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까지 ‘선선’ 내일부터 폭염… 금요일 최고 37도 치솟아

[C]HOY
.
오늘(20일)까지 이어지던 선선한 아침 공기는 내일부터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장기 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21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 가파른 상승세
20일(화요일)은 아침 최저 19°C로 쾌적하게 시작해 낮 최고 31°C를 기록하며 비교적 완만한 기온 분포를 보였다. 하늘은 대체로 맑고 남동풍이 불어 야외 활동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기상청의 장기 예보에 따르면, 내일(수요일)부터는 공기의 질이 달라진다.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은 35°C까지 치솟겠으며, 그간 불어오던 남동풍이 잦아들고 풍향이 바뀌면서 열기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37도 ‘절정’… 비 소식 없어 건조
더위의 기세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거세진다. 목요일에는 기온이 36°C까지 오르겠고, 바람은 일정한 방향 없이 변덕스럽게 불다가 점차 북동풍으로 바뀐다.
이번 주 무더위의 정점은 금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최고 기온은 37°C까지 치솟아 이번 주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이 전혀 없어 대기가 건조하고 뜨거울 것”이라며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으빠네 시장 예비 후보, ‘가정 폭력’ 의혹으로 파장… 피해 여성 구타 증거 공개

[C]HOY
.
으빠네(Ypané) 시장 예비 후보인 나타나엘 마르티네스(Nathanael Martínez)가 파트너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며 도시 전체가 들끓고 있다. 피해 여성은 경찰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한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행 흔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SNS 통해 구타 증거와 사과 메시지 확산
피해 여성은 자신의 몸에 남은 구타의 증거 사진뿐만 아니라 마르티네스 후보와 나눈 대화 내용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발생한 폭력 상황에 대해 마르티네스가 사과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공론화되자 지역 사회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예비 후보자의 자질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후보 측 “아이 복지 위해 합의 마쳐” 해명
논란이 거세지자 콜로라도당 소속인 마르티네스 후보는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고소인이자 딸의 어머니인 여성과 직접 대화를 나눴으며, 아이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 측은 공증인 입회하에 양측이 서명한 합의 진술서를 공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언론과 시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시장 후보라는 공인 신분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의혹인 만큼, 법적 합의와 별개로 도덕적 책임과 후보 사퇴 요구 등 후폭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콩 수확 방해 마라” 법원, 카닌데유 농지에 긴급 보호 조치 승인

[C]LA NACION
.
파라과이 사법부가 토지 분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 중단 위기를 막기 위해 강력한 예방 조치를 내놓았다. 살토 델 과이라(Salto del Guairá)의 루트 콘트레라 마르티네스(Ruth Contrera Martínez) 판사는 카닌데유주 핀도티 포라 지역 소재 농지에 대해 생산자 레안드로 아파레시도 페레이라 디 카마르고의 수확권을 보장하는 긴급 명령을 승인했다.
1만 6,000헥타르 규모 농지 보호… 제3자 개입 금지
이번 판결은 제3자가 해당 부지의 수확 작업을 방해할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1만 6,000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농지에 대해 ‘개발 금지 및 점유 유지 명령’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현재 해당 부지의 적법한 점유자는 페레이라 디 카마르고이며, 그는 이미 점유 유지를 위한 최종 금지 명령 판결을 받은 상태다.
콘트레라 판사는 “청구된 권리의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의 근거로는 생산자 레안드로 페레이라와 ‘아메리카나 아그로페쿠아리아’ 회사의 대표 디에고 트로체 간에 체결된 부동산 인정 및 사용권에 관한 사적 계약서 등 명확한 물적 증거가 제시되었다.
경찰·검찰 공조… 무단 침입 시 법적 처벌
법원의 결정에 따라 허가받지 않은 인원은 ‘에스탄시아 아메리카나(Estancia Americana)’에 출입할 수 없다. 법원은 조치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6억 구아라니(약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책정하는 한편, 내무부와 국가경찰청, 카닌데유 경찰청에 공식 서한을 발송해 재산 보호와 무단 침입 방지를 명령했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검찰청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법원 관계자는 “페레이라 이외의 인물이 해당 부동산에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판사의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범죄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


.

올라 파라과이: 파라과이의 휴양 도시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파라과이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San Bernardin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이지 관광지 중 하나인 San Bernardino는 독일계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건설된 도시입니다. 이파카라이 호수를 따라 펼쳐진 해안가는 파라과이 여름에서 찾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

오사카 라멘점 ‘중국인 금지·이중 가격’ 파문… 인종차별 논란 확산

일본 오사카의 한 유명 라멘 전문점이 중국인 손님의 출입을 금지하고 외국인에게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이른바 ‘이중 가격제’를 시행해 국제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특정 국적을 겨냥한 노골적인 배제와 가격 차별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양상이다.
◇ “문제 90%가 중국인 때문” 근거 없는 낙인 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소재 ‘이에케이 레스토랑’은 최근 SNS를 통해 “매장 내 발생하는 문제의 90%가 중국인 손님과 연관되어 있다”며 중국인 출입 금지를 공식 선언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식당 측은 과거 경찰을 불렀던 사례를 언급하며 정당성을 주장했으나, ‘90%’라는 수치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국적 전체를 문제 집단으로 몰아가는 명백한 혐오 표현”이라며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 영어 메뉴는 가격 2배… 궁색한 해명에 비난 가중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해당 식당이 일본어 메뉴판보다 영어 메뉴판에 훨씬 높은 가격을 책정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방문객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영어 메뉴의 가격은 일본어 메뉴의 약 두 배에 달했다.
식당 주인 아라이 씨는 “일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손님을 응대하는 비용이 포함된 것일 뿐 차별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번역 앱이 보편화된 현시점에서 언어 장벽을 이유로 가격 차이를 두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고가 정책에 항의하는 외국인들을 식당 측이 ‘문제 고객’으로 왜곡해 퇴출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다.
◇ 일본 내 외국인 차별 논란 점증… 법적 논쟁으로 최근 일본 관광지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가격 차별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민간 사업자의 가격 결정권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국적이나 언어만을 근거로 서비스를 거부하거나 차별적 요금을 부과하는 행위는 부당한 차별로 간주될 소지가 크다”고 경고했다.
일본 내 혐한 및 혐중 정서가 상업적 차별로까지 번지면서, 관광 대국을 표방하는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아르헨티나, 세계 유례없는 ‘인구 쓰나미’… 2040년 경제활동 인구 역전 위기
아르헨티나의 사회 구조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출산율 하락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유례없는 격변기를 맞고 있다. 한 세대 안에 인구 구조가 여러 번 뒤바뀌는 ‘인구학적 쓰나미’가 닥치면서, 2040년에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경제활동 인구를 추월하는 심각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만에 반토막 난 출산율… ‘중국식 1자녀 정책’ 수준
아르헨티나의 출산율 하락 속도는 세계적으로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들 만큼 빠르다. 2014년 이후 전국 출생아 수는 약 40% 감소했으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감소 폭이 50%에 육박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구당 평균 자녀 수는 2015년 1.8명에서 10년 만에 1.1명으로 급락했다.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한 대체 출산율인 2.1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중산층에 국한되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저소득 청년층이 출산율 하락의 핵심 주체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전문가들은 피임 보급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양육비 부담이 ‘자녀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텅 비어가는 교실, 무너지는 공교육 모델
인구 구조의 변화는 교육 현장에서부터 가시화되고 있다.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전국의 학교 약 30%가 교실과 교원이 남는 상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자 수는 2020년 대비 25%나 감소했다.
정부는 학교 통폐합과 학생 재배치 등 구조적 개혁을 검토 중이나, 교원노조와의 갈등 등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 관계자들은 “깊은 위기인 동시에 수업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지만, 사립 학교들은 이미 등록생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 처해 있다.
‘재정 시한폭탄’ 된 연금과 의료 시스템
고령화로 인한 재정 압박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 고령자 의료 기관인 PAMI의 가입자는 15년 만에 74% 급증해 540만 명에 달한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의 폭발적인 의료 수요 증가로 예산 과부하가 심각하다.
연금 시스템 역시 ‘재정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국가 1차 지출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 34%에서 현재 46%까지 확대되었으며, 매년 10%씩 지출이 늘고 있다. 국가 경제의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으는 ‘바카 무에르타’의 에너지 산업 역시 제조업만큼의 고용 창출 효과가 없어, 인구 집중 지역의 경제적 전망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아구스틴 살비아 UCA 연구소장은 “아르헨티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사회 구조를 전제로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며 “새로운 현실에 맞춘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재적응 전략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아르헨티나 인구 변화 지표]
- 출생아 수 감소: 2014년 대비 전국 -40%, 부에노스아이레스 -50%
- 합계 출산율: 부에노스아이레스 1.1명 (대체 출산율 2.1명 미달)
- 연금 지출 비중: 국가 1차 지출의 46% (지속 증가 추세)
- 인구 보너스 종료: 2040년 전망 (생산가능 인구 역전)
.

한인회, 장소 섭외 ‘난항’… 총회·취임식 2월 연기 불가피

[좋은아침] 제39대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가 준비해 온 회장 취임식 및 2026년 정기총회 개최가 장소 섭외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제39대 집행부는 당초 1월 말 취임식과 정기총회를 통합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 공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행사장으로 검토 중인 봉헤찌로 지역 내 주요 후보지들로부터 대관 확답을 받지 못해 일정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측은 동포들의 접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봉헤찌로 내 장소를 물색해 왔으나, 한 달 가까이 해당 장소 측의 답변이 지연되거나 확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범진 회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조율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결과를 얻지 못해 공고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김 회장은 16일 오전에도 유력 장소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으나 끝내 확답을 받지 못했다. 이어 접촉한 또 다른 후보지 관계자로부터는 “2월 초에나 시설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1월 중 총회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정관상 1월 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장소 섭외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정기총회와 취임식이 2월 초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빠른 시간 안에 언론사를 통해 정식 공고를 발표하겠다”며 동포 사회의 양해를 구했다.
브라질한인회는 장소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

칠레에서 코차유요가 미래의 단백질로 변신하는 과정

칠레대학교 소속 과학자들이 코차유요(cochayuyo)를 활용해 미래의 단백질이 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전환하는 생명공학적 공정을 개발했다. 이 단백질은 환경에도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칠레대학교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공정은 곰팡이를 이용한 발효를 기반으로 하며, 해조류의 영양학적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단백질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칠레대학교 화학·약학부 식품과학 및 화학기술학과 소속인 카탈리나 란데타 살가도 박사가 주도했다.
코차유요에서 유래한 단백질
란데타 박사 연구팀은 곰팡이 발효를 통해 네 가지 해양 식품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영양학적 품질과 소화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두 종류의 갈조류(두르빌레아, 마크로시스티스 피리페라), 한 종류의 녹조류(울바), 그리고 코차유요(두르빌레아)에서 유래한 새로운 마이코단백질이었다.
이 분석을 위해 연구진은 시험관 내 위장관 소화 모델(in vitro)을 사용했는데, 이는 실험실 환경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을 모사해 영양소, 의약품 및 기타 화합물의 방출과 생체 이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해조류 단백질의 품질과 소화율을 평가했다.
란데타 교수는 “가설은 곰팡이가 생성하는 효소가 해조류의 단단한 세포벽을 분해해 단백질을 방출함으로써, 단백질이 더 쉽게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마이코단백질이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소화율이 거의 100%에 달했다. 이는 개입하지 않은 일반 해조류의 소화율이 60%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란데타의 연구는 **MycoSeaweed®**로 발전했다. 이는 곰팡이 발효 시스템을 통해 칠레산 해조류를 소화율이 매우 높고 지속 가능한 마이코단백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란데타는 “우리는 담수나 농경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완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생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마이코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 생산에 비해 최대 5배 적은 토지와 15배 적은 물을 필요로 할 수 있는데, 이는 미래 식량을 논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는 칠레에 다양한 해조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낮다는 점, 그리고 자원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식품을 생산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대응으로 시작됐다.
MycoSeaweed의 주요 제품은 분말 형태의 대체 단백질로, 단백질 함량 35%, 필수 아미노산, 식이섬유 40%, 그리고 항산화 가능성이 있는 폴리페놀을 포함하고 있다.
수상 경력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칠레 농업부의 지원을 받고 코르포(CORFO)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 ‘트랜스포르마 알리멘토스(Transforma Alimentos)’의 국가 식품 혁신상에서 1위를 수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