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을 주관하시는 이희수 목사
2026년 2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아순시온 사랑의 교회에서 이근형 군과 한소영 양의 성스러운 결혼식이 거행됐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는 현장에는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한 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상길·정한옥 내외의 차남 이근형 군과 한경수·전혜성 내외의 장녀 한소영 양의 결합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영원한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본당을 가득 채운 하객들은 두 사람이 맺은 소중한 인연의 결실을 지켜보며 깊은 축하를 보냈다.

신부 입장을 하는 한소영양
신앙과 축복 속에 거행된 예식
결혼식은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이희수 목사의 주례로 막을 올렸다. 예식의 시작은 양가 어머니의 화촉 점화였다. 촛불이 밝혀지며 장내에는 엄숙함과 경건함이 감돌았고, 이어 하객 모두가 참여하는 예배의 부름과 찬송가 304장 제창이 이어졌다. 아순시온 교회의 황삼준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두 사람의 앞날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이날 설교의 핵심은 에베소서 5장 31절에서 32절 말씀이었다. 이희수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는 결혼’이라는 주제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신랑과 신부에게 가장 본질적이고도 명료한 삶의 지침이 되었다.

감동의 서약과 행진
말씀에 이어 신랑과 신부는 서로의 진심을 담아 혼인 서약을 주고받았다. 예물 교환을 통해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은 부부로서 함께 촛불을 밝히는 부부 점화의 순서를 가졌으며, 집례자의 축복 기도가 뒤를 이었다.
축제 분위기는 신부 친구의 감미로운 축가로 절정에 달했다. 하객들의 박수 속에 예식은 신랑과 신부의 당찬 행진으로 마무리되었다. 예식 후 하객들은 샹그릴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피로연을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주례사를 하는 이희수 목사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미래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예식을 넘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신랑 이근형 군과 신부 한소영 양은 자신들의 시작을 축복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맑고 밝은 앞날이 열린 두 사람의 미래는 이제 빛나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이들의 가정이 지역 사회와 교회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기대해 본다. [취재기자 박경진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