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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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콘셉시온 주 로레토(Loreto) 지역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가전제품에 감전되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지역 사회가 슬픔에 잠겼다.
1.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사건은 2026년 3월 4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경, 라구나 크리스토 레이(Laguna Cristo Rey) 마을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 피해자: 2세 남자아이(이니셜 EARG)로 확인되었다.
- 사고 원인: 아이가 집 안에 있던 냉동고를 만지던 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 조치 및 결과: 사고를 인지한 부모(25세 부친, 24세 모친)가 즉시 아이를 인근 산 라파엘(San Rafael) 가족 건강 센터(USF)로 후송했으나, 도착 당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2. 의료진 진단 및 사법 절차
당직 의사인 마리오 G. 카잘(Mario G. Casal) 박사는 검진 결과 사인은 ‘전자기기에 의한 감전사’라고 보고했다.
- 사법 처리: 해당 사건은 콘셉시온 제2지구 당직 검사인 카롤리나 케베도(Carolina Quevedo) 변호사에게 보고되었다.
- 시신 인도: 검찰은 조사를 마친 후 미성년자의 시신을 부모에게 인계하도록 명령했다.
3. 가정 내 전기 안전 주의사항
여름철 습도가 높거나 기습 폭우가 잦은 시기에는 가전제품의 누전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접지 확인: 냉동고나 세탁기 등 금속 외함이 있는 가전제품은 반드시 접지(Grounding) 처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보호 덮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콘센트 안전 커버를 사용하고, 노출된 전선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번 사고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몰아친 폭풍우와 정전 사태 이후 습한 환경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 가전제품 관리 및 영유아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