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항서 파라과이 여성 검거… 금지된 다이어트 약물 및 아이폰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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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 경찰은 지난 주말 포스 두 이구아수 국제공항에서 브라질 내 사용이 금지된 다이어트 약물과 다량의 밀수 전자제품을 소지한 파라과이 국적의 여성을 체포했다.

사건은 연방 요원들이 상파울루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27세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수하물 검사를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해당 여성의 여행 가방 안에서는 브라질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체중 감량용 의약품 수십 병과 함께 아이폰, 아이패드 등 고가의 전자제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조사 결과, 압수된 전자제품은 정식 세관 신고를 거치지 않은 밀수품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시가는 10만 헤알(한화 약 2,300만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발견된 다이어트 약물은 파라과이에서 불법 반입된 것으로, 의료진의 감독 없이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브라질 내 판매 및 소지가 엄격히 금지된 품목이다.

체포된 여성과 압수 물품은 즉시 브라질 연방 국세청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밀수 및 불법 의약품 유통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보건 당국은 “의학적 검증이 되지 않은 체중 감량 앰플이나 약물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 등 치명적인 건강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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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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