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임사를 하는 조영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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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헌신, 다시 이어진 소명”…
(사)재파 한인노인회 화합과 복지 향상 다짐 본국 및 남미 각국 축전 답지, 동포 사회 지도층 대거 참석해 축하
파라과이 한인사회의 뿌리이자 정신적 지주인 사단법인 재파 한인노인회가 새로운 도약의 닻을 올렸다.
지난 1월 18일(일) 오후, 아순시온 소재 ‘레스토랑 또바기’에서 제29대 재파 한인노인회 회장 취임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와 재파 한인회를 비롯한 동포사회 각계의 단체장, 그리고 노인회 회원들이 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엄숙하고도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임광수 자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단상에 오른 조영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뜨거운 진심을 전했다.
조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노인회를 섬겼던 헌신적인 활동을 뒤로하고, 2년의 공백기 끝에 다시 한번 회원들의 압도적인 신임을 얻어 복귀했다.
조회장은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그간의 공백 기간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깊이 새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노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외롭지 않고 평안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원희룡 전 국회의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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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백미는 국경을 넘어 답지한 축하 메시지였다. 원희룡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주택 전 주파라과이 대사, 칠레 장홍근 고문, 브라질 김범진 한인회장 및 조복자 노인회장, 아르헨티나 김영식 노인회장 등 본국과 인근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보낸 영상 축전이 상영되어 노인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 주파 대사관 이유정 서기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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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파 한인회 조건진 부회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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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 대사관 유우정 서기관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재파 한인회 조건준 부회장은 “한인사회의 가장 큰 어른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노인회의 필요가 곧 한인회의 의무라는 마음으로 언제든 성심껏 돕겠다”며 예우를 갖췄다.

. 축도를 하는 남미교회 이진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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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미교회 이진만 목사는 은혜로운 축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축복과 평화로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 단체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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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 후 이어진 만찬 시간에는 노인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묻는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회장 교체를 넘어, 타국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이민 1세대 어르신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더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록되었다.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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