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2. 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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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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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P 회장, 전년 대비 생산량 증가 예상… 불규칙한 강우와 국제 시세 불안은 변수

파라과이 콩 생산자 조합 연합(UGP)은 2025/26년 시즌 대두 수확량이 최대 1,100만 톤에 달할 것이라는 고무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는 약 1,000만 톤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지만, 최종 수확까지는 기상 조건과 불안정한 국제 금융 환경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상 조건에 따른 생산량 격차 우려

헥토르 크리스탈도 UGP 회장은 현재 수확이 약 60% 진행되었으며 전반적인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조기 파종된 농지는 이미 우수한 결실을 보고 수확을 마친 상태다. 그러나 전체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중기 작물이 문제다. 최근 몇 주간 강우가 불규칙하게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최종 숙성 단계의 작황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수확 일정과 지역별 생산 현황

현재 수확 속도를 고려할 때,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대부분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3월 중순이면 최종 집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 주요 생산지: 알토파라나, 이타푸아, 카닌데유, 카아구아수 주가 전체 재배를 주도하고 있다.
  • 신규 개척지: 차코(Chaco) 지역은 약 15만 헥타르 규모로 콩 재배가 진행 중이다. 아직은 적응 단계이나 생산 지역 확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가격은 오르는데 수익은 그대로?” 생산자 불만 고조

생산량 증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다. 시카고 선물 거래소의 기준 가격 변동성과 더불어, 물류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프리미엄(할인율)’ 인상이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탈도 회장은 “비용 상승분이 시카고 시세 상승폭을 상쇄하고 있어 생산자가 체감하는 실질 가격은 제자리걸음”이라며 시장의 불투명성과 투기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수출 시장 구조와 향후 전망

파라과이산 대두의 최대 수출국은 여전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로 나타났다. 수확된 물량은 현재 사일로에 저장된 후 순차적으로 항구로 이동 중이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가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관세 전쟁과 지정학적 불안이 하루아침에 가격을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참고] 파라과이 대두 생산량 추이

시즌생산량 (톤)비고
2024/25약 1,000만최종 집계 기준
2025/26 (예상)최대 1,100만기상 조건에 따른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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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안보법(제2532/05호) 위반 시 계약 원천 무효, 공증인 자격 정지 등 강력 처벌

파라과이 국경 인접 지역의 농지 취득을 규제하는 ‘국경안보법’이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해당 법령이 국가 주권 보호를 위한 ‘공공질서’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위반한 거래는 시간이 지나도 유효해질 수 없는 ‘절대적 무효’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국경 50km 이내 ‘안보 구역’ 설정

파라과이 법률 제2532/05호에 따르면, 육지 및 강 경계로부터 내륙으로 50km 이내 지역은 ‘국경 보안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구역 내에서는 인접 국가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국적의 개인이나 해당 국가 시민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법인이 농촌 부동산을 취득, 소유 또는 임대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된다.

외국인 투자 법률 전문가 오스카 메르산 데 가스페리 변호사는 “제4조에 명시된 금지 조항은 예외 없는 절대적인 규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이민 규제가 아니라 영토 보전을 위한 헌법적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반 시 법적 효력 상실과 공증인 책임

해당 법을 위반하여 체결된 토지 매매 계약은 파라과이 민법상 원천 무효가 된다. 등기소(공공등기총국) 역시 해당 구역 내 금지 대상자의 소유권 이전을 거부하는 ‘예방적 필터’ 역할을 하므로, 구매자는 법적 보호를 전혀 받을 수 없게 된다.

특히 불법 증서를 승인한 공증인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법을 위반한 거래를 묵인하거나 승인할 경우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어 전문 자격이 영구 취소될 수 있다.

엄격한 예외 조항과 실사 권고

다만, 공익을 위한 예외는 존재한다. 지역 또는 국가 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부의 대통령령을 통해 취득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방부, 산업통상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찬성 의견이 필수적이며, 단순한 투자 능력 증명 이상의 구체적인 공익성을 입증해야 한다.

메르산 변호사는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사(Due Diligence)를 제안했다.

  • 지리적 좌표 확인: 부동산이 보안 구역(50km 이내)에 포함되는지 정밀 실측.
  • 소유권 이력 검토: 특히 파라과이 국립농촌토지개발원(INDERT) 부여 토지의 경우 추가 규정 준수 여부 확인.
  • 용도 확인: 도시 지역(360㎡ 이하 등)의 경우 일반적인 투자 보장을 받으나 농촌 지역은 규제가 절대적임.

그는 “국경안보법은 국가의 영토 보호 의지를 담은 강력한 법치 수단”이라며, 투자자들이 당사자 간의 합의보다 법적 절차의 준수 여부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약] 국경 보안 구역 주요 규제 내용

구분내용
제한 거리국경선으로부터 내륙으로 50km 이내
대상 국가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개인 및 법인)
금지 행위농촌 부동산의 취득, 소유, 임대 등 일체
위반 처벌계약 원천 무효, 공증인 자격 박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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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마진 뺀 직거래로 2만 5천 가구 혜택… 농촌 중소기업 육성 및 디지털화 박차

파라과이 농림축산부(MAG)가 가족 농업 박람회를 통해 2026년까지 총 1,500억 구아라니(Gs)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국가 농촌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연간 90회 이상 공식 박람회 개최… 아순시온서 개막

올해 공식 박람회 일정은 2월 27일 금요일, 아순시온의 코스타네라와 람바레의 센추리 플라자 쇼핑센터에서 열리는 동시 행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MAG는 올 한 해 동안 아순시온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 90개의 대규모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연중 내내 농장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2만 5천 가구 혜택…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열린 7,744개의 크고 작은 박람회는 총 1,140억 2천만 구아라니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3,401개 생산자 협회에 소속된 25,588가구가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입었다. 특히 박람회 참여 상인의 약 35%가 여성과 농촌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어, 농촌 지역의 세대교체와 성평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단순 판매 넘어 ‘농촌 중소기업’으로의 도약

MAG는 2026년 목표 달성을 위해 단순한 장터 운영을 넘어선 체계적인 혁신안을 추진한다.

  • 공식화 및 금융 지원: 미주농업협력기구(IICA)와 협력하여 생산자 협회를 농촌 중소기업으로 전환하고, 농업개발신용기관(CAH) 및 국립개발은행(BNF)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 디지털 전환: ‘가족 농업 디지털 시장(MDAF)’과 디지털 박람회를 도입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농산물의 추적성을 개선한다.
  • 품질 관리 교육: 수확 후 관리, 위생 및 안전 교육을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상품 가치를 극대화한다.

농림축산부 관계자는 “가족 농업 박람회는 농촌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한 공공 정책의 핵심 축”이라며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표] 파라과이 가족 농업 박람회 성과 및 목표

항목2025년 성과2026년 목표
총 매출액1,140억 2천만 Gs1,500억 Gs
수혜 가구 수25,588가구확대 예정
주요 전략전국적 확산디지털화 및 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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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서 입양한 3마리 올무로 살해, 지인들과 나눠 먹어… 동물단체 고발

전북 익산에서 공공기관을 통해 입양한 반려견들을 입양 당일 도살해 식용으로 삼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반려 목적으로 동물을 넘겨받은 뒤 곧바로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입양 절차 악용해 ‘보신’ 수단 삼아

익산경찰서는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익산시 황등면 소재 공공기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반려견 3마리를 입양한 직후, 당일 이들을 죽이고 지인들과 함께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위액트’가 SNS를 통해 의혹을 제기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단체 측에 따르면 A씨는 입양 확정 후 이동 과정에서 올무 등 도구를 사용해 개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단체 관계자와의 통화 과정에서 A씨 스스로 “개를 잡아먹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자체·동물단체 강력 대응… 경찰 수사 확대

익산시는 사건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 10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위액트 측도 별도의 고발 조치를 마쳤다. 단체 측은 공공기관에서 보호하던 동물이 입양 직후 학대당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도살 금지’ 안내문 게시 등 지자체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도살 및 식용 과정에 가담한 지인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와 위법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고] 관련 법규 및 처벌 수위

  • 동물보호법 제10조: 목을 매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금지.
  • 처벌: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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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시장 요동… 아르헨티나, 노동개혁 호재에도 ‘직격탄’

월가 기술주 폭락에 신흥국 시장 동반 하락, IMF 협상은 ‘긍정적’

뉴욕 증시발 대규모 매도세가 글로벌 자산 시장을 덮치면서 아르헨티나 금융시장도 거센 하방 압력을 받았다. 상원의 노동개혁 통과라는 정책적 진전이 있었으나, 악화된 대외 환경이 입법 성과를 압도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기술주 중심의 글로벌 자산 투매

현지시간 기준 월스트리트에서는 주식, 비트코인, 원자재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투매가 발생했다. 나스닥(-2.03%)과 S&P500(-1.57%)은 기술 섹터, 특히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마진 압박 우려로 급락했다. 안전자산인 금(4% 하락)과 은(9% 하락)조차 유동성 확보를 위한 매물 출회로 가격이 폭락했다. 자금은 미 국채로 쏠리며 10년물 금리가 연 4.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증시·채권 ‘신중론’ 우세

글로벌 하락장의 영향으로 아르헨티나 S&P 메르발 지수는 페소 기준 5.6% 이상 급락했다. 특히 갈리시아 은행(-10.66%), 글로반트(-11.16%) 등 주요 ADR 종목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상원을 통과한 노동개혁안(해고보상 체계 변경 및 노동지원기금 신설 등)은 장기적 호재로 평가받으나, 고물가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가위험지수는 514bp를 기록하며 거시경제 안정의 확실한 신호를 기다리는 모양새다.

IMF 협상 진전과 외환 관리

IMF 기술 사절단은 200억 달러 규모 협정의 2차 검토를 마치며 “매우 좋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제보유액 목표치 미달로 인해 ‘면제(waiver)’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나, 정부가 목표를 초과한 재정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약 10억 달러의 추가 자금 집행 가능성이 커졌다. 중앙은행(BCRA)은 2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20억 4,700만 달러를 확보했지만, 금값 하락 등의 여파로 총외환보유액은 450억 5,6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실물 경제의 그늘: 실질임금 하락과 산업 침체

금융시장의 변동성 이면에 실물 경제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명목임금 상승률(2%)이 물가 상승률(2.8%)에 못 미치며 연간 실질임금은 2% 이상 감소했다. 특히 공공부문 구매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17%나 급감했다. 산업 설비가동률 또한 53.8%로 떨어지며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내수 침체와 수입 증가에 따른 제조업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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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한인 사회가 갑작스러운 퇴거 통보로 갈 곳을 잃을 뻔한 80대 독거노인을 위해 신속히 힘을 모았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와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는 13일 상파울루 봉헤찌로 지역에 거주하던 80대 한인 독거노인 A씨에 대한 긴급 주거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A씨는 거주하던 주택이 매각되면서 예기치 않게 퇴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고령의 A씨는 당장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주거 불안정이 극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노인회는 즉각 한인 사회에 긴급 구호 요청을 공지하는 한편, A씨가 생활할 수 있는 저렴한 월세방과 하숙집 등을 중심으로 대체 주거지 물색에 나섰다. 한인회 역시 노인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두 단체의 신속한 공조 덕분에 A씨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실무를 맡은 심종우 한인회 사무장과 안흥근 노인회 총무이사가 현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주거지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주도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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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은 라 모네다 궁전에서 국가 리튬 전략의 일환으로 마리쿤가 염호에 대한 리튬 특별운영계약(CEOL) 개정 서명식을 주재했다.

CEOL은 2018년 칠레 정부가 코델코에 최초로 부여했다.
정부는 이번 개정이 지역과 공동체의 참여를 포함하는 새로운 생산적 발전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릭 대통령은 리튬 전략과 관련해 “여기에는 병원, 도로를 재원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부가 있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역에서 직접 보게 될 부”라고 언급하며, 광업 로열티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개선 사업에 재원을 제공해 온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한 “칠레는 에너지 전환,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필수적인 광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 원수는 코델코가 지식, 연구, 공정 및 혁신에 기여하는 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맥락에서 공동체와의 공동 대화를 통해 광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옹호했다.
“국가 리튬 전략은 칠레 기업계의 한 부문으로부터 반대를 받았지만, 이는 공공-민간 전략이다. 우리는 리튬으로 세계적 선도 위치를 다시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항상 환경을 보호하면서”라고 말했다.

마리쿤가 염호는 평균 1,073mg/l로, 아타카마 염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리튬 농도를 보유하고 있다. 코델코와 리오 틴토 간의 공공-민간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개발은 광업 투자와 국제 시장에서 칠레의 경쟁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1단계에서는 2030년부터 증발 기술을 통해 연간 1만5,000~2만 톤의 LCE(탄산리튬 환산량)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2033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국가 리튬 전략에 부합하는 직접 추출 기술을 통해 생산량이 5만5,000톤의 LCE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칠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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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시작된 2025-2026 시즌에만 이미 64,000헥타르 이상이 파괴되었습니다. (사진: Unsplash)
지난 9월에 시작된 2025-2026 시즌에만 이미 64,000헥타르 이상이 파괴되었습니다. (사진: Unsplash)

지구 온난화와 외래종 식생이 결합한 ‘인재’, 이번 시즌 피해액 전년 대비 226% 폭증

기후 변화로 인해 칠레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과거보다 3배 이상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고온과 조림 사업으로 심은 외래종 중심의 식생 변화가 맞물리며 칠레 산림이 거대한 ‘거대한 불씨’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온난화가 초래한 가뭄과 화약고가 된 산림

세계기후귀인분석기구(WWA)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2도 상승하면서 칠레 내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300% 증가했다. 장기화된 가뭄과 따뜻해진 겨울은 토양의 수분 축적을 방해했고, 이는 식생을 빠르게 건조시켜 작은 불씨에도 쉽게 발화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거 심어진 외래종 ‘라디아타 소나무’가 화을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들 외래종은 토양 특성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산림 내 연소 가능한 ‘연료량’을 급격히 늘려 화재 확산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5-2026 시즌 피해 역대급… 인명 피해 우려 확산

실제로 이번 2025-2026 시즌(지난 9월 시작)의 피해는 파괴적이다. 현재까지 64,0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작년 발파라이소에서 138명이 사망한 참사에 이어 올해도 비오비오와 라아라우카니아 지역 등에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칠레 국립산림연맹(CONAF) 관계자는 “문제는 단순히 식생의 종류만이 아니라 경관 차원에서의 연속성과 막대한 연료량에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해 식물이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는 속도가 전례 없이 빨라졌다”고 경고했다.

지역 사회의 대응과 과제

칠레 당국은 온실가스 감축과 경관 관리를 골자로 한 ‘지역 기후 변화 계획’을 수립하며 대응에 나섰다. 특히 주거지가 산림과 밀접하게 붙어 있는 지역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완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라는 거시적 요인과 외래종 위주의 산림 구조가 개선되지 않는 한, 대형 산불의 위협은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참고] 칠레 산불 시즌 피해 현황 비교

시즌소실 면적 (헥타르)증감률
2024-202519,252
2025-2026 (현재)64,000+226%↑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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