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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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국가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취업을 유도한 뒤, 주식리딩방, 보이스피싱과 같은 온라인 범죄 관련 불 법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감금, 폭행까지 자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관광이나 취업 목적의 방문이 범죄조직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SNS 메신저를 통한 유인이 주요 수법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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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시립 열린센터에서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한국 문화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며, 웃음과 배움이 어우러진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특별한 행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시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습니다. 🇰🇷🤝🇵🇾
행사에 함께해 주시고 뜻깊은 경험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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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 파스타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 사망한 사람들이 총 6명에 달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와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크로거와 트레이더 조스 등 주요 식료품 체인점에서 판매된 즉석조리 파스타로 인해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에 감염돼 현재까지 18개 주에서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질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는 추가 사망자 2명과 추가 감염 7명이 포함되었다. 총 감염자 수는 27명으로 이 가운데 25명이 입원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사망 사례는 하와이, 일리노이, 미시간, 오리건, 텍사스, 유타에서 보고됐다. 태아가 유산된 사례도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사람들이 치료 없이 회복하고 리스테리아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보고된 수보다 환자 수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 보건당국은 여러 주에서 리스테리아 감염 환자들이 보고되자 원인을 찾아 나섰다. 지난 3월 한 업체의 치킨 페투치니 알프레도 제품을 당국이 검사하던 중 리스테리아균이 우연히 검출됐다. 그러다 지난 9월 같은 회사의 미트볼 링귀니 마리나라 제품에서도 동일한 균이 검출돼 보건 당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이 균을 환자들에게서 나온 균과 비교해 보니 일치했다.

이 제품은 유통되지는 않았지만, 이때 사용된 파스타 재료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고, 오염된 파스타는 여러 제품으로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에 쓰이는 기본 파스타가 오염됐기에, 이를 사용한 다양한 즉석식품(응용 식품)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이다. 관련된 상품은 리콜 조치 중이지만 이미 여러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어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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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제 개혁 마무리 단계

  • 정부는 세율 인하와 납세자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세제 개혁안을 거의 완성.
  • 기업소득세 인하, 근로자 비과세 기준 상향 포함 예정.
  • 목적: 세금 부담 완화뿐 아니라 탈세 방지 및 제도권 편입 확대.
  • 이는 거시경제 재정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공계정 통합 및 생산부문 활성화를 목표로 함.

정치 변화 이후 시장 회복

  • 프랑꼬스 수석장관 사퇴로 불확실성 증가했지만,
    아르도니 신임 수석장관산띨리 내무장관 임명으로 시장 신뢰 회복.
  • 10월 주식시장은 달러 기준 73% 급등, Merval 지수 6% 상승.
  • 국가위험도 676bp로 하락.
  • 향후 세제 및 노동개혁 통과 여부가 시장 관전 포인트.
  • 국채 금리 10% → 8% 하락 예상, 2026년 국제시장 복귀 가능성.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조치

  • 지급준비율 규제를 100% → 95%로 완화,
    일일 계산에서 월별 계산 체계로 전환.
  • 목표는 유동성 확보 및 금리 하락 유도.
  • 최근 단기금리가 연 250%까지 상승한 상황 완화 목적.
  • 경제부의 연 44% 금리 입찰과 병행해 완화적 통화정책 시동.

외환보유액 감소

  • 중앙은행 보유액이 404.95억 → 393.82억 달러로 감소.
  • 주요 원인: 월말 외국은행 결제 및 IMF 이자 8.5억 달러 지급 예정.
  • 11월 중 총 10.38억 달러 상환 부담,
    IMF 대출 연기(2026년 1월 검토 예정)로 차입 재개 지연.

옥수수 생산 ‘역대 최고’ 전망

  • 로사리오 곡물거래소: 2025/26 시즌 생산량 6천만 톤 돌파 예상.
  • 파종률 작년 대비 11%↑, 수확량 15년 만의 최고치.
  • 생산량 전년 대비 약 30% 증가 예상.
  • 농업 수출액 315.64억 달러, 옥수수는 2% 성장으로
    외환수입의 핵심 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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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가 빈민가 ‘콤플렉소 다 페냐(Complexo da Penha)’와 ‘알레망(Alemão)’ 지역에서 대규모 갱단 소탕 작전을 벌인 결과,사망자가 13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치안 작전으로 기록되고 있다.29일 새벽, 주민들은 숲속에서 수습한 74구의 시신을 상루카스 광장에 옮겨 쌓았다.

시신 대부분은 상반신이 벗겨진 채 총상 흔적이 있었고, 일부는 얼굴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머리가 절단된 상태였다.광장에서는 가족들이 문신과 흉터로 신원 확인을 시도하는 비극적 장면이 이어졌다.

리우 주정부는 전날까지만 해도 “사망자 64명(경찰 4명, 갱단원 60명)”이라 발표했으나,29일 오전에는 “58명(그중 범죄자 54명)”으로 정정했다.그러나 주민들이 추가로 발견한 74구의 시신은 공식 통계에서 제외돼,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법의학연구소(IML) 등록 이후에만 공식 집계가 가능하다”며 구체적 설명을 피했다.이번 작전은 브라질 최대 범죄조직 중 하나인 코만두 베르멜류(Comando Vermelho)를 겨냥했다.

경찰 2500명이 투입돼 헬리콥터와 장갑차로 진입했고, 갱단은 도로를 봉쇄하고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했다.
리우 북부 전역이 총격과 화염으로 뒤덮였으며, 한 현지 언론은 “1분 안에 200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전했다.

두 지역에는 약 28만 명이 거주하며, 작전 중 학교 46곳이 휴교했고 12개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됐다.

시민들은 “밤새 총성이 끊이지 않았다”며 “집이 전쟁터가 됐다”고 호소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이번 사건은 브라질 경찰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작전”이라며 과도한 무력 사용을 비판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OHCHR) 역시 “경악스럽다”며 브라질 정부에 인권침해 조사를 촉구했다.

마리엘 프랑쿠 연구소는 “이것은 공공안전 정책이 아니다. 가난하고 흑인 주민들의 일상을 러시안룰렛으로 만드는 국가 폭력”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사회학자 루이스 플라비우 사포리는 “범죄조직의 하급자가 죽더라도 그 자리는 금세 채워진다. 근본적 해결책은 교육과 사회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

주지사 클라우디우 카스트루는 “작전은 성공적이었다”며 “희생자는 경찰 4명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민과 인권단체들은 “정부가 숫자 놀음을 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 주민은 “이건 범죄 소탕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말했다. 상루카스 광장에는 시신을 덮은 천과 가족들의 울음소리가 뒤섞였다.

한 활동가는 “이건 우리가 겪은 어떤 작전보다도 잔혹하다. 리우의 빈민가가 다시 전쟁터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브라질 정부는 국제 인권기구와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범죄조직 근절보다 주민 공동체 파괴가 더 심각하다”며 브라질 치안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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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저승사자 마이클 베리 돌아오자 세계증시 일제 급락
월가의 ‘저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클 베리가 컴백을 알리자 미국증시는 물론, 세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베리는 2008년 금융위기를 정히 예견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헤지펀드 매니저다.

뉴욕시·버지니아·뉴저지주 선거 민주 싹쓸이…트럼프에 견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해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평가를 가늠할 풍향계로 주목받은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 선거와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견제구’를 던졌다.

불붙은 채 이륙하다 곧바로 추락 ‘펑’…’세계 최대 물류 허브’ 미국 켄터키 공항서 항공기 추락
어제 오후 5시 15분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물류회사 UPS가 운영하는 화물기가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9·11’ 아픔 가진 뉴욕에서 일어난 이변, “첫 무슬림 시장 당선”
뉴욕은 미국에서도 무슬림(이슬람교도)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지역으로 꼽힌다.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등에 대한 공격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기반한 테러 조직 소행이었다는 점과 뉴욕이 이스라엘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유대인 인구(약 150만명 이상)가 많다는 구조적 원인 때문이다. 이 같은 약점에도 맘다니가 무슬림 출신으로 첫 뉴욕시장에 당선되면서 뉴욕에 거주하는 유대인과 무슬림의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장 기록 앞둔 ‘셧다운’…다급한 트럼프 “선거에서 질 것”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이 사실상 최장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을 향해 핵옵션을 동원해 셧다운을 끝내지 않으면 앞으로 선거에서 모두 질 거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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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위험하길래…미국·일본·한국 모두 “이 나라, 절대 여행 가지 마세요”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며 치안이 악화돼 한국시간 4일 0시부터 말리 전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됐다.

대만, ‘캄보디아 범죄단지 운영’ 프린스그룹 대만 거점 압수수색
대만 검찰이 캄보디아에서 ‘태자단지’ 등 악명 높은 대규모 범죄단지(사기작업장)를 운영해온 ‘프린스 그룹’ 및 소유주 천즈(陳志·39) 회장과 관련된 대만 거점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태풍 괴력에 쓸려간 필리핀 ‘아비규환’…공군 헬기도 추락
필리핀 민방위 당국은 4일 지속 풍속 시속 130㎞, 최대 풍속 시속 180㎞의 강풍을 동반한 갈매기가 세부주 등 필리핀 중부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갈매기로 인해 지금까지 4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푸틴 “핵추진 수중드론 실험 성공”, 또 핵무기 과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핵전력’을 과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의도는 분명합니다. 미국의 제재와 우크라이나 전선의 교착을 돌파하기 위한 ‘힘의 과시’입니다. 그러나 이는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英 최고 부자 가문’ 고피찬드 힌두자 85세로 별세… 오랜 투병 끝에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의 억만장자 수장인 고피찬드 힌두자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캐나다, 역대급 확장 재정으로 트럼프 관세 맞선다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 재정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를 넘는다는 전략을 세웠다.

英 최저임금, 전문직 대졸 초봉과 맞먹어… “빚내서 누가 대학가겠나”
영국 정부가 최저임금을 전문직 초임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인상하면서 채용 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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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잠 적극 지원”…’필리조선소에서 건조?’ 질문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난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는 걸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핵 기술을 미국이 제공할 건지,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를 해야 하는 건지 구체적인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한동훈 “李, 재판재개시 계엄할 수도”…與 “제정신이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이 재개되면 계엄을 선포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제정신이냐”고 힐난했다.

金 총리 “YTN 지분 매각 등 국유재산 매각 전수 조사 및 감사” 긴급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헐값 매각 우려가 제기된 YTN 지분 매각 등을 포함하여 지난 정부와 현 정부에서 추진한 (국유재산) 매각 사례에 대해 즉각적인 전수 조사 및 감사를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증인 선서 거부로 국감서 퇴장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5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해 퇴장 조치됐다.

정청래 “국힘, 추경호 유죄 시 정당 해산감…장동혁 대선 불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 연설이 돼야 한다’고 언급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北김영남, 경북고 출신…여건 되면 평양 조문” 특사 자청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중용된 북한 외교 원로 고(故) 김영남 전 최고인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구 경북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전 상임위원장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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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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