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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비상, 멕시코 홍역 확산에 ‘감염 폭발’ 경고등

[C]ULTIMA HORA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100여 일 앞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홍역 유행에 대한 보건 전문가들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홍역 사태로 이미 1만 명 이상의 확진자와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월드컵 기간 수백만 명의 인구 이동이 감염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집단 면역 달성 불가능”… 신규 유행 가능성 제기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UNAM) 여행 클리닉 책임자인 호르헤 바루치 디아스 박사는 지난 20일,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서 감염 사례가 “상당히”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강력한 전염병이지만, 현재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대회 전까지 목표 접종률을 달성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바루치 박사는 “대회 시작까지 남은 기간 내에 필요한 나머지 10%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6월 11일 개막 이전에 멕시코가 북미 지역 ‘홍역 청정국’ 인증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취약 계층 표적 삼는 바이러스, “백신만이 해답”
이번 유행은 특히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할리스코주와 치아파스주의 농촌 및 원주민 공동체 등 취약 계층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NGO 메디컬 임팩트의 아렐리 페레스 박사는 “다양한 예방책이 논의되고 있으나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뿐”이라며 전국적인 인식 제고를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닫지는 않겠지만, 바이러스가 풍토병화되지 않은 국가로 재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포츠 행사 전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 “백신 물량 충분”… 여행객 접종 권고 강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금요일 브리핑을 통해 취약 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멕시코 당국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력하여 월드컵 방문객들에게 홍역 예방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월드컵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반드시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며, 정부의 백신 캠페인이 실질적인 접종률 상승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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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 루케 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 고가교 건설 착수

[C]LA NACION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는 지난 2026년 2월 19일, 루케(Luque) 시에서 파라과이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고가교 건설의 핵심 공정인 파일(Pilote) 타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순시온 대도시권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광역 아순시온 고속 진출입 시스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4km 구간의 국내 최장 고가교 건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루케 도심을 관통하는 약 4km 길이의 고가 고속도로 건설이다. MOPC는 고가교 지지 구조물인 233개의 파일을 설치하기 위한 굴착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클라우디아 센투리온(Claudia Centurión) MOPC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파라과이 자본과 기술력이 100% 투입된 이번 공사는 국가 인프라 발전의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 사업비 약 2억 1,500만 달러(약 2,800억 원)가 투입되는 이 대형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사업(APP) 방식으로 진행된다. ‘루타스 델 에스테(Rutas del Este)’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최근 미주개발은행(IDB)의 민간 부문 지원 기구인 ‘IDB 인베스트(BID Invest)’로부터 전액 금융 조달을 마쳐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교통 혁신과 경제적 파급 효과
고가교가 완공되면 아순시온과 인근 도시인 산베르나르디노 간 이동 시간이 20~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MOPC의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약 47만 7,000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특히 고가도로는 기존 철도 부지를 활용해 건설됨으로써 사유지 수용에 따른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했다.
건설 기간 30개월 동안 약 1,5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또한 인근의 타페 투야(Tape Tujá) 도로 확장 및 배수 시스템 강화 공사가 병행되어, 해당 지역의 상습 침수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 갈등 및 환경 문제 해결 과제
다만, 거대 구조물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데 따른 경관 훼손과 소음 피해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일부 시민 단체는 환경 영향 평가 및 문화유산 보호 대책이 미흡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MOPC는 주민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도로 주변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정부는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고가교가 완공되면 루케 시는 단순한 위성 도시를 넘어 물류와 교통의 핵심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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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고용 시장의 대전환, 신규 일자리 10개 중 7개는 ‘공식 부문’

[C]HOY
파라과이 고용 시장에 구조적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신규 창출된 일자리 10개 중 7개가 사회보장제도에 가입된 ‘공식 고용(Formal Employment)’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비공식 노동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파라과이 경제 체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식 고용 비중 70% 달성, 경제 안정화의 신호탄
산티아고 페냐 행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고용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동사회보장부(MTESS)의 2026년 2월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신규 취업자 중 약 70%가 공식 부문에 편입되었다. 이는 연금 수혜권과 의료 보험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났음을 의미하며, 국가 전체의 복지 부담을 줄이고 세수를 증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는 ‘노동법 준수 감시 강화’와 ‘기업 등록 절차의 간소화’가 꼽힌다. 정부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공식 사업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보험청(IPS) 가입 절차를 디지털화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산업별 고용 구조 변화와 청년층 유입
분야별로는 건설, 제조, 서비스업에서의 공식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대규모 국책 사업인 루케 고가교 건설 등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양질의 기술직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었다. 또한, 청년 고용 촉진법(Ley de Empleo Joven)의 시행으로 기업들이 청년 인력을 공식 채용할 때 받는 인센티브가 강화된 점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용의 질’ 향상이 파라과이의 국가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식 노동자의 증가는 가계 소득의 안정성을 높여 내수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남은 과제: 지역 격차와 비공식 부문 흡수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아순시온 및 대도시권에 집중된 공식 고용 혜택을 지방 농업 지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전히 농촌 지역 노동자의 상당수는 기후 변화와 가격 변동성에 취약한 비공식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2년 내에 공식 고용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통한 프리랜서들의 사회보장 편입과 직업 훈련 시스템(SNPP)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라과이가 ‘저임금 비공식 노동 국가’라는 꼬리표를 떼고 남미의 새로운 경제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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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RIGI) 개정, 투자 문턱 낮추고 기한은 연장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26년 2월 19일,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RIGI)의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통령령 제105/2026호’를 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외자 유치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및 첨단 기술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조기에 안착시키려는 전략적 의도로 풀이된다.
투자 기한 연장 및 진입 장벽 완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제도 가입 기한의 연장이다. 기존보다 1년이 늘어나 2027년 7월 8일까지 프로젝트 제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규모 자본 투입을 검토 중인 국내외 기업들이 사업 구조를 설계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게 됐다.
투자 문턱도 낮아졌다. 특히 해상(Offshore) 프로젝트의 최소 투자 금액이 기존 6억 달러에서 2억 달러로 파격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초기 비용 부담이 큰 해양 에너지 개발의 진입 장벽을 낮춰 생산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조치다. 신규 육상(Onshore) 개발 프로젝트는 6억 달러의 기준이 유지된다.
전략 분야 확대 및 세제 혜택 강화
적용 분야도 구체화 및 확대됐다. 기술 분야에서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등 신기술 기반 모빌리티가 명시적으로 포함됐으며, 에너지 분야에서는 해상 생산뿐 아니라 신규 육상 개발 활동이 추가됐다. 다만, 동일 구역 내에서 RIGI 혜택 사업과 비혜택 사업이 공존할 경우, 별도 계측 및 단일 프로젝트 목적법인(VPU)의 독점적 소유권을 엄격히 요구해 회계적 투명성을 강화했다.
세제 및 재무 혜택도 보강됐다. 배당금 소득세율은 기본 7%가 적용되나, 가입 후 7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3.5%**의 우대 세율이 적용되어 장기 투자를 유인한다. 또한 개발 활동과 연계된 인프라 및 플랜트에 대해 가속 감가상각이 허용되어 기업의 초기 세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공급망 관리 및 외환 규제 최적화
공급업체에 대한 규정은 실용성과 관리 강화가 동시에 이뤄졌다. 수입 물품 범위에 원자재와 중간재가 포함되었으며, 공사 현장 내 가공 이행도 계약 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허용된다. 반면, 공급업체는 3년간의 무역수지 및 외화 흐름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순외화 수요 발생 시 중앙은행(BCRA)의 개입을 허용해 환율 통제의 고삐는 늦추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정이 아르헨티나의 고질적인 외화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직접 투자 유도책’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 2억 5천만 달러 이상 투자하고 10년 미만의 내용연수를 가진 신규 제품 생산을 ‘확장’으로 인정해주기로 한 점은 첨단 제조 시설 유치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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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출업계 ‘냉온탕’…美 대법 판결 기쁨 가시기도 전 ‘새 관세’ 암초

[좋은아침]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 조치에 제동을 걸자,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새로운 ‘10% 글로벌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며 무역 전쟁의 2막을 예고했다.
20일 브라질 매체 G1 보도에 따르면,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 조치에 대해 6대 3의 의견으로 무효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독단적인 관세 신설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백악관 기자회견과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번 결정을 “치욕적”이고 “끔찍하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관세에 반대표를 던진 판사들은 국가의 수치”라며 미 대법원이 외국 세력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판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트럼프 대통령은 훨씬 더 강력한 대안이 있다며 ‘무역법 ‘122조’를 전격 발동했다. 이에 따라 대법 판결로 무효화된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10% 글로벌 관세’가 즉시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 수지 적자 등 비상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최대 15%의 관세를 150일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를 위해 ‘301조’를 활용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이번 ‘맞불 관세’ 조치로 인해 잠시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됐던 브라질 농수산물 수출 업계는 다시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대법 판결로 인스턴트커피, 포도, 꿀, 수산물 등에 대한 기존 관세는 취소될 처지였으나, 트럼프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가 얹어지면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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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공항에서의 거액 밀수: 3만 달러를 칠레로 반입하려다 적발된 남성에 유죄 판결

해당 남성은 2024년 4월 미국에서 입국하면서, 자신의 의복과 양말 속에 숨긴 상태로 총 30,700달러를 소지하고 있었다. 27세의 칠레인 남성이 돈 밀수 범죄로 인해 산티아고 제1보증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그는 산티아고 국제공항을 통해 불법적으로 반입된 자금과 관련해 내려진 첫 번째 유죄 판결 사례가 되었다.
약식 절차를 통해, 서부 검찰청은 법원으로부터 541일의 징역형, 5,340,000페소의 벌금 납부, 그리고 20,700달러의 몰수 처분을 이끌어냈다.
공공 검찰청의 기소 내용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2024년 4월 로스앤젤레스, 미국에서 출발해 입국하면서,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총 30,700달러를 숨겨 반입했다.
달러는 그의 의복 여러 부분과 수하물에 나누어 숨겨져 있었으며, 공항 직원들이 그의 여행가방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양말과 기타 물품 속에 숨겨진 100달러 지폐 다발들이 발견되면서 적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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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100명 중 1명 선천성 심장질환: 칠레에서 매년 약 2천 건 발생

선천성 심장질환은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이며, 공중보건에 있어 중요한 도전 과제를 의미한다. 이는 배아 발달 과정에서 심장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군으로, 약 출생아 1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칠레에서는 매년 약 1,700건의 새로운 사례로 이어지며, 이 중 약 700건은 생후 첫해에 수술이 필요하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합병증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신생아의 1%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음
“선천성 심장질환은 발생 빈도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도전 과제를 의미합니다.”라고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칠레 심장학 및 심혈관외과 학회 재단 회장이 설명했다.
이 질환은 신생아의 정상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임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제때 발견되지 않을 경우 심장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이상은 임신 중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의심된다. 특정 경고 신호가 발견되면 임산부는 전문 의료진에게 의뢰되어 필요한 구체적인 관리와 치료 방향이 결정된다.
그러나 가장 발전된 국가에서도 일부 선천성 심장질환은 출생 전에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신생아 시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높은 임상적 의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호흡 곤란, 수유 중 쉽게 피로해짐, 과도한 발한, 피부 및 점막이 푸르게 변하는 현상(청색증), 또는 건강 검진 중 발견되는 이상 소견(심잡음, 말초 동맥 맥박 이상, 혈중 산소포화도 감소 등)이 있다.
예방은 어떻게 하나?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시기의 치료 개입이 핵심이다.
질환이 발견되면 소아 심장 전문의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며, 진단 검사부터 치료 방법까지 향후 치료 방향이 결정된다. 치료에는 약물 치료, 심장 카테터 시술 또는 수술이 포함될 수 있다.
페르난데스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선천성 심장질환 진단은 가족에게 큰 충격이 될 수 있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어린이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90% 이상이 성인까지 성장하며, 학업, 직장 생활, 가족 형성 등 사회에 정상적으로 통합됩니다.”
선천성 심장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전문의와의 적절한 시기의 상담을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접근은 환자와 가족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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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비상, 멕시코 홍역 확산에 ‘감염 폭발’ 경고등

현재 멕시코에서 발생한 홍역 유행으로 지난해 이후 1만 건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31명이 사망했습니다. (NTX / ARCHIVE)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100여 일 앞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홍역 유행에 대한 보건 전문가들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홍역 사태로 이미 1만 명 이상의 확진자와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월드컵 기간 수백만 명의 인구 이동이 감염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집단 면역 달성 불가능”… 신규 유행 가능성 제기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UNAM) 여행 클리닉 책임자인 호르헤 바루치 디아스 박사는 지난 20일,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서 감염 사례가 “상당히”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강력한 전염병이지만, 현재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대회 전까지 목표 접종률을 달성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바루치 박사는 “대회 시작까지 남은 기간 내에 필요한 나머지 10%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6월 11일 개막 이전에 멕시코가 북미 지역 ‘홍역 청정국’ 인증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취약 계층 표적 삼는 바이러스, “백신만이 해답”
이번 유행은 특히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할리스코주와 치아파스주의 농촌 및 원주민 공동체 등 취약 계층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NGO 메디컬 임팩트의 아렐리 페레스 박사는 “다양한 예방책이 논의되고 있으나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뿐”이라며 전국적인 인식 제고를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닫지는 않겠지만, 바이러스가 풍토병화되지 않은 국가로 재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포츠 행사 전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 “백신 물량 충분”… 여행객 접종 권고 강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금요일 브리핑을 통해 취약 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멕시코 당국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력하여 월드컵 방문객들에게 홍역 예방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월드컵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반드시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며, 정부의 백신 캠페인이 실질적인 접종률 상승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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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크름반도 병합 관련 대러 제재 1년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러시아의 크름반도 강제 병합에 대응한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 러시아의 행위를 묵인하지 않겠다는 대외 정책의 일환이다. 미 정부는 러시아가 국제법을 준수할 때까지 고강도 압박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양국 간의 외교적 긴장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뉴욕증시 ‘무한 순환매’ 돌입… ‘올드 이코노미’의 반격
최근 뉴욕증시가 기술주 급락과 전통 산업군의 선방이 반복되는 ‘무한 순환매’ 장세에 진입했다. 월가는 고평가된 인공지능(AI) 관련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 이른바 ‘올드 이코노미’ 섹터로 유입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특정 업종에 몰빵하기보다 경기 방어적 성격의 가치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분산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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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투자 가속화에 직원 스톡옵션 2년 연속 축소
빅테크 기업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본을 집중하면서 직원들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규모를 2년 연속 축소했다. 이는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현금 흐름 확보 차원의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내부에서는 보상 체계 약화에 따른 인재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마크 저커버그 CEO는 미래 성장 동력인 AI 중심의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력한 비용 절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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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그리스, ‘3자 조선협정’ 체결 임박… 중국 해양 패권 견제
미국, 한국, 그리스 3국이 이르면 이달 중 ‘3자 조선 협정’을 체결할 전망이다.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 대사는 이번 협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이며, 그리스 조선소에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해 미국 군함 등을 건조하는 방안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는 쇠퇴한 미국의 조선업을 재건하는 동시에, 그리스 항만과 조선소에 침투한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럽 정보당국 “연내 종전 불가”… 러·우 전쟁 4년 넘기나
미국이 6월 종전 협상을 압박하는 것과 달리, 유럽 주요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연내에 평화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는 비관적 분석을 내놓았다. 정보 수장들은 푸틴 대통령이 서방의 지원 약화를 기다리며 장기전을 고수하고 있으며, 러시아 경제가 아직 붕괴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침공 4주년을 앞둔 현재,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더티 딜(Dirty Deal)’에 대한 우려 속에 전쟁이 2026년을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IMF “중국 정책이 세계 경제 압박… 위안화 16% 저평가”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수출 중심 정책이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IMF는 위안화 가치가 적정 수준보다 약 16% 저평가되어 가격 경쟁력을 왜곡하고 있으며, 중국의 과잉 생산이 교역국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산업 보조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내수 소비 위주의 경제 모델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으나, 중국 측은 혁신에 따른 성과라며 반박했다.
한·미·그리스 3자 조선 협정 곧 체결할 것 이 영상은 미·한·그리스 3국 간 조선 협정의 배경과 동맹 강화 목적을 다루고 있어 뉴스 내용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미·그리스 3자 조선 협정 곧 체결할 것” / KBS 2026.02.20.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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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동혁 ‘윤석열 옹호’ 정면 비판… “보수가 죽는 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참담하다”며 재판 결과를 부정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자, 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 재건을 위해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장 대표가 사법부의 판단을 부정하며 헌정 파괴 세력과 선을 긋지 못하는 모습이 보수 전체를 궤멸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내 친한계 의원들도 “내란 옹호 세력과의 절연”을 촉구하며 장 대표의 사퇴를 압박해 여권 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구글, 추론 성능 2배 높인 ‘제미나이 3.1 프로’ 기습 출시
구글이 논리적 추론 능력을 전작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린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를 20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고난도 논리 패턴을 해결하는 ‘ARC-AGI-2’ 벤치마크에서 77.1%의 점수를 기록하며 GPT-5.2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했다. 구글은 새 모델이 단순 답변을 넘어 과학 연구, 복잡한 데이터 합성, 창의적 코딩 등 심화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모델은 구글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우선 제공된다.
삼성 ‘빅스비’,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 맞춤형 솔루션 제안
삼성전자가 19일부터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고도화된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One UI 8.5’ 기반의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어로 파악하고 기기 상태를 고려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화면이 왜 자꾸 꺼지지?”라고 물으면 빅스비가 설정 상태를 점검해 ‘사용 중 화면 켜짐’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권유한다. 삼성은 이를 통해 스마트폰뿐 아니라 가전 등 전체 에코시스템의 연결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