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과학자 알레한드로 로만, 英 임페리얼 칼리지 명예 선임연구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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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국(AEP) 소속 전문가, 2년여의 엄격한 심사 거쳐 세계 최고 수준 학문적 인정

파라과이의 과학 기술 역량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파라과이 우주국(AEP) 소속의 알레한드로 로만(Alejandro Román)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명예 선임 연구원(Honorary Senior Research Fellow)으로 임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2년의 심사 거친 ‘학문적 엘리트’의 반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는 지난 24일, 알레한드로 로만을 명예 선임 연구원으로 임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임명은 단순히 일회성 수상을 넘어,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업적과 전문성을 쌓아온 학자에게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학문적 지위로 평가받는다.

파라과이 뉴스통신사 IP에 따르면, 이번 임명을 위한 평가 및 검증 과정은 2년 이상 소요될 만큼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임페리얼 칼리지는 최근 발표된 ‘QS 세계 대학 순위 2025/2026’에서 영국 내 1위, 세계 2위를 차지한 명문 대학으로, 이번 선정은 로만 개인의 성취를 넘어 파라과이 과학계 전반의 위상을 높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꿈이 실현된 순간”… 국제 협력 가교 역할 기대

로만 연구원은 이번 임명에 대해 “임페리얼 칼리지의 일원이 된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성취이자 오랜 직업적 꿈이 실현된 것”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공과대학 학장이자 대영제국 훈장(CBE) 수훈자인 워싱턴 요토 오치엥(Washington Yotto Ochieng) 박사와 학술팀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로만 연구원은 향후 임페리얼 칼리지의 학술 공동체에 정식으로 합류하여 공동 연구와 기술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영국과 파라과이 간의 과학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우주 항공 및 환경 공학 분야에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소식이 파라과이의 젊은 과학도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과이 우주국 역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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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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