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빛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목, 성탄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올 한 해도 본지를 향해 변함없는 신뢰와 매서운 질책을 아끼지 않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성탄의 밝은 빛은 가장 낮은 곳부터 비춘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마다 온기가 스며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계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지 또한 독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어두운 곳을 밝히는 진실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겠습니다.
갈등보다는 화합을, 절망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메신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탄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성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