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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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WFK일반봉사단 167기 신규 단원의 입소식이 파라과이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입소식에는 신혜영 소장, 한윤정 부소장, 봉사단 팀이 참석하여 단원들의 파라과이 파견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5주 간 167기 단원들은 아순시온에 머물면서 현지적응교육을 받고 임지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신규단원들이 파라과이에서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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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안드로겐 불감증 진단
=수술 및 호르몬 치료로 여성으로 살기

베트남의 한 병원에 생식기 이상으로 내원한 한 환자가 희귀 유전 질환인 완전형 안드로겐(남성 호르몬 의미) 불감증후군(AIS)으로 진단됐다. 외형은 완전히 여자인데 염색체는 남성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용체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희귀 사례였다.

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6일 베트남 E병원 측은 생식기 이상으로 내원한 한 환자에 대해 이러한 병명을 확인했다.

32세의 이 환자는 두 달 전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자궁 저형성 및 로키탄스키 증후군(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는 상태)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E병원으로 옮겨 진행한 호르몬 검사에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MRI 검사에서는 자궁이 보이지 않고 복부에 잠복한 고환 두 개가 발견됐다. 염색체 검사 결과는 46,XY로, 유전적 성별은 남성이었다.

하지만 유방이 발달하는 등 외형은 완전히 여성이었다. 다만 질은 짧고 좁아 성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의료진은 이 환자가 남성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아 여성처럼 발달하는 AIS 사례로 판단했다.

AIS에는 안드로겐 수용체가 전혀 작동하지 않아 외형이 완전 여성인 ‘완전형’이 있고, 안드로겐 수용체가 부분적으로 작동해 외형이 남성, 여성, 또는 중간 형태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불완전형’이 있다.

완전형은 외모가 여성이기에 자신도 자라면서 여성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는 “처음엔 매우 두려웠지만, 지금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여성으로 사는 삶을 완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복강경으로 고환을 제거하고, 자가 피부와 점막을 이용해 질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에는 MRI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D 실리콘 질 확장기 모델이 활용됐다.

수술 후 환자는 여성 호르몬 치료를 통해 외형과 내분비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성기 이상이나 사춘기 무월경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 진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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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한국의 달’행사의 일환으로 10월 24일 네바다주 리노에서 한인 동포 자녀 뿌리교육과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리노한국학교(교장 임선미)에서 실시하였다.

네바다주 리노는 2개의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10년 만에 열린 이번 연수는 가뭄의 단비와 같이 현지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리노 지역의 한인들 뿐 아니라 한국어를 학습하는 비한국계 대학생, 한국유학 준비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인 2·3세 대상 독도교육과 한국유학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 60여 명이 참여한 ‘독도 바로 알기’계기 교육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영토 의식에 대한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에서는 한국 유학의 장점과 최신 동향, LA한국유학지원센터 소개, 유학 정보 사이트 및 준비 절차 등 한국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하였다. 

교사 연수에서는 교사 자격 및 수급 방안, 정규학교 한국어반 및 한국어 클럽 개설, 한국어능력시험장 설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선미 리노한국학교장은 “리노 지역에서는 연수를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뿌리 교육과 유학 설명회, 교사 연수가 한자리에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지역 한인사회의 중심이자, 한인 유·청소년의 뿌리교육을 담당하는 한글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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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급격한 상승과 국가위험도 5월 이후 최저치
아르헨티나 달러 채권은 어제 25%까지 급등했으며, 국가위험도는 652bp로 급락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의 압도적인 승리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낙관론에 힘입은 결과이다.
밀레이는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온건파 야당과 구조개혁 의제를 추진할 생각이다.
달러 채권 상승률은 세부적으로 보면, Bonar 2035 24.8%, Bonar 2038 24.5%, Global 2035 20.9%가 각각 뛰었다.

페소 채권도 상승했다.
CER는 만기 날짜에 따라 4~10% 상승했고, 고정금리 채권은 최대 10%, 변동금리 채권은 평균 5.5% 올랐다.
선거 결과와 전반적인 금융 환경 안정으로 신뢰 회복과 위험 기대가 굳건해졌다.
이와관련 TN 방송 웹사이트에 게시된 기사는 다음과 같다.
선거 결과는 정부가 의회에서 협상력을 발휘하고 주지사와 대화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 정국 주도권을 강화한다.
경제팀은 이를 바탕으로 외환보유액을 늘리고 유동성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화된 주도권, 미국과 IMF 지원 그리고 유리한 글로벌 환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는 경제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ADR 최대 50% 급등, Merval 지수 금세기 최대 상승률
시장은 중간선거에서 자유전진당의 승리를 열광적으로 받아들였다.
월스트리트의 ADR은 최대 49.6%까지 폭등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21.7%나 뛰어 금세기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고, 달러로는 30.7%가 급등했다.
이런 급격한 반등은 선거 결과에 따른 투자 심리 변화와 정부가 약속한 개혁 추진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을 반영한 것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증시에서 모든 부문 매수세가 확산되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집권당의 승리로 아르헨티나 자산에 대한 강세장이 예상되며, 결국은 입법 불안정 영향 없이 펀더멘털에 더 집중된다.

밀레이 승리 이후 환율 폭락
밀레이의 압도적인 승리는 외환시장 기대 심리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달러 환율 폭락으로 이어졌다.
도매환율은 1,492 페소에서 1,435 페소로 폭락했다.
CCL 환율은 1,459.46 페소, MEP 환율은 1,440.79 페소로 하락했다.
선물환율도 큰 폭으로 내렸다.
12월 계약은 4.2%, 2026년 7월 계약은 8.3% 떨어졌다.
시장은 선거 결과를 공식적인 경제 방향으로 해석해 헤지 수요를 줄이고 금융 안정성을 개선했다.
주식 담보대출 금리는 연 60%,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는 연 72%로 거래됐다.
이와관련 iProfesional 지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선거 결과는 단기적인 환율 상승 압력을 해소하고, 당분간 자유 변동 체제 전환은 배제하지만 밴드 환율 한계로 인한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정부 12조 3천억 페소 만기 직면
선거 결과 이후 금융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12조 3천억 페소 채권 만기를 처리해야 한다.
재무청은 내일 LECAP, BONCAP, 달러 연동 채권 등 다양한 채권을 발행해 대부분의 만기 채권을 갱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 전의 10월 첫 입찰에서 3조 8천억 페소 갱신 목표에 45%만 낙찰되었다.
최근 환율 하락은 시장에 더많은 페소 투입을 용이하게 한다.
또 미국 재무부가 달러 판매를 줄이면, 국내 유동성이 증가해 경제 운영에 도움이 된다.

정부 선거 승리로 숨통 틔우고, 시장은 환율 제도 지속 기대
중앙은행과 재무청은 일요일 선거 결과로 정부의 정치적 입지 강화와 환율에 대한 압력에서 숨통을 틔웠다.
시장은 현재까지 밴드 환율 제도 지속을 믿고있다.
외환보유액은 월요일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없이 하루동안 1억 5200만 달러가 줄어 410억 5900만 달러가 되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중앙은행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달러를 다시 매입할지 아니면 개입 없이 기다릴지 여부에 쏠려있다.
어려움 점은 미국 재무부와 아르헨티나 재무청이 환율이 밴드 상한선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전략을 조정하는 일이다.
정부는 외환보유액 증가를 위해 정치적 여유와 외부 지원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달러 채권 발행도 포함된다.
또 국가위험도가 감소함에 따라 채무를 롤오버하고 외환보유액에 의존하지 않고, 만기를 연장해 선거 후 안정의 새로운 단계를 시행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새로운 기록 갱신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는 월요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정 체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0.7%, S&P 500 1.2%, 나스닥 1.9% 각각 상승했다.
낙관론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양국 무역 대표단 회의에서 관세, 해상 운임, 펜타닐, 수출 통제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발표 이후 확고해졌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한국에서 갖는 회담에서 대표단 합의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자리에서 콩, 해상 운임, 희토류 수출에 대한 세부사항이 결정될 수 있다.
시장은 또한 예상보다 낮은 9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환호했고, 이것이 연준의 10월 29일 회의에서 금리를 0.25%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달 안에 새로운 통화 완화를 추측하고 있다.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관심은 7대 기술 기업 중, 5곳의 발표에 집중될 것이며, 이 결과가 이달 말까지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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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정부가 온라인상에서 성소수자(LGBTQ+)를 겨냥한 혐오발언과 허위정보를 감시·처벌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랫폼 오브 리스펙트(Platform of Respect)’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인권부가 NGO ‘알리안사 나시오날 LGBTI+(Aliança Nacional LGBTI+)’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지난 9월 16일 공식 출범했다.

플랫폼은 ‘알레테이아(Aletheia)’라는 AI 도구를 이용해 SNS, 블로그, 뉴스사이트 등에서 LGBTQ+ 관련 혐오표현이나 생물학적 성(sex)에 대한 공격적 발언, 허위정보를 탐지한다. 문제로 판단된 게시물은 자동 저장된 후 변호사 검토를 거쳐 법원에 제출될 수 있다.

총괄 책임자인 장 뭉센(Jean Muksen)은 “AI가 포르투갈어의 문맥, 풍자, 반어를 인식하며 온라인 계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법률가와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18개월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인권활동가 이자벨라 세파(Isabella Cêpa)는 “AI를 이용한 정치적 검열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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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김정은 원하면 그곳으로 가서 만날 수도…대북 제재 논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면 방한 일정을 연장할 수도 있다면서, 김 위원장과 대북 제재까지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비핵화를 전제로 한 회담에는 절대 응하지 않겠다는 북한을 의식한 듯 앞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 칭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제재 완화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2, “머스크 없인 테슬라 없다”…510달러까지 오른다는 테슬라, 4% 급등
테슬라 주가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와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급등했다.

3, 엔비디아 ‘AI 낙관론’에 美증시 사상 최고치…나스닥 0.8%↑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엔비디아 ‘AI 낙관론’에 모두 최고치를 찍었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하루 새 4.98%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4, 테슬라 1.80%-리비안 0.67%↑ 전기차 일제 랠리
엔비디아 랠리로 미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전기차도 모두 랠리했다.
28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80%, 리비안은 0.67%, 루시드는 0.06%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1.80% 상승한 460.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엔비디아 랠리로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5, 엔비디아, 美 정부와 손잡고 사상 최대 규모 AI 슈퍼컴 구축한다
엔비디아는 28일 미국 정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에 10억 달러(약 1조3,500억 원) 규모 투자를 깜짝 발표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6, 트럼프, 신규 원전 건설에 115조원 투자…웨스팅하우스 등 3사와 협약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28일 웨스팅하우스 등과 최소 800억 달러(약 115조 원) 규모의 대형 원자로 건설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행정부는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카메코, 브룩필드 자산관리와의 협약에 따라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를 사용하는 발전소 허가 취득을 도울 예정이다.

7, 美 셧다운 역대 최장 기록하나…임시예산안 상원서 또 부결
미 연방 상원이 28일 다수당인 공화당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으나 부결됐다. 임시예산안 표결이 이날까지 13차례 연속 부결되면서 미국 연방 정부의 기능이 일부 중단되는 ‘셧다운’이 한 달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8,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포기?…”필요하면 사이버캡에 운전대 달 것”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 사이버캡을 자율주행 전용 로보택시로만 내놓는 대신, 운전대와 페달이 있는 일반 차량 형태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9, 美국무장관 “故 찰리 커크, 죽기 전 한국 교회 상황 크게 우려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피살된 보수 청년운동가 고(故) 찰리 커크를 언급하며 “그는 한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일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10 WSJ “미중, 펜타닐 관세 인하와 대두 수입 재개 전망”
미국과 중국이 경주APEC 계기 정상회담에서 관세 동결을 넘어 ‘확전 자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대중국 관세 10%포인트를 인하하고,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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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틴-최선희 ‘북미회담’ 조율?…트럼프 “제재 완화” 당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힌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 젠슨 황 “AI 거품 아니다…AI칩 매출 5000억달러 전망”…주가 최고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를 일축하며, 자사의 최신 칩이 향후 몇 분기 동안 5000억달러(약 700조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3, 5등급 괴물 허리케인 온다…자메이카 전역 초비상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의 접근으로 카리브해 일대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자메이카는 나라 전체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4, 네타냐후, 가자 공습 지시…하마스 “이스라엘이 위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에 극적으로 합의한 지 19일 만에 가자지구 공습 재개를 지시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8일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군에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강력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5, 대만계 젠슨황 “AI 경쟁서 中 이기려면 중국 인재 받아들여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에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중국 인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6, 국제유가 2% 급락…러 제재 우려 완화·OPEC 증산 소식에 하락세
28일 국제유가가 약 2%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러시아 석유 기업 제재로 인한 공급 우려 완화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

7, 카니 캐나다 총리, “트럼프 압박, 아시아 교역 확대로 넘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아시아를 미국을 대신하는 수출 시장으로 삼아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8, 전기차·폰 말고 ‘이것’ 팔아 107조 떼돈…中 최고 갑부 정체는
생수 업체 눙푸산취안(農夫山泉) 창업자 중산산이 재산 100조 원을 넘겨 중국 최고 갑부 자리를 1년 만에 탈환했다.

9, 다카이치, 아베 골프채 선물·노벨상 추천… 트럼프는 항모에 태워
28일 미일 정상회담은 아베 신조식 ‘오모테나시’(진심 어린 환대) 전략이 재현된 자리였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미국산 트럭 대량 구매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하는 등 ‘트럼프 맞춤형 카드’를 총동원해 환심 사기에 나섰다.

10, ‘전쟁터 방불’ 브라질 대대적 갱단해체 작전…”최소 64명 사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당국이 28일(현지시간) 현지 최대 범죄 조직을 겨냥한 대규모 갱단원 체포 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6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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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의원 임명
3개월간 공석이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2, ‘김현지 증인’ 채택 결렬…민주 오전 출석 제안, 국힘 거부
여야가 다음달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할지를 두고 28일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실장이 국정감사일 오전에만 출석토록 하자고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오전 감사 중엔 각종 업무보고만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불출석”이라며 거부했다.

3, 트럼프 방한 선물은 ‘경주 금관’ 모형
대통령실은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물로 경주 금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로 금관을 검토 중”이라며 “해당 금관은 특별 제작한 모형”이라고 전했다.

4, “집이 가장 큰 장벽”…국민의힘, 청년 ‘부동산’ 현실 직접 들었다 등
국민의힘이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청년들과 마주 앉아 현실적인 고충을 들었다. 청년들은 정부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피부로 와닿는다며 실질적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청년들이 학업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5, 곽상언, 최민희 겨냥 “적어도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것”
자녀 축의금으로 논란이 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통신위원장이 ‘노무현 정신’을 거론하자, 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적어도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6, 韓美, 관세 ‘난항’ 안보 ‘순항’…반쪽짜리 합의문 도출하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정상회담을 하지만 양국 관세협상이 극적 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한미 양국이 장관급 채널을 가동해 접점을 모색하고 있지만 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투자 방식과 손실부담, 이익배분 등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다. 반면 안보 분야 협상에서 양국이 충분한 공감대를 이루고 있어 안보 관련 별도의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7, 李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前 총리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8, “딸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죄 성립”…국힘, 최민희 고발 예고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며 피감기관과 기업 등에서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한 야권의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뇌물죄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민주당은 이에 맞서면 최 위원장을 감싸고 있다.

9, 매주 100만 명이 챗GPT에 자살 고민 상담…오픈AI “정신건강 대응 강화”
오픈AI가 챗GPT 이용자 중 상당수가 자살을 포함한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AI와 상담한다는 충격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오픈AI는 27일(현지 시각) 주간 활성 이용자의 0.15%가 “명백한 자살 계획이나 의도를 포함한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가 8억 명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매주 100만 명 이상이 자살 관련 대화를 AI와 나누는 셈이다. 비슷한 비율의 이용자들이 챗GPT에 높은 정서적 애착을 보이며, 수십만 명이 정신병이나 조증 징후를 나타냈다.

9, 네이버 ‘각 세종’, 어떤 전원 비상상황에도 0.001초 내 복구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선 거리로 약 7㎞ 떨어진 드넓은 평지 위에 옅은 회색의 거대한 건물이 서 있다. 멀리서 보면 택배 물류센터나 공장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서자 찬 바람과 수많은 서버실이 공간을 채운다.

10, 서울시, ‘뉴 스페이스’ 시대 연다…’도시형 우주경제’ 육성
서울시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형 우주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28일 민간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우주산업 발전협의체’를 출범하고, ‘서울시 우주산업 육성계획’ 수립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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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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