일투어 전도연 대표는 “뛰어난 가성비와 편리한 동선 덕분에 한 번 클락을 찾은 골퍼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며, “골프와 휴식을 완벽하게 결합한 클락의 매력이 한국 골프 여행객들을 계속해서 불러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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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돌려받을 권리, 여전히 있다” — 미주한인도 주목할 판결

 대법원, “채권자 압류돼도 소송 가능”…기존 판례 폐기

대법원이 25년 만에 기존 입장을 뒤집는 중대한 판결을 내렸다.
내 돈 받을 권리(채권)가 압류되더라도, 나는 여전히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조희대 대법원장, 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3일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서 “추심명령이 있어도 채무자는 소송할 자격을 잃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2000년 이후 유지돼온 ‘추심명령이 있으면 채무자는 소송할 수 없다’는 기존 판례가 25년 만에 폐기됐다.

 사건의 발단

A씨는 B씨에게 3억 원을 받을 권리가 있었다.
하지만 소송 도중 A씨의 채권자가 등장해 “A씨 대신 내가 B씨에게 받을 권리가 있다”며 **법원으로부터 추심명령(채권 압류 명령)**을 받아냈다.

결국 2심 법원은 “이제 A씨는 소송 자격이 없다”며 청구를 각하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채권자가 대신 돈을 받는다고 해서, 채무자가 소송할 권리를 잃는 것은 아니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 다수의견

대법원은 “채권자는 채무자의 소송에 참가할 수 있고,
채무자가 이겨도 실제 돈은 채권자가 받게 되므로
채권자에게 불이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이 판결은 단순히 ‘법적 기술’ 문제가 아니다.
소송권은 개인의 기본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채권자가 추심명령을 받으면 원래 돈을 받을 사람이
‘소송 자격이 없다’며 법정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그동안 이런 절차적 불합리를 바로잡은 셈이다.

대법원은 또 “소송 중간에 추심명령이 나왔다고 해서
소송 자격이 사라지면, 그동안 진행된 재판이 모두 무의미해진다”며
“이는 소송경제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미주 한인에게 시사하는 점

이 판결은 해외 교포, 특히 미국 내 한인 사회에도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 교포가 한국에 있는 거래처를 상대로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자.
그런데 교포의 국내 계좌나 채권이 한국 내 다른 채권자에 의해 압류됐다면,
기존 법리로는 소송 자체가 불가능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판결 이후에는

“압류가 있어도, 원래 권리자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즉, 미주한인도 한국 내 소송에서 절차상 불이익 없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소수의 반대의견도

노태악 대법관은 유일하게 반대했다.
그는 “추심명령은 채권자가 먼저 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인데,
채무자가 소송을 하면 채권자는 소송을 못 하게 된다”며
“이는 제도의 취지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전원합의체 결정은 법원이 국민의 소송권을 폭넓게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외국 거주자나 해외 교포처럼 한국 내 법적 절차에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소송의 기회를 열어준 점에서 의의가 크다.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당사자 자격을 박탈했던 종전 판례를 폐기하고,
소송경제와 실질적 분쟁 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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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대규모 ‘로맨스 스캠’ 조직의 실태가 점점 더 드러나고 있다.
사건의 총책은 국내에서 조직폭력배로 활동한 1980년대생 한국인 이었다.
2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한 유흥업소에서 범죄 조직을 총괄하는 인물인 A 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A 씨는 지난해 초 캄보디아로 넘어가 중국인 등의 투자를 받아 1년 넘게 사기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A 씨에 대해 한국에서 폭력 조직에 몸담았으며 사기 범죄를 간간이 저지른 경험이 있는 인물이라고 분석했다.
이후 지난해 초 A 씨는 캄보디아로 넘어가 중국인 등의 투자금을 받아 1년 이상 범죄 조직을 운영하며 조직원들을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들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모집됐으며, 빚이 많거나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도피 중인 젊은 남성들이 주로 구성됐다. 또 A 씨는 조직원들에게 마약을 투약하도록 유도한 뒤 그 과정을 촬영하고, 조직을 떠나려 하는 이들에게 경찰에 증거 영상을 넘기겠다고 협박하며 그들을 제어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단지 내부에는 전기충격기 등 고문 도구를 항상 배치해 놓고 조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초반에는 일에 실수가 있으면 전기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전기 충격기 등을 사용해 조직원들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 조직은 남성 조직원이 여성으로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들은 여성에게 넘어간 남성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요구했으며, 피해자는 수십 명에 달했고 피해액은 약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조직에게 로맨스 스캠 피해를 입은 한 남성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을 갚지 못한다는 죄책감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고, 지금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해당 매체를 통해 제보를 접수받은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수사를 시작해 지난 15일 국내에 있는 공범 1명을 체포해 구속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총책 A 씨가 현재 캄보디아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조직원들과 총책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캄,베트남 국경 지역 쯔러이톰에 위치한 온라인스캠범죄단지

<한국인 운반책,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1000명 넘게 넘겨…월 수익 최대 1000만원>


또 앞서 지난 20일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한국인을 넘긴 혐의를 받는 모집책 30대 남성 김 모 씨는 1명당 100달러에 가까운 수고비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인신매매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김 모 씨는 “한 번에 5~10명씩 동행했으며, 월수입은 적게는 500만 원 많게는 1000만 원에 달한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운반책으로 활동하며, 매달 3~4회 국내에서 총 1000명 이상을 캄보디아로 데려간 갔다고 실토했다.

김 씨는 범죄에 가담한 계기에 대해 현지에서 조직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으며, 감금·고문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범행으로 번 돈은 가상화폐 등에 탕진했고, 2020년 결혼하며 범죄 조직에서 벗어나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가 이어지면서 경찰 수사망에 올랐고,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처음엔 경찰 연락을 무시했다. 그런데 구로서에서도 전화가 오고 어디 지방경찰서에서도 전화가 온다. 이게 너무 공론화된 상황이라 구속될 것 같다”며 “아내는 제 상황을 모른다. 지금 친정집이 가 있다. 도주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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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개입 이후 환율 약세
미국 재무부의 개입 소식으로 환율 상승에 대한 압박이 완화되었다.
26일 선거를 앞두고 발생했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환율을 억제하기 위해 수요일에 약 5억 달러를 매도했다.

도매환율은 1,479 페소로 마감했는데, 이는 전날보다 10 페소 하락했고 밴드 상한선 1,429.05 페소보다 13 페소 낮은 환율이다.
이런 안정은 미국 재무부의 달러 매각 때문이다.
CCL 환율은 3.8% 하락한 1,551.33 페소, MEP 환율은 3.7% 하락한 1,533.70 페소로 환율 간의 격차는 4.89%와 3.70%로 줄었다.

선물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말은 1,479 페소, 12월은 1,570 페소로 마감했다.
정부가 부인하고 있는 선거 후 평가절하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트폴리오의 달러화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워싱턴의 재정 지원 발표와 직접적인 개입 모두 현재로서는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했다.

중앙은행 선물 매도 포지션 확대와 달러화 증가
중앙은행은 9월에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이 18억 달러 증가해 총 68억 달러로 연중 최고치에 달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런 매도 포지션 증가가 26일 선거 이후 즉각적인 평가절하 가능성을 제한한다고 보고있다.
심지어 선거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환율 조정을 11월 3일까지 기다린다면 선물 계약과 정부환율에 묶인 채권의 10월 만기를 감안하면 더 낮은 액수로 지불할 수 있다.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패배 이후 달러화 압력이 커지자 재무청은 헤지 수단으로 달러 연계 채권을 발행을 강화했고, 중앙은행은 선물시장 개입을 확대했다.
그리고 민간 달러 예금은 350억 달러를 넘어 2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4월에 환전 한도 해제 이후 시작된 포트폴리오 달러화는 8월부터, 특히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패배이후 가속화되었다.

중앙은행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달러 채권은 거의 29억 달러 증가한 반면, 페소 채권은 100조 페소에서 91조 1천억 페소로 감소했다.
이와관련 El Cronista 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선거는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수익률 하락은 이미 정부에 대한 부정적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
선거 후 정부의 경제 성과가 개선된다면 에너지와 같은 분야는 달러 유입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아르헨티나 주식과 채권 상승
국내시장은 어제 환율과 증시에서 긍정적인 날이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1.8% 상승했고, 월스트리트의 ADR은 최대 13.7% 뛰었다.
달러 채권은 평균 1.5% 반등했고, 국가위험도는 42bp가 하락한 1,081bp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은 금 가격 상승 (1.7%)에 힘입어 4억 1800만 달러가 증가한 409억 8800만 달러가 되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신중함 속에서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에 투자자들이 선별적 포지션 정리를 반영한 것이다.

월스트리트 기술 부문 주도의 반등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는 기술 부문 반등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0.3%, S&P 500 0.6%, 나스닥 0.9%가 각각 올랐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소프트웨어 제품의 중국 수출에 새로운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 이후 낙관론은 다소 줄었다.
이 조치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항공우주, 가전제품 부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회담을 며칠 앞두고 나온 것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연 3%, 휘발유 가격 상승 영향
미국 생활비는 9월에 다시 상승세로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노동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 (IPC)는 월 0.3% 상승해 연간 3%가 되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식료품 가격도 상승했고, 근원 IPC는 월 0.2%, 연 3%를 유지하여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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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 이하 총영사관)은 최근 금전적 대가를 받고 만남이나 사적인 행동을 주선하는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다만, 현재 관련 정황을 면밀히 파악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이트나 SNS를 통한 사기성 만남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영사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 신고 및 제보는 주 상파울루 총영사관 공식 이메일(cscoreia@mofa.go.kr)로 접수 가능하다.

총영사관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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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중 최악” 트럼프 생떼에…타임, 표지사진 교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악’이라고 혹평한 표지 사진을 결국 교체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임은 23일(현지시간) 다음 달 발행될 최신호에 실릴 트럼프 대통령의 새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2, 美·中 24~27일 5차 무역협상…APEC 정상회담 의제 사전 조율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악’이라고 혹평한 표지 사진을 결국 교체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임은 23일 다음 달 발행될 최신호에 실릴 트럼프 대통령의 새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3, 과속 주행 테슬라 ‘매드맥스’ 기능에 미 당국 조사 착수
테슬라가 새로 배포한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특정 모드에서 과속 주행하는 문제 등이 보고돼 미 교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4, “왕은 없다” 美 전역에서 ‘反트럼프’ 시위…”미국 역사상 최대 700만 명 운집”
트럼프 2기 9개월 차 미국 시민의 시위가 50개 주 전역을 뒤덮었다. 단순한 반(反)트럼프 집회가 아니라 그의 리더십 스타일, 권력 집중, 국가기구 이용 방식 등에 대한 구조적 비판이다. 한마디로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경고음인 셈이다. 미국 전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집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왕적 권한 남용에 반대한다”는 메시지가 동시다발적으로 분출됐다.

5, 마약은 구실?…’남미 좌파 전선’ 줄줄이 윽박지르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브라질과 더불어 현재 남미 대륙 내 주요 좌파 정부 국가로 꼽히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 대해 마약 차단을 이유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6, 美 “가능한한 빨리 한국과 무역협상 체결 원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한미 무역 협상의 빠른 체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적절한 조건 수용을 전제해 한국의 대미 투자금 집행을 중심으로 매듭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 뉴욕증시 3대 지수 또 최고치…예상밑돈 물가에 강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 수준을 밑돌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 美,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中, 트럼프 1기 무역합의 이행 안해”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트럼프 집권 1기 시절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를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실상 대중(對中) 추가관세 부과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

9, “한국은 스타벅스 로고만 있어도 불티나게 팔리는데”…줄줄이 폐점하자 소송 거는 美 건물주들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9월에만 수백 개 매장을 갑작스럽게 폐점했다. 폐점 대상에는 시애틀 스타벅스 본사 내 리저브 매장과 간판격 매장인 캐피톨힐 리저브 로스터리가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건축비 상승과 기존 매장의 매출 감소에 따라 신규 매장의 개점도 크게 축소했다.

10 ‘진보 돌풍’ 맘다니 뉴욕시장 후보…美민주당 지도부도 결국 지지 선언
미국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연방하원 원내대표가 다음달 4일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 후보(33)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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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日다카이치, 첫 국회 연설서 “韓정상과 대화로 관계 강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4일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 “중요한 이웃인 한국과 정상 간 대화를 통해 관계 강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 태국 왕대비 시리킷 93세 일기로 별세…혈액 감염 등 지병 악화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의 모친인 시리킷 왕대비가 향년 93세로 서거했다.
태국 왕실은 25일 성명을 통해 “전 왕비이자 현 국왕의 모친 시리킷 왕대비가 93세 일기로 전날 밤 서거했다”고 밝혔다.

3, ‘”잘 돌아왔어”…日동일본 대지진서 실종된 6살 여아,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실종됐던 여아의 유해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4일(현지 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실종된 일본 이와테현 야마다정의 소녀 야마네 나쓰세(山根捺星, 당시 6세)의 유골이 가족에게 돌아왔다.

4, “아이 뺨 소리 나게 5분간 때려라”…황당한 ‘환불 조건’ 요구한 中 판매자
중국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자가 환불 조건으로 미성년 자녀를 구타하는 영상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여성 A씨는 최근 11세 딸이 중고거래 플랫폼 ‘첸다오(Qiandao)’에서 무단으로 구매한 장난감에 대해 환불을 신청했다가 황당한 요구에 직면했다.

5, 중국, 대만 ‘광복절’도 뺏었다 “우리가 주권 행사한 덕”
중국이 대만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한 ‘대만 광복절’을 자국 기념일로 지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이 광복을 얻은 것이 중국의 주권 행사 때문이라는 논리다.

6, WHO “휴전에도 가자 기아 재앙 수준”···임산부 굶주려 영양실조 대물림
세계보건기구(WHO)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협정 발효 이후에도 가자지구 기아 상태가 “재앙적 수준”이라고 경고하며, 더 많은 식량이 공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7, 통큰 대만, 전국민에 현금 46만원 쏜다…“초과세수 돌려줘 소비 촉진”
대만 정부가 초과 세수를 전국민에게 현금 46만원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24일 연합보·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6만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8, 유럽, ‘러 동결자산 활용’ 강행 의지…”성탄절까지 합의하자”
유럽이 24일(현지시간) 동결된 러시아의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재정지원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9, 러 모스크바 인근서 드론 격추…”정유소 가동 중단”
러시아와 미국의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 추진이 중단된 가운데 현지시간 24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위협을 받았다.

10, 칠레-페루 대통령 39세 ‘최연소’… 79세 브루나이 국왕은 58년째 재임
이달 말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엔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더불어 30대 ‘밀레니얼 세대’ 대통령, 올해로 재위 58년째를 맞는 국왕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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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힘, 李대통령 ‘김정은 잘 참았다’ 발언에 “굴종과 오판의 발언”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랫동안 잘 참은 것 같다’고 한 데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굴종과 오판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2, “오세훈 치욕의 날” 발언에 “정청래, 부동산 폭탄이나 회수하길”···국감 다음날 공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집값은 불타는데 한가로이 행안위 ‘저질 정치 국감’영상을 돌려보며 오세훈 죽이기에 몰두할 여유가 있느냐”라고 공개 비판했다.

3, 정동영 “북미, APEC 기회 놓치지 말아야”…北 판문각 일대 청소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결단을 내려 만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4,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수교 30주년 행사 개최
한국-라오스 친선협회(KLFA, 오명환 회장)가 주최하고 주한라오스 대사관이 협조한 한국-라오스 수교 30주년 행사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가든 호텔에서 열렸다.

5, 아세안서 ‘경주 APEC’으로…李대통령, 릴레이 다자외교 ‘슈퍼위크’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다자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29일에는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일에는 첫 한중 정상회담도 개최된다.

6, KAIST 총장, 과거 JMS 간부와 찍은 사진 논란…”포섭 거절”
한국과학기술원(KAIST) 현 총장이 과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들과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조국혁신당, 비례) 의원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KAIST에 대한 국정감사 중 이광형 총장이 과거 JMS 신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7, “한국인 고문당하고 있다”···이미 두달 전 외교부에 보고된 캄보디아 사태, “장관 물러나라” 송언석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 피살 당한 사건을 두고 정부의 대응이 “무능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8,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 1차관 ‘사의’…李대통령, 출국 전 ‘수리’할 듯
아파트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투자 기법)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사의를 수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9, “연봉 4억, 집, 자녀 학자금 지원” 카이스트 교수진 149명 이런 메일 받았다…中 ‘천인계획’의 유혹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교수진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내세운 인재 유치 명목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KAIST 교수 149명이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을 받았다.

9, 민희진, 11개월 만에 새 기획사 설립…뉴진스 데려오나
그룹 뉴진스를 키우고 어도어르 떠난 민희진 전 대표가 새 가요기획사를 설립했다. 시기가 절묘하다.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이 이달 말 1심 판결을 앞뒀기 때문이다.

10, “같이 죽자” 거가대교서 연인 흉기로 찔러 살해 시도한 20대
경남 거제시에 있는 거가대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가대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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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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