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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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전문인협회(Asociación de Profesionales y Expertos Coreanos del Paraguay, 이하 APECP)는 오는 2025년 11월 11일(화) 오후 2시, 아순시온 크라운 플라자 호텔(Crowne Plaza Asunción)에서 ‘MIPYMES(중소기업)의 새로운 수평선(El Nuevo Horizonte de las MIPYMES)’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라과이 내 *마이크로, 소형 및 중형기업(MIPYMES)*의 경쟁력 강화와 현대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 새로운 MIPYMES법 해설: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법안의 주요 내용, 파급효과 및 기회에 대한 심층 분석
  • MIPYMES – APECP 간 협약 체결식: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구축
  • 행사 개요
  • 일시: 2025년 11월 11일(화) 오후 2시
  • 장소: 크라운 플라자 아순시온 호텔
  • 참가비: 무료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
  • 주최 및 후원
  • 주최: 파라과이 한인전문인협회 (APECP)
  • 후원: 재외동포청, 주파라과이 대한민국대사관,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 협찬: Grupo Moro, Baek Szmuc

참가 신청 및 문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자료집이 제공되며, 입장은 자유롭고 무료이다.
APEC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파라과이 양국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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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이타우가(Itauguá) 국립병원에서 맹장 절제술을 받은 11세 소년이 수술 후 중태에 빠지면서 의료 과실 의혹이 제기됐다. 병원 측은 과실을 부인하며 선천적 장 이상으로 인한 합병증이었다고 해명했다.

소년은 지난 5일 새벽, 카쿠페(Caacupé)에서 복통으로 응급 이송돼 이타우가 국립병원에서 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혈관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기관 삽관 상태로 위독한 상황이다.

소년의 아버지 아르날도 아르세(Arnaldo Arce) 씨는 ABC TV와의 인터뷰에서 “수술 전 초음파나 진단 검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며 “의료진은 수술 도중 ‘정맥이 끊어졌다’고 말했고, 그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생명 위기에 처했다고 보고 병원을 상대로 의료 과실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장 미구엘 페레이라(Miguel Ferreira) 박사는 “해당 환아는 선천적 장 회전 이상(intestinal malrotation)을 가지고 있었으며, 맹장이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었다”며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의료진의 과실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현재 파라과이 보건부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병원 내부에서도 수술 보고서와 의료 기록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타우가 국립병원은 최근 몇 년간 의료 관리 문제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10월에도 신생아 사망 사건이 발생해 의료 과실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천적 장 회전 이상이 있는 환자의 맹장 수술은 고난도의 시술로 혈관 손상 위험이 높지만, 수술 전 영상검사나 진단 절차가 생략되었다면 이는 명백한 과실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년의 가족은 현재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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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에서 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개최한 과거 경험으로 이 나라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고, 수도는 세 번째로 이 대회의 결정적인 경기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ARCHIVE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하원이 오는 **11월 22일 아순시온 데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에서 열리는 ‘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국가적 관심사(Evento de Interés Nacional) 로 공식 선언했다.
이번 결의안은 루벤 루시욘(ANR–Presidente Hayes) 의원의 제안으로 상정돼, 최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

아순시온은 이번 결승전 개최로 세 번째로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의 무대가 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륙 규모의 단판 결승을 유치한 파라과이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루시욘 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라과이가 남미 스포츠 이벤트의 핵심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효과 최대 4,200만 달러 기대

하원 보고서에 따르면 결승전 개최로 인한 외화 유입 규모는 약 4,000만~4,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호텔, 요식업, 운송, FanFest 등 관광·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4만~5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결승전을 보기 위해 파라과이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관광업계의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관광 인프라 개선과 국제 이벤트 연계

최근 아순시온에는 두 개의 국제 호텔 체인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는 파라과이 정부가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현대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결승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루시욘 의원은 “이런 대형 이벤트가 국가 관광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며, “새로 개장한 호텔과 교통 인프라가 국제 손님 맞이에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2025년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세계 랠리카 챔피언십(WRC)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잇달아 유치하며 남미의 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연이은 국제대회 개최는 파라과이가 안전하고 매력적인 스포츠 목적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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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진: 아카이브.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에서 이달부터 뎅기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에 도입된 백신은 2회 접종을 완료하면 최대 5년 동안 면역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접종 확대 프로그램(EPI)의 루이스 쿠시라트 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 백신은 4가(價) 백신으로, 뎅기 바이러스의 4가지 혈청형에 대해 약 80%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3상 임상시험 결과, 1년 이내에 두 차례 접종을 완료하면 약 5년 동안 면역력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백신은 6세에서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아순시온·람바레·페르난도 데 라 모라·산 로렌소 등 뎅기열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우선 시행된다. 파라과리 부서의 야구아론·카라페구아·파라과리, 이타푸아 부서의 호헤나우·캄비레타·엔카르나시온 등도 접종 대상 지역으로 포함됐다.

보건 당국은 총 16개 부서에서 2회 접종 일정에 필요한 7만 200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 프로그램이 파라과이 내 뎅기열 확산 억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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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장치 덕분에 아순시온에는 총 169개의 중앙 제어 신호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아카이브.

[남미동아뉴스]아순시온 시가 수도 주요 교차로에 최신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하는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ATMS) 2단계 사업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이번 단계에서는 21개의 신규 교차로에 스마트 신호등이 추가로 설치되며, 전체 중앙 제어 신호등 수는 169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매일 밤 2~3곳의 교차로에서 신호등 점등 작업이 진행 중이며, 철저한 운영 통제 아래 단계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사업은 오는 11월 14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신호등 설치는 아순시온 교통 통제 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 주기를 자동 조정할 수 있어, 도심 정체 완화와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신호등 시스템 책임자인 **기도 아길라르(Gido Aguilar)**는 “새로운 장비는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만 전력 공급은 ANDE(파라과이 전력공사)의 회선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 전력 확보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순시온은 전체 285개 교차로 중 169곳이 중앙 제어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으며,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스마트 신호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아순시온의 교통 흐름이 한층 더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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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세계 랠리 챔피언십에는 많은 외국인이 모였다.사진: @OfficialWRC

[아순시온] 파라과이 관광 부문이 2025년 들어 사상 유례 없는 성장을 기록하며 남미 관광 지형을 새로 쓰고 있다. 국가 관광청(Senatur)은 2025년 9월 현재까지 파라과이를 찾은 해외 방문객(관광객 및 당일치기 여행객 포함)이 총 2,252,532명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24년 동기 대비 해외 **관광객이 84%**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보였으며, 당일치기 여행객 역시 19%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반등을 넘어 파라과이가 국제적인 관광 목적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시사한다.

‘발견되는 국가’에서 ‘선택되는 국가’로

앤지 두아르테 Senatur 의장은 이번 성과가 **“파라과이 관광의 역사적인 변화”**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두아르테 의장은 “이제 파라과이는 더 이상 단순히 발견되는 국가가 아니라, 여행객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관광 산업이 파라과이 경제의 실질적인 기둥으로 자리 잡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enatur는 파라과이가 **”독특한 문화적·자연적 풍요로움을 지닌, 진정성 있고 안전하며 친절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관광 산업의 ‘전후’를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대규모 테마파크나 인공적인 명소보다는 파라과이 고유의 매력을 강조하는 전략이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국제 이벤트 유치, 관광 성장의 핵심 동력

관광객 급증의 주요 동력은 파라과이가 성공적으로 유치한 국제적인 수준의 회의 및 이벤트 관광이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된 세계 랠리 챔피언십(WRC) 10단계 대회와 금년에 열린 ASU2025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수많은 외국인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 이러한 대규모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파라과이의 관광 인프라와 국가적 역량을 국제사회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Senatur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과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관광 산업의 성과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이 역사적인 도약이 향후 파라과이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파라과이는 이제 남미의 떠오르는 관광 강국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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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년 65세 연내 입법 추진… ‘퇴직 후 소득 공백 5년’ 시대 마침표 찍을까

밤낮없이 달려온 직장인들에게 60세 정년은 더 이상 현실과 맞지 않는 옷이 되었다. 법정 정년은 60세지만 국민연금 수령 시작 나이는 63세에서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늦춰지고 있어, 퇴직 후 최대 5년 동안 소득이 없는 이른바 **‘소득 공백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심각한 사회경제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연내에 입법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65세 정년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민주당, ‘정년 65세 법제화’ 입법 드라이브

지난 11월 초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정년연장특위) 첫 회의에서 특위 소속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정년 65세 법제화를 연내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추진 배경에 대해 고령자의 소득 공백 해소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동시에 이루는 한편, 숙련된 인력을 계속 활용해 경제적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위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법적 정년연장을 연내 입법해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논의를 예고했다. 현행법상 60세 정년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연령(최대 65세)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하는 구조적 모순을 정년을 연금 수령 연령과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해소하겠다는 논리다. 이 단계적 연장이 현실화될 경우, 1970년생 이후부터는 65세 정년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영계 우려 속, 노동계는 “시대적 필수 과제”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시각은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노동계는 이번 입법 추진을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규정하며 환영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 등 노동계 관계자들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 60세 은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넘어선 상황에서 경험 많은 장년층의 노동력은 **’국가 자산’**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경영계는 청년 일자리 잠식인건비 부담 증가를 우려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정년이 연장되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져 신규 채용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미래 세대의 일자리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임금 체계 개편 등의 보완책 없이 정년만 연장될 경우, 중소기업의 경우 인건비 폭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해외는 이미 70세까지, 남은 과제는 ‘임금 체계 개편’

정년 연장이 청년 실업을 유발할 것이라는 세대 갈등 논쟁에 대해 전문가들은 직접적인 대체 관계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노동경제학자들은 정년 연장으로 유지되는 일자리와 청년 신규 채용 일자리는 직무와 역할이 달라, 청년 일자리 문제는 산업 구조와 고용 정책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해외 사례는 정년 연장이 시대적 흐름임을 보여준다. 일본은 이미 정년 65세를 의무화하고 기업이 원할 경우 70세까지 재고용 의무화 제도를 도입했다. 독일 역시 법적 정년이 67세에 달하는 등, 많은 유럽 국가가 은퇴 시점과 연금 수령 시점을 일치시키는 추세다.

결국 정년 연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남은 가장 큰 과제는 임금 체계 개편이다. 연공서열식 임금제 하에서는 기업이 65세까지 직원을 유지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성과·직무 중심 임금제로의 전환이 정년 연장과 반드시 함께 가야 하며, 이와 함께 노동 시장 유연성 확보와 부분 은퇴(점진 은퇴) 제도 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정년 연장은 단순히 5년의 퇴직 시점 연장이 아닌, 한국 사회의 인구·노동 구조를 새롭게 짜는 작업이다. 고령자 일자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임금 개편, 연금 개혁이 하나의 패키지로 묶여야만 진정한 고용 안정이 가능하다. 이제 두 달 남은 올해 안에 더불어민주당이 이 거대한 사회적 합의와 입법 실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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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적: 금리 인하 기조 유지 및 채권 만기 연장
  • 규모:11조 페소
  • 대상 채권:
    • 기존: LECAP, BONCER, LETAMAR, BONO TAMAR (만기 2026~2027년)
    • 신규: M31G6 (2026.8.31 만기), M31Y7 (2027.3.31 만기)
    • 달러 연동 채권: D30A6 (2026.4.30 만기)
  • 의의: 2025년 만기 채권이 사라지며 단기 부채 완화.
  • 금리: 연 44.63% → 43.38%로 하락,
    중앙은행 단기 금리(1일)는 연 25%, 3일 담보대출 금리 25.48%.
  • 지급액: 8억 2,200만 달러 (이자 지급)
  • 배경: 2018년 마끄리 정부 시절 체결된 450억 달러 차관의 일부
  • 남은 11월 상환액: 10억 3,800만 달러 + 다자기구 2억 1,700만 달러
  • 재원: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활용 (총 407억 8,600만 달러로 증가)
  • 중기 전망:
    • 2026년 1월 45억 달러 만기
    • 2026~2027년 달러 채권 만기 총 340억 달러 → 국제 채권시장 복귀 시도 중.
  • 도매환율: 1,482 페소 (+2.6%)
    • 밴드 상한 1,497.5 페소보다 1% 낮은 수준
    • 10월 말 1,445 페소 → 월간 4.7% 상승
  • 원인: 달러 공급 감소 + 페소 유동성 증가
  • 시장 환율:
    • MEP: 1,500.47 페소
    • CCL: 1,521.99 페소
  • 정부 방침: 급격한 환율 하락 방지로 수출 경쟁력 유지 및 외환보유액 보호.
  • 부에노스아이레스 증시
  • Merval 지수: +3.4% (달러 기준 +2.4%)
  • ADR: 최대 +7.1%
  • 달러 채권: 최대 –0.7%
  • Bonares 채권: 최대 –1.1%
    → 전반적 낙관론 지속.
  • 10월 총세수: 16조 1,000억 페소
  • 명목 증가: +26.5%
  • 실질(인플레이션 반영): –3.5%
  • ARCA 분석: 작년 10월의 예외적 세수효과 제외 시 +37% 추정 → 세수 회복세 유지.
  • 10월 환전: 11억 1,700만 달러 (전년 대비 –56%, 전달 대비 –84%)
  • 원인: 9월 조기 수출 집중
  • 1~10월 누적: 전년 대비 +40%
  • 정부 대응: 1월 만기 45억 달러 상환 대비, 미국 은행 등과 금융 협상 중.

이번 정책들은 단기 유동성 안정과 장기 부채 구조 개선을 동시에 노린 것으로 평가된다.
금리 인하와 만기 연장, 외환보유액 확대가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지만, 2026년 이후의 외채 상환 압력은 여전히 주요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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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가 최근 ‘콤플렉소 다 페냐(Complexo da Penha)’와 ‘알레망(Alemão)’ 빈민가 지역에서 벌인 대규모 갱단 소탕 작전으로 인해 사망자가 130명을 넘어서며 브라질 현대사에서 최악의 치안 작전으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주브라질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 이하 총영사관)이 자국민 보호에 나섰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채 총영사는 김인호(경찰)영사와 함께 현지 관광경찰(Polícia de Turismo) 측에 한국인 관광객의 치안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리우 지역 내 치안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인 관광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은 가급적 위험 지역을 피하고, 외출 시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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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휴머노이드·플라이잉카… 中샤오펑, AI 기업 자리매김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업체 샤오펑(小鹏·Xpeng)이 자체 칩과 인공지능(AI) 모델, 자율주행 차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플라잉카를 수직 통합한 ‘AI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샤오펑은 지난해 ’샤오펑 AI 자동차’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군을 넓혀오고 있다. 다만 안전성과, 규제·인증, 보험·책임 체계 미비는 상용화의 벽으로 지적된다.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50년된 美항모 60% 수준?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의 취역식이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수 있다고 홍콩 싱타오일보가 전날 보도했다.

‘올해의 유행어’에 선정된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이 한마디
지난 5일 일본에서 올해의 ‘신조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가 발표됐다. 여기에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를 상징하는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습니다/여성 총리’도 포함됐다. 다카이치 신임 총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中, 국가 지원 데이터센터에 외국산 AI칩 금지”…엔비디아 타격
중국 정부가 국가 자금을 지원받는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해 반드시 국내산 인공지능(AI) 칩만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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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뉴욕 돌풍’ 맘다니에 축하전화…”美민주주의 작동”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맘다니의 당선이 미국 민주당 향후 노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뤄진 통화다.

미국 대법원 ‘트럼프 관세’ 심리 시작‥한국도 영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 상호 관세가 적법한지를 결정할 연방대법원의 심리가 시작됐다. 관세정책에 대한 미국 사법부의 최종 판단인 만큼, 전세 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한복판 쾅! 불기둥 ‘활활’…하필 맘다니 시장 당선 직후, 폭발 사고
이민자 출신 정치 신인 조란 맘다니(34)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첫 인도계 무슬림 뉴욕시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당선 다음날인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거대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미국 뉴욕 소방청(FDNY)에 따르면 뉴욕 브롱크스에서 차량 폭발 사고로 소방관 최소 5명 이상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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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장동혁 5·18 참배는 정치적 위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계획을 “진정한 추모가 아닌 정치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6일 광주 방문 일정에 5·18 단체 간담회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한미관세 MOU, 비준 대상 아니다…중국·싱가폴MOU 처럼”
대통령실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조만간 발표를 앞둔 양해각서(MOU)에 대해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다”고 거듭 밝혔다.

SK AX, 신재생에너지 제조산업 AI 기반 운영 모델 혁신
SK AX는 씨에스윈드와 함께 전사 AX(인공지능전환)를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제조산업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AI) 중심 운영모델을 구현한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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