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IMA HORA /파라과이 경제재정부는 12월 15일(월)부터 공공 부문 직원들의 급여 및 보너스 지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급과 사회 보장 혜택을 합치면 총 4조 8천억 구아라니(미화 약 6억 8천2백만 달러)가 시장에 유통되어 연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지급으로 총 702,864명이 혜택을 받는다.
부문별 지급 일정
| 날짜 | 지급 대상 |
| 12월 15일 (월) | 보건사회복지부 소속 행정 공무원 및 직원 |
| 12월 16일 (화) | 공안부(경찰 및 군) 및 사법부 공무원 |
| 12월 17일 (수) | 교육과학부(MEC) 관계자 |
| 12월 18일 (목) | 대학교 및 주지사 사무실 관계자 |
| 12월 19일 (금) | 퇴직자, 상속인, 연금 수령자 |
정부는 고령층에게 지급된 지원금과 공무원들에게 지급될 지원금을 합산하여 대규모 자금을 시장에 풀게 된다.
한편, 대규모 현금 유통에 맞춰 국가 경찰은 ATM, 은행, 일반 사업체 등 현금이 집중되는 주요 영역에서 경찰의 감시 범위를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