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3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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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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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교육 통한 사회 복귀 가동… 법학·경영학 등 학위 과정 이수 법무부-국립대 협력 결실… “재범 방지와 진정한 갱생의 길 열 것”

파라과이에서 자유를 제한받은 재소자들이 교도소 안에서 학문의 길을 걷게 됐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총 70명의 재소자가 정식 대학 교육 과정을 시작하며, 이는 단순한 수용을 넘어선 진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담장 안의 강의실… 70명의 도전

파라과이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국 주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70명이 대학 학위 과정에 입문한다. 이들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학구열과 갱생 의지를 증명한 인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선택한 전공은 법학, 경영학, 심리학 등 실제 사회 복귀 후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 학문 위주다. 수업은 국립대학(UNC) 등 현지 주요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대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이 적용된다.

교육이 만드는 변화… 재범률 감소 기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이 최고의 갱생’이라는 국가적 철학 하에 추진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소자들이 수감 기간을 단순히 형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적 성장은 자존감을 높이고 출소 후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는 강력한 방어기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파라과이 당국은 그간 직업 훈련 수준에 머물렀던 교정 교육을 고등 교육으로 확대하며 시스템의 질적 변화를 꾀해왔다.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재소자들은 학점 관리와 시험 통과를 위해 엄격한 규율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사회 복귀 향한 희망의 이정표

교정 시설 내 대학 교육 도입은 지역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소자들이 사회에 돌아왔을 때 ‘전과자’라는 낙인을 극복하고 전문 인력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한 교육 관계자는 “70명의 학생은 동료 재소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취득할 학위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사회가 그들을 다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약속과 같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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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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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이민 정책 관련 혼란 차단 나서… “합법적 지위 유지 당부” 영사 서비스 강화 및 아르헨 당국과 긴밀한 소통 지속 방침

파라과이 외무부가 최근 아르헨티나의 이민 정책 변화와 관련하여 현지에 체류 중인 파라과이 국민들의 이민 상황을 명확히 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외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 내 자국민의 거주 권리를 보호하고 행정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정책 변화에 따른 정보 혼란 해소 주력

이번 조치는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강화하고 체류 자격 심사를 엄격히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지 파라과이 교민들 사이에서 확산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라과이 외무부는 자국민들이 아르헨티나 규정을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무부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파라과이 국민은 반드시 유효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체류 자격 갱신 주기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서류 미비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사 네트워크 가동… “자국민 권익 보호 최우선”

파라과이 정부는 아르헨티나 주요 도시에 위치한 영사관들을 중심으로 비상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영사관들은 이민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자국민을 위해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여권 및 신분증 재발급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파라과이 외무부는 아르헨티나 이민청 등 관계 당국과 상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자국민들이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협정에 따른 거주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코수르 협정에 따르면 가입국 국민은 회원국 내에서 상호 거주 및 노동의 자유를 보장받는다.

현지 교민 사회와의 소통 강화

파라과이 정부는 현지 교민 단체와 협력하여 정책 변화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외무부는 소셜 미디어와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된 지침을 게시하며, 의문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영사관에 문의할 것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의 경제 상황 변화와 맞물려 이민 행정이 까다로워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교민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과이 외무부는 향후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보호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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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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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염 겹친 ‘최악의 조건’ 속 화마 확산 소방 당국 “기상 악화로 공중 진화 작업 일시 중단도”

아르헨티나 전역을 덮친 극한 기후로 인해 산불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건조한 기후,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화재 진압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삼중고 겹친 기상 조건… 화마 키웠다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기상청과 재난 대응 당국에 따르면, 현재 산불 발생 지역의 기온은 연일 40도를 웃돌고 있다. 낮은 습도로 인해 지표면이 바짝 마른 상태에서 강력한 돌풍이 불어 닥치며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지는 ‘도약 화재’ 현상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면서 소방대원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실정이다. 불길이 통제 범위를 벗어나자 소방 당국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지상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지형과 열악한 기상 조건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항공 진화 중단 및 피해 확산

강풍은 헬리콥터와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 진화 작업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시야 확보가 어렵고 난기류가 심해지면서 일부 구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불길이 민가와 자연 보호 구역으로 번지며 수천 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현지 소방 관계자는 “현재 기상 상황은 불길을 끄는 것이 아니라 확산을 늦추는 것조차 힘든 수준”이라며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잦아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후 위기의 경고… 장기 대책 시급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 사태를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닌 지구 온난화에 따른 극한 기후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몇 년간 심각한 가뭄을 겪어왔으며, 이는 산불 발생의 최적 토양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피해 지역에 긴급 자금을 투입하고 이재민 지원에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보다 근본적인 기후 변화 적응 전략과 산불 감시 시스템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생태계 파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라는 상처만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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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케랄라주 이어 서벵골주서 20년 만에 발생 전 세계 보건 당국 공항 검역 강화 등 방역 고삐

치명적인 전염병인 ‘니파(Nipah) 바이러스’가 인도에서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제 사회의 보건 안전망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수는 아직 소수에 불과하지만, 높은 치사율과 치료제의 부재로 인해 전 세계가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악의 치사율, 서벵골주 20년 만의 재출현

인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남부 케랄라주에 이어 서벵골주에서도 니파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서벵골주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7년 5명이 감염되어 전원 사망한 사건 이후 약 20년 만이다.

니파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시급히 연구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로, 감염 시 치사율이 최소 40%에서 최대 75%에 이른다. 2018년 이후 케랄라주에서만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도 내에서는 매년 산발적인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치료제 없는 ‘침묵의 살인자’… 검역 강화 나선 국가들

니파 바이러스의 가장 큰 위협은 감염을 예방할 백신이나 증상을 완화할 특수한 치료제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주된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과일박쥐가 먹다 남긴 과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돼지 등 동물과의 접촉, 그리고 환자의 비말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강력한 전파력과 치명성을 지닌 탓에 해외 각국은 인도 여행객에 대한 입국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 국제공항들은 발열 체크와 건강 상태 질문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등 바이러스의 자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보건 당국 “개인 위생 철저히 해야”

인도 보건 당국은 발생 지역에 의료팀을 급파하고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야생 동물이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과일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결국 니파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발견과 철저한 격리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지적이다.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니파 바이러스가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지만, 치명도가 워낙 높은 만큼 국제적인 공조와 정보 공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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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 달하는 예식 비용 부담에 ‘실질’ 중시 인식 커져 한·미·일 공통 현상… “형식보다 부부의 미래가 우선”

수천만 원에 달하는 예식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화려한 결혼식 대신 혼인신고만 하는 이른바 ‘노 웨딩(No Wedding)’을 선택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결혼의 의미를 형식적인 행사보다 부부의 실질적인 삶과 재정적 안정에 두려는 인식 변화가 결혼 문화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결혼식 한 번에 2천만 원… “보여주기 싫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전국 결혼서비스 평균 비용은 약 2,086만 원에 달했다. 이 중 예식장 비용이 약 1,5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강남의 일부 예식장은 대관료만 최대 681만 원을 호가해, 단 한 시간의 행사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청년 세대에게 큰 심리적·경제적 문턱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은 결혼 인식 조사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49.2%가 결혼식 진행이 불필요하거나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결혼식 비용을 차라리 주거 마련이나 신혼 생활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실용적 태도가 확산된 결과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실속 웨딩’

이 같은 흐름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예식 없는 혼인신고인 ‘나시혼’을 비롯해 사진으로 대체하는 ‘포토혼’, 소박한 ‘지미혼’ 등이 보편화됐다. 심지어 비혼을 기념하는 ‘솔로 웨딩’까지 등장하며 자원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미국 역시 하객을 50명 내외로 줄인 ‘마이크로 웨딩’이나 10명 이하의 ‘미니모니 웨딩’이 대세다. 해외 웨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마이크로 웨딩 관련 검색량은 24% 이상 증가하며 대규모 호텔 예식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결혼의 본질, 형식에서 삶으로 이동

전문가들은 ‘노 웨딩’ 현상을 결혼의 경시가 아닌 ‘본질의 회복’으로 분석한다. 보여주기식 행정 절차보다는 부부의 장기적인 재정 계획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가치관의 이동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는 타인의 시선보다 개인의 만족과 실리를 중시한다”며 “결혼 문화가 비용과 형식 중심에서 개인과 실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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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전 판정 제도’ 도입… 통관 불확실성 걷어낸다

신규 법령 DNU 41/2026 발효… 관세 행정의 ‘예측 가능성’ 극대화 수출입 물류 지연 해소 및 WTO 국제 기준 부합 목표

2026년 1월 26일부터 아르헨티나 대외무역의 지형을 바꿀 신규 법령 ‘DNU 41/2026’이 전격 발효됐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기업이 물품을 수출입하기 전 세관 처리 방식을 미리 확답받을 수 있는 ‘사전 판정(Resoluciones Anticipadas)’ 제도의 도입이다. 이는 국경에서의 고질적인 통관 지연을 줄이고 대외무역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관세·가치·원산지 ‘3대 핵심 요소’ 선제적 확정

앞으로 수출입업체는 실제 거래에 앞서 세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당국의 공식 유권해석을 요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관세 분류 ▲관세 평가액(세관 가치) ▲상품의 원산지 판정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통관 시점에 발생할 수 있는 세금 규제나 추가 요건을 미리 파악해 사업의 확실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책임 소관도 명확히 분리했다. 관세 분류와 세관 가치 평가는 세관(ARCA)이 담당하며, 상품의 원산지 판정은 산업·통상청이 맡아 기관 간 업무 중복을 방지한다.

’30일 답변 기한’ 도입… 행정 공백 최소화

이번 제도의 가장 파격적인 대목은 ’30일 답변 시한’이다. 세관 등 관할 기관은 기업의 요청에 대해 반드시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만약 기한 내에 당국이 답변하지 않을 경우, 기업은 최초 제출한 조건에 따라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당국은 사후 검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을 요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국제 무역 기준 부합과 법적 안정성 강화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아르헨티나의 무역 환경을 세계무역기구(WTO) 기준에 맞추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 판정은 법규나 상품 조건이 바뀌지 않는 한 행정 당국을 구속하며, 판정 결과에 대한 공식 이의 제기 절차도 명문화하여 법적 안정성을 높였다.

수입업체는 국경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재분류 위험을 낮춰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출업체는 신고 원산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 거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이번 DNU는 행정 간소화를 통해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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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과 미국 중앙은행이 28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나란히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브라질 유력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의 예측대로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기준금리(Selic)는 인플레이션 억제 기조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연 15%의 높은 수준으로 고정돼 있다. 블룸버그가 주요 금융기관 35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곳이 이번에도 ‘동결’을 예상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올 1분기 중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더딘 경기 회복, 대외 변동성 확대가 맞물리며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이제 시선을 3월로 옮기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주간 경제 동향 보고서인 ‘포커스(Focus)’에 따르면, 시장은 3월 회의에서 0.5%포인트 인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말 금리 전망치는 12.25%다.

물가 지표 둔화는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전날 발표한 1월 IPCA-15(광범위 소비자물가지수 15) 상승률은 0.20%로 전월(0.25%)보다 낮아졌다. 이는 헤알화 도입(1994년) 이후 1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미국 연준 역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과 의장에 대한 수사 개시 등 대외적 잡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이번 달 금리 인하를 쉬어갈 가능성이 크다.
연준은 지난 12월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포인트 내렸으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7%)이 목표치를 웃돌고 고용 시장 둔화 신호가 감지되자 속도 조절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달은 동결하되,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넥스의 닉 리스 거시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현지 매체에 “연준의 금리 동결을 확신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가 오는 5월 만료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차기 의장 선임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 가치가 급락했다.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은 2년 만의 최저치인 5.20헤알까지 떨어졌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1.3% 하락해 4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 행사에서 “달러 가치는 훌륭하며 매우 잘나가고 있다”고 방어막을 쳤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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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루타 5 노르테의 산티아고–로스 비로스 구간에서 새로운 전자 통행료 징수 시스템인 다차로 무정차 방식(MLFF, Multi Lane Free Flow) 도입을 위한 1단계 공사가 시작됐다.

이 시스템은 발파라이소 주 리아이라이 지역에 위치한 라스 베가스 요금소와, 코킴보 주 로스 비로스 지역에 위치한 피치당기 요금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도로 확장 및 개선 공사가 포함되며, 현재 엘 멜론 터널에 적용 중인 프리 플로우 서비스를 전 노선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적이고 정차가 없는 요금소 운영이 가능해지며,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주행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우회로에 대비해 여행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
공사는 지난 1월 29일 월요일에 시작됐으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요금소 인근 구간에서 일반적인 차량 통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이 이뤄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 우회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운전자들은 이동 계획을 미리 세우고, 현장에 설치된 교통 표지판과 안내를 준수할 것이 권고된다.

누에바 아콘카과 고속도로 운영사는 프리 플로우 시스템 도입이 두 요금소의 기존 통행료 요금에는 어떠한 변경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영사 측은 “이번 현대화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또 하나의 진전이다. 이는 해당 고속도로 주변 12개 지역에 거주하는 약 130만 명의 주민들과 매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잠재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도입으로 설치되는 신규 프리 플로우 요금 포털은 라스 베가스의 경우 북쪽 방향 기준 92.5km 지점(현재는 89km 지점)에 위치하게 되며, 피치당기의 경우 190.4km 지점(현재는 190.5km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규 시스템의 장점
이 시스템의 장점으로는 차량이 정차하거나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고 통행할 수 있어 이동 효율성이 향상된다는 점이 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와 혼잡한 기간에도 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어떤 고속도로 운영사의 TAG 장치든 별도의 변경이나 추가 절차 없이 상호 호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차량 정지 및 불필요한 가속을 줄임으로써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적 영향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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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벌레 감염은 포유류의 살아있는 조직을 먹고 사는 나사벌레파리의 유충에 의해 발생합니다. (멕시코 정부)
나사벌레 감염은 포유류의 살아있는 조직을 먹고 사는 나사벌레파리의 유충에 의해 발생한다. (멕시코 정부)

멕시코 주, 나사구더기 감염 27건 확인… 전방위 억제 작전 돌입

500개 덫 설치 및 20개 의료 여단 투입 등 남부 지자체 집중 관리 당국 “확산세 억제 중이나 파리 특성상 완전 통제는 어려워”

멕시코 주에서 나사구더기(Cochliomyia hominivorax)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 정부가 긴급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1월 27일 기준 최소 27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중심의 빠른 대처… “완치 사례도 나와”

마리아 에우헤니아 로하노 발데스(María Eugenia Rojano Valdés) 농무부 장관은 현재까지 보고된 27건의 사례 중 첫 확진 사례였던 염소가 최근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장관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조치를 취하는 억제 전략이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회복 사례가 나오면서 수치는 변동될 수 있지만, 현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 정부는 40명의 수의사로 구성된 20개의 현역 여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주로 감염 위험이 높은 틀라틀라야, 루비아노스, 아마테펙, 술테펙 등 주 남부 지자체를 순회하며 집중적인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리 덫 1,000개 추가 배치… 방역 반경 확대

나사구더기병은 파리가 동물의 상처 부위에 알을 까서 생기는 기생충 질환으로, 파리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국은 전염병을 옮기는 파리를 잡기 위해 이미 500개의 덫을 설치했으며, 최근 1,000개의 덫을 추가로 확보해 작전 범위 내에 배치할 예정이다.

로하노 발데스 장관은 “파리는 상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퍼져나가 자리를 잡기 때문에 통제가 매우 까다로운 문제”라며 “하루에 한 건씩 신규 사례가 늘고 있어 완전히 통제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확산세를 늦추는 공세적인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의료 여단은 전국적인 작전 범위 내 20km 반경 지역을 정밀 담당하며 축산 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축의 상처 관리와 조기 신고가 전염병 확산을 막는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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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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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추가 인하 기약 없다” … 부동산·금융 시장, 현행금리 장기화 대비해야
중앙은행(BoC)이 28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2.25%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2회 연속 동결이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캐나다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강요하는 가운데, 중앙은행도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 모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티프 맥클렘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금리 수준이 완만한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돕기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히 미국의 예측 불가능한 무역 정책과 북미자유무역협정(CUSMA 또는 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금리 정책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올해 경제성장 1.1% 전망…저성장 기조 고착화
중앙은행은 올해(2026년) 경제 성장률을 1.1%로 내다봤다. 미국 관세 위협이 기업 투자 위축과 수출 타격으로 이어지며 성장 동력이 약해진 탓이다.
실업률은 6.8%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제조업 종사자 고용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가계 실질 소득 감소와 소비 위축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번 동결은 단순히 한 차례 쉬어가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현 수준에서 장기간 머무는 ‘장기 정체’ 국면이 시작으로 보고 있다.
 
추가 인하 없으면 ‘모기지 갱신 쇼크’ 본격화
그간 시장은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저금리 시대’가 당분간 오지 않을 것임이 분명해졌다. 이에 따라 봄 이사철을 앞두고 실거주 목적 거래는 소폭 늘어날 수 있다. 반면 고금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투자 수요는 여전히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뇌관은 가계 부채다. 2021년 초저금리(1%대) 시절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만기가 올해 대거 돌아온다. 갱신 금리가 기존보다 2~3배 높아지면서 가처분 소득이 급감하는 ‘모기지 쇼크’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는 매물 증가와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단독주택-콘도 주택 유형별 양극화 현상 뚜렷할 듯
공급 과잉 상태인 대도시 콘도 시장은 가격 정체가 이어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외곽 지역 단독주택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지역·유형별 격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2026년 내내 금리가 2% 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캐나다 경제 돌파구는 정치적 변수에 달렸다. 오는 7월로 예정된 북미자유무역협정(CUSMA) 재검토가 우호적으로 마무리되면 기업 심리 회복과 함께 금리 인하 논의가 재개될 수 있다.
그러나 갈등이 심화될 경우 정부나 중앙은행도 쉽게 정책결정을 할 수 없는 혼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금융시장도 함께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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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2’ 마텔 인형 출시… 팬들 “적금 들 때”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인공 루미와 진우를 인형으로 출시한다. 마텔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피규어 라인업을 예고하며 글로벌 굿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흥행과 맞물려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美 S&P500 지수, 사상 첫 장중 7000선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대형주 중심 지수인 S&P500이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7000선을 돌파하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기술주 중심의 강세와 견고한 경제 지표가 상승 동력이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7000선 고지 점령이 미국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선트 美재무 “한국 국회 승인 없으면 25% 관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8일 한국 국회의 공식 승인 전까지는 양국 간 무역 협정이 유효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협정 미승인 시 한국산 제품이 25%의 고율 관세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향후 대미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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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의 이면… 성매매 수요 ’40배’ 폭증

세계 경제 엘리트들이 모이는 다보스포럼 기간 중 성매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위스 성인 서비스 플랫폼에 따르면 포럼 기간 이용량이 평소보다 40배나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러시아 등 각국 이용자가 몰렸으며, 성매매가 합법인 현지 법망 아래 실태가 확인됐다.

중국서 ‘못생긴 패딩’ 열풍… “한국 스타일이 대세”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투박한 기본형 패딩, 이른바 ‘못생긴 옷’이 큰 인기다. 몽클레르 등 고가 브랜드 대신 실용성을 강조한 한국 SNS 속 패딩 스타일이 확산된 결과다. 화려함보다 실익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한국 패션의 영향력이 맞물리며 현지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러, 우크라 민간 열차 드론 공격… 사상자 속출

러시아가 종전 협상 국면에서도 우크라이나 민간인 열차를 향해 무차별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열차 내 불길이 치솟으며 어린이와 임산부를 포함한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인도적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고강도 공세는 협상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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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설탕세는 서민 증세… 다음엔 소금세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의료 재원 확보와 건강 증진을 위해 ‘설탕세’ 도입을 제안하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강하게 반발했다. 주 의원은 이를 “건강을 핑계로 서민의 부담만 늘리는 증세”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런 논리라면 향후 ‘소금세’까지 도입할 것이냐며 정부의 보편적 과세 움직임을 비판했다.

“뒤통수 외교” vs “협정 무관”… 대미 외교 공방

조현 외교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경고가 국회 비준이나 특정 기업 사안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야당은 김민석 총리가 미국 부통령을 만난 직후 터진 악재를 두고 “핫라인 가동 직후 뒤통수를 맞았다”며 정부의 외교 무능을 질타했다. 대미 협상력을 둘러싼 정치권의 책임론이 격화될 전망이다.

한동훈, 제명 권고 후 첫 행보… ‘YS 정신’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 다큐 시사회 참석으로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당 윤리위의 제명 권고 이후 첫 행보다. 한 전 대표는 “좋은 정치에 사명감을 느낀다”며 보수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당내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민을 믿고 가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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