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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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10.29(수), Paseo La Galeria 에서 우리 보건의료 기업의 파라과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Bio & Medical 2025를 개최하였습니다. 파라과이 하원 산업통상위원장 “Hector Figueredo” 의원, 보건부(MSPBS), 식품의약청(DINAVISA)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파라과이 최대 의료기업 Grupo San Roque 대표 등 산업계 및 의료인 1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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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청년 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다: 제1회 전국 스포츠 경기 대회 성황리 개막

2025년 11월 1일 금요일, 파라과이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국가체육사무국(SND) 경기장에서 제1회 전국 스포츠 경기 대회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린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명이 넘는 젊은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 대회가 파라과이 청소년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꿈이 현실로, 역사적인 개막
개막식은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과 레티시아 오캄포스 영부인의 주관하에 세사르 라미레스 스포츠 장관, 카밀로 페레스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COP)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페냐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대회가 성사되기까지의 고된 과정을 회고했다. 그는 “몇 달 전만 해도 이 행사는 이루기 힘든 꿈처럼 보였지만,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성공적인 조직 작업을 강조했다. 이는 파라과이의 스포츠 행정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상징하는 발언이었다.
또한 대통령은 올해가 파라과이에 있어 스포츠 분야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해임을 강조했다. ASU 2025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과 파라과이 랠리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이번 전국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전국을 아우르는 청년들의 열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수도 아순시온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부서(주)**와 군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국 대회이다. 참가 자격은 2002년 이후 출생자로 제한되어, 젊은 유망주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경기는 파라과이 올림픽 공원, SND 복합단지, 그리고 아순시온의 코스타네라를 포함한 총 4개의 독립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수영, 육상, 유도, 사이클, 핸드볼, 풋살, 복싱, 비치발리볼, 조정, 패들, 체조, 탁구 등 19개 종목과 24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의 채택은 파라과이 청소년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1회 전국 스포츠 경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파라과이 젊은 세대에게 단합과 경쟁의 가치를 심어주고, 미래의 국가대표를 발굴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파라과이 스포츠가 이 대회를 통해 어떠한 성장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음 오토바이’ 규제 재강조: 머플러 없는 차량에 천만 과라니 벌금 부과

[아순시온] 공공사업통신부(MOPC)가 ‘소음 오토바이’에 대한 단속과 벌금 적용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직선 배기관을 장착하거나 아예 머플러(소음기)를 제거한 오토바이, 삼륜차, 심지어 화물 오토바이까지 포함하는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천만 과라니(G. 10,000,000)가 넘는 강력한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는 소음 공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질서를 확립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소음 유발 배기 시스템, 법으로 금지
MOPC가 이번에 다시 한번 강조한 규정은 국가교통안전법 제5016/14호에 근거한다. 이 법률의 제77조는 소음 발생을 억제하거나 제한하지 않는 배기 시스템의 사용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법은 이러한 행위가 공공 질서를 방해하고 시민 공존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토바이와 모페드의 경우, 개방형 배기 시스템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과도한 소음은 이웃, 보행자, 그리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불편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소음 공해를 발생시킨다. 이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교통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며, 도로 안전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목된다.
최저 임금 10배, 벌칙의 무게
이번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은 그 무게가 상당하다. 소음 유발 배기 시스템을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1일 최저 임금(G. 1,115,020)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우리 돈으로 천만 과라니가 훌쩍 넘는 금액으로, 차량을 적절한 기술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운전자들에게 강력하게 각인시킨다.
MOPC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징벌을 넘어, 모든 운전자에게 자신의 차량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할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규정 준수는 벌칙을 피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공존과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운전자들은 차량의 소음 수준이 현행 국가 규정을 준수하는지 점검해야 하며, 배기 시스템을 개조하거나 머플러를 제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MOPC는 향후 대규모 단속을 통해 소음 공해 유발 행위를 근절하고, 모두를 위해 더욱 조용하고 존중받는 이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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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No Sex”…40대 같은 미모의 70대 여성 비결

호주 멜버른 70대 할머니, 젊음 유지 노하우 ‘화제’
딸 “자매냐 물으면 불쾌…친구들 나이 듣고 놀란다”
72세 동안 할머니는 자신의 젊어 보이는 비결에 대해 두 가지 ‘야채’ 와 ‘금욕’을 꼽았다.
29일(현지시각) 더선은 호주 멜버른에서 딸의 언니로 오해를 받는다는 미모의 할머니 72세 여성 로레인 카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로레인은 은퇴한 요양보호사로 어딜 가나 시선을 끈다. 그녀와 딸 셰리(55)가 함께 있을 때면, 사람들은 두 사람을 모녀지간이 아닌 자매 사이라고 묻곤 한다.
최근 한 식당에서도 종업원은 “자매 분이 많이 닮았네요?”라고 물어오곤했다며 이에 딸 셰리는 그다지 유쾌한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는 ‘웃픈’ 후문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딸 셰리는 “18살 차인데도 그런 말을 들으니 당황스러웠다”고 멋쩍은 미소를 짓자 로레인은 자신의 동안의 비결에 대해 “절대로 비싼 화장품을 쓰지 않는다”며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저렴한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만 꾸준히 바를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젊음의 비결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욕 즉 ‘노섹스’다. 난 20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채소 먹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절대로 이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관계는 최대한 게을리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70대 여성 로레인 카사와 딸 셰리(55).
이어 “난 금욕을 유지하며 마음도 더 평온해지고, 피부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칭찬은 고맙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너무 관심을 받으면 오히려 피곤하다”며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할 뿐이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로레인의 손녀 패리스(26)는 할머니를 친구들에게 소개할 때마다 모두가 충격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대부분이 40대로 보곤 한다. 나이를 듣고는 깜짝 놀라곤 한다. 할머니는 외모도 그렇지만, 말씀도 매우 잘하시고 유머 감각도 좋아서 정말 젊은 사람 같다”고 자랑했다.
로레인은 외모뿐 아니라 70대의 나이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알리는 등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끝으로 그는 “젊음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들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은 내가 설정해 놓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꾸준한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태도”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마음이 늙지 않으면 인생도 절대 늙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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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경제부, 통화 긴축 완화… 시장에 5조 페소 공급
경제부는 환율 안정을 위해 시행했던 통화 긴축 조치를 완화하며, 시장에 약 5조 페소를 공급했다.
재무청은 10월 두 번째 채권 입찰에서 만기 채권의 57%만 갱신했으며, 총 7조 8,400억 페소가 입찰돼 6조 8,700억 페소가 낙찰됐다. 이에 따라 **롤오버율은 57.18%**를 기록했다.
금리는 연 44.1% 수준이며, 대부분의 단기 채권은 월 3.1% 금리를 보였다.
정부는 선거 이후의 낙관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외환시장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페소 공급분이 시장 펀드 및 CER 채권 투자로 이어져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할 것이 정부의 기대다.
환율 하락세… 재무청 입찰 이후 안정 국면 진입
도매환율은 화요일의 급등세 이후 수요일 1,465페소로 하락, 상단 밴드(1,495페소)에서 멀어졌다.
MEP 환율은 1,475.21페소로 소폭 하락했고, CCL 환율은 1,487.20페소로 약간 상승했다.
선물환율은 2026년 3월물 기준 최대 2.5% 하락세를 보였으며, 시장은 연말 환율을 1,515페소 수준으로 전망한다.
환율 안정은 재무청의 페소 공급 확대와 금리 압력 완화 조치의 결과로 분석된다.
10월 물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소폭 상승 전망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식품 가격 인상으로 9월(2.1%)을 상회할 전망이다.
국립통계청(INDEC)은 2.1% 이상 상승을 예고했으며, Wise Capital은 **2.3%**로 추정했다.
식품과 음료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환율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2025년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9.6%**로 유지되고 있다.
주가·ADR 급등… “선거 이후 낙관론 확산”
Merval 지수와 뉴욕 증시의 ADR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가위험도는 674bp로 2022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 시장에서는 금융·에너지 관련 ADR이 최대 13.7% 상승했으며, 고정금리 달러 채권도 **2.3%**까지 올랐다.
Merval 지수는 페소 기준 4.9%, 달러 기준 4.8% 상승하며, 최근 3거래일간 각각 36.3%, 42.2% 급등했다
중앙은행, 2026년 달러 매입 재개 전
베르닝 중앙은행 부총재는 워싱턴에서 “2026년에는 인플레이션 압력 없이 달러 매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전까지 이어진 달러 선호 현상과 페소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이 지속된다면 화폐 발행 없이 외환 보유고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균형 예산과 페소화 부채 감소를 통해 적자 재정의 화폐 발행 의존도를 줄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베르닝은 “불태화를 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고 ‘건전한 화폐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 기준금리 0.25% 인하… 2022년 이후 최저 수준
미 연준(Fed)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해 3.75~4%로 조정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단기 금리 하락 압력과 함께 유동성 확대를 유도하는 조치다.
제롬 파월 의장은 “12월 금리 인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부분 폐쇄로 인한 통계 불확실성이 향후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안개가 낀 상태에서 운전할 때는 속도를 줄인다”고 비유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금리 인하 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PF 소송, 정부 미국 법무부 협력·기한 연기 요
아르헨티나 정부는 YPF 소송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와 협력하며, 담당 판사 로레타 프레스카에게 11월 21일까지 이행 유예를 요청했다.
제출 서류에 따르면, 이는 35명의 전·현직 공무원의 동의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적 필요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협력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사법 절차의 편의를 위한 것이며,
메시지 내용의 인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까지 “기술적·법적 접근의 어려움”을 주장하던 기존 전략에서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프레스카 판사는 며칠 내에 유예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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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경찰의 갱단 소탕 작전, 카란디루 대학살 넘어 브라질 최악의 유혈사태

[한인투데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가 28일(현지시간) 북부 지역의 빈민가에서 범죄조직 ‘코만두 베르멜류(Comando Vermelho, CV)’를 겨냥해 실시한 대규모 소탕 작전의 사망자 수가 1992년 상파울루주 ‘카란디루 교도소 대학살’ 당시 희생자 수를 넘어섰다.
브라질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21세기 들어 가장 잔혹한 국가 폭력”이라고 규정했다.
리우 주정부는 29일 오전까지 경찰 4명과 용의자 60명 등 64명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리우 북부 페냐와 알레망 복합지역 주민들이 인근 산악지대에서 추가로 74구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실제 희생자는 총 138명(용의자 134명, 경찰 4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이번 작전은 브라질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경찰 작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국은 이 작전이 180곳의 주소를 대상으로 69건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코만두 베르멜류의 세력 확장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작전은 12시간이 넘는 격렬한 교전으로 번지며 도시 전체가 전쟁터로 변했다. 범죄조직은 드론, 폭발물, 차량 바리케이드를 동원해 경찰의 진입을 막았고, 총격과 폭발음이 끊이지 않았다.
클라우디오 카스트루 리우 주지사(자유당·PL)는 “이번 작전은 리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치안 작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방 법무부는 “리우 정부의 협조 요청에 이미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망자 규모는 1992년 상파울루 ‘카란디루 교도소 학살’ 당시의 111명(경찰 77명, 수감자 간 34명)을 넘어섰다. 당시 경찰은 폭동을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수용소 9동에 난입해 수감자들을 무차별 사살했다. 이 사건은 이후 브라질 경찰 폭력의 상징으로 남았다.
그러나 2024년 상파울루 고등법원은 사건 당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경찰관 74명의 형을 모두 면제했다. 이는 2022년 당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서명한 ‘성탄절 특별사면령’에 따른 조치로, 30년 이상 지난 공무원 범죄를 사면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인권단체들은 “국가가 가해자를 용서하고 피해를 잊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브라질에서는 과거에도 경찰의 과도한 폭력으로 대규모 희생이 반복돼 왔다. 2006년 5월 상파울루에서는 범죄조직 ‘PCC(프리메이루 코만두 다 카피탈)’와의 교전으로 9일 동안 564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505명은 민간인이었고, 59명은 경찰·교도관 등 공무원이었다.
또한 2023년 상파울루 인근 바이샤다 산티스타 해안도시에서 진행된 ‘방패 작전(Operação Escudo)’과 ‘여름 작전(Operação Verão)’에서도 84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모두 범죄 용의자”라고 주장했으나, 인권단체들은 “다수는 무고한 주민이었으며, 경찰의 즉결처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상파울루주 검찰청은 사건 당시 발생한 모든 사망에 대해 독립적인 형사조사를 개시했고, 13명의 경찰관을 기소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은 “브라질 정부는 즉각 독립적인 조사를 개시해야 한다”며,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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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재무 “중국과 무역협상 마무리…다음 주 서명할 수 있을 것”
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30일 다음 주 중국과 무역 협상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 트럼프, 시진핑 회담 1시간 전 “핵실험 즉시 재개하라”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다른 나라들이 (핵)실험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핵실험장이 있고, (실제 실험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3, 백악관, 한미정상 ‘트럼프 머그샷 셔츠’ 보는 사진 SNS에
미국 백악관이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관련 사진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올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머그샷'(수사기관 등이 찍은 피의자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부각했다.
4, 美 에너지장관 “중국에 석유·가스 판매 확대 준비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줄인다면 미국은 중국에 더 많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판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5, “황홀경 빠져” 신라 금관 쓰고 춤추는 트럼프 ‘밈’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신라 천마총 금관 모형을 받은 뒤 흡족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온라인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금관을 쓰고 춤을 추는 AI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6, 트럼프가 폐쇄 벼르던 언론, 셧다운 장기화 따른 재정 위기에 방송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눈엣 가시’였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방송 제작을 중단한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로 인한 재정 위기 여파다.
7, 메타 11% 폭락, 하루새 시총 2150억달러 증발…역대 10위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실적 실망으로 11% 이상 폭락하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개인 재산도 급격하게 줄어 세계 부호 순위에서 2계단 하락했다.
8, 뉴욕주, 셧다운으로 연방급식 단절에 주 비상사태 선언
미국 뉴욕주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빈곤층 연방 급식 단절을 앞두고 30일(현지시간) 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9,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방수 기능 탑재… OLED 장착에 가격 상승 전망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 모델에 방수 기능을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의 외형 설계를 변경해 물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는 공식 방수 인증을 받지 않아, 물에 노출될 경우 손상 위험이 있었다.
10 메타, AI 초지능 향한 ‘통큰 베팅’…35조원 회사채로 인프라 확장 가속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메타가 250억 달러(약 35조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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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언론 “다카이치, 한일 관계 현실주의 노선 택해”
강경 우익 성향 행보를 보여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안보협력 등 실리를 위해 한일 관계에서 현실주의 노선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 “형 찰스, 동생 앤드루 ‘왕자’ 칭호 박탈”…성추문에 영 왕실 ‘흔들’
각종 성추문에 휩싸여온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에 대해 왕자 칭호 박탈과 왕실 거주지 퇴거 결정이 내려졌다.
3, 프랑스 극우정당 발의안 ‘알제리 이민협정 폐기 결의안’ 첫 통과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창당 이래 처음으로 30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자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1968년 체결한 프랑스·알제리 이민 협정을 폐기하는 내용의 RN이 발의한 결의안을 이날 오전 찬성 185대 반대 184표로 가결했다.
4, 러시아 “美 핵실험 재개하면 상응 조치”
러시아는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무기 실험 재개를 지시한 것에 대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5, 일 언론 “우익 다카이치, 한일 관계 현실주의 노선 택해”
강경 우익 성향 행보를 보여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안보협력 등 실리를 위해 한일 관계에서 현실주의 노선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6, 젠슨황 “왜인지 모르지만 한국 ‘이것’은 세계 최고”
젠승황 CEO는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행사에서 한국식 치킨과 ‘소맥’을 한껏 추켜세웠다. 그는 “두 친구(이 회장과 정 회장)에게 한국 치킨(코리아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 싶다고 했다”면서 “왜 한국 치킨이 세계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치킨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7, “한국 핵잠 건조 승인, 오커스에 큰 지장 없어” 호주 싱크탱크
미국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핵잠) 전격 승인이 호주의 핵잠 도입을 골자로 한 오커스(AUKUS)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세계 가장 높은 성당 됐다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걸작으로 140년 넘게 건설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3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에 등극했다.
9, “치매 발병 위험 크게 낮아지네”…예방에 ‘이 음식’이 좋다는데
치즈를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치즈를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최대 2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0, 이스라엘서 초정통파 유대교도 20만 명 시위…”징집 반대”
이스라엘에서 ‘하레디’로 불리는 초정통파 유대교도 수십만 명이 현지시간 30일 예루살렘에 모여 군 징집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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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건파’ 이시바 이은 ‘강경 보수’ 다카이치‥李와 첫 만남서 ‘탐색전’
취임한 지 열흘도 안 돼 이재명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갖게 된 다카이치 총리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가 있다. 온건파이자 한일 셔틀외교를 복원하며 훈풍을 불러일으켰던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달리 다카이치 총리는 그동안 극우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단 평가를 받았기 때문.
2, 정동영 통일장관 “한반도 평화 향한 노력, 결실 맺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APEC 계기 깜짝회동은 무산됐지만, 대화의 물꼬가 싹텄다는 게 정 장관의 평가다.
3최민희 ‘딸 축의금’ 사과에‥국민의힘 “진정성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중 불거진 ‘딸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어젯밤 사과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문제제기를 한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4, 김혜경 여사, 오늘 불국사서 APEC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
김혜경 여사가 31일 오전 경주 불국사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배우자들과 문화 행사를 함께한다.
5, 이 대통령 앞길에 복병? 정청래의 민주당 재판중지법 대못질 준비
대선 후 잠잠했던 ‘대통령 재판중지법’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야당과 사법부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여차 하면 법안을 처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6, 대법관 증원이 탈옥? 이 대통령 재판과 사법개혁 함수관계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 발표 이후 이재명 대통령 ‘사법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무기한 연기된 재판과 관련해 “이론적으로 (재판 재개가) 가능하다”는 소신 발언을 했다.
7, 정당대표 모이는 APEC 환영 만찬, 장동혁만 빠진 이유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가 개막하는 31일 국민의힘은 각국 정상과 경제인 등이 함께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와 각을 세워 온 국민의힘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 특검 조사 등을 두고 여당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대여투쟁 동력이 약화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8, “韓 국방 AI 혁신 이끈다”…엔씨AI,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맞손
엔씨AI가 대한민국 국방 인공지능(AI) 혁신을 목표로 육군과 손을 잡았다. 엔씨소프트의 AI 자회사 엔씨AI는 지난 30일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씨AI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해 5개 국가대표 AI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9, 삼성전자, ’1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획득
삼성전자(005930)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 ‘대장동 비리’ 김만배·유동규 등 오늘 1심 선고…기소 4년 만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의 1심 선고가 오늘(31일) 이뤄진다.
10, 삼성SDI·BMW, 전고체 배터리 실증 협력…“16년 동행, 차세대 기술로 확장”
삼성SDI가 독일 BMW, 미국 솔리드파워와 손잡고 전고체 배터리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배터리·자동차·소재 3사가 기술 역량을 모아 차세대 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기려는 글로벌 협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