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소년, 아이폰 40대 훔친 혐의로 체포

[C]LA NACION
아순시온에서 17세 소년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약 40대를 소지한 채 경찰에 체포되었다. 오늘 오후 아순시온 제3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4번 시장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해 용의자를 붙잡았다.
당국은 체포 당시 소년이 메고 있던 배낭에서 다양한 모델과 버전의 아이폰 총 38대를 압수했다. 리카르도 차파로 부국장은 최근 발생한 휴대전화 도난 사건들을 추적하는 수사와 정보 수집 끝에 미성년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지역 상점에서 휴대전화 수리 및 판매에 관련된 성인과 함께 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성인과의 연관성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폰을 도난당한 피해자들은 아순시온 라 엔카르나시온 지역(칠레 1091 c/ 제주이)에 위치한 경찰서를 방문해 압수된 스마트폰이 본인의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미성년자가 연루된 대규모 장물 소지 사건으로, 휴대전화 도난 및 유통 경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우정의 다리, 유지 보수 작업으로 오늘 밤 임시 폐쇄

[C]ABC COLOR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우정의 다리(Friendship Bridge)에서 오늘 밤 유지 보수 작업이 진행되어 양국 간의 교통이 간헐적으로 통제된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와 포즈 두 이구아수를 연결하는 이 주요 통로에서 보수 공사가 예정됨에 따라 다리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의 파라과이 국가정보국(DNIT) 국장인 알시데스 브리수엘라는 오늘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다리의 두 차선이 전면 폐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EPR 이과수가 진행하는 유지 보수 작업의 일환이다.
이어 오후 11시부터는 국경 검문소가 간헐적으로 폐쇄된다. DNIT는 이 과정에서 교통 관리를 위해 파라과이 해군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밤과 이른 아침 시간 동안은 다리 한 개 차선만 이용 가능하며, 파라과이와 브라질 양측에서 크고 작은 차량들이 번갈아 통행하게 된다.
브리수엘라 국장은 이번 유지 보수 작업이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정상적인 교통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모든 작업이 완료되지는 않겠지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개월 동안 작업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리수엘라는 우정의 다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봉쇄 조치가 다시 시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다리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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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6년 동계 방학 앞당기지 않는다

[C]ULTIMA HORA
파라과이 교육부(MEC)가 2026년 학사 일정에서 동계 방학 시작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배제했다. 루이스 라미레스 교육부 장관은 현재의 일정대로 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방학을 조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라미레스 장관은 730 AM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모든 노조와 합의에 도달해야 하지만, 현재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추세”라며, 동계 방학을 앞당길 만한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동계 방학을 앞당기자는 제안은 원래 2026년 월드컵 기간 동안 학생들이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장관은 대부분의 경기가 늦은 밤이나 심지어 새벽 시간에 예정되어 있어, 학사 일정을 변경할 실질적인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다만 파라과이가 월드컵 다음 단계로 계속 진출할 경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또한 그는 월드컵 자체가 다양한 국가의 참여와 문화를 접하는 “역동적인 학습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스포츠 행사를 교육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결정으로 파라과이 학생들은 매년 시행되어 온 기존의 학사 일정에 따라 동계 방학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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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p, “빚에 찌들지 마세요” 캠페인 가동… 채무 불이행자 구제 나선다

[C]ABC COLOR
파라과이 물 및 위생 서비스 회사(ESSAP)가 미지불 채무가 있는 사용자들의 상업 상황 정상화를 돕기 위해 “빚에 찌들지 마세요(Don’t Drown in Your Debt)”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12월 9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사의 연체율 감소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활성, 정지, 불규칙 계정은 물론 비밀 연결 계정 사용자까지 모두 유연한 지불 계획과 단계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은 최초 상환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구체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 총 부채의 최소 10%를 선납하면 상환 계약 체결 및 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이자 면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으로 20%를 납부하면 연체 이자의 50%를 면제받고, 30%를 납부하면 연체 이자 8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혜택은 총 부채의 50%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부할 경우 연체 이자 전액을 면제받는 것이다. 또한 전체 부채를 일시불로 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100%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1,000만 유로 이상의 부채를 가진 사용자의 경우, 총 부채 금액의 50%를 선납하면 추가 승인 없이 최대 48개월 할부 금융 옵션을 제공받는다.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은 아순시온과 산 로렌소의 고객 서비스 센터 및 내륙 지역 사무소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해야 한다. 현금으로 전액 면제받으며 납부하려는 고객은 고객센터(021 162)로 전화하거나 지정 사무소를 방문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절차를 완료하려면 지적당좌예금번호 또는 ISSAN 번호가 필요하다. 할부 결제 또는 추정 소비세 면제 신청 시에는 사용자 정보 업데이트, 신분증 사본, 임대 시 임대 계약서 및 계좌 소유자의 서면 승인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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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포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외동포 소통 플랫폼 “동포ON”을 출범하여 재외동포청 유튜브를 통해 24시간 콘텐츠 송출을 시작합니다.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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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기’ 선별 논란 확산… 영국의 배아 선별 기술 우회 이용 증가

영국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IVF)을 받는 부부들이 태어날 아기의 지능지수(IQ)와 키, 건강 상태를 예측하기 위해 배아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다유전자 검사’를 해외 기업에 의뢰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윤리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간 가디언은 최근 영국 환자들이 ‘더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를 얻기 위해 미국의 신생 기업들을 통해 배아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 중 하나인 헤라사이트는 약 7,300만 원(5만 달러)에 배아의 IQ, 성별, 키는 물론 심장병, 암, 알츠하이머, 조현병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위험 수준을 평가해 준다.
현재 영국은 헌팅턴병 등 중증 질환에 대해서만 배아 검사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다른 목적으로 배아를 선별하기 위한 다유전자 검사는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영국 인간생식배아관리국(HFEA)의 규제를 우회하여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런던의 한 난임 클리닉 환자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고 IQ가 높은 배아를 선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환자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기꺼이 비용을 감수한다”며, “사립학교 연간 비용보다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다유전자 검사는 영국 내에서 불법이지만, 영국인 부부가 해외 기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막을 법적 제약은 없다. 더욱이 환자가 특정 배아 이식을 요구할 경우, 병원이 이를 거부할 근거도 부족해 규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배아학자인 크리스티나 힉먼 박사는 법적으로 병원이 환자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학계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윤리적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유럽 유전학회(ESG)는 헤라사이트 등의 다유전자 검사를 “검증되지 않은 비윤리적 기술”이라고 비판했다. 앵거스 클라스 카디프대학 교수는 이들 업체가 “최고의 아이를 선택하게 해주겠다며 감정적으로 민감한 부부들을 놓고 확실하지도 않은 과학을 내세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태어난 아이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점이 힘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의학계는 관련 윤리적 틀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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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수입은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83억 7,6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전 최고 기록 (2018년)보다 25.3% 증가한 것이다.
2025년 9월 한 달 동안만 11억 5,700만 달러가 수입되었다.
이 현상은 국내 생산 구조를 재편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직접 제품을 생산하던 많은 기업들이 이제는 직접 수입으로 전환하고 있다.
참여 비중 및 주요 영향 부문
소비재 수입은 이미 전체 수입의 14.6%를 차지하며, 이는 2023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5개 품목이 전체의 거의 절반(48.8%)을 차지한다:
가전제품, 배터리, 전구: 전년 대비 +248.9%, 전체의 8.4%
오토바이, 자전거 및 경량 운송수단: +124.6%, 8.4%
의류: +61.8% (6.3%)
식품: +77.4% (16.4%),
가죽제품: +44.7% (9.3%)
증가의 주요 원인
SIRA 시스템 폐지 (2023년 12월)
냉장고·세탁기 관세 인하: 35% → 20%
PAIS세 폐지로 수입 실질비용 하락
여행자 신규 제도(2025년 7월): 해외에서 가전제품 반입 허용
새로운 수입업체의 폭발적 증가
2025년 1월부터 9월 사이, 9,325개의 신규 수입업체가 추가되었으며, 이는 70% 증가에 해당한다.
부문별 증가율은 다음과 같다:
고무 및 플라스틱: +2,490개 업체
가죽제품: +1,524개 업체
의류: +1,391개 업체
가전제품: +1,069개 업체
의류 부문에서 수입업체 수는 152% 증가했다.
기존 업체들의 품목별 수입액 증가
식품: +2억 9,300만 달러
가전제품: +2억 8,100만 달러
경량 운송수단: +2억 2,800만 달러
정보기기·전자·광학: +2억 2,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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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포함 해외 자본, 미국 부동산에 눈독…전문가 가이드라인 제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수익처로 부각되면서 한국과 브라질을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복잡한 현지 절차와 세제는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으로 지적된다.
미국 부동산 투자 전문 플랫폼 렌다이(Lendai)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부동산을 매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절차를 제시했다.
렌다이는 “미국은 장·단기 임대 수익을 겨냥한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외국인의 매입 과정은 내국인보다 훨씬 까다롭다”며 “규제 준수, 서류 준비, 세무 이해 여부가 투자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렌다이가 제시한 절차는 ▲시장 조사 ▲중개인 선정 ▲자금 조달 ▲오퍼 및 계약 ▲세법 이해 등 다섯 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철저한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 렌다이는 “부동산 유형별로 기대 수익이 다른 만큼 투자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며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는 수익률이 높지만 변동성이 크고, 장기 임대는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선호 지역으로는 애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캘리포니아 등이 꼽힌다. 수익성 분석을 위해 자본환원율(Cap rate), 순영업소득(NOI) 검토가 필수적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외국인에게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대안도 제시됐다. 미국 내 신용 기록(Credit Score)이 없는 경우에도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을 활용하면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렌다이는 “현지 금융기관은 외국인 투자 특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유한책임회사(LLC)를 설립하면 자산 보호와 세무 처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계약 단계에서는 사전 승인(Pre-approval)을 통해 자금 동원 능력을 먼저 입증한 뒤 매입 제안(오퍼)을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되는 실사(Due Diligence) 기간에는 전문 인스펙션을 통해 건물 상태, 임대 이력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 요소로 지적됐다. 외국인이라도 미국 내 임대 소득이 발생하면 연방 및 주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렌다이는 “미국 국세청(IRS)의 원천징수 규정을 숙지하고, 국가 간 조세 조약을 적극 활용해 절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렌다이는 “외국인의 미국 부동산 매입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과정”이라며 “단계별로 검증된 전문가와 협력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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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바스케스 순례 결과: 100만 명 이상이 성지를 방문했다

Lo Vásquez 순례 결과: 100만 명 이상이 성지에 방문했다.
약 13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Lo Vásquez 성지 순례에 참여했다. 순례자들은 매우 모범적인 행동을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한 51세 여성이 성당으로 이동하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종교 축제는 많은 인파와 대규모 노점상 참여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안전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체포된 사람은 단 한 명이었으며, 60건의 벌칙 처분이 이루어졌다. 발파라이소 지역 대통령 직속 대표인 야니노 리켈메는 이번 행사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전반적으로 배치 상황과 시민들의 행동이 매우 차분했습니다. 지역 전체, 두 지역 모두에서 Lo Vásquez로 향하는 순례 동선이 매우 잘 운영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월요일 새벽, 한 여성 순례자가 68번 도로를 자전거로 이동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파라이소–산안토니오 보건서비스 소속 응급의학과 의사 하산 에스코바르는 51세 여성의 사망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이 환자는 이동 중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질환으로 심장 관련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습니다. 무리한 이동으로 인해 쓰러졌고, SAMU(응급의료서비스) 팀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약 45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정상 리듬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오전 4시 30분경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순례의 절정은 월요일에 진행된 Lo Vásquez 성모상의 행렬이었다.
당국은 이날 오후 20시경부터 68번 도로의 차량 통행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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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 카르텔에 대한 공격 가능성 주장
대통령은 펜타닐이 자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멕시코 영토에 공격을 가하거나 미국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영토로 들어오는 펜타닐 불법거래를 억제하기 위해 멕시코의 범죄 조직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Politico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들어오는 펜타닐은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전구물질은 중국에서 생산되는데, 마약단속국(DEA)의 분석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이 약물의 주요 공급원이나 경유국이 아니다”는 점을 들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세를 집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미 국가가 “마약을 많이 보낸다”며 “미국이 공격하는 이 배들은 대부분 베네수엘라에서 온 것이므로,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마약이 눈에 띄고, 배 곳곳에 비닐봉투가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우리나라에 매우 나쁜 사람들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 있는 감옥을 모두 비웠다.”
트럼프, 멕시코 공격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그러자 저널리스트 다샤 번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으로의 펜타닐 불법거래에 더 큰 책임이 있는 멕시코와 콜롬비아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트럼프는 “물론이죠. 물론이죠.” 라고 답했다.
작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에 대한 공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멕시코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거나 마약 밀매를 근절하기 위해 미군이나 인력을 멕시코에 파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답했다.
“멕시코에서 마약을 막기 위해 공격을 감행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마약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바다에서 했던 일을 거기서도 해야 한다면…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마약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멕시코의 카르텔에 대해 일방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 물론 그들은 우리가 조치를 취하는 것을 원하지 않다.
우리는 일방적인 조치를 취하거나 미군을 멕시코에 파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요청한다면 장비, 훈련, 정보 공유 등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들은 반드시 요청해야 한다. “라고 그는 최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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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사에게 영주권 더 빨리” …의사부족 해소 새 장치 내년부터
최근 3년 중 1년 이상 캐나다서 일한 외국 의사 대상…자격인정 제도 개선 없는 한 ‘공염불’
내년부터 외국 의사들에게 영주권을 더빨리 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사진은 한 병원 대기실.
연방정부가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에서 온 의사들이 영주권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새 제도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레나 메틀리지 디압 이민장관은 앞으로 국내에서 1년 이상 일한 외국 의사라면 빠른 심사를 통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통로(익스프레스 엔트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조치로 더 많은 외국 의사들이 국내에 정착하길 기대하고 있다.
주정부에 5,000명 추천권… 필요한 지역부터 채용
이어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에 권한을 대폭 이양한다. 주정부에게 5,000명까지 외국 의사를 빠르게 영주권 대상으로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추가로 줄 계획이다.
이 추천을 받으면 2주 안에 근무 허가가 나오고, 바로 병원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전국에서 패밀리닥터를 찾지 못한 국민이 약 570만 명에 달하고, 응급실 대기시간도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이런 인력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의사 1만 3천 명, 자격 문제로 아직도 대기
영주권 문제가 해결된다해서 의사 부족난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의사 자격을 인정하는 권한은 주정부에 있어, 수백 가지 서류와 시험 때문에 캐나다에 이미 있는 외국 의사 1만 3천 명이 아직 현장에서 일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미국·영국·독일 등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는 의사는 늘고 있지만, 영주권이 없으면 3년마다 비자를 갱신해야 한다.
또한 온타리오에서 집 살 때 외국인 취득세 25%를 내는 등 불편이 계속된다.
온타리오의 경우 외국 의사 대부분이 ‘제한 자격증’을 받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영주권 추천 프로그램(PNP)에 지원할 수 없다. 이는 실제 징계 이력이 있는 의사에게도 같은 이름의 자격증이 부여돼 혼란을 낳고 있다.
정부의 새 정책은 “외국 의사의 영주권 문을 넓힌다”는 점에서 큰 변화지만, 자격증 제도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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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크리스마스까지 우크라 종전협상 타결 추진” (FT 보도)핵심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
-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 측에 **사실상 며칠 단위의 촉박한 시한(deadline)**을 제시.
- 동시에 러시아가 요구하는 동부 돈바스 지역 포기를 수용하라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하는 것으로 전해짐.
- 이는 미국이 신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됨.
“미국에 왕은 없다”…민주당, ‘트럼프 얼굴 동전’ 금지법 발의
-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현직 대통령 또는 생존한 전직 대통령의 얼굴을 미국 화폐에 넣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
- 배경: 트럼프 대통령 시기 트럼프 얼굴을 새긴 1달러 기념주화 발행 구상이 논란이 됨.
- 법안 발의자:
-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
-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네바다) 상원의원
- 의원들은 미국은 군주제가 아니므로 **“미국에 왕은 없다”**며 개인 숭배적 성격의 화폐 발행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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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키나와 주변에서 대규모 무력시위 지속
- 일본 총리 후보 다카이치 사나에가 ‘타이완 유사시 일본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군사 압박을 강화함.
- 중국 항공모함과 폭격기가 일본 오키나와 현 섬들 사이의 해역·공역을 잇달아 통과하며 무력시위를 전개.
- 이는 일본과 중국 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지역 안보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음.
중국, 세계 최초 ‘휴대용 양자통신 장비’ 개발
-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지원부대가 무게 3kg의 휴대용 양자통신 장비를 개발.
- 이 장비는 수십 km 거리에서 발신된 신호를 성공적으로 수신해, 군용 양자통신 기술의 실용화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줌.
- 중국은 이를 통해 양자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따라잡거나 앞서가려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
- 정보지원부대 측은 “모든 부대에 새로운 통신 수단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중국군의 통신 체계 강화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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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김지미 별세(향년 85세)
1960~7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적 배우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릴 만큼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
최근 미국에서 투병 중 별세한 것으로 알려짐.
영화계는 한국 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상징적 스타의 타계에 애도 분위기.
박나래 씨 불법 시술 의혹의 중심 ‘주사 이모’
박나래 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일명 ‘주사 이모’가 논란.
본인은 중국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하지만,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시술을 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
의료법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 확대.
국민의힘 “8대 악법 철회 없으면 전 법안 필리버스터”
- 국민의힘이 쟁점법안뿐 아니라 비쟁점법안까지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선언.
- 이유: 민주당이 추진하는 ‘8대 악법’을 반드시 막겠다는 입장.
- 이로 인해 국회는 연말까지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
- 입법 공백,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 진실공방 확산
-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전재수 장관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현금과 명품시계를 받았다고 주장.
- 전재수 장관은 즉각 전면 부인, 사실무근이라 반박.
- 윤영호 전 본부장이 과거 지원했다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실명 추가 공개 여부도 관심사.
- 의혹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확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