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2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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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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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라과이 산페드로주 산에스타니슬라오 지역의 한 개인 목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깊은 구덩이가 발견되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평화롭던 농촌 마을에서 발견된 이 신비로운 우물을 두고 지역 사회의 불안감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월 23일 오후 4시 30분경, 산페드로주 이리부쿠아 제32경찰서 관할인 쿠루루오 마을 인근 ‘쿠루수미(Curusumi)’ 목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목장은 아순시온에 거주하는 오도리코 바예세(Odorico Vallese)의 소유로, 현장 감독인 아르세니오 자라테 몬티엘이 내부 점검을 하던 중 수목이 우거진 깊은 곳에서 허가받지 않은 굴착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32지구 경찰서 순찰대는 목장 입구에서 약 3,500m를 진입한 숲속에서 깊이 약 11m에 달하는 거대한 구멍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조직적인 굴착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하는 삽, 밧줄, 플라스틱 양동이뿐만 아니라 세탁기(와셔) 등 생활 가전까지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범인들은 경찰의 눈을 피해 숲 깊숙한 곳에서 상당 기간 머물며 비밀리에 작업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의문점은 굴착의 목적이다. 현지에서는 과거 파라과이 전쟁 당시 묻혔다는 전설 속의 금괴인 ‘플라타 이뷔뷔(Plata Yvyguy)’를 노린 보물 사냥꾼들의 소행이라는 추측부터, 범죄 조직의 은신처나 마약 밀매 통로 확보를 위한 작업이라는 분석까지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11m라는 상당한 깊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범행 주체나 의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이 사건은 월터 멜로(Walter Melo) 검사 대행의 지휘 아래 산에스타니슬라오 지방검찰청 형사부 3과에 배당되어 정식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에 대한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목장 주변의 외부인 출입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목장주와 근로자들은 소유주의 허락 없이 사유지 깊숙한 곳에서 대규모 굴착이 이뤄졌다는 사실에 보안 취약성을 우려하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적인 굴착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구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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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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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가 자국 내 희토류(Rare Earth Elements)와 리튬 등 전략 광물의 매장 가능성을 공식 시사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광업에너지부 차관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파라과이 서부 차코(Chaco) 지역을 중심으로 지질학적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베하라노 차관의 설명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이미 1980년대에 희토류 존재에 관한 실험실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파라과이와 지질 분지를 공유하고 있는 브라질의 비교 연구에서도 희토류 원소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파라과이 영토 내에도 상당한 양의 광물이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희토류는 란타넘, 네오디뮴 등 기술 산업에 필수적인 17가지 원소를 통칭하며, 스마트폰, 컴퓨터 칩,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전자제품은 물론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분야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최근 전 세계적인 수요 폭등으로 인해 이들 광물은 단순한 자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파라과이 서부 지역에서는 리튬을 포함한 희귀 광물 탐사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배터리 산업의 핵심 요소로, 파라과이 정부는 차코 토양의 지질학적 특성이 인접한 리튬 삼각지대(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와 유사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상업적 수익성을 갖춘 매장량인지 확정하기까지는 추가적인 정밀 탐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베하라노 차관은 “과거 연구 결과라는 기초 자산은 있으나, 매장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한 현대적 탐사 단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자원 탐사가 성공할 경우 국가 경제의 비약적인 도약은 물론,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투자 유치와 연방 정부 차원의 기술 협력을 통해 탐사 활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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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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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자국민을 향해 폐쇄적인 내수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페냐 대통령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파라과이 아델란테(Paraguay Adelante)’ 6회 에피소드에서 “우리는 바깥세상을 내다보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파라과이 외교 정책의 대전환을 역설했다.

이번 팟캐스트에는 제니퍼 스나이더(Emperatriz Cassava CEO), 제로니모 바르가스(Pollos Kzero 총책임자) 등 주요 경제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페냐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17일 파라과이 중앙은행에서 서명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자신의 외교적 최대 성과로 꼽았다.

그는 약 4억 5천만 명의 거대 시장인 유럽과의 협정이 파라과이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낮은 세율, 젊은 인구 구조, 풍부한 천연자원과 재생 가능한 전력을 파라과이의 강점으로 언급하며, “협정의 최대 수혜자는 준비된 조건을 모두 갖춘 파라과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냐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기간 중 업적이 단순한 다리 건설이나 도로 확충 같은 가시적 인프라에 국한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물리적 건축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파라과이 국민의 대외적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국제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외교 중심의 국가 운영 철학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 팟캐스트는 육류의 EU 수출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협상 등 실질적인 경제 현안도 다루며 기업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페냐 대통령은 앞으로도 대외 개방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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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 영화가 전례 없는 수위의 파격적인 장면들을 선보이며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질식사, 살인, 불륜, 자살 폭탄 조끼 등 기존 북한 영화에서 금기시되던 소재들이 국가 차원에서 제작·승인된 작품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작품은 북한 최고 권위의 4·25 영화촬영소가 제작한 ‘대결의 나날과 밤(Days and Nights of Confrontation)’이다. 지난해 극장 상영에 이어 최근 국가 TV를 통해 방영된 이 영화는 200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 정치 스릴러다. 주인공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뒤,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암살을 노린 열차 폭파 음모에 휘말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의 묘사 수위는 북한의 보수적 문화를 고려할 때 극히 이례적이다. 플라스틱 봉지를 이용한 질식사 장면이나 남편이 아내를 칼로 찌르는 행위, 불륜과 부분 누드, 전선이 노출된 자살 폭탄 조끼 등이 가감 없이 등장한다. 평양국제영화제에서 이를 관람한 미국 독립영화 제작자 저스틴 마텔은 “글로벌 기준으로는 약할지 모르나 북한 내에서는 충격적일 만큼 노골적인 연출”이라고 평가했다.

서사 구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영화는 2004년 발생한 룡천역 폭발 사고를 연상시키는 설정을 활용했다. 북한 당국이 그동안 공식적으로 ‘사고’라 규정했던 사건을 지도자 암살 음모라는 민감한 소재와 결부해 극화한 점은 대단히 파격적인 시도로 읽힌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적인 외피 속에서도 결론은 철저히 체제 옹호적이다. 배신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며, 오직 국가에 대한 충성만이 유일한 생존의 길이라는 이념적 메시지를 반복한다. 전달 방식만 할리우드식 편집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현대화했을 뿐, 그 핵심은 변하지 않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김정은 정권의 문화 통제 전략 변화로 해석한다. 외부 콘텐츠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연출 기법을 세련되게 다듬되, 그 안에 담긴 사상적 주입은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대결의 나날과 밤’은 북한 영화 산업의 변화와 체제 유지라는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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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제성장률은 약 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성장은 선택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며, 에너지와 원자재 부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산업과 소비 부문은 5월 이후에야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된다.
▶ 인플레이션은 2025년의 31.5%에서 올해 24.3%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플레이션은 6월까지 월 2%를 웃돌 것으로 보이며, 특히 1월 물가는 공공요금 인상 영향으로 12월의 2.5%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을 가능성도 있다.
▶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6년에는 기초재정수지(1차 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월 중에 노동개혁과 빙하법(Ley de Glaciares)이, 비록 상·하원 중 한 곳에서라도 승인 진전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가 형성되어 있다.
▶ 긴축과 수입 급증에도 불구하고,
밀레이 대통령은 여전히 사회 전반의 강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 중앙은행(BCRA)은 미화 9억7,80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6,500만 달러 매입에 해당한다.
2026년 들어 현재까지 외환보유액은 달러 매입, 금 가격 상승, 레포(repo, 환매조건부채권) 효과로 43억 9400만 달러 증가했다.
▶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리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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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와 코윈 브라질지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24일 오전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양경모)에서 ‘1월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회장 권홍래)가 한인회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사전 선정된 20가정에 200헤알(R$) 상당의 오뚜기 식품 구매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범진 한인회장과 김정애 코윈 회장을 비롯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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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본회의는 자유형을 선고받은 수형자들이 전면적 자택 구금, 즉 자신의 집에서 형을 대체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해당 법안은 말기 질환자나 고령 수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정의인권부 장관 하이메 가하르도가 제시한 수치와 함께 격렬한 정치적 논쟁 속에서 다뤄졌다.

상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무장관은 발언을 통해 행정부가 이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행 내용 그대로 승인될 경우 총 735명의 유죄 판결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가운데에는 반인도적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370명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가하르도 장관이 본회의에서 상세히 설명한 바에 따르면, 나머지 365명의 잠재적 수혜자는 일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자들로, 이 중 192명은 성적 학대, 155명은 강간, 27명은 살인, 5명은 존속살해 범죄로 형을 집행 중이다. 장관은 이러한 수치가 해당 법안이 미칠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며, 중대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형기의 남은 기간을 자택에서 보내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법안은 ‘칠레 바모스’ 소속 상원의원들의 발의로 시작된 것으로, 중병을 앓고 있거나 일정 연령에 도달한 수형자들이 전면적 자택 구금 상태에서 형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적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자의 경우, 남성은 70세 이상, 여성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로 복역한 연수와 나이를 합산한 수치가 80년에 도달해야 한다는 조건을 두고 있다.

가하르도 장관은 이 법안이 “기술적·법률적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칠레가 부담하고 있는 국제적 약속과도 “명백한 긴장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처벌과 관련해 로마 규정과 미주인권재판소의 판례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부와 반대 입장을 밝힌 다수의 상원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원 본회의는 해당 법안의 첫 번째 토론을 진행했다. 법안을 헌법위원회로 회부하자는 요청은 반대 24표, 찬성 21표로 부결됐으며, 두 번째 토론은 긴급 입법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원내대표단의 결정에 따라 진행 여부가 정해지게 됐다.

논의는 2시간 이상 이어졌으며, 형 집행의 인간화를 목표로 한다는 법안 발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반대 측에서는 칠레 법체계에서 가장 중대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에게 혜택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깊은 분열이 존재함을 분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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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코 주 정부는 인구의 95%가 홍역 예방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엘 인포르마도르/A. 나바로)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주 정부와 보건 당국이 대규모 예방접종팀을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해 초 발생한 홍역 확진자가 현재 324명에 육박하자, 할리스코 보건부(SSJ)는 범국가적 차원의 협업을 통해 방역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헥토르 라울 페레스 고메스 보건부 장관은 토날라, 틀라케파케, 과달라하라, 사포판, 틀라후물코, 엘 살토 등 과달라하라 수도권(AMG) 지역에서 대다수의 확진 사례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멕시코 사회보장연구소(IMSS), 국가공무원 사회보장연구소(ISSSTE), 국방부(Sedena) 등과 협력하여 현재 900명 수준인 의료 전문가 인력을 향후 1,200명까지 증원하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 전략의 핵심은 인력의 재배치와 접점 확대다.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은 지역의 보건 인력을 피해가 큰 지역으로 전진 배치하고, 의대 및 간호대 인턴은 물론 뎅기열 관리 등 다른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가들까지 예방접종팀에 합류시킨다. 또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쇼핑몰, 세금 징수 사무소, 시청, 공공 광장 및 대중교통 정류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 예방 접종소를 대거 설치했다.

주 정부의 최종 목표는 인구의 95% 이상이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약 70만 회분의 백신이 접종되었으며, IMSS는 주 전역에 위치한 모듈과 가정의학과 진료소를 통해 20만 5천 회분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ISSSTE 역시 이동식 백신 접종 차량 11대를 운용하며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페레스 고메스 장관은 “일부 시민들이 예방 접종을 거부하거나 불신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질병 통제는 시민 모두의 책임인 만큼 보건 전문가를 신뢰하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홍역은 10세 미만 어린이뿐만 아니라 25세에서 40세 사이의 성인과 노인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전 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 당국은 향후 3주간의 집중 완화 조치를 통해 약 한 달 반 안에 홍역을 완전히 퇴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할리스코에 유입되는 농장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연방 정부와 공조하여 1차 및 추가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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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 않겠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달래기에 나섰다.

마크 카니 캐나다 연방총리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능성을 일축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달래기에 나섰다. 이는 캐나다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경고 하루 만에 나온 반응으로, 미국과의 정면충돌을 피하려는 신중한 외교 노선으로 풀이된다.

카니 총리는 26일 오타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는 중국과 FTA를 추진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최근 중국과 체결한 무역 합의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전기차 및 농수산물 분야에서 발생한 특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제한적 조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갈등은 캐나다가 최근 중국산 전기차 4만 9,000대에 대해 6.1%의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대신, 중국 측으로부터 카놀라 등 자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를 끌어내면서 시작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중국이 캐나다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를 이어갈 경우 모든 캐나다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 준수 의지를 강조하며 진화에 주력했다. CUSMA는 회원국이 중국과 같은 비시장경제 국가와 FTA를 맺을 경우 다른 회원국에 사전 통보하고 협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미 재무부의 기조 변화도 감지됐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캐나다가 중국의 저가 상품이 흘러 들어오는 통로가 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도, “100% 관세는 캐나다가 중국과 ‘FTA’를 체결할 경우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라며 제재의 범위를 구체화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무역 다변화를 꾀하면서도 핵심 경제 파트너인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수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 캐나다는 미국과의 신뢰 회복에 주력하는 동시에, 중국과는 실리 위주의 제한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줄타기 외교’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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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사망자 3만 명 달할 수도

미 타임지는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가 최대 3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공식 발표를 10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지난 8~9일 이틀간 집중적인 유혈 진압이 이뤄진 결과로 분석된다.

미, 34개국 군 수뇌부 소집 안보 회의

트럼프 행정부가 내달 아메리카 대륙 34개국 군 사령탑을 소집해 서반구 안보 회의를 연다. 마약 카르텔 소탕과 외부 세력 차단을 명분으로 한 ‘신먼로주의’ 압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북미 영하 40도 한파 속 사재기 기승

기록적인 눈 폭풍과 영하 40도 혹한이 북미를 덮치면서 생필품 사재기가 확산 중이다. 고립과 정전에 대비한 시민들이 마트로 몰리며 휴지 등 주요 품목이 동나고 물류망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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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AI 알고리즘의 인간 지배 경고

레오 14세 교황이 AI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냈다. 교황은 알고리즘이 인간의 결정과 대화를 주도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술은 항상 인간의 존엄성을 섬기는 보조 수단으로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 우크라이나 내 서방군 주둔 불가 천명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영토 내 서방 군대나 군사 시설 배치를 ‘외국 개입’으로 규정했다. 3자 회담 후 러시아는 해당 시설들을 즉각적인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하며, 서방의 파병 움직임에 강력한 대응 원칙을 재확인했다.

미얀마 군부 정당 총선 압승 수순

미얀마 군부 대리 정당인 통합연대발전당(USDP)이 총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이번 선거를 군부 집권 연장을 정당화하기 위한 ‘가짜 선거’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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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리당원 85% ‘1인 1표제’ 찬성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일대일로 맞추는 당헌 개정에 속도를 낸다. 권리당원 대상 의견 수렴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찬성했다. 당 지도부는 이 지지세를 바탕으로 대의원제 무력화 및 당원 중심 정당화를 위한 제도 개편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해찬 수석부의장 별세에 정치권 추모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범야권을 중심으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향년 83세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한국 현대 정치의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정치적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이혜훈 장관 후보자, ‘로또 청약’ 논란에 낙마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탕평 인사의 일환으로 발탁됐으나 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 차익을 노린 ‘로또 청약’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지명 28일 만에 결단을 내리며 인적 쇄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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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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