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1.2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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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공고

자세한 내용은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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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는 파라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3차 국가 건강증진 대회에 참석하여, 건강한 도시 및 건강한 학교 전략의 주요 성과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 공동체의 성과와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KOICA 신혜영 소장님은 KOICA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와 봉사단원의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정년퇴직 공무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더불어 KOICA 프로젝트 봉사단원의 활동 보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KOICA는 앞으로도 파라과이의 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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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장관이자 전 대선 후보였던 아르놀도 빈스가 최근 현 정부를 향해 던진 비판이 ‘내로남불’ 역풍을 맞으며 오히려 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빈스 전 장관은 최근 알토 파라나 주에 조성될 예정인 ‘크리스마스 마을’에 할당된 이타이푸 비나시오날의 자금 사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이타이푸 측은 빈스 전 장관의 비판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타이푸 사회 커뮤니케이션 고문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토르나코는 이타이푸가 현재까지 전국 병원에 30대 이상의 유방조영술 기계, 200대의 구급차 등 공중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해온 기관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토르나코 고문은 빈스 전 장관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그의 비판에 대한 신뢰도를 일축했다.

“이런 발언을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전임 정부 시절, 1만 7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팬데믹이 한창일 때 상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아스팔트에 돈을 쓰고, 보행자 다리 건설에 ​​250만 달러를 썼던 공무원이다.”

그는 “1만 7천 명의 파라과이 국민이 죽어가는 동안, 빈스는 황금 보행자 다리를 건설하고 있었습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빈스 전 장관의 악명 높은 “황금의 평행선(Golden Catwalk)” 건설 프로젝트를 다시금 논란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팬데믹 기간 중 과도한 지출로 인해 그간 지속적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팬데믹으로 수많은 국민이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시기에, 보건 분야가 아닌 ‘황금빛 런웨이 쇼’와 같은 상징적인 토목 사업에 거액을 지출한 그의 과거는 현재의 비판이 ‘정치적 공세’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마스 마을’ 지원 논란: 지역 개발 대 (對) 정치적 훼손

빈스 전 장관이 문제 삼은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 건에 대해 로드리게스 토르나코 고문은 이타이푸가 역사적으로 영향권 내 도시들을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해 왔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야당과 일부 언론 매체에서는 이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매우 뚜렷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빈스 전 장관의 현 정부 비판은 지지층 확보는커녕, 자신의 ‘황금의 평행선’이라는 과거의 실책을 되새기게 만들며 역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공공기관의 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 요구는 정당하지만, 대규모 보건 위기 상황에서 ‘과도한 사치성 토목 사업’을 강행했던 전직 고위 공직자의 발언은 대중의 공감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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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가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와 공유하는 해역에서 발효된 어업 금지령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중단된 어민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보조금 지급을 시작했다. 이 조치는 어족 자원의 번식기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어업 금지 기간 동안 어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급 규모 및 대상

사회 개발부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은 **녜엠부쿠(Ñeembucú) 주 필라르(Pilar)**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첫날 231명의 지역 어부들이 보수를 받는다.

  • 지급액: 수혜자가 개인인지, 가족인지, 그리고 어업 지역에 따라 **75만 과라니(G. 750,000)**에서 230만 과라니(G. 2,300,000) 사이로 책정되었다.
  • 수혜 자격: 보조금은 빈곤, 극심한 빈곤 또는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어업이 유일한 경제 활동인 어부들에게 지급된다.
  • 전년도 실적: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총 4,491명의 어부들이 어업 활동 중단 기간 동안 보수를 받았으며, 올해도 비슷한 인원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업 금지 기간

어업 금지 조치는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과 공유하는 해역에서 11월 2일부터 시행되었다. 어종의 번식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별로 종료 기간이 다르다.

  • 아르헨티나: 12월 20일까지
  • 브라질: 2026년 1월 31일까지

이번 보조금 지급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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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검찰이 아순시온 레콜레타(Recoleta) 지역의 보석상 강탈 사건과 관련해 베네수엘라 및 콜롬비아 국적자 12명을 갱단원으로 지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1월 14일 발생한 이 사건은 100만 달러 상당의 귀금속이 도난당한 대규모 강도 사건이었다.

범행 수법 및 용의자 특정

범행은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 중 한 명이 손님으로 위장하고 보석상 ‘레칼데 C(Recalde C)’ 건물 안으로 침입한 후, 다른 공범들이 나타나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범행 당시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의자: 현재까지 베네수엘라 및 콜롬비아 국적을 가진 약 12명이 갱단원으로 의심되는 인물로 특정되었다.
  • 추적 단서: 검찰은 강도 현장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를 통해 용의자 중 한 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은신처 급습과 초기 체포

경찰 수사 결과, 강도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랑바레(Lambaré) 지역의 한 주택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용의자들은 경찰의 존재를 눈치채고 현장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12명의 용의자 중 두 명의 여성이 볼리비아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 체포되었다. 검찰과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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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출신의 산티아고 파티뇨(21)와 그의 미국인 아내 가브리엘 비야(25) 가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로 소셜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ASU2025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처음 만난 지 불과 몇 달 만인 올해 11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팬아메리칸 게임이 맺어준 인연

파티뇨와 비야 커플은 틱톡(TikTok)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만남의 순간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관계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아내인 가브리엘 비야는 원래 인턴십을 위해 파라과이로 이주했으며, ASU2025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곳에서 남편 산티아고를 만났다.

남편인 산티아고 파티뇨 역시 이 게임들을 위해 일했고, 가브리엘과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불꽃이 튀기 시작한 것은 게임이 끝난 후였다. ASU2025 폐막식 파티에서 두 사람이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사랑의 큐피드가 그들을 연결했다.

이후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틱톡)에 자신들의 알콩달콩한 국제 커플 관계를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첫 비자(First Visa)’가 맺어준 국경을 넘은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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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인플레이션과 양호한 경제 성장세 반영… 경제 안정화 신호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금융정책위원회(MPC)는 어제 금요일, 기준 금리를 연 6%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경제 활동 성과가 양호한 가운데, 파라과이 경제가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경제 활동 및 물가 지표 분석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국제 및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내려졌다.

  • 경제 활동: 국내적으로는 파라과이의 **월간 경제활동지수(IMAEP)**가 서비스업, 제조업, 농업 및 축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6.7% 성장하며 강력한 경제 활력을 보여주었다.
  • 물가 상승률: 10월 물가상승률은 연료, 일부 수입품, 채소류 가격 하락에 힘입어 **-0.1%**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의 물가상승률은 4.1%로 중앙은행의 예상 범위 내에 머물렀다.
  • 물가 안정 요인: 중앙은행은 과라니화 강세유가 하락이 국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

BCP는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 12개월 전망: 향후 12개월 동안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7%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연간 전망: 중앙은행은 올해(2025년) 물가상승률이 약 **4%**로 마감하고, 공식 목표치인 **2026년에는 3.5%**로 수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금리 동결 결정은 BCP가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의 균형을 유지하며 현행 통화 정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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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 인도인 위생 문제 삼아 ‘극대노’… 국경 분쟁 악감정 표출 분석도

중국 하얼빈의 한 고급 찜질방이 인도인 고객 방문을 허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90%가량 급감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인도인의 찜질방 이용이 불결하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인도인 이용 후기 영상이 촉발

최근 중국 내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인도인 3명이 해당 찜질방 이용 후기를 현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해당 찜질방은 목욕 시설과 함께 무료 음료, 과일, 아이스크림 등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 남성들이 찜질방 시설을 칭찬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상은 빠르게 확산됐지만, 이는 긍정적인 홍보 효과 대신 해당 찜질방의 매출 급감이라는 역효과를 낳았다.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찜질방 측이 인도인 고객을 손님으로 받은 것에 대해 위생 상태를 문제 삼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지적

대다수 중국 누리꾼들은 “인도인들은 목욕탕에서 대소변을 봤을 수도 있다”, “인도인들은 평소 오물이 섞인 강물에서 목욕을 한다” 등 노골적인 인종차별적 반응을 쏟아냈다. 이는 카슈미르 북부 지역을 둘러싼 국경 분쟁 등으로 인해 과거부터 좋지 않았던 중국과 인도 간의 국민 감정이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관광지 ‘중국인 노상방뇨’ 논란 재조명

한편, 이번 중국인들의 ‘위생 논란’과 관련해 최근 한국 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으킨 공공장소 노상방뇨 및 대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SNS상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나 길거리에서 뒤처리를 하지 않은 채 대변을 보고 떠나는 모습이 공유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11월 초: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대변을 보다가 적발돼 범칙금 5만 원 처분을 받았다.
  • 10월 중순: 한라산 등산로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에게 대변을 누이고 뒤처리 없이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이외에도 천연기념물 제주 용머리해안 등에서도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본 사실이 알려지는 등 지난해부터 제주 지역 도로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일각에서는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공공 위생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이 인도인들에게 위생 문제를 들어 인종차별적 비난을 가하는 행태를 두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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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무역수지 흑자 8억 달러, 5개월 만에 최저치… 수출 증가분 수입에 상쇄

22개월 연속 흑자 불구, 수입 물량 증가 폭이 수출 초과하며 둔화… 교역 조건은 아르헨티나에 유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10월 무역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흑자 규모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통계청(INDEC)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무역수지 흑자는 8억 달러로, 이는 최근 5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억 1,200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수출·수입 동향: 물량 증가는 긍정적

10월 수출은 79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물량이 13.9% 증가한 덕분이며, 가격은 0.7% 하락했다. 한편, 10월 수입은 71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는데, 이는 물량이 19.7%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며, 가격은 2.4% 하락했다.

흑자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둔화된 배경은 수입 물량 증가 폭(19.7%)이 수출 물량 증가 폭(13.9%)보다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교역조건 지수는 1.7% 개선되어 아르헨티나에 유리한 상대가격이 형성되었다.

채권 시장 강세 지속: 국가위험도 601bp로 하락

달러표시 채권 시장은 정부의 향후 달러 채권 재매입 기대감에 힘입어 랠리를 지속했다. 이로 인해 JP Morgan이 산출하는 국가위험도(riesgo país)는 2.1% 하락한 601bp까지 떨어져 몇 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든 아르헨티나 달러 국채가 상승했으며, 특히 Global 2029가 0.6% 상승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를 활용해 부에노스아이레스시는 화요일 8.125% 금리, 평균 7년 만기의 6억 달러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환율 시장 안정세: 도매환율 1,400페소 선 바닥 형성

수요일 도매환율은 0.5% 상승한 1,406.50페소에 마감하며 약 3주간의 하락 흐름을 멈추고 반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환율이 1,400페소를 바닥으로 삼아 안정 구간에 진입하고 있으며, 급격한 변동 없이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융 달러 환율(MEP 1,441.13페소, CCL 1,472.37페소)은 도매환율과의 격차가 각각 2.46%, 4.68%로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BCRA, 종이 수표 폐지 검토… 디지털 전환 가속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종이 수표(cheque físico)**를 완전히 폐지하고 결제 시스템을 100% 디지털 방식인 **전자수표(eCheq)**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결제 시스템 효율성 증대와 함께, 거래 추적성 강화를 통해 **비공식 경제(지하 경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자수표는 발행, 배서, 양도, 결제의 모든 단계를 CUIT/CUIL/CDI로 추적 가능하게 기록하여 세무 기관의 세원 통제력을 강화하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시장 기대 상회하는 실적 발표

미국 기술 기업 엔비디아는 3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다시 한번 상회했다. 매출은 570억 600만 달러로 예상치(551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주당 순이익은 1.30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급성장세를 지속했으며, 현재 매출의 90%는 생성형 AI 인프라용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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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제39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를 닷새 앞둔 24일, 두 후보의 자질과 공약을 검증하는 ‘사바티나(Sabatina·정견 발표 및 질의응답)’가 열린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성사된 경선이자, 브라질 한인 이민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1.5세 남녀 후보가 맞붙는 대결로 한인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 후보자가 참여하는 이번 사바티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 ‘교포캐스트(GyopoCast)’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브라질 사회에서 성장한 1.5세 후보들이 나서는 만큼, 이번 검증 토론회는 전 과정이 포르투갈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후보자들의 단순한 화술이나 토론 기술을 겨루는 자리가 아닌, 유권자들이 후보의 비전과 공약이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정책의 방향성과 한인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중심으로 후보를 심층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은 개별 질문과 공동 질문으로 진행된다. 한인 언론사를 통해 접수된 총 32개의 질문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개(개별 12개·공동 12개)의 문항이 질의로 채택됐다. 각 후보는 개별 질문에 3분, 두 후보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공동 질문에는 2분씩 답변할 수 있다.

한인 사회는 이번 사바티나가 선거를 앞두고 주요 현안을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중계 영상은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각 한인 동포 매체를 통해서도 관련 보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생중계 시청은 교포캐스트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live/ZiTssls67n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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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산업에서는 이미 조용한 긴장이 자리 잡았고, 이는 점차 업계를 압박하기 시작하고 있다. 노동력이 빠르게 고령화되는 한편, 젊은 층의 존재는 줄어들고 있으며, 직업의 역사적 기둥 중 하나인 ‘장인–도제’ 모델 또한 약화되고 있다.

이는 Ciedess가 작성한 “건설 분야 50세 이상 근로자의 직업 전환” 연구가 보여준 내용으로, 생산성·안전·지속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심층적인 인구학적 변화로 인해 “시한폭탄”이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10년 넘게 진행돼 왔지만 이제야 그 규모가 파악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칠레건설상공회의소(CChC)에 속한 해당 컨설팅 회사가 INE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분야에서 50세 이상 근로자의 비율은 2010년 26.6%에서 2024년 34.6%로 상승하여 전국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

동시에,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 비중은 같은 기간 22.5%에서 15.4%로 감소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이 격차는 중요한 위험을 분명히 보여준다. 즉, 직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세대 교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건설업에서 50세 이상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은 지난 14년 동안 56.8세에서 58.3세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이미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인 칠레 사회 전반의 변화와 일치하는데, 현재 인구의 32%가 50세 이상이며 2050년에는 이 비율이 4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건설업의 경우 다른 산업과 달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체적 힘, 손기술, 그리고 현장 전수 경험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더욱 크다. 연구는 고령 근로자들이 근골격계 부담, 피로, 더 긴 회복 시간을 겪게 되며, 그 결과 점점 더 요구가 높은 작업 환경에서 부상과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업계가 인식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문제
연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발견 중 하나는, 이렇게 명확한 데이터가 있음에도 노동력 고령화가 아직 기업, 발주처, 업계 단체에서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Ciedess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 중 상당수는 이러한 현상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각 공사 현장에서 소규모 조정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여긴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러한 인식 부족이 생산성·교육·안전 측면의 영향을 예측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동시에 고령 근로자들이 지닌 축적된 경험이라는 전략적 자원을 업계가 활용하는 것을 막는다고 지적한다.

‘장인(마에스트로)’의 가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십 년간 칠레 건설업의 노동력 양성을 떠받쳐온 ‘장인–도제’ 모델의 약화 가능성이다. 이 시스템에서 숙련된 장인들은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실질적 지식과 기술을 젊은 작업자들에게 전수하며, 건설 품질의 핵심 축을 담당해 왔다.
연구는 이 관계가 세 가지 요인의 동시 발생으로 위험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층 감소
장인들의 신체적 피로 누적
이들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강화하는 정책의 부재
현실적으로는, 기술 전승이 각 작업반의 개인적 의지에만 맡겨져 있으며, 이런 지식이 다음 세대로 확실히 이어지도록 보장하는 업계 차원의 체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불평등한 경력 경로와 취약성 증가
문서는 고령 근로자들이 서로 다른 경력 경로를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일부는 기업이 높게 평가하는 책임감, 적응력, 인적 네트워크, 교육 접근성 덕분에 신체적 부담이 적은 업무로 이동하며 긍정적인 전환을 이룬다.
그러나 다른 많은 이들은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다.
그들은 잡부 또는 보조 인력으로 남아 더 큰 신체적 부담을 지고, 고용 안정성도 낮으며, 고용가능성 역시 제한된다. 일부는 단순히 “맞춰주기” 위한 방식으로 저숙련 작업으로 재배치되어 구조적 취약성이 지속되고 이동성이 제한된다.
또한 재배치 과정의 비공식성이 핵심 요인이다. 많은 근로자들이 사고나 신체적 악화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과중한 업무를 계속하게 되고, 그제야 역할 변경이 이루어진다. 이는 고령화 관리가 체계적 정책이 아닌 개인 단위의 사후 대응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

불충분한 교육과 연령에 따른 차별
또 다른 장애 요소는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의 부족이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 교육 과정은 지나치게 이론 중심이거나, 시간이 맞지 않거나, 공식 인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연령이 높으면 학습 능력이나 기술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편견도 여전히 존재해, 이들의 직업 기회가 좁아지고 있다.

그 결과 악순환이 발생한다.
→ 교육 접근성 부족 → 이동성 저하
→ 이동성 저하 → 더 큰 신체적 소모
→ 신체적 소모 증가 → 노동 지속 능력 감소
그러나… 고령화는 ‘전략적 자산’이 될 수도 있다
연구는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업계가 접근 방식을 바꾼다면 고령화가 오히려 전략적 이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령 근로자의 경험과 실질적 지식은 시공 품질뿐 아니라 혁신과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Ciedess는 다음과 같은 업계 차원의 방안을 제안한다.
기술·지식 전수 체계화: 역량 인증,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노동 건강 강화: 예방·관리 중심의 건강 정책, 작업 환경의 인체공학적 조정
포용적 교육 설계: 고령 근로자에게 적합한 교육 방식 개발
연령을 ‘가치 자원’으로 보는 문화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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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신문인 EL UNIVERSAL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멕시코에서는 119명의 현직 및 선출직 시장이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개월 반마다 시장 한 명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록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6년 임기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 재임기간으로 42건, 펠리페 칼데론 이노호사 대통령 37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26건, 현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대통령 임기 1년 지난 현재까지 1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살해 사건이 가장 많은 주는 오아하카주로 24건, 미초아칸주가 20건, 베라크루스주가 13건, 게레로에서 12건, 푸에블라에서 8건, 두랑고에서 6건, 할리스코에서 5건, 치와와와 멕시코 주에서 각각 4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주로,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서 사건이 많이 발생했으며 해당 지역은 현재도 비슷한 상황이다.

최소 38명의 시장이 PRI(제도혁명당) 소속이었고, 19명은 PRD(민주혁명당), 18명은 PAN(국민행동당), 9명은 모레나와 PVEM(민주노동당), 5명은 MC(민주노동당)와 PT(노동당) 소속이었으며, 나머지는 지역 정당 소속이거나 무소속이었다.

EL UNIVERSAL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흔한 범죄 수법은 매복 후 총기로 처형하는 것이었는데 대부분의 경우 시장은 운전사, 경호원, 가족 또는 배우자와 함께 살해됐다.

살해 수법도 다양한데 질식, 납치, 교살, 둔기 외상, 칼에 찔려 사망한 사례, 참수형 1건, 심지어 투석형 1건의 사례도 있다.

살해당한 시장은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갱단들과의 충돌로 인한 피해자들인데 정부 수익사업에서 이들을 배제하거나 갱단들이 후원하는 후보를 앉히기 위한 걸림돌로 여겨질 경우에 이같은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에 대한 살해위협이 극에 달하면서 많은 후보자가 중도 사퇴하는 경우가 선거기간 동안에만 수백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멕시코 정부의 치안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는 지금도 현직 시장 거의가 사실상 지역 갱단들과 유착관계를 형성하면서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피해사례를 갈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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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평화안’ 공동성명…푸틴 서명 땐 추수감사절 종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3일 4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온전히 보장한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았다.

캐나다 추가관세 미루는 트럼프…카니 ‘달래기’ 통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예고했던 캐나다 상대 추가 관세 부과를 미루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달래기’가 통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WSJ “AI 기술기업 채권 발행 홍수에 월가 긴장”
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이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발행한 채권 홍수에 월가가 적응하느라 긴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엡스타인 파일 공개 가결·마가 핵심 이탈…트럼프 ‘레임덕’ 조짐
이달 초 미니 지방선거에서 공화당이 패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장악력이 확연히 약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핵심 세력의 이탈, 성범죄자 엡스타인 파일 공개 관련 공화당의 집단 반기, 지지율 하락이 겹치며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만큼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말도 나온다.

충돌시험용 마네킹이 여성이네?…美, 車사고 여성 부상률 낮춘다
미국이 차량 충돌시험에 여성의 신체 특징을 반영한 ‘여성 더미'(dummy, 충돌시험에 사용되는 인형)를 도입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교통부는 새로운 여성 더미 ‘THOR-05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교통부는 새로운 더미가 “특정 차량 충돌 시나리오에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높은 부상률이 지속되는 추세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작은 여성 운전자를 위한 뇌, 흉부, 복부, 골반 및 하퇴부 부상 위험에 대한 더 나은 평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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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기업가치 제고 새 목표 발표…“2028년까지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SK스퀘어는 24일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긴 신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9, 20주년 ‘던파 페스티벌’, 이틀간 ‘1만명’ 모험가와 함께 성료
넥슨은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20주년 오프라인 행사 ‘2025 던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선 여성들이 쓴 ‘내방가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내 후보 선정
경북 안동시는 2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내방가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방가사는 앞서 지난 2022년 11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MOWCAP)에 등재된 바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오세훈 시장에게 한강버스는 ‘계륵’ 아닐까?”
“서울시가 제정신이 아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한강버스를 두고 한 말이다. 최근 승객 82명을 태운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약 1시간 동안 멈추는 등 사고와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공개한 한강버스 사고만 15건이 넘는다.

주한미군 배치된 미군 MQ-9 리퍼, 임무 중 군산앞바다에 추락
이날 미7공군은 “제431원정정찰비행대대에 소속돼 군산기지에 배치된 미 공군 MQ-9이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오전 4시 35분에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섬 인근 해안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민간인의) 부상이나 공공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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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왔었어? 더러워” 中 극대노…찜질방 ‘폐업 위기’
중국의 한 찜질방이 인도인 고객 방문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매출이 90%가량 급감한 사실이 알려졌다. 중국인들은 인도인의 찜질방 방문이 불결하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일본 안 가” 비행기 ‘텅텅’…중국인들, 다 한국으로? 예약 1위 올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발 일본 항공편 중 12개 노선이 취소됐다.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은 24일 ‘항반관자’ 앱을 통해 모니터링한 결과 해당 12개 노선은 원래 예정된 운항 횟수가 많지 않아 전체 취소가 결정됐다. 디이차이징은 이 외에도 중국발 일본행 노선 대부분이 감편 또는 판매 중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서 한국인 시신 든 가방 발견…”영사조력 예정”
베트남 호찌민의 한 주택가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든 가방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외교부는 현지 공안과 이번 사건에 대해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키로 했다.

20대 극우는 ‘국룰’? 日 다카이치 총리, 젊은 층에서 지지 높아
대만 유사시 자위대를 출동시킬 수 있다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중일 관계 긴장이 높아지면서 한중일 3국 관계도 껄끄러워지고 있다. 그런데 일본 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중일 간 갈등 관계가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바르구티 아들과 결혼”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투쟁 세력과 연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달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미스 유니버스 2025 대회에 팔레스타인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가한 나딘 아유브(27)의 남편이 샤라프 바르구티로 확인됐다.

“33시간 누워있기 가능?” 기저귀까지 찼다…‘누워만 있기’ 대회서 우승한 23세 中남성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누워만 있기’ 대회에서 20대 남성이 33시간 35분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의 한 쇼핑몰에서 이색 이벤트인 ‘누워만 있기’ 대회가 열렸다. 중국의 한 홈퍼니싱 브랜드가 후원한 이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최근 젊은 층 사이의 ‘탕핑(躺平, 평평히 누워있다)’ 문화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목 받았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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