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IMA HORA
.
최소 침습 수술 장비 풀가동… 환자 회복 속도 및 안전성 대폭 향상
국립호흡기환경질환연구소(INERAM)가 최근 흉부외과에 최첨단 수술 장비와 기구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현대화 작업의 핵심은 비디오 보조 흉강경 수술(VATS)을 가능하게 하는 고해상도 비디오 타워와 전기수술 장치, 최신식 수술대 및 수술등의 확충이다.
도입 직후인 지난 한 주 동안 의료팀은 총 12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중에는 진단 목적의 흉강경 수술 6건을 비롯해 흉막 박리술, 흉부 탐색술 등 고난도 시술이 포함되었다. VATS 방식은 흉부를 크게 절개하는 기존 개흉술과 달리 작은 구멍만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최소 침습적 접근법이다.
이러한 최신 공법의 도입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빨라 입원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뿐만 아니라, 병원 내 감염 위험을 낮춰 환자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반 구티에레스 흉부외과 과장은 “최첨단 시설 확충은 질 높은 진료를 보장하는 필수 요소”라며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INERAM이 흉부 외과 질환 분야의 국가적 기준 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장비 도입은 보건사회복지부가 추진 중인 ‘고난도 진료 병원 현대화 계획’의 일환이다. INERAM은 향후 몇 달 내에 추가 장비를 도입하고 수술 인력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빅토르 고도이 원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은 병원의 외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