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1. 2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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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채굴 전문가 브루노 바코티, 2030~2032년 에너지 부족 경고… “수출 대신 국내 사용 늘려 ANDE 재정 강화해야”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가속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파라과이가 2030년 또는 2032년경 심각한 정전 사태를 겪을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디지털 자산 채굴 분야의 주요 인물인 브루노 바코티(Bruno Bacchetti)가 경고했다.

2040년 계획 지연 및 시스템 과부하

세계은행 IFC가 주최한 ‘파라과이 투자 2025 포럼’에 참석한 펭귄 그룹의 공공 업무 이사 바코티는 파라과이가 개혁과 투자를 서두르지 않으면 **”다음 10년 초에 실질적인 에너지 부족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계획 지연: 2040년 에너지 계획이 존재하지만, 그 시행이 “예정보다 훨씬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 수요 증가: 이는 전력 안정성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산업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력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국내 에너지 사용 확대 주장: ANDE 재정 강화가 핵심

바코티는 국가가 단순히 전기 수출에만 집중하는 것을 멈추고 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전의 고통을 덜어주거나 그 영향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당장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는 국내 에너지 사용량을 늘리면 국립전력청(ANDE)의 재정을 강화하고, 송전 인프라를 개선하며, 향후 전력 부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500kV 송전선과 발렌수엘라 변전소 가동 덕분에 파라과이는 이타이푸 터빈 두 대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공급받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민관 협력 모델 제시와 ANDE의 적자 문제

바코티는 규제상의 이유로 중단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있다고 밝히며, 태양 에너지만으로는 대규모 산업의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간 부문, 정부 및 다자간 조직 간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ANDE 회장이 재생 에너지 개발에 있어 민간 부문에 확신을 갖고 있음을 축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투자 모델을 제시했다.

  • 제안 모델: 민간 기업이 발전소를 설치하고, ANDE가 이를 운영하며, 투자는 산업계에 대한 에너지 크레딧으로 보상받는 방식.
  • 이점: 이 계획은 공공 부문에 추가 비용을 부과하지 않고도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한편, 파라과이 전기 분야 전문가 연구소(Ippse)는 기술 보고서에서 ANDE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4억 8천만 달러의 투자 적자를 기록했다고 경고했다. “ANDE가 필요한 시설을 제대로 계획했다면 전기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이 향상되었을 것”이라며, 지연이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바코티는 적절한 시기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브라질이 2001년 정전으로 에너지 시장을 급히 개방해야 했던 위기를 반복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신속한 실행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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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ÚH 행사 시작… TV, 휴대폰,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 현금 및 무이자 할부 판매

(아순시온=2025년 11월 27일) 내일(28일) ÚH 행사로 또 다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시작되는 가운데, 파라과이의 주요 가전제품 체인점인 **브리스톨(Bristol)**이 최대 70% 할인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 연례 행사는 현금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여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주요 할인 품목 및 간편 결제 옵션

브리스톨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TV, 휴대폰, 냉장고 등 인기 품목을 포함하여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수천 개 품목에 적용된다.

품목월 할부금 시작가 (과라니)
휴대폰G.34,000부터
TVG.64,000부터
냉장고G.74,000부터

회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 신용 구매: 계약금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승인된다.
  • 카드 결제: 제휴 은행, 협동조합 및 금융기관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12개월 및 24개월 무이자 할부 옵션을 통해 구매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추가 혜택 및 경품 이벤트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구매하는 모든 상품에는 추가 리워드가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 무료 할부 쿠폰: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향후 구매 시 1회 무료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2. 전국 프로모션 참여: 구매자들은 총 20억 과라니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프로모션에 자동 참여된다. 주요 경품으로는 새로운 Audi Q5, 새로운 Volkswagen Amarok, Buler 오토바이 2대, 현금 보장, 그리고 무료 쇼핑 상품권 등이 있다.
  3. 월드컵 프로모션: 고객은 “브리스톨에서 월드컵까지” 프로모션 쿠폰도 모을 수 있으며, 이는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의 조별 리그 3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권, 항공료, 숙박비, 일당 3,0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브리스톨은 전국 100개의 지점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WhatsApp(0991-670-000) 또는 전화(519-4000) 및 온라인(www.bristol.com.py)을 통해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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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가 경찰, 11월 28일 축제 시작에 맞춰 순례자 보호 계획 공식 발표

파라과이 국가 경찰은 이번 주 금요일인 11월 28일 9일 기도가 시작되는 카쿠페 성모 축제(카쿠페 2025)를 위한 대규모 보안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가 최대의 종교 축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경찰관이 모든 부서에서 소집되어 수천 명의 순례자들을 동행하고 보호하기 위해 배치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순례자들이 빌라 세라나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 성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작전 개시 및 협력 기관

  • 작전 시작: 성모 마리아를 위한 9일 기도가 시작되는 11월 28일 금요일부터 공식적으로 보안 작전이 개시됩니다.
  • 출범식: 출범 행사는 코르디예라에 위치한 경찰 본부에서 경찰청장 카를로스 베니테스와 부청장 세사르 실게로가 주재했으며, 모든 경찰 부서의 책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 지원 기관: 이번 보안 작전에는 경찰 외에도 공공부처, 사법부, 소방서, 파라과이 적십자사 및 기타 지원 기관들이 참여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순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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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뇨뇨’로 알려진 Pilsen, Brahma, Ouro Fino 등 3개 브랜드 대상… 환경 친화적 용기 사용 권장

파라과이의 Cervepar 회사가 오늘부터 1리터 용량 병 맥주 3개 브랜드의 가격을 500과라니(G.)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Cervepar의 기업 업무 담당 이사인 Hugo Alonso는 1080 AM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라 뇨뇨'(la ñoño)**로 알려진 모든 제품의 가격을 8,000과라니에서 7,500과라니로 낮췄으며, 판매 지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할인 대상 품목 및 배경

  • 할인 대상 브랜드: Pilsen, Brahma, Ouro Fino
  • 용량: 반품이 가능한 1리터 용량 제품에만 적용된다.

Cervepar가 1리터 병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해당 용기가 사용 후 공장으로 반환되어 환경 친화적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 제품들은 전국 4만 개가 넘는 매장에서 구매자들에게 가장 많이 요청되는 품목이다.

슈퍼마켓 연말 할인 계획

한편, 다른 제품들의 가격 할인과 관련하여 파라과이 슈퍼마켓 상공회의소는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최소 150개 품목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주요 할인 품목: 푸딩, 누가(Nougat) 등 전통적인 연말 음식.
  • 제외 품목: 육류는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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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대통령의 결정, 연말 소비 진작 ‘기대’ vs. 중소기업 비용 부담 ‘우려’… 국내 관광업 호재 예상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12월 26일(금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파라과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 결정은 근로자들에게 **4일간의 황금연휴(25일 목요일부터 28일 일요일)**를 제공하여 사회적 복지를 증진하는 동시에, 민간 부문의 비용 증가라는 상충된 효과를 낳을 것으로 분석된다.

1. 경제 부문 영향: 소비 진작 vs. 생산성 저하

긍정적 영향: 연말 소비 촉진

12월 26일 공휴일은 근로자들이 크리스마스 보너스(Aguinaldo)를 지출하는 시기와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 및 숙박: 연휴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장되면서 가족 단위의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여 숙박, 요식업, 주유소 등 지역 경제 관련 업종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것이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아순시온 등 대도시를 벗어나 내륙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이 증가하며, 휴가지 주변의 중소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노동계가 주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논리를 뒷받침한다.
  • 교통 및 물류: 순례객이 많은 카쿠페 축제(12월 8일) 기간이 끝난 후에도 교통 분산을 유도하여 연말 귀성길 혼잡을 완화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부정적 영향: 민간 부문 비용 증가

재계가 강력히 반대했던 주된 이유와 같이, 공휴일 지정은 특히 중소기업(PYMES)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 인건비 증가: 공휴일에 근로를 이어가야 하는 필수 서비스 업종이나 생산 부문의 경우, 공휴일 수당 지급으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하여 기업 운영 비용이 증가한다.
  • 운영 연속성 방해: 제조업, 금융, 행정 등 엄격한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부문의 경우, 갑작스러운 휴일 연장은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단기적인 생산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2. 관광 산업 영향: 국내 관광의 확실한 호재

관광 산업은 이번 공휴일 지정으로 가장 확실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여행 선호: 길어진 연휴 동안 해외여행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파라과이 내 휴양지로의 여행이 압도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 주요 수혜 지역: 엔카르나시온, 시우다드 델 에스테, 코르디예라 지역의 숙박 시설, 국립 공원 및 관광 명소의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 미래 투자 유인: 쇼핑몰 및 복합단지 투자(예: 최근 보도된 3.5억 달러 투자 계획)와 같이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상업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3. 결론 및 향후 과제

페냐 대통령의 12월 26일 공휴일 지정은 가계의 복지 및 소비 여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재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정부는 공휴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지역 관광 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세금 감면 등의 보조적 지원책을 검토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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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부모, 64km 이송에 9,250달러 청구 받아… 메디케이드 비가입 중산층의 ‘의료비 폭탄’ 실태 드러나

미국에서 생후 15개월 된 아들을 구급차로 이송한 부모가 1,0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청구받으면서 고가 의료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 사건은 저소득층 보험(메디케이드) 자격이 안 되는 중산층이 겪는 ‘보험 절벽’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9,250달러 청구: 64km의 ‘평범한 이동’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엘리자베스 요더는 지난 8월 아들의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포도상구균 화상 피부 증후군’ 진단 후, 약 40마일(64km) 떨어진 아동 병원 이송을 구급차로 권유했다.

아들은 사흘 입원 후 회복했지만, 요더가 받은 구급차 청구서는 무려 **9,250달러(약 1,355만 원)**에 달했다. 청구 내역에는 ‘전문 치료 이송’ 기본 요금 6,600달러와 거리 요금, 장비 사용료 등이 포함되었다.

요더는 “구급차 운전사가 사이렌도 켜지 않았고, 빠르게 운전하지 않았다”며, “40분 정도 걸렸는데 그냥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가는 평범한 이동이었다”고 황당함을 표했다. 이송 중 구급차 직원들이 한 일은 기존 수액 및 항생제 IV와 활력징후 모니터링이 전부였다.

‘보험 절벽’ 문제: 메디케이드 가입 시 89만 원

요더 가족은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나 중산층 아동 보험인 CHIP에 가입할 자격 요건이 되지 않았다.

  • 메디케이드 가입 시: 구급차 비용은 **609.95달러(약 89만 원)**에 불과했을 것이며,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40% 할인 협상 끝에 5,600달러 지불

다행히 요더는 구급차 업체와 협상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일시불 계산 조건으로 약 40% 할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5,600달러(약 820만 원)**를 지불했다. 응급실과 아동 병원 비용 역시 자선 진료 할인을 받아 약 6,800달러(약 996만 원)를 냈다.

요더는 “환자들이 할인 협상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위해 그렇게까지 힘들게 노력해야 할 일은 아니다”라며 고가의 구급차 요금 구조 자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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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2025년에는 우선순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논의는 2026년 3월로 미뤄질 예정인데, 이는 올해 12월에는 두 가지 문제에 집중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예산안
‘재정 무죄(Inocencia Fiscal)’ 법
(환율규제·동결 기간 동안 보관된 달러를 세탁/합법화하기 위한 법)

■ 개혁은 무엇으로 구성될까?
큰 폭의 개혁이라기보다는 세금 체계 단순화 정도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재정 흑자를 지키고자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세수 감소를 원하지 않습니다.

■ 검토 중인 변경 사항
IVA(부가가치세) 분할 징수
중앙정부는 현재 21% 중 9%만 징수.
지방정부가 나머지를 징수.
목표는 지방 간 세금 경쟁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소득세(Ganancias) ‘듀얼(doble)’ 방식
중앙정부가 일부 징수
지방정부가 나머지 징수
미국의 시스템과 비슷한 구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음의 이유로 실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방정부의 세무조사·징수 능력이 부족함
일부 지방의 Rentas(지방 세무청) 사무소가 민영화되어 있음

■ 주지사들과의 긴장
변경으로 인한 격차를 보전하기 위해 연료세를 지방과 공유하는(co-participar)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마사(Massa)는 이를 약속했지만, 나중에 무효가 되었고,
밀레이(Milei)는 그 법안을 복원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비토).

■ 새로운 재정 협약(Consenso Fiscal)
마크리(Macri) 시절에 체결되었던 것과 비슷한 합의가 다시 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협약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정리하려 합니다:
총매출세(Ingresos Brutos) 정비
최대 세율(aliquotas máximas) 설정
납세자가 세금 환급을 너무 많이 받는 문제를 조정하는 징수제도 손보기.
최대 세율을 설정하고, 납세자에게 유리한 잔액이 생기게 하는 징수 체계를 조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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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코참·회장 유건영)는 지난 17일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위치한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 복합센터에서 한인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25 청년세미나’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청과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브라질 노동 시장 환경 속에서 한인 청년들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취업 및 경력 개발’과 ‘창업 및 기업가 정신’ 등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현직 전문가들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건영 코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취업과 창업을 깊이 있게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첫 번째 세션은 현지 채용 플랫폼 ’99잡스(99 Jobs)’의 에두아르도 미글리아노 대표가 진행을 맡고, 현대자동차 안드레 히라노 인사부장이 연사로 나서 ‘한인 청년들의 취업 시장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에두아르도 미글리아노 대표는 엔지니어링과 금융 등 전 분야에서 숙련된 전문 인력 구인난이 심각한 현지 취업 시장의 현황을 짚었다. 이에 히라노 부장은 글로벌 기업이 제공하는 해외 근무 기회와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안드레 히라노 부장은 특히 “끊임없이 학습하지 않으면 서류 전형의 ‘로봇 필터링(AI 서류 심사)’ 단계에서부터 배제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가족,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기술적 역량 외에도 호기심, 공감 능력, 소통 능력 등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2부 세션은 핀테크 기업 클라비(Clavi)의 이재명(Jae Lee)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진행으로,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의 이호돈 대표와 브라데스코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털의 안드레 김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과 도전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호돈 대표는 “창업에서 아이디어 자체보다는 이를 실행하는 능력과 팀 구성이 핵심”이라며 아이디어를 숨기기보다 공유하며 발전시킬 것을 조언했다. 그는 또한 “무언가를 얻기 전에 먼저 베푸는 자세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레 김 팀장은 자산 관리 분야에서 사모펀드로 이직하며 겪은 경험을 통해 ‘겸손’과 ‘인내’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승진에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라면 약 10년간 해당 분야 최고의 회사에서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먼저 습득하는 것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블루투스 헤드폰 등을 증정했으며, 연사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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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차 투표가 끝난 후, 공산당(PC) 후보 잔네트 하라는 선호도 3위를 차지한 프랑코 파리시의 제안 중 하나인 의약품에 대한 IVA(부가가치세) 인하 또는 폐지를 채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세, 특히 의약품에 대한 세금 인하가 처음 제기된 것이 아니다. 2018년 국회의원들은 해당 관세를 없애는 데 “열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논의 중이던 ‘의약품법 II’와 맞물려, 당시 보건위원회 위원장이었던 후안 루이스 카스트로는 그 조치가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이디어는 2022년에도, 그리고 2025년에도 재추진되었으며, 야당 측 대표들이 다시 요구를 제기했고 이는 공산당 후보의 제안과 함께 탄력을 받았다.

이를 의제로 올리는 것과 관련해, 후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의 대표인 전 재무장관 펠리페 라라인은 해당 아이디어를 일축했다.
상원의원 후안 루이스 카스트로는 EL DÍNAMO와의 인터뷰에서 “그 어떤 정부에서도 의약품에 대한 IVA를 재검토하는 데 행정부가 동의한 적이 결코 없다. 이는 마치 ‘성스러운’ 세수 기반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의약품에는 어떤 세금이 부과되나?
칠레에서 의약품이 어떤 조건에서 세금을 내는지 기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회 확장·발간부서의 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내부 세법 측면에서, D.L. 제825호 제13조 5항은 의약품이 병원, 국가 소속 기관 또는 국가가 인정한 대학에서 제공되는 건강 서비스의 일부로 공급되고, 그 건강 서비스 가격 안에 포함되어 서비스 제공의 대가로 청구되는 경우에만 IVA를 면제한다.”
반면, 그 외의 의약품 소비는 누가 판매하든(예: 제약사, 약국, 병원 등) IVA를 납부해야 하며, 질병이 중증인지 여부GES(보장된 건강 보장제도)에 포함되는지 여부도 고려되지 않는다.
또한 세금 부과와 관련해 법적 분쟁까지 있었던 세 번째 경우는 의약품의 수입에 관한 것이다. 법은 여행자의 개인 수하물에 포함되어 있고 “적절한 양”이며 FOB 가격이 100달러 미만일 때만 면세로 인정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소비세를 납부해야 하며, 보건감독원(ISP)의 해당 승인도 필요하다.

세금을 적게 내는가, 많이 내는가?
OECD에 따르면, 대부분의 회원국은 다양한 상품·서비스에 대해 감면 소비세를 적용하며, 칠레는 그 예외에 속한다.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형평성 증진이다.
OECD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또한 의료 및 의약품, 교육 및 주거 공급에 대해 감면된 세율이나 면세를 적용한다. 감면된 IVA는 문화재와 같은 공공재 소비를 촉진하거나, 지역의 노동집약적 활동(예: 관광)을 장려하거나, 환경 외부효과를 다루기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의약품 및 건강 분야의 감면 IVA
아래는 OECD의 「Consumption Tax Trends 2024」 보고서에 따른 세계 각국의 의약품 관련 소비세 적용 사례이다.
독일: 의료 서비스(면세가 아닐 경우), 장애인용 장비, 여성 위생용품에 7% IVA.
스페인: 의약품 및 인간용 의료기기, 일부 장애인용 품목, 여성 위생용품, 콘돔 및 일부 비의약 피임기구에 4% IVA.
호주: 의료 서비스와 많은 관련 건강 서비스(건강보험, 의료 보조기기, 특정 생리용품, 자외선 차단제, 장애인용 공급품 등)에 IVA 미적용.
캐나다: 처방 의약품 및 특정 의료기기에 IVA 미적용.
벨기에: 의약품에 6% IVA.
콜롬비아: 인간·동물용 의약품에 IVA 없음. 의료 상담과 진단 영상도 면세. 다만 수술은 5% IVA.
핀란드: 의약품에 10% 세율.
프랑스: 의약품에 2.1% 세율 적용.
그리스: 의약품과 백신에 6% IVA.
헝가리: 의약품에 5% IVA.
이탈리아: 의약품 및 건강 관련 제품에 4% IVA.
라트비아: 의약품에 12% IVA.
네덜란드: 의약품에 9% IVA.
포르투갈: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면세가 아닐 경우)에 6% IVA.
영국: 의약품에 IVA 없음.
스웨덴: 처방 의약품에는 IVA 미적용.
스위스: 의약품에 2.6% 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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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제 강화 놓고 진통…’안전보장 요구’ 운송업자 시위도 겹쳐


멕시코에서 농장 노동자들이 수자원 사용에 대한 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에 반대하며 시위에 돌입했다.
25일(현지시간) 멕시코 내무부 보도자료와 북부 지역 주 정부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수도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32개 주(州) 가운데 16개 주에서는 농민을 중심으로 한 시위대가 도로 곳곳에서 차량 운행을 막고 집회를 벌였다.

전날 일부 농민은 미 텍사스주 엘패소와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를 연결하는 국경 교량의 멕시코 측 통행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들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반수자원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멕시코 내무부는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수자원 개발·사용 등에 대한 권리를 정부에서 엄격히 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멕시코 국가수자원위원회(CONAGUA) 홈페이지 설명을 보면 멕시코에서는 수자원 관리 및 사용 과정에서 농민이나 토지 소유자 등의 자율성을 비교적 넓게 보장해 왔다.
요건을 갖췄을 경우 국가수자원위원회 승인을 바탕으로 관개 구역 내에서 농업이나 공공 공급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지표수·지하수를 개발·이용·양허할 수 있는 권한을 민간에 허용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잦은 가뭄으로 정부의 수자원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접경 지역 리오그란데강(멕시코 명 브라보강)과 콜로라도강 물을 미국과 나눠 쓰는 조항의 미준수 사태로 ‘물 빚’ 논란까지 커진 바 있다.
멕시코는 1944년 미국과의 협약에 따라 리오그란데강에서 4억3천만㎥가량의 물을 매년 미국에 보내야 한다. 반대로 미국은 콜로라도강에서 매년 약 19억㎥의 물을 멕시코로 보내기로 했다.
그러나 멕시코는 심각해진 물 부족 상황과 자동차·전자제품 생산 시설 증가에 따른 산업용수 수요 급증 등 때문에 최근 30년간 정해진 만큼의 물을 미국 쪽으로 공급하지 못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기 정부 때에 이어 2기 정부 출범 이후 이를 문제 삼으며, 관세 부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정부는 협상팀을 꾸려 미국과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국가수자원위원회 통제 권한을 확대하려 하는 상황이다.
농민들은 그러나 “정부가 물을 독점하고 허가권을 마음대로 다루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강경한 반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물을 사적으로, 다른 용도로 상품화하는 특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시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정부는 소통 채널을 유지하되 도발에 휘말리거나 탄압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멕시코 화물운송업자들도 고속도로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보장을 요구하며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도로에서 죽느니 일손을 놓는 게 낫다”면서 카르텔 폭력 행위를 막고 부패한 군·경의 갈취를 발본색원해 줄 것으로 바라고 있다고 현지 일간 레포르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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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부터 눈-강풍-한파 동반해 기온 급강하…”차량이동·야외활동 각별히 주의해야”

온타리오주 전역에 이번 주 급격한 겨울 폭풍과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연방환경부는 기상 조건들이 빠르게 바뀌며 눈과 강풍, 기온 급강하가 예상된다며 기상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부터 북동부 온타리오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눈으로 바뀌며, 서쪽에서 동쪽으로 폭풍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페리어호 주변 지역에는 최대 35cm 눈이 쌓일 수 있으며, 강풍으로 시야가 제한될 전망이다.

남부 온타리오 주요 도시인 토론토, 윈저, 오타와에서도 주 초반 비와 동풍이 예상되며, 26일(수)~27일(목) 밤 사이에는 한랭 전선이 내려와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기온은 큰 차이를 보인다. 온타리오 북부지역은 28일(금) 낮 -8℃, 29일(토) -10℃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토론토는 26일(수) 낮 11℃에서 27일(목) 1℃로 급강하해 비가 눈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연방환경부는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도보와 차량 이동 시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퀘벡 지역 일부에도 특별기상주의보
퀘벡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cm의 눈이 쌓일 수 있다는 특별 기상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저녁까지 강설이 예상된다.
이번 폭풍과 한파는 단기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상층 기압 골과 제트기류 남하로 북극 한기가 캐나다 전역으로 유입되면서 장기적인 강한 한파를 예고하고 있다. 2014년 폴라 보텍스와 유사한 패턴으로, 다음 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환경 당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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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헬기 구매 전격 중단 선언… 이유는 ‘드론’
최근 ‘국방부’에서 ‘전쟁부’로 간판을 바꿔 단 미국 펜타곤은 피터 헤그세스 장관 주도로 고강도 개혁에 착수했다. 그중 가장 주목되는 조치가 ‘A-10C 조기 퇴역’과 ‘유인(有人) 헬기 구매 중단’이다. 미국은 5월 주한미군의 핵심 전력이던 A-10C 공격기를 전량 퇴역시키고 보유 기종을 F-16으로 통일했다. 그 대신 MQ-9 ‘리퍼’ 무인 정찰기를 군산에 배치했다. 이와 별개로 블랙호크·아파치·치누크 중심의 기존 헬기 전력을 대대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신규 헬기 구매를 전면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이다. 몇 년 뒤 미군은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뀔 전망이다.

미 추수감사절, 5대호 “호수효과”로 연례 폭설과 악천후 시작
미 추수감사절 시즌 마다 찾아오는 한파와 폭설 등 5대호 지역의 “호수 효과”로 인한 연례행사인 악천후가 올 해에도 다시 시작되었다. 미시간 주의 광대한 자연림 지대이며 단풍관광 명승지인 어퍼 페닌슐라에는 26일 부터 이미 호수효과로 인한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강력한 한파가 뉴욕 서부 지역까지 몰아치기 시작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1.87억 명 쇼핑…사상 최대 규모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역대 최대인 1억 8,690만 명의 인파가 쇼핑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70조 원의 지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직 대통령 법정 못 세워” 트럼프 사법리스크 족쇄 모두 풀려
미국 조지아주 법원이 지난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 공소를 공식 철회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면했던 마지막 형사 절차가 정리됐다. 이로써 트럼프는 첫 임기 종료 이후 제기된 4건의 형사 사건에서 모두 처벌을 피하게 됐다.

조용하게 떠올랐다…NASA, 첫 초음속 비행기 ‘X-59’ 영상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차세대 초음속 비행기 ‘X-59’의 비행 영상이 출발부터 착륙까지 공개됐다. 지난 25일 스페이스닷컴 등 현지 언론은 X-59가 모하비 사막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과 조종석 화면 등 다양한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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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관광객 급증에 숙박세 100% 이상 인상‥”투숙료 3%”
일본 도쿄도가 호텔·여관 투숙자에게 징수하는 숙박세를 사실상 100%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 세계 반체제 인사 130명, 왜 베를린에 집결했나
독일 베를린이 새삼스럽게 자유라는 팻말을 높이 치켜들었다. 11월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달이고 그래서 자유의 달로 기념된다. 하지만 그게 36년 전이다. 그사이 베를린은 젠트리피케이션과 관광객, 그리고 클럽과 스타트업의 도시로 더 유명해졌다.

‘미래 인간 세탁기’ 현실로…자동 버블샤워에 놀라고, 가격표에 또 놀랐다
1970년대 상상 속 물건처럼 소개됐던 ‘미래 인간 세탁기’가 올해 일본 도쿄에서 시중 판매용 전시를 시작한다. 일본 지지통신은 27일 일본 가전제품 소매업체 야마다홀딩스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주목받은 ‘미래 인간 세탁기’를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유명 전자복합쇼핑몰 ‘라비(LABI)’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라비는 한달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크리스마스인 다음 달 25일 전시용 모델을 우선 설치해 소비자들이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아직 일반인들이 사기에는 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라비 쪽은 전시관 운영 뒤 본격적인 시판 시기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가격을 일단 6천만엔(5억6천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男 직원과 호텔 간 시장, 직원들에 성희롱 문자 보낸 지사…성추문 파장에 결국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의 오가와 아키라 시장과 후쿠이현의 스기모토 다쓰지 지사가 성 추문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26일 연합뉴스는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을 인용해 아키라 마에바에시 시장이 직원과의 불륜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시의회의 사퇴 압박에 결국 퇴진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도, ‘영유권 분쟁지역 출신’ 자국민 감금한 중국에 강력 항의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인도 북동부 지역 출신 인도인 환승객을 자국 공항에서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인도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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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첫 야간 발사’ 누리호, 성공 기준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27일 새벽 0시 5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발사의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십억 건 동의 받으라고?”…AI 학습 막는 한국식 개인정보 규제 도마 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학습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때 정보 주체에게 일일이 재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상 개발을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
기업이 AI 개발에 개인정보를 사용할 때 최초 수집 목적과 다르면 재동의를 받아야 하는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십억 건의 식별 데이터의 주체를 특정하고 이용 목적을 고지해 동의를 받으려면 AI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확장해야 할 때 축소로 가나”…오세훈, 野 지선 경선룰 공개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최근 국민의힘에서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7대 민심 3의 룰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축소지향적 길로 가는 것 아닌가”라며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했다. 항공우주연구연은 발사체 비행정보를 담고 있는 원격수신정보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인 600km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고 밝혔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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