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서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민 소유 고급 SUV 피탈

[C]LA NACION
브라질과 파라과이 접경 지역인 포즈 두 이구아수(Foz do Iguaçu) 도심 한복판에서 파라과이 아순시온 거주자 소유의 고급 SUV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6년 2월 24일 현지 언론 라 나시온(La Nación)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쇼핑과 관광을 위해 국경을 넘었다가 잠시 주차해 둔 사이 차량을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포즈 두 이구아수 중심가의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에서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차량은 고가의 최신형 SUV로, 범인들은 피해자가 차량을 비운 짧은 틈을 타 보안 장치를 해제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해당 국경 지대에서는 파라과이 번호판을 단 고가 차량을 노린 표적 범죄가 기승을 바리고 있어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브라질 민사경찰(Polícia Civil)은 사건 접수 즉시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또한 ‘삼각 국경 지대 사법당국 공조 체계(Comando Tripartito)’를 통해 파라과이 경찰청 및 자동차범죄수사부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는 도난 차량이 국경을 넘어 파라과이 내부로 재유입되거나 부품 분해를 위해 은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지 치안 전문가들은 “포즈 두 이구아수 도심이라 해도 외딴곳이나 조명이 어두운 노상 주차는 피해야 하며, 가급적 유료 주차장이나 보안 요원이 배치된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파라과이 영사관 측은 자국민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브라질 당국에 신속한 수사와 차량 회수를 촉구하고 있다.
.
페냐 대통령, ‘파라과이 여성의 날’ 맞아 여성의 역사적 주역성 강조

[C]LA NACION
“여성 참여 없는 완전한 민주주의 없다”…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아순시온 항구에서 열린 ‘파라과이 여성의 날’ 기념 국립 포럼에 참석해 파라과이 여성이 국가 역사와 발전의 진정한 주인공임을 역설했다. 페냐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목소리와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파라과이에 완전한 민주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며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적 역할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삼국동맹전쟁의 재건 주역 ‘레지덴타스’의 유산 파라과이 여성의 날은 1867년 삼국동맹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자신의 보석을 헌납했던 여성들의 ‘제1차 아메리카 여성 회의’를 기념하여 1974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당시 파라과이는 전쟁으로 남성 인구의 대다수를 잃었으나, ‘레지덴타스(Las Residentas)’로 불리는 여성들이 초토화된 국토를 일구고 사회를 재건하며 오늘날 파라과이의 기틀을 마련했다. 교황 프란치스코 역시 과거 파라과이 여성을 향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여성”이라며 그 강인함을 극찬한 바 있다.
현대 파라과이 여성의 경제적 역할과 과제
국가통계청(INE)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파라과이 여성 인구는 약 307만 명에 달하며 전체 가구의 39%가 여성을 가구주로 두고 있다. 페냐 정부는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페냐 대통령은 군 예비역 장교 교육 과정에 780명의 여성이 참여해 역사적 장벽을 허문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 영역 전반에서 여성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미래를 향한 약속… ‘여성의 얼굴을 한 파라과이’
정부는 여성부의 통합이나 폐지 논란에 대해 “예산적 어려움은 협력을 통해 극복할 것이며 부처의 지위는 확고하다”고 재확인했다. 페냐 대통령은 “여성은 더욱 통합적인 시각과 팀워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혁신 과정에서 여성들이 더 큰 역할을 맡는 ‘거대한 파라과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파라과이 가구 39% ‘여성 가장’… 국가 재건 주역에서 경제 주역으로

[C]LA NACION
국가통계청, ‘여성의 날’ 맞아 지표 발표… 경제 활동 참여 및 교육 수준 향상 뚜렷
파라과이 가구 10곳 중 약 4곳은 여성이 가정을 이끄는 ‘가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파라과이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가통계청(IN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 전체 가구의 39%가 여성을 가장으로 두고 있으며, 이는 현대 파라과이 사회에서 여성이 담당하는 경제적·사회적 비중이 과거보다 현격히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인구의 절반, 가구주 비중 확대
통계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여성 인구는 약 30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9.6%를 차지한다. 이 중 여성 가구주 비율이 39%에 달하는 현상은 전통적인 가부장적 구조에서 벗어나 여성이 실질적인 생계 부양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도시 지역으로 갈수록 여성 가구주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교육 및 경제 활동의 변화
교육 수준에서도 유의미한 지표가 확인됐다. 15세 이상 여성의 평균 교육 연수는 9.9년으로 남성과 대등한 수준이며, 25세 이상 인구 중 대졸 학위 소지자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러한 교육적 성취는 경제 활동 참여로 이어져,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율은 약 54%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여성 노동자의 상당수가 서비스업이나 비공식 부문에 종사하고 있어 고용의 질적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역사적 강인함의 계승과 과제
파라과이 여성은 19세기 삼국동맹전쟁 이후 인구가 급감한 국가를 재건한 ‘레지덴타스(Las Residentas)’의 후예로 불리며 역사적으로도 그 강인함을 인정받아 왔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파라과이 여성은 국가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성 가장 가구가 겪는 독박 돌봄 문제와 성별 임금 격차 등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번 통계 발표는 파라과이 여성이 단순한 인구의 절반을 넘어, 가정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


[경제 소식]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달러 매입보다 매도 흐름이 더 강하다

다니엘 막스 전 외채 협상가 인터뷰 “달러 억제 유혹 경계해야… 미시적 정책 운용이 관건”
아르헨티나 경제지 클라린(Clarín)의 실비아 나이슈타트 편집자가 전 외채 협상가이자 현 에데노르(Edenor) 이사회 의장인 경제학자 다니엘 막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막스는 현 정부의 환율 정책과 외환 관리,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견해를 밝혔다.
달러 공급 우위와 환율 절상 우려
막스는 최근 달러 가치가 하락하는 원인을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에서 찾았다. 수출 대금 유입과 기업들의 해외 채권 발행 자금은 늘어난 반면, 경기 침체로 수입 수요는 줄어들면서 시장에 달러 공급이 넘쳐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달러 가치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경고하며, 현재 아르헨티나 페소화가 주요 무역 상대국 대비 과도하게 절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달러 유입을 촉진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향후 급격한 달러 유출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무역 정책과 실물 경제의 위험 요소
실물 경제 분야에서는 급격한 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 산업의 타격을 우려했다. 막스는 “보조금을 받는 거대 해외 공급자들이 갑자기 진입할 경우 지역 사회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며, 경제 전환 과정에서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밀한 정책 운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환율 조정보다 수입 관리 및 무역 왜곡 해소가 병행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부채 관리 및 금융 시장 복귀
카푸토 경제장관의 자금 조달 계획과 관련해서는, IMF나 미 재무부 같은 특수한 금융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국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았다.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을 안정적으로 축적하고 부채 관리에 균형을 잡는다면 점진적으로 국제 금융 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전망: “미시적 관리 능력이 성패 가를 것”
막스는 향후 물가 하락 추세(디스인플레이션)는 지속되겠지만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경제 활동은 전년 대비 증가하겠으나 부문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제는 거시적 담론보다 외환보유액 축적과 실물 경제를 해치지 않는 무역 관리 등 미시적인 정책 운영 능력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상파울루 해안 전역 ‘적색경보’ 연장…폭우 누적 사망자 19명으로 늘어

[좋은아침] 브라질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특히 상파울루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및 산사태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현지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Nordeste) 내륙에서 중서부(Centro-Oeste)를 거쳐 남동부(Sudeste)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23일 해안 전역에 발령된 누적 강수량 관련 ‘적색경보’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 아울러 위급 상황 시 민방위대와 소방대의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해 최소 26일까지 위기 대응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상파울루주 민방위대는 지난 21일부터 폭우 피해가 누적된 해안 지대에 비가 가장 많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막스웰 소자 주 민방위대 대변인은 “이 기간 해당 지역 전역에 평균 최대 17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국지적으로는 이를 웃도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발리 두 히베이라, 바이샤다 산찌스타, 남·북부 해안에 막대한 강수량이 예상된다. 상파울루 수도권을 비롯해 발리 두 빠라이바, 깜삐나스 등 내륙 주요 지역 역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남부 해안 뼤루이비시의 경우 유일하게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다. 23일 기준 213명이 시내 학교 3곳에 분산 수용됐다. 이 지역에는 21일부터 사흘간 2월 예상 평균 강수량을 46%나 웃도는 282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브라질 국립자연재해모니터링경보센터는 상조제두스캄푸스와 상파울루 해안 도시들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경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나스제라이스주 주이스 지 포라와 리우데자네이루 산악 지대 역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인명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폭우 대비 작전이 시작된 이후 주내 폭우 관련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2명은 23일에 추가로 확인됐다.
현지 기상정보 제공업체 클리마템포는 상파울루 내륙에 이른 시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들어 주 북부 및 동부 절반 지역에 강한 폭우가 내릴 위험이 있다고 예보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칠레 해저 케이블을 무뇨스 장관이 승인한 사실 드러나: 48시간 만에 해당 시행령 취소

칠레-중국 해저 케이블 승인 ’48시간 만의 번복’… 외압 논란 확산
칠레와 중국을 잇는 대규모 해저 광케이블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칠레 정부의 행정 결정이 단 48시간 만에 뒤집히면서 정치·외교적 파장이 일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 교통통신부 장관이 서명한 사업 승인 시행령이 이틀 만에 전격 취소되면서, 기술적 오류라는 정부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압박 등 외부 요인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 매체 엘 메르쿠리오에 따르면 무뇨스 장관은 지난 1월 27일 씨엠아이 칠레(CMI Chile SpA)에 홍콩과 칠레 발파라이소주 콘콘을 연결하는 해저 광섬유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양허권을 부여하는 시행령을 승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연장 약 19,873km에 달하며, 국제 수역과 칠레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수백 개의 중계기를 설치하는 30년 기한의 대형 사업이다.
그러나 이 행정 행위는 1월 29일 통신차관실의 요청으로 전격 취소됐다. 정부 측은 취소 사유로 ‘기술적 오류 및 오타’를 들었으나, 공교롭게도 이 시기가 미국이 칠레 당국자들에 대해 비자 제재를 가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미국은 그간 보안상의 이유로 중남미 국가들의 중국산 통신 장비 및 인프라 채택에 강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외교장관은 “해당 시행령이 아직 감사원으로 송부되지 않았으며, 여러 기관의 사전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해명했다. 라 모네다 대통령궁 역시 특정 사업의 행정 절차 진행이 곧 최종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무뇨스 장관 또한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보다 면밀한 분석을 위해 서명을 되돌린 것”이라며 외압설을 부인했다.
현재 칠레 정부는 아시아와 남미 간 디지털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여전히 평가 단계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의 경제 협력 확대와 미국의 안보 압박 사이에서 갈등하는 칠레의 ‘줄타기 외교’가 이번 해저 케이블 사업의 향방에 따라 새로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멕시코 여성 시장 일행, 고속도로서 무장 공격… 아들 과다출혈로 사망

[C]ULTIMA HORA
주 검찰 “직접적 정치 테러 증거 아직 없어”… 카르텔 두목 사망 후 치안 악화 일로
멕시코 북부 소노라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현직 시장이 탄 차량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시장의 아들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24일(현지 시각) 소노라주 검찰청은 바카노라(Bacanora)시의 노라 알리시아 비브리히 시장 일행이 전날 오후 에르모시요-마사틀란 고속도로를 이동하던 중 총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보복 운전에서 비롯된 우발적 범행 가능성 대두
구스타보 로물로 살라스 차베스 소노라주 검찰총장은 초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이 시장을 겨냥한 계획적인 정치적 암살이라기보다 도로 위 시비에서 비롯된 우발적 공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의 아들이 운전하던 지프 트럭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려 하자,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괴한들이 뒤쫓아와 운전석 쪽을 향해 집중 사격을 가했다는 분석이다. 이 사고로 시장의 아들은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비브리히 시장은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텔 두목 ‘엘 멘초’ 사망 후 전국적 폭력 사태 확산
이번 사건은 멕시코 최대 범죄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두목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일명 엘 멘초)가 지난 22일 군 작전 중 사살된 이후 멕시코 전역에 치안 불안이 극도로 고조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엘 멘초의 죽음 이후 카르텔 조직원들이 전국 20여 개 주에서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을 방화하는 등 보복성 폭력을 이어가고 있어, 현지 당국은 이번 총격이 해당 폭력 사태와 연계되었는지 여부도 정밀 조사 중이다.
지방 공무원 겨냥한 ‘정치적 폭력’ 우려 심화
시민단체 ‘데이터 시비카(Data Cívic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내 정치적 폭력 피해자의 약 80%가 지방 정부 공직자 및 후보자에게 집중되고 있다. 조직범죄 집단이 지역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시장이나 시의원을 주요 타깃으로 삼기 때문이다. 주 당국은 이번 사건이 시장을 직접 노린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공직자 가족까지 희생되는 치안 부재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와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
할리스코주 치안 불안 지속… “추가 방화 아닌 기존 차량 재발화”

할리스코주 사망자 수는 국가방위군 25명, 주 검찰청 직원 1명, 푸에르토 바야르타 특수수사센터(Ceinjure) 직원 1명, 민간인 여성 1명, 그리고 범죄자 30명으로 집계됐다. (엘 인포르마도르/J. 아코스타)
할리스코주 공공안전부, 차량 재발화 및 복구 현황 발표
할리스코주 공공안전부(SSE) 후안 파블로 에르난데스 장관은 24일, 과달라하라 수도권과 아우틀란 데 나바로 등지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새로운 공격이 아닌 ‘재발화’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잔류 기름과 인화성 물질로 인해 견인 대기 중이던 차량에 다시 불이 붙은 것으로, 고의적인 추가 방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도로 복구 및 통행 정상화 작업 가속
주 정부는 현재까지 500여 곳의 사건 지점을 확인하고 150대 이상의 차량을 견인했다고 발표했다. 약 470개 지점의 도로 통행권을 확보하며 모든 주요 고속도로를 개통했으나, 범죄 과정에서 도랑이 파헤쳐진 연방 200번 도로는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수업 및 대규모 행사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 상태를 유지한다.
사망자 58명 집계… 군·경 피해 막심
일요일 보안 작전 이후 집계된 사망자 수는 총 58명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국가방위군 25명, 주 검찰청 직원 1명, 푸에르토 바야르타 특수수사센터 직원 1명, 민간인 여성 1명 등 공권력과 민간인 피해가 잇달았으며, 교전 중 사망한 범죄 조직원은 30명으로 파악됐다.
.

미국 주요 단신 뉴스
美 민주당 상원, ‘트럼프 관세 환급’ 법안 발의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함에 따라, 민주당 상원이 23일 후속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정부가 그동안 관세로 징수한 최대 1,750억 달러(약 253조 원)를 환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행정부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 내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오후 9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연설은 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 이후 나오는 첫 공식 입장인 만큼, 향후 강행할 관세 정책과 이민 정책에 대한 메시지 수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AI 위협론 확산에 美 사이버보안주 이틀째 급락
인공지능(AI) 발달이 기존 보안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 내 사이버보안 관련주들이 23일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AI 공포가 확산하며 투매 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기술적 변화에 취약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습이다.
.

글로벌 군사 및 경제 동향
중국, 타이완 상륙용 ‘세계 최대 함포’ 군함 건조
중국이 세계 최대 구경인 155㎜ 함포를 장착한 신형 군함을 건조 중인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됐다. 홍콩 SCMP는 해당 함포의 화력을 고려할 때, 이 군함이 타이완 상륙 작전 시 해안 화력 지원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일본 전문가, 홋카이도 400년 만의 초대형 지진 경고
일본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에 17세기급 초대형 지진과 쓰나미가 임박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과거 대지진 주기와 지각 변동 데이터를 근거로 조만간 거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해안 지역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일본 정부, 자원 안보 위해 ‘폐모터 희토류’ 추출 지원
일본 정부가 폐모터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재활용 공정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중일 갈등 심화에 대비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독자적인 자원 확보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

국내 주요 단신 뉴스
방사청, 방산업체 K9A1 자주포 자체 보유 최초 승인
방위사업청이 24일 방산업체의 K9A1 자주포 1문에 대한 자체 보유 신청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로 업체가 무기체계를 직접 소유하게 됨에 따라, 해외 수출을 위한 성능 시험과 개조·개발 절차가 이전보다 훨씬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두 달 뒤 결론”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만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두 달 내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 쟁점 정리와 국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압도적인 하향 여론을 정책에 반영할지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컴, 지난해 매출 1,753억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753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편, 대통령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회원 80%의 찬성으로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처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