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홍수·산불 실시간 알림… 파라과이 ‘조기 경보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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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가비상사무국(SEN)이 폭풍, 홍수, 산불 등 기상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상 조기 경보 시스템(EWS)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했다. 12일(현지시간) 아르세니오 자라테 SEN 장관은 누구나 휴대전화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디지털 도구인 ‘SAT-SEN’ 앱을 소개했다.

■ 실시간 기상청 데이터 연동 및 위치 기반 알림 ‘SAT-SEN’ 애플리케이션은 파라과이 기상청(DMH)에서 제공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특히 고도의 위치 정보 시스템(GPS)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전국 어느 지역에 있든 해당 지점의 위험 상황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상 경보가 발령되면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사용자에게 위험 수위를 전파하며, 이를 통해 기습적인 폭우나 강풍에 대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 재난 예방 및 대응 교육 도구로 활용 SEN은 단순히 앱을 배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전국 공무원과 지역 당국자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앱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대피 가이드 역할을, 관계 당국에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자라테 장관은 “이 기술적 도구가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잠재적인 인명 피해와 비극을 막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 앱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간편한 인터페이스(UI)를 갖추고 있다. 최근 파라과이 북부 지역의 집중호우와 잦은 산불 발생으로 재난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 앱 출시는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시스템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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