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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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파라과이 전역 덥고 습한 기후 지속… 수요일 소나기 동반 뇌우 예보
이번 주 파라과이는 대체로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 중반에는 소나기와 뇌우를 동반한 불안정한 대기 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상원에서 재정기금 심의가 예정된 11일 수요일은 무더운 날씨 속에 강한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파라과이 기상청(DMH)에 따르면 11일(수)은 흐린 하늘 아래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순시온 등 주요 지역의 최고 기온은 32ºC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지는 12일(목) 역시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바람은 남동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곳곳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 기온 22ºC, 최고 기온 32ºC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요일인 13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남동풍이 불다가 점차 풍향이 변할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23ºC에서 34ºC 사이로 소폭 상승하겠다.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토요일부터 최고 기온이 35ºC까지 치솟고 북풍의 영향으로 열기가 누적되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주 중반에는 뇌우를 동반한 비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거나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말 동안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 노출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