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계획에는 318명의 국가 검사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아카이브/호르헤 하라.
[파라과이, 아순시온] 파라과이 최대 종교 행사인 카쿠페 성모 축제(Fiesta de Caacupé)를 앞두고 공공사업 및 통신부(MOPC) 산하 고속도로 순찰대가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특별 교통 안전 통제 계획, ‘카쿠페 작전’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9일간의 기도(노베나)가 시작되는 11월 28일부터 주 축일인 12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작전은 매년 수십만 명에 달하는 순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주요 이동 경로의 질서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300명 이상 투입, 28개 고정 초소 운영
이번 작전에는 총 318명의 국가 검사관과 18명의 행정 직원을 포함해 3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다. 순찰차, 순찰용 오토바이, 견인차(크레인 트럭), 지원 버스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순례객이 집중되는 주요 지점에 28개의 고정 초소를 설치해 집중적인 통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고속도로 순찰대는 축제가 절정에 달하는 12월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순례객들과 함께 길을 따라 동행하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는 순례객들이 장거리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보행자와 차량 경로의 엄격한 분리
순례객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경로가 철저하게 분리되고 지정된다.
카쿠페 방향으로 이동하는 보행자는 이파카라이 톨게이트부터 카쿠페까지 도로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이파카라이 인근 등 혼잡 예상 지역에서는 보행자 전용 다리, 울타리, 표지판으로 안내되는 특별한 경로가 마련되어 안전한 이동을 유도한다.
반면, **카쿠페에서 아순시온 방향으로 돌아가는 순례객(귀가)**은 도로의 왼쪽 강둑을 따라 순환하도록 지정되었다. 순례객 보호를 위해 이 구간, 특히 이파카라이 입구부터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우회로 지정 및 주차 공간 확보
차량을 이용해 카쿠페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은 지정된 우회로를 따라야 한다. 아순시온 방면에서 오는 차량은 산타 아나 로터리에서 우회전하여 마련된 다양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순회도로 52.2km 지점 로터리에서 진입하도록 유도된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순례객과 운전자 모두 지정된 교통 통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이 기간 중 카쿠페 방면을 운행하는 모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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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금지 기간 압수 생선, 취약 계층 식탁으로

이 물고기들은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에 기부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아순시온] 환경 및 지속 가능한 개발부(MADES)가 어업 금지 기간 중 규정을 위반한 상업 시설에서 압수한 생선 가공품을 병원, 학교, 여성 보호소 등 취약 계층 지원 기관에 기부했다. 이는 불법 어업 단속의 결과를 사회 공헌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MADES는 최근 현행 어업 금지령을 위반하고 신선한 생선을 판매한 상업 시설들을 단속하고 다량의 생선 가공품을 압수했다. 압수된 품목은 환경부 장관 롤란도 바로스의 명령에 따라 도라도, 망구루유, 아르마도, 사발로, 보가 등 여러 종이다.
MADES는 압수된 제품이 소비에 적합함을 확인한 후, 이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다음과 같은 기관들에 전달되었다.
- 국립암연구소(INCAN)
- 보조학교 7번지 “안토니오 프로볼로”
- 소아 종합병원 “니뇨스 데 아코스타 누”
- 성모 무염 수녀회 쿠냐타이 로가 (여성 보호소)
MADES 관계자는 “배송 과정에서 모든 기관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제품이 인체 섭취에 적합한지 확인하며 냉장 유통 시스템을 철저히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 보호 규정 준수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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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카사도 폭풍 피해 가족 지원

그들은 푸에르토 카사도의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돕고 있다.
국가 비상사태 사무국(SEN)은 최근 폭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알토 파라과이 주 푸에르토 카사도 지구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 작전을 전개했습니다.지원 작전 개요
- 피해 지역: 알토 파라과이 주, 푸에르토 카사도 지구 (스텔라 마리스 및 산타 테레시타 회사)
- 주요 협력 기관: 지방 자치 단체, 주지사 사무실, 해군
- 지원 목표: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지원 제공
- 구호 물품 및 대상
이번 작전을 통해 총 5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구조적 피해가 가장 큰 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했습니다.
| 품목 | 수량 |
| 골판지 | 577장 |
| 매트리스 | 22개 |
| 담요 | 9개 |
| 합판 시트 | 24장 |
| 소품 | 20개 |
정부의 약속
정부는 SEN을 통해 기후 변화에 직면한 지역 사회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제공하고 있다.
SEN은 알토 파라과이와 기타 취약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기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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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랭전선 영향, 폭풍 및 기온 하강 예보

오늘(11월 16일, 일요일)부터 우리나라에 한랭전선이 유입되면서 비와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전선이 통과한 후에는 기온이 하강하여 날씨가 비교적 시원해질 전망이다.
일요일 (11월 16일) 날
| 시간대 | 날씨 및 특징 | 기온 (최고) |
| 오전/낮 | 한랭전선 진입 전, 따뜻하고 덥고 습함. 비는 동부 남부 지역부터 시작하여 점차 전국으로 확산. | 동부: 28~33°C |
| 오후/밤 | 전선 통과 후 기온 약간 하강. 남쪽에서 바람이 불며 동부 지역은 비교적 시원해질 예상. | 서부: 34~35°C |
월요일 (11월 17일) 날씨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지만, 점차 비가 줄어들고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부 지역의 남부와 중부 지방에 비가 더 적고 산발적으로 내릴 것이다.
| 기온 범위 | 특징 |
| 최저 기온: 16~20°C | 전국적으로 시원한 날씨 예상 |
| 최고 기온: 22~27°C | 오후에는 시원하거나 따뜻할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