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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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 당국이 아순시온 인근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Mariano Roque Alonso)와 로마 피타(Loma Pytã) 지역의 슈퍼마켓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 점검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노동고용사회보장부(MTESS), 소비자보호국(SEDECO), 국가보건감시국(DINAVISA)은 유통 업체의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범부처 통합 조사를 시작했다.
■ 노동·소비자·보건 3대 분야 정밀 검사 이번 점검은 작업 환경의 적절성, 소비자 권리 보호, 식품 안전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의 기술팀은 현장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 노동 분야: 근로자의 정식 고용 등록 여부 및 직장 내 안전·보건 수칙 준수 상태
- 소비자 보호: 상품 가격 표시의 정확성 및 투명한 사업 관행 이행 여부
- 보건 위생: 유통 제품의 보건 허가 소지 여부 및 위생적인 식품 취급 관리 상태
■ “투명한 시장 질서와 시민 건강권 확보가 목적” 조사 당국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 점검 방식이 상업 시설 운영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 유통 시설이 밀집한 마리아노 지역에서 시작된 이번 조치는 근로자에게는 공정한 노동 환경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 전국 단위 상시 감독 체계로 확대 정부는 이번 합동 작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기관 간 협력 감독 계획에 따라 전국 각지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DINAVISA 관계자는 “위생 규정 위반이나 부적절한 제품 유통은 공중보건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며, 규정 위반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행정 처분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유통업계의 부당 행위를 근절하고 보건 안전망을 촘촘히 하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당국은 시민들에게도 유효기간 경과 제품이나 위생 불량 시설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