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로렌조 매트리스 공장 대형 화재… 중부 지역 비상사태 선포

[C]HOY

.

파라과이 샌로렌조의 바르세키요 지역에 위치한 매트리스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중앙 부서 전역에 비상사태가 발령됐다. 화염과 함께 뿜어져 나온 거대한 검은 연기가 인근 도시의 하늘까지 뒤덮으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3시경 발화, 검은 연기 중부 지역 뒤덮어

화재는 2026년 1월 24일 오후 3시경, 아벨리노 마르티네스 거리에 있는 매트리스 공장에서 시작됐다. 매트리스 소재인 스펀지와 섬유 등 가연성 물질이 타오르며 발생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는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중부 부서 곳곳에서 목격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여러 도시의 자원 소방대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는 인근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공장 전체가 화염에 완전히 휩싸여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주민 대피령 및 마스크 착용 권고

심각한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해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는 즉각적인 대피령이 내려졌다. 당국은 재난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대피하지 못한 인근 거주자들에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화재 현장은 현재 거대한 열기와 연기로 가득 차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 최소 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명 피해 여부 확인 중… 원인은 오리무중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장 목격자들은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았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중부 지역 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의 우회를 당부하며 추가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