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1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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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파라과이 산페드로와 콘셉시온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PY 08번 국도에서 열악한 도로 상태로 인한 인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발생한 참변으로 민심이 폭발하고 있으나, 정작 해결책인 보수공사 입찰은 행정적 이의 제기로 인해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 움푹 패인 구멍이 부른 모자의 참변 지난 1월 8일(목), 산페드로 주 리마 지역을 지나던 차량이 도로에 방치된 거대한 구멍(바체, Bache)을 피하려다 맞은편 트럭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어머니와 의사인 아들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또 다른 가족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 지난 5개월 동안 이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만 최소 13명에 달해 현지에서는 ‘살인 도로’라는 비판이 거세다.

◇ 입찰 중단에 분노한 주민들… “2월 착공 약속하라”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151km 구간에 대한 유지 보수 공사 입찰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알레한드로 보르돈 공공사업통신부(MOPC) 국장은 “입찰 과정에서 제기된 이의 제기로 인해 공공조달국(DNCP)의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분노한 지역 주민과 시위대는 당국에 30일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MOPC는 임시방편으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나, 근본적인 해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당국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월 중에는 공사를 시작해 24개월 내에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 반복되는Desidia(태만)… “예산은 있는데 길은 그대로”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정부의 ‘행정적 태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미 해당 구간은 지난해 4월 긴급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예산도 확보된 상태였으나, 실제 공사로 이어지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정치적 약속보다 실질적인 아스팔트 보수가 시급하다”며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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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파라과이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에서 발생한 2세 여아의 마리화나 중독 사건이 부모의 기소와 아이의 퇴원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약물에 노출되어 생명을 위협받았던 아이는 건강을 회복했으나, 부모는 법적 처벌과 함께 양육권을 일시 상실했다.

◇ ‘졸음’ 증세로 입원한 2세 여아, 검사 결과는 ‘마리화나 양성’ 지난 10일(토), 심한 졸음과 기운 없는 모습으로 지역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2세 9개월 된 여자아이의 체내에서 마리화나(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독성학 검사 결과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25세 아버지는 코카인과 마리화나, 23세 어머니는 코카인 양성 반응이 각각 확인되며 충격을 더했다.

◇ 검찰 “보호 의무 위반”, 부모 기소 및 접근 제한 사건을 담당한 로드리고 에스피놀라 검사는 부모를 ‘보호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조사 결과 부모는 평소 약물을 복용해왔으며, 아이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도록 방치한 점이 인정됐다. 검찰은 이들이 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보살핌과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하고, 징역형 대신 재활과 관찰을 포함한 대체 조치를 요청했다.

◇ 아이는 퇴원 후 조부모 품으로… 다행히 아이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끝에 월요일 퇴원 허가를 받았다. 아동법원의 결정에 따라 아이의 보호권은 친조부모에게 위임됐다. 조부모는 향후 아동법원에 출석해 아이의 안전한 양육 환경을 보장해야 하며, 부모와의 접촉이나 양육 재개 여부는 추후 재판 과정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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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보건 당국이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 지역 환자들을 위해 실시 중인 항공 의료 이송 사업이 2025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공중보건사회복지부를 비롯해 국방부, 공군, 응급의료지원단(SEME)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127건의 생명 구조 작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 알토 파라과이 등 오지 환자 이송 집중 2025년 항공 의료 이송의 혜택은 주로 도로 여건이 열악한 차코(Chaco) 지역에 집중됐다. 지역별 이송 현황을 살펴보면 ▲알토 파라과이 49건 ▲프레지덴테 하예스 28건 ▲보케론 8건 등 전체 이송의 상당수가 오지에서 이루어졌다. 아울러 동부 지역에서도 38건의 전문 치료 센터 이송이 진행됐으며,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인접국인 아르헨티나 등으로의 해외 이송도 4건 수행됐다.

◇ 뇌졸중부터 미숙아까지… ‘골든타임’ 사수가 핵심 이송 대상이 된 주요 질환은 성인의 경우 뇌졸중, 다발성 외상, 심장 및 부인과 질환 등 치명률이 높은 응급 상황이 많았다. 특히 영유아 및 신생아의 경우 호흡곤란, 패혈증, 미숙아 출산 등 즉각적인 집중 치료가 필요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항공 이송을 통해 과거 육로로 10~12시간 소요되던 거리를 2시간 내외로 단축함으로써 환자들의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 기관 간 벽 허문 ‘통합 응급 체계’의 결실 이번 성과는 보건부와 국방부 간의 협력 협정이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한 결과다. 응급의료지원단(SEME)의 141번 라인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이 이송 필요성을 신속히 판단하면, 공군 의무규제관이 기상 조건과 활주로 상황을 즉시 확인해 기동하는 체계가 안착됐다. 특히 공군기뿐만 아니라 대통령 전용 헬기까지 투입되는 등 국가적 역량이 집중됐다.

보건 당국은 2026년에도 항공 의료 이송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앰뷸런스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는 SEME의 지상 이송 체계 보완과 연계해, 오지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늘길 의료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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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파라과이 사무소는 오늘 2026년 새해 첫 내부 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업무 목표와 기대 사항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사무소에 새로 합류한 지예원 인턴을 환영하고, 한국 전통 과자 시식을 통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자리는 팀워크를 강화하고 조직에 대한 책임과 기관에 대한 헌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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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계부채가 질적·양적 측면 모두에서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대출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1인당 짊어진 빚의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가계 경제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경제의 허리인 40대의 은행 대출 잔액은 처음으로 1억 1,000만 원을 넘어서며 전 연령대 중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인당 9,721만 원… 빚의 집중화 가속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주목할 점은 ‘차주 수’와 ‘대출 총액’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다. 대출자 수는 2024년 말 이후 정체되거나 소폭 감소해 지난해 3분기 1,968만 명을 기록했으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분기 연속 증가하며 1,913조 원까지 불어났다. 빚을 내는 사람은 줄었지만, 한 번 빌리는 규모가 커지거나 기존 대출자의 부채가 증폭되는 ‘부채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40대 ‘은행 빚’ 최다, 60대 ‘비은행 빚’ 위험 연령대별 분석 결과, 40대의 고충이 가장 두드러졌다. 40대의 1인당 평균 은행 대출 잔액은 1억 1,467만 원으로 전 연령대 중 압도적 1위였다. 자녀 교육과 주택 마련 등 지출 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시기인 만큼, 대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30대 이하(7,698만 원)와 50대(9,337만 원)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하며 부채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은 은행권보다 비은행권 대출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됐다. 60대 이상의 비은행권 대출액은 평균 5,514만 원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이는 은퇴 후 소득이 불안정한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소비 위축 및 금융 부실 우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의 규모가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경고한다. 1인당 대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가계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 내수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40대 등 핵심 생산 가능 인구의 부채 상환 부담은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사상 처음으로 1,900조 원을 돌파한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의 연착륙을 가로막는 최대 복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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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43억 달러 부채 상환 완료… 경제 지표는 ‘혼조세’

아르헨티나 정부가 올해 첫 대규모 부채 만기인 43억 달러 규모의 국채 상환을 단행했다. 정부는 자산 매각과 단기 차입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금융시장 불안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실물 경기 하락과 인플레이션 목표치 괴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끌’로 갚은 43억 달러… 외환보유액 확보 총력 9일 재무청은 글로벌 채권 및 보나레스 채권의 원리금 상환을 위해 약 43억 달러를 지급했다. 재무청은 중앙은행 예치금(19억 6,300만 달러)과 코마우에 지역 수력발전 댐 매각 대금(7억 달러)을 투입했으며, 부족분은 국제은행들과 체결한 30억 달러 규모의 레포(REPO) 거래를 통해 충당했다. 이번 레포 거래의 금리는 연 7.4% 수준으로 결정됐다. 대규모 자금 유입에 힘입어 총 국제 외환보유액은 447억 달러를 상회했다.

◇ 금융시장 ‘안도’ vs 실물지표 ‘악화’ 금융시장은 부채 상환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S&P 메르발 지수는 2.2% 상승했고, 뉴욕 증시의 아르헨티나 ADR은 최대 6.2% 급등했다. 반면 실물 경제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11월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8.7% 하락하며 1년 반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건설업 활동 역시 전월 대비 4.1% 감소하며 침체 국면이 심화됐다. 하비에르 밀레이 행정부 출범 이후 석유와 식품 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수입 증가와 수요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형국이다.

◇ 인플레이션 전망 ‘공식 목표치 2배’ 물가 잡기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2026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10.1%로 설정했으나, 민간 전문가들의 시각은 차갑다. 시장기대조사(REM)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내년 누적 인플레이션을 정부 목표의 두 배인 20.1%로 내다봤다. 월간 물가 상승 폭은 둔화 추세에 있으나, 행정부의 희망 섞인 가이드라인에 수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페소화 채무 안정화 및 만기 연장 주력 중앙은행은 법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페소화 연체이자율(TIM) 계산기를 도입하는 등 제도 정비에 나섰다. 경제팀의 향후 핵심 과제는 정치적 변수가 적은 2026년을 활용해 페소화 및 달러화 부채의 평균 만기를 연장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페소 수요가 줄어드는 1월 하순 이후 시장의 정상화 여부가 향후 경제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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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한인사회의 교육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제갈영철 한브장학회 고문이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월드코리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드코리안신문(대표 이종환)은 12일 ‘2025 월드코리안 대상(大賞)’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해외 부문 수상자로 제갈영철 고문을 비롯한 5명의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월드코리안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제갈영철 고문은 1971년 브라질 이민 이후 한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인재 양성에 일생을 바친 브라질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원로 지도자다.

제갈영철 고문은 한브교육협회 및 한브장학회 창립위원으로 참여해 조직의 기틀을 다졌으며, 이후 회장직을 역임하며 장학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이들이 브라질 주류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그의 헌신은 교육 분야에만 그치지 않았다. 제21대 브라질한인회 부회장과 제28대 이사장을 비롯해 한인회 이사 및 감사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한인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이끌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부회장(12·13기)을 지내며 재외동포 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제갈영철 고문은 사재를 출연해 동포 교육과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K-Square(한인복합문화공간) 운영 지원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경제적 거점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섰다. 정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2015년 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2025 월드코리안 대상’ 해외 부문에는 제갈 고문 외에 ▲김순란 샌프란시스코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박상홍 일본 조선장학회 대표이사 ▲이민재 전 광저우한국인회장 ▲황의훈 전 호치민한인회장이 함께 선정됐다.

국내 부문 특별상 수상자로는 ▲김종수 (주)모아김치 대표 ▲나흥렬 대한민국 한식포럼 사무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9일 국내외 추천 후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드코리안 포럼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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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원(ISP)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한 의약품에 대해 **의약품 경보(Alerta Farmacéutica)**를 발령했다. 해당 제품의 포장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염산 메트포르민 1,000mg 서방정에 대해 시행되는 자발적 회수 조치이다.

이 조치의 사유는 해당 제품의 블리스터(blister) 한 칸(알베올로)에서 이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메트포르민이란 무엇이며, 이 약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
칠레 비만학회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의약품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메트포르민은 때때로 허가 외 사용(off-label)으로도 처방되는데, 이는 FDA가 승인하지 않은 용도이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당뇨병 전단계 환자, 즉 혈당 수치가 높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어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다른 질환에도 허가 외로 처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약사 칼록스(Calox)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세 가지 기전을 통해 작용한다.
첫째, 간에서 포도당 신생합성과 글리코겐 분해를 억제하여 포도당 생산을 감소시킨다.
둘째, 근육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말초 포도당의 흡수와 이용을 개선한다.
셋째, 장 내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킨다.

한편, 이 약물은 체중 유지 또는 경미한 체중 감소와 연관되어 왔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지질 대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는 중·장기 임상 대조 연구에서 치료 용량을 사용했을 때 입증되었으며, 메트포르민은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 또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혈당을 집중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이 확립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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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망사고는 여러 요인 중에서도 대부분의 운전자가 무모하게 운전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오토바이 사망사고는 여러 요인 중에서도 대부분의 운전자가 무모하게 운전하는 데서 비롯된다.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멕시코 도로 위 오토바이 사고가 치명적인 수준으로 급증하며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망자 중 젊은 남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무모한 운전 습관과 안전 장비 미비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 사망률 급증… 2019년 대비 2.5배 상승 멕시코 교통·이동성 협회(AMTM)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5명은 오토바이 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당시 사망자 10명 중 2명이었던 것에 비해 불과 몇 년 사이 사망률이 2.5배나 가파르게 상승한 수치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집계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사고만 총 155건에 달해 도로 위 가장 취약한 집단임을 방증했다.

◇ 18~45세 남성, 주말 야간 시간대 ‘취약’ 사망자의 인적 사항과 사고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특정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의 83%가 18세에서 45세 사이의 경제 활동 연령대 남성이었으며, 사고는 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인 주말,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의 야간 시간대에 집중됐다.

◇ 무모한 운전과 안전의식 부재가 화근 협회는 이러한 비극의 원인으로 운전자의 ‘무모함’을 꼽았다. 정식 운전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과속하거나, 차선 사이를 무리하게 추월하고 다른 차량의 주행 공간을 침범하는 행위가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할 최소한의 장비인 헬멧 등 보호 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점이 치명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멕시코시티 리오 산 호아킨 거리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역시 과속으로 인한 금속 기둥 충돌 후 헬멧이 벗겨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 놓인 수많은 십자가와 꽃들은 해당 지역에서 유사한 참변이 반복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강력한 안전 규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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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사회 역사에 없는 기념비적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가 2천만 달러 기부 대장정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은 심기호 실협 회장.


심기호 회장은 거듭 강조했다. “선배들이 피땀으로 모은 재산, 가장 좋은 곳에 써야지요.”

[인터뷰] “역사적 결단, 지체할 수 없다”… 심기호 실협 회장이 쏘아 올린 ‘2천만 달러’의 기적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이하 실협)가 전 세계 한인 이민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자산 환원 사업에 착수했다. 시가 2,0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본부 건물을 포함한 자산 절반을 한인사회를 위한 자선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새해 첫 인터뷰로 만난 심기호(63) 실협 회장의 목소리에는 단호함과 확신이 서려 있었다.

◇ “지금 당장 실행”… 3월 말까지 자선재단 설립 완료 심 회장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그는 지난 2024년 12월 총회에서 결정된 자산 50% 기부안을 새해 벽두부터 본격 가동했다. 1월 중으로 한인사회의 중립적이고 존경받는 인사 6명과 실협 측 인사 6명으로 구성된 12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3월 말까지 법적·실무적 재단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다는 지적에 대해 심 회장은 “지난해 편의점 내 주류 판매 허용이라는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회장 선거를 치르느라 분주했다”며 “이제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 첫 타깃은 ‘요양원’과 ‘푸드뱅크’ 기부 자산의 향방은 이미 명확하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절실한 ‘노인 요양 시설’ 확충이다. 현재 토론토 내 한인 전용 요양 병상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협은 요양원 운영 경험과 라이선스를 보유한 아리랑시니어센터와 협력해 제2 한인요양원 건립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는 다른 독지가들의 추가 기부를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실협의 강점인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푸드뱅크’ 사업도 추진한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 음식을 기부받아 한인 및 현지인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 “자산 환원은 실협 정체성 회복의 시작” 막대한 자산을 내놓으면 조직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심 회장은 선을 그었다. 과거 비영리단체인 실협이 자산을 둘러싼 법정 싸움과 내분으로 얼룩졌던 흑역사를 끊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심 회장은 “자산 환원은 실협이 진정한 비즈니스 단체로 거듭나는 토대”라며, 앞으로 공동 구매 및 판매 시스템 구축 등 회원들의 실질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50년간 유통업에 몸담아온 그의 성실함과 전문성이 ‘역사적 기부’라는 대업을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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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세 공방부터 회사채 폭주까지… 요동치는 美 경제

미국 내 부유세 도입을 둘러싼 갈등과 기업들의 공격적인 자금 조달, 그리고 유통 혁신이 새해 초 미국 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 실리콘밸리 vs 주정부… ‘억만장자 부유세’ 정면충돌 캘리포니아주가 추진하는 ‘억만장자 부유세’ 도입을 두고 실리콘밸리 기술 거물들과 주정부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해당 법안은 일정 자산 이상의 고액 자산가에게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맞서 빅테크 갑부들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조직적인 저지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들은 고율의 세금이 혁신 동력을 저해하고 자본과 인재의 타 주 유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美 회사채 발행 ‘폭주’… 일주일 새 138조 원 기록 미국 회사채 시장은 새해 벽두부터 역대급 발행 물량이 쏟아지며 ‘폭주’하고 있다. 올해 첫 주에만 투자 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가 950억 달러(약 138조 5,385억 원)에 달하며 팬데믹 이후 주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AI 투자와 M&A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금리 인하 본격화 전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차입 비용을 확정 짓기 위해 시장으로 몰려든 결과로 분석된다.

◇ 월마트, ‘30분 배송’ 드론 서비스 150곳 확대 유통 공룡 월마트는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혁신을 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월마트는 올해 드론 배송 가능 매장을 150개 지역으로 추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문 후 30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며, 아마존 등 경쟁사와의 퀵커머스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다. 드론 배송의 확산은 물류 비용 절감과 소비자 편의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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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보] AI 전투기부터 그린란드 위기까지… 격랑 속의 지구촌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군비 경쟁과 제재 회피를 위한 국적 변경, 그리고 영토를 둘러싼 외교적 갈등이 전 세계 안보 지형을 흔들고 있다.

◇ 중국 J-20 스텔스기, AI 탑재로 ‘인간 조종사’ 보조 중국의 주력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20(J-20)이 인공지능(AI)을 이식하며 디지털 진화를 꾀하고 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J-20의 항공 전자 시스템에 AI 기술을 통합해 조종사의 의사결정을 돕고 전투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기체 성능 개선을 넘어,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공격 및 방어 경로를 제시하는 ‘인간-기계 협업’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제재 피하려 ‘러시아 국기’ 다는 그림자 선단 미국의 강력한 제재망에 걸린 이른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유조선들이 최근 선적을 러시아로 대거 변경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제재를 받는 선박들이 단속을 피하고 운항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적을 러시아로 갈아타는 사례가 급증했다. 이는 서방의 에너지 제재를 무력화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적 대응으로, 국제 해상 통제 시스템에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 “그린란드 사수” 덴마크 총리의 절박한 호소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현재 자국이 “운명의 순간”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드러내며 나토(NATO) 체제마저 경시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가 안보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북극항로의 요충지이자 막대한 자원이 매장된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덴마크 간의 갈등은 향후 북대서양과 유럽 안보 동맹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대 변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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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IT] 캄보디아 범죄조직 검거부터 통신사 이탈 가속까지

국가기관 사칭 범죄 조직의 현지 검거 소식과 정치권의 거취 논란, 그리고 통신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오늘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 캄보디아 내 ‘성 착취·사기’ 조직원 26명 검거… 피해액 267억 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해 우리 국민을 상대로 거액을 갈취하고 성 착취 범죄까지 저지른 조직원 26명이 현지에서 검거됐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를 속여 외부와 접촉을 끊게 만드는 이른바 ‘셀프 감금’ 수법을 동원해 총 165명으로부터 267억여 원을 편취했다. 정부는 검거된 조직원들을 신속히 국내로 송환해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의원, 오늘 윤리심판원 소집… 거취 주목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김병기 의원의 향후 행보가 오늘 결정될 전망이다. 여당은 12일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며, 당 내부에서도 자진 탈당을 촉구하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오늘 회의 결과가 김 의원의 정치적 생명과 향후 정국에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KT ‘위약금 면제’에 21만 명 이탈… SKT 기록 넘어섰다 통신 시장에서는 KT 가입자들의 대규모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기간 동안 약 21만 명의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유사한 조치를 시행했던 SK텔레콤의 이탈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신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위약금 족쇄가 풀린 소비자들의 선택이 시장 점유율 지형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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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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