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2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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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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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T-27 정찰로 소재 파악, 마약 밀매 등 불법 행위 가능성에 무게

파라과이 북부 콘셉시온 주에서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볼리비아 국적 항공기가 추락한 채 발견되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조직적 활동이 의심되는 임시 캠프와 다량의 연료통이 발견되어 단순 사고 이상의 범죄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긴급 정찰 비행으로 추락 현장 확인

파라과이 공군은 지난 토요일(24일), 국가민간항공국(DINAC)으로부터 볼리비아 등록번호 ‘CP-3187’을 단 세스나 210 항공기의 비상 신호가 감지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공군은 즉시 T-27 투카노 항공기를 투입해 정찰을 실시했으며, 콘셉시온 소재 ‘톨도 쿠에’ 목장 인근에 항공기가 추락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보고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볼리비아 내륙 이동 계획만 있었을 뿐, 파라과이 영공 진입에 대한 사전 승인이나 비행 계획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훌리오 풀라온도 공군 사령관은 “해당 기체는 비행 계획도 없이 불규칙한 경로로 우리 영공을 불법 비행했다”고 밝혔다.

임시 캠프와 연료 드럼통… 조직적 범죄 정황

국방작전사령부(CODI) 전술팀이 헬리콥터를 통해 현장에 진입했을 당시, 항공기는 이미 전소된 상태였다. 조사 과정에서 인근에 설치된 임시 캠프 두 곳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곳에서는 조리된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다량의 연료 드럼통이 포착되었다. 일부 드럼통은 비어 있었으나 일부는 연료가 가득 차 있어, 해당 장소가 불법 비행을 위한 중간 급유지나 거점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검찰·마약퇴치국 합동 수사 착수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장에는 검찰청과 국가마약퇴치사무국(SENAD) 관계자들이 급파되었다. 수사를 맡은 카롤리나 케베도 검사는 항공기 추락 경위와 잔해 속에 숨겨진 불법 화물 여부, 그리고 사라진 탑승자들의 행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파라과이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볼리비아 국경 통제 센터와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레이더망 등 국경 감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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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피해자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던 브라질 국적 남성들 검거, 치정 혹은 원한 관계 수사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접경 지역인 아맘바이주 카피탄 바도(Capitán Bado) 인근에서 총탄 세례를 받고 숨진 브라질인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건 당일 피해자와 동행했던 브라질인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움부 마을서 시신 발견… 수사망 좁힌 경찰

지난 토요일(24일), 카피탄 바도 시내에서 약 25km 떨어진 움부(Umbu) 마을 인근에서 온몸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사건 직후 수사에 착수한 카피탄 바도 경찰서 수사팀은 피해자가 사망 직전 누구와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사리타 본지 가르시아(Sarita Vonzi Garcia) 검사의 지휘 아래 진행된 조사 결과, 피해자가 움부 마을에서 카피탄 바도 방향으로 이동할 당시 브라질인 남성 두 명과 함께 있었다는 유력한 정보를 입수했다.

도주 중이던 용의자, 오토바이 검문 중 검거

수사 당국은 즉각 현장 인근 수색을 실시했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이던 용의자 알라손 디에고 카르발류 페레이라(Alason Diego Carvalho Ferreira, 가명 ‘엔소 오 네강’)와 디에고 마르티네스 카르네이루(Diego Martínez Carneiro, 35)를 발견해 신원 확인 후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카피탄 바도와 인접한 브라질 도시 코로넬 사푸카이아(Coronel Sapucaia)에 거주하는 브라질 시민권자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오토바이와 휴대전화를 현장에서 압수하고, 통신 기록 및 전문가 감정을 통해 범행 동기와 살해 가담 여부를 밝혀낼 방침이다.

접경 지역 치안 불안 고조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와 브라질 국경 지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력 범죄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한 증거물을 토대로 사건의 재구성을 진행 중이며, 두 용의자에 대한 추가 심문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최근 접경지 내 마약 및 이권 다툼으로 인한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순찰과 검문을 강화하고 배후 조직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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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자카리아스 주교 강론, “공동선 우선하며 혼란 속 방향 찾아야”

파라과이 가톨릭의 성지 카아쿠페 대성당에서 거행된 주일 미사에서 현대 사회의 도덕적 위기와 신앙의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카닌데유 교구장 로베르토 자카리아스 주교는 강론을 통해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현대인들의 영적 실태를 진단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어둠 속에서 시작된 복음, “회개와 변화의 길로”

자카리아스 주교는 마태복음을 인용하며 예수의 공생애가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빛이 가장 절실했던 어둠의 땅에서 시작되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는 정적인 것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현존하는 실제”라며, 신자들이 자신의 삶과 생각, 그리고 마음을 끊임없이 가꾸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회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과거의 잘못된 삶의 방식을 뒤로하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과의 만남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느님의 초대를 받았던 첫 순간의 설렘과 결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희망 없이 표류하는 현대인들”… 신앙의 실천 강조

자카리아스 주교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방향 감각을 잃고 극심한 혼란 속에 있다”며,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넘어 자유에 대한 꿈과 주님과 조화롭게 살고자 하는 열망마저 상실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예수의 부르심은 성당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교, 대학교, 직장, 심지어 유흥가와 거리에서 방황하는 모든 이들을 향해 있다고 강조했다. 주교는 바오로 6세 교황의 말씀을 인용해 “참된 소명은 믿음에서 비롯되고 인내로 완성된다”며 성체성사, 묵주기도, 그리고 병든 이웃을 돌보는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주님과의 친교를 깊게 할 것을 촉구했다.

공동선을 위한 헌신 당부

마지막으로 그는 신앙인이 세상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안녕을 넘어 ‘공동선’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교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이미 우리를 사명으로 인도한다”며,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신앙 공동체가 사회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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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사생활 보호 규정 운영… “외모 편견 없는 평등한 휴식” 투숙객 후기 눈길

태국의 한 리조트가 투숙 기간 내내 옷을 입지 않는 ‘자연주의(Naturism)’ 콘셉트를 표방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수영장이나 특정 구역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모든 공용 공간에서 나체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철저한 운영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철저한 사생활 보호와 ‘노 포토’ 원칙

현지 매체와 투숙객의 후기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는 투숙객의 사생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타인의 동의 없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며, 촬영은 오직 개인 객실이나 주변에 아무도 없는 한정된 장소에서만 허용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성적 행위는 절대 금지 사항이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예외 없이 즉각 퇴실 조치가 내려진다.

기본적인 위생과 에티켓 규정도 명확하다. 공용 가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개인 수건을 깔고 앉아야 하며, 타인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과도한 시선이나 행동을 삼가는 것이 필수적인 이용 수칙이다.

“몸에 대한 편견 무너지는 경험”

최근 이 리조트를 방문한 투숙객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색적인 경험담을 공유했다. A씨는 “이곳에서는 외모나 신체에 대한 기존의 미적 기준이 의미를 잃는다”며 “모든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다 평등하게 대우받는 특별한 해방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불쾌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폐쇄형 구조로 외부 시선 차단

해당 리조트는 외부에서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폐쇄형 구조를 취하고 있다. 투숙객의 대다수는 서구권 등 해외 관광객이며, 운영과 관리는 전문 교육을 받은 태국인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나체 리조트’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독특한 휴양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A씨의 후기와 관련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 이색 리조트에 대한 호기심과 찬반 논란이 동시에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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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9의 풍경

살벌하다. <글 : 이기은>

40도에 가까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날씨에서 살다가 영하 10도 아래의 서울 거리로 던져진 나에게, 추위는 더 이상 계절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다가온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은 변신이 빠르다.
늘 낯설다.
바람이 불면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한 채 길을 걷게 된다.
종로 거리는 가게로 가득하지만, 일부 약국을 제외하면 손님은 거의 없어 썰렁하다.

그런데 이런 추위 속에서도 가게 밖으로 줄이 늘어선 곳이 두 군데 눈에 띈다.
지하철 출구를 나오면 바로 마주치는 가게 하나, 빌딩 몇 개를 지나 내가 묵고 있는 숙소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또 하나.
두 곳 모두 로또를 파는 가게다.

흥미가 일었다.
아침에 길을 나설 때마다 양쪽 가게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세어보았다.
날씨에 따라 줄은 길어지기도, 짧아지기도 했지만 비율은 늘 비슷했다.
1등 당첨자가 17명이라고 크게 써붙인 가게에는, 1등 당첨자가 9명이라고 적어놓은 가게보다 항상 세 배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상했다.

수학적으로 계산해 보았다.
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가게의 당첨 확율은, 17명의 당첨자를 배출한 가게보다 63%가 높았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17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가게로, 어미 닭을 찾는 병아리처럼 몰려들었다.
서울 끝자락에 사는 친구에게 이런 로또 열풍에 대해 말했더니, 자기 동네의 로또 명당으로 알려진 가게는 세 들어 있던 빌딩을 매입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아침에 문을 열 때부터 저녁에 닫을 때까지 사람들이 저렇게 밀려든다면, 판매액의 5% 수수료가 얼마나 큰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빌딩을 사고도 남겠다는 계산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로또 열풍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줄을 선 사람들 중에서 남성이 더 많았지만, 젊은 여성들도 적지 않았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로또는 전 국민의 게임이 되었다.
복권은 흔히 ‘가난한 사람들의 세금’이라 불린다.
이는 구조적 불공정과, 이루기 어려운 희망을 상품으로 파는 시스템을 비판하는 말이다.

오늘도 로또 가게 앞을 지난다.
세 번의 추첨이 있었지만 당첨자 숫자는 변치않고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2등 당첨자 수도 그대로다.
양쪽 가게 모두 1등은커녕 2등조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추운 날씨에 떨면서 줄을 섰던 사람들의 희망은 고문처럼 끝났다.
눈이 내려 얼어붙은 길 끝자락에, 그들의 희망은 깨진 유리 조각처럼 흩어져 있었다.

영하 10도의 날씨에, 찬바람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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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최대 금융 중심지 한복판에서 합법적인 신용 관리 업체로 위장해 노인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민경은 최근 ‘브라질의 월가’로 불리는 파리아 리마 대로(Avenida Brigadeiro Faria Lima)의 한 빌딩 내 사무실을 급습해 불법 사기 콜센터를 폐쇄 조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조직을 총괄한 20~30대 여성 간부 4명을 체포하고, 범행에 가담한 직원 10명을 추가로 연행했다.

이들은 겉으로는 합법적인 신용 관리 회사 간판을 내걸고 운영해 왔으나, 내부에서는 실제 빚을 받아내는 팀과 사기 전담팀을 분리해 운영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다.


주요 범행 대상은 고령층이었다. 일당은 불특정 다수에게 “법원 명령이 떨어졌다”거나 “납세자 번호(CPF)가 차단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허위 문자 메시지를 대량 발송했다.
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가 연락해 오면 상담원들은 법원이나 법무팀 관계자를 사칭해 “당장 돈을 갚지 않으면 연금을 동결하고 재산을 압류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 또한, 빚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접근해 “신용 불량 기록을 삭제해 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만 챙긴 뒤 잠적하는 수법도 병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서는 범행을 위한 자체 서버와 소형 데이터 센터까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여성 간부 4명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범죄 단체 조직 혐의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상파울루 광역권인 카라피쿠이바 등지의 다른 거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신용평가기관인 세라사(Serasa)와 SPC 측은 “소셜미디어나 메신저를 통해 부채를 탕감해 주겠다고 접근하는 것은 명백한 사기”라며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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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기업은 자사의 역할이 석유 파생제품을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데에 한정되어 있으며, 최종 가격을 정하거나 규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종 소비자 가격은 개방적이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된다고 밝혔다.

국영석유회사(ENAP)는 이번 주 수요일 오후, 주간 연료 가격 보고서를 공개하며 1월 22일 목요일부터 적용될 칠레 내 연료 가격 변동 사항을 발표했다.

중요한 점으로, 휘발유 가격은 3주마다 조정되며등유 가격은 매주 목요일마다 갱신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ENAP는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각종 탄화수소 파생제품을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이며, 이들 유통업체가 고객에게 판매하는 최종 가격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ENAP는 칠레 연료 시장에서 가격을 정하거나 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ENAP가 최종 소비자 가격을 결정하거나, 기준을 제시하거나, 값을 정의한다고 간주될 수 없다. 이는 개방적이고 경쟁적인 시장 구조 하에서 자유롭게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휘발유 가격은 얼마나 내렸나? 새로운 연료 가격은 다음과 같다
ENAP가 작성한 주간 연료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변동 폭은 다음과 같다.

93옥탄 휘발유: 리터당 –24.3페소
97옥탄 휘발유: 리터당 –24.3페소
디젤: 리터당 –18.1페소
차량용 액화가스(LPG): 리터당 변동 없음
등유: 리터당 +9.3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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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임기 만료 전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에 베팅했다. (SUN/ D. 시몬 산체스)
폴리마켓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임기 만료 전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에 베팅했다. (SUN/ D. 시몬 산체스)


트럼프 위협과 마두로 체포 여파… “2030년 임기 마칠 것” 정면 돌파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자신의 조기 사임 가능성을 두고 베팅 판을 벌인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군사 개입 위협이 맞물리며 발생한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사임 베팅은 경각심 일깨울 뿐”… 규제 검토 시사

셰인바움 대통령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내무부에 폴리마켓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은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나 우리를 걱정하게 하지는 않는다”며, 자신의 임기인 2030년 9월까지 직무를 수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정치 베팅 플랫폼에 대한 법적 규제 마련 여부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폴리마켓에서는 일부 참가자들이 셰인바움 대통령의 사임을 점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참가자의 약 2%는 1월 31일 이전에, 7%는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대통령이 물러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베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세 변화에 따른 멕시코의 정국 불안

이러한 조기 사임설의 배경에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3일, 미국 정부가 마약 테러 혐의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하며 중남미 정세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기름을 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8일,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직접적인 군사 침공을 감행하겠다고 위협하며 “마약 카르텔이 점령한 멕시코 지상에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같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인근 국가 정상의 실각 위기가 멕시코 내정 불안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베팅 플랫폼의 ‘사임 베팅’으로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을 차단하고 국정 동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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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무력으로 캐나다를 침공한다면?… 가상 시나리오 “전광석화 타격 후 ‘장기전 늪’ 빠진다”

미국이 무력으로 캐나다를 침공하면 하루만에 정부가 무너지지만 장기 저항전 늪에 빠질 것이란 시나리오가 나왔다.

“캐나다를 점령할 수 있지만 통치할 수는 없다”

미국이 캐나다를 침공한다면 시작은 ‘번개처럼’ 끝은 ‘지옥’이라는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나왔다.

일간지 토론토스타가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해 가상전쟁 진행과정과 결과를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군이 수일 내 초정밀 타격으로 캐나다 지도부를 제거하고, 군사력·통신망·정부 기능을 동시에 마비시킬 수 있다고 본다.
토론토, 오타와, 주요 항구와 교통망이 첫 타격 대상이 된다. 사실상 하룻밤 사이 정권 붕괴 시나리오다.

하지만 승리는 거기까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점령은 시작일 뿐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점령할 수 있어도 통치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광대한 국토, 적대적 여론, 저항 심리. 장기 점령은 악몽이 된다는 분석이다.

캐나다인 30% “미국이 실제 무력으로 침공할 수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캐나다인 약 3분의 1이 “미국이 실제로 침공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51번째 주’ 발언이 불안을 증폭시켰다.

캐나다 국방부는 이미 미군 침공 시나리오를 모델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가상 시나리오에 대비 중”이라는 입장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현실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나 가정 시나리오는 냉혹하다.

초기 전투는 일방적이다. 미국은 세계 최강 군사력. 캐나다는 공군·미사일 전력이 제한적이다. 공군 기지는 수 분 내 무력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점령 이후 판은 바뀐다. 도시는 저항 거점이 되고, 국토는 전장이 된다.
전문가들은 “정규전은 미국이 이기지만, 비정규전은 다르다”고 말한다.

일부는 캐나다의 장기 저항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무기, 조직, 외부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다. 다른 쪽에서는 “게릴라전은 장비보다 의지가 만든다”고 반박한다.

논쟁은 계속되지만 공통된 결론은 하나다. 전쟁은 침공으로 끝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미 전쟁의 형태가 바뀌었다고 본다.

지금도 이미 총성 없는 전쟁 진행중

관세, 경제 압박, 사이버 공격, 허위정보, 여론전. 총성 없는 전쟁이 진행 중이라는 진단이다.

한 군사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 전쟁은 탱크보다 알고리즘이 먼저 온다.
총보다 여론이 먼저 무너진다.”

일각에서는 “침공 가능성은 낮아도 대비는 필수”라고 강조한다. 군사력 재건, 안보 역량 강화, 전략적 자립. 캐나다 안보 담론이 본격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결론은 명확하다. 전쟁은 가능성이 아니라 준비의 문제다. 그리고 준비하지 않는 나라가 가장 먼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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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 한파 영향권에 난방비 급등 ‘비상’… 미 정부, 희토류 자립에 2조 원 투입

북미 대륙이 사상 최강 수준의 겨울 폭풍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원 안보 강화를 위해 희토류 공급망 독립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등 내외적으로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하 50도 ‘공포의 한파’… 북미 전역 기능 마비

미 기상청은 지난 24일, 서부와 남부 일부를 제외한 미국 전역에 겨울 폭풍 및 극한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한파로 미네소타주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40도에서 최대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며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켄 그레이엄 기상청장은 “약 2억 명이 이번 추위의 영향권에 있다”며 극도의 주의를 당부했다.

강력한 폭설과 결빙으로 대중교통 및 항공편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고, 전력망이 마비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와 휴교령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치솟는 난방비 문제는 오는 11월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며 정치권에도 거센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희토류 자립’ 선언… 미 정부, 광산업체 지분 인수

기후 위기 속에서도 미국은 자원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오클라호마주 소재 광산업체 ‘USA 레어 어스’에 약 16억 달러(한화 약 2조 1,400억 원)를 투자해 지분 10%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에너지와 핵심 광물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미 정부의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50년 만의 변화… 식이섬유 ‘필수 영양소’ 등극하나

한편, 보건 영양 분야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음식’을 통해 식이섬유를 국제 필수 영양소로 분류해야 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1970년대 이후 50여 년 만의 제안이다. 연구팀은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며, 부족 시 신체 기능의 결핍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필수 영양소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극심한 기후 변화와 자원 전쟁 속에서도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초 영양학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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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아시아 정세… 인도 시장 개방과 일본의 군사 행보

인도, 유럽산 자동차 관세 대폭 인하 검토… 일본은 ‘군수공장 국유화’ 추진 논란

아시아 주요국들이 경제와 안보 부문에서 파격적인 정책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인도는 유럽과의 경제 협력을 위해 자동차 시장의 빗장을 풀기 시작했고, 일본은 패전 이후 사라졌던 군수공장 국유화 카드를 꺼내 들며 ‘전쟁 가능 국가’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 개방… 한국 완성차 업계 ‘긴장’

유럽연합(EU)과 인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임박함에 따라, 인도가 유럽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를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대 110%에 달하는 관세를 40%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그동안 인도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고율 관세를 피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온 현대차·기아 등 한국 완성차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럽산 프리미엄 차량이 대거 유입될 경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쌓아온 한국 기업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공창’ 부활 추진… 평화헌법 체제 흔드나

일본 정부와 여당이 민간 군수공장을 국유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탄약 제조를 시작으로 무기 생산 시설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폐지되었던 ‘공창(일본군 직영 무기공장)’의 실질적인 부활로 해석된다. 일본 내에서는 전후 오랜 기간 유지해 온 ‘평화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군사 대국화로 나아가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구 1위’ 내준 중국, 저출산 늪에 빠지다

한때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었던 중국은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구 1위 자리를 인도에 내준 데 이어, 이제는 국가 존립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통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합계출산율이 이미 일본이나 한국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높은 양육비와 주거비 부담, 청년 실업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국 정부의 각종 출산 장려책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아시아 경제의 축이었던 중국의 인구 감소는 향후 글로벌 경제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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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 ‘합당 승부수’에 술렁이는 여의도… 당내 반발 속 ‘노무현 소신’ 재조명

민주당 강성층 “친문 복귀 불가” 합당 반대… 주호영 부의장은 대구시장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추진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거대 야당의 몸집 불리기 시도에 당 내부 지지층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지자체장 선거를 향한 중진 의원의 움직임과 주한미군사령관의 이례적인 행보까지 겹치며 정국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민주-혁신 합당’ 제안에 내홍… 1990년 민자당 사례 소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공식 제안하면서 한국 정치사의 역사적 합당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0년 ‘3당 합당’처럼 정치 지형을 완전히 뒤바꾼 사례가 거론되는 가운데,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합당 과정에서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소신을 지키기 위해 탈당을 감행했던 일화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 내부 사정은 복잡하다. 정 대표의 제안 이후 당원 게시판과 강성 지지층 커뮤니티는 합당 반대 여론으로 도배됐다. 특히 이들은 “과거 친문(친문재인) 세력을 겨우 밀어냈는데, 합당을 통해 그들이 다시 당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주호영 부의장 대구시장 도전… ‘대권·광역단체장’ 지형 변화

중앙 정치권의 지각 변동과 함께 지역 정가도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6선 중진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25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부의장의 가세로 대구시장 선거는 단순한 지역 단체장 선거를 넘어 차기 대권 구도와 연결된 중량급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안보 주도권’ 강화하는 브런슨 사령관… 군 긴장감 역력

한편, 안보 분야에서는 주한미군의 기조 변화가 눈에 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역대 어느 사령관보다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며 안보 현안에 개입하고 있다.

그는 비무장지대(DMZ) 관할권과 ‘동맹 현대화’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기존의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미군의 원칙과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군 내부에서는 브런슨 사령관이 소통을 매개로 한미 동맹 내 미군의 권한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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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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