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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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38~40ºC 기록적 고온 지속, 소나기 예보에 ‘찜통더위’ 가중
파라과이 전역이 이번 주 40ºC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특히 높은 습도가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일별 기온 전망: 목요일 40ºC ‘절정’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파라과이는 북풍의 영향으로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상회하는 날씨가 이어진다.
- 월요일: 최고 38ºC까지 오르며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시작된다.
- 화~수요일: 기온이 39ºC까지 치솟으며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풍향이 바뀌며 일시적인 기압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 목요일: 이번 주 폭염의 정점으로, 최고 기온이 40ºC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요일: 38ºC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으나, 비가 내린 뒤 습도가 급상승하며 체감온도는 오히려 더 높아지는 ‘찜통 효과’가 나타날 우려가 크다.
‘습한 더위’의 위험성… 온열질환 경고
이번 폭염은 단순한 고온을 넘어 높은 습도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며, 이는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급격히 높인다. 보건부는 영유아와 고령자, 만성질환자의 경우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폭염 대비 3대 건강 수칙]
- 충분한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신다. 단,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술은 탈수를 유발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 가장 더운 시간대 피하기: 태양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을 피한다.
- 시원한 환경 유지: 외출 시 밝은 색상의 가벼운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한다. 실내에서는 커튼으로 직사광선을 막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행한다.
파라과이 전역이 2월 내내 기록적인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