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3. 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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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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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일요일 오후, 브라질 캄포 그란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최대 현안인 이타이푸(Itaipu) 양국 조약 ‘부속서 C(Anexo C)’ 재협상을 포함한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VIP 회담… “공동 성명은 없어”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5시 직후 루벤스 길 데 카밀로 컨벤션 센터 내 VIP 홀에서 마주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주 브라질 외무장관과 광업에너지부 장관이 아순시온을 방문해 사전 조율을 거친 뒤 이루어진 핵심 일정이다. 대통령실 공보실은 이번 회담과 관련해 별도의 공동 성명이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민감한 에너지 가격 및 전력 판매 조건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서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속서 C 재협상, 무엇이 쟁점인가?

1973년 체결된 이타이푸 조약의 부속서 C는 발전소 운영 비용과 전력 공급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50년 만에 도래한 재협상의 핵심은 파라과이가 사용하지 않는 잉여 전력을 브라질에 고정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3국 수출을 허용하거나 판매 가격을 현실화하는 데 있다.

최근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 파라과이 외무장관은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나 양보안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가 에너지 주권 확보를 통해 국가 수입을 극대화하려는 반면, 브라질은 자국 산업을 위한 저렴한 에너지 공급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측의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한다.

지정학적 협력과 에너지 안보

이번 회담에서는 에너지 현안 외에도 국경 보안 및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 등 광범위한 양자 의제가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페냐 대통령은 캄포 그란데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밤 룰라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타이푸 댐은 양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번 정상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해묵은 재협상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동 운영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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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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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벨로 아순시온 시장이 일요일 새벽부터 수도 전역의 쓰레기 수거 및 공공장소 청소 작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최근 적체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

일요일 새벽부터 도시청소국 전 인력 투입

22일 일요일 새벽, 아순시온 시청 도시청소국 소속 대규모 운영팀이 거리로 나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서비스를 총괄했다. 벨로 시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조치를 직접 발표하며, 수도 곳곳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마켓 4·코스타네라 등 주요 거점 집중 정비

이번 특별 작업에는 다수의 쓰레기 수거 트럭이 동원되어 지난 며칠간 쌓여 있던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와 동시에 별도의 시립 청소팀들이 투입되어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보행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정비했다. 특히 아순시온의 경제·관광 중심지인 ‘마켓 4(Mercado 4)’와 ‘코스타네라(Costanera)’ 지역에 인력이 집중 배치되어 대대적인 물청소와 환경 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현장 중심 행정으로 서비스 질 개선할 것”

벨로 시장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서 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노력을 배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아순시온 시 당국은 이번 일회성 강화 조치에 그치지 않고, 청소 행정 시스템을 규제하고 보완하여 고질적인 쓰레기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시청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담당 부서장을 교체하는 등 인적 쇄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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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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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과라니화의 달러 대비 가치 상승(환율 하락)이 국가 세입 구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국세청(DNIT)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환율 변동이 관세 수입 감소의 결정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환율 하락의 역설… 관세 수입 10.5% 하락

19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관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지속된 과라니화 강세 현상 때문이다. 수입 물품의 과세 표준이 달러로 책정되는데, 이를 자국 화폐인 과라니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전체 평가액이 낮아져 징수 가능한 세액 자체가 줄어든 결과다.

오스카르 오루에 국세청장은 “수입 거래의 특성상 달러 환율이 과세표준 평가에 약 18%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과라니로 변환된 세수 금액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율 변동이 없었다면 올해 세수 증가율은 현재 기록 중인 9%를 넘어 15%까지 도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내국세는 4.1% 증가… ‘IRE’ 만료 앞두고 3월 흑자 기대

반면, 국내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내국세 징수액은 2억 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하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관세 수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세수 체력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당국은 3월 세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오는 4월 법인소득세(IRE) 확정 신고 및 납부 마감일을 앞두고 기업들의 세금 납부가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루에 청장은 “관세 분야의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내국세의 안정적인 성장과 법인세 납부 효과가 맞물려 전체 세입 규모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 기업 희비 엇갈려… 정부 대응 주목

과라니화 강세는 수입 물가를 낮춰 인플레이션 억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국고 수입 감소와 수출 경쟁력 약화라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가 환율 하락에 따른 세수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탈세 방지 및 징수 효율화 작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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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을 강타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수요기를 앞둔 아르헨티나 에너지 수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카타르 가스 시설 피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가 맞물리며 국제 가스 가격은 단숨에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카타르 피격에 LNG 가격 17% 급등… MMBTU당 21달러 돌파

최근 카타르의 주요 LNG 생산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서 국제 가스 시장은 즉각적인 패닉에 빠졌다. MMBTU당 약 10달러 선을 유지하던 LNG 가격은 단숨에 17% 급등하며 21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전 세계 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공급망 마비에 대한 공포가 가격 상승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바카 무에르타’ 생산 늘었지만… 계절적 수입은 불가피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셰일 가스전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의 생산량 확대로 과거보다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그러나 겨울철 급증하는 가정용 난방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일정량의 LNG 수입이 필수적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제 시장의 가격 폭등세를 예의주시하며 아직 올겨울 물량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가스 가격 상승은 국내 산업계의 생산 축소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영 기업 ‘ENARSA’ 구원투수 등판 검토

당초 아르헨티나 정부는 에너지 시장 민영화 기조에 따라 민간 부문에 LNG 수입을 맡기고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나르사(ENARSA)의 역할을 축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제 가격이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솟자, 민간 기업들의 수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ENARSA를 ‘최후의 수입자’로 내세워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정 부담 가중 vs 구조적 회복력 강화

LNG 가격 상승은 가스 공급 비용 증가와 정부 보조금 확대로 이어져 국가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거 위기 때와 달리 가스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확충과 국내 생산량 증가 덕분에 외부 충격에 대한 구조적 저항력은 높아졌다고 분석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 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하려는 아르헨티나의 교역 조건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외부 충격이 적지 않으나 국내 생산 역량을 총동원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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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진출 기업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파트너사를 잘못 고르는 것입니다. 이곳에 탄탄히 뿌리를 내리고 시장의 변동성을 견뎌내는 투자자만이 결국 승리합니다.”

FK Consultoria의 제네시 두 아마랄 피게이레두(Jenesí do Amaral Figueiredo) 창립 파트너는 브라질 시장을 두드리는 외국 기업들에 이같이 쓴소리를 던졌다. FK Consultoria는 2001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브라질 내 외국 자본 유입과 이민 컨설팅 분야에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 곳이다.
제네시 대표는 2000년 브라질 중앙은행이 외국인 투자 승인 방식을 전자 시스템(RDE-IED, 현 SCE-IED)으로 개편하던 시기에 외환 교육 서비스로 첫발을 뗐다. 그는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실제 실무 대행에 대한 수요가 쏟아졌다”며 환전 대행, 비자 발급, 중앙은행 자본 등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지켜본 지난 20년간 브라질 투자 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투자 목적의 변화’다. 20년 전 브라질이 원자재 붐으로 ‘높은 수익’을 노리는 기회의 땅이었다면, 현재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자본 보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2017년 이민법 개정으로 외국인 등록증(CRNM) 발급 등 행정 절차가 전산화됐다. 제네시 대표는 “브라질 정부가 외국인 체류를 합법화하려는 의지가 강해졌으며, 디지털화를 통해 과거의 고질적인 행정 낭비가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언어 장벽과 복잡한 세무 규정은 걸림돌이다. 제네시 대표는 “초기 단계부터 개별 사례를 정밀 분석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밀착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FK Consultoria는 환율 변동 위험(환리스크)에 노출된 기업을 위해 전문적인 재무 지원을 제공한다. 실시간 환율 정보 시스템과 선물환 계약(NDF)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한, 1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이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해외 보유 브라질 자산 신고(CBE)’ 등 민감한 사후 관리도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제네시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대형 로펌만 고집하거나, 반대로 비용만 따져 저렴한 곳을 찾는 양극단을 피해야 한다”며 “기업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문가를 연결해 프로세스를 완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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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황은 불확실한 국제 환경이 시장 기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칠레 중앙은행의 금융시장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0.6%로 예상했으며, 이는 1월의 변동 없음보다 높은 수치다.

이 수치가 현실화될 경우, 이는 지난해 7월(0.9%) 이후 가장 높은 월간 물가 상승률이 된다.

4월의 경우 전문가들은 0.5%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3.5%로 예상된다. 이는 발행기관의 목표치인 3%를 웃도는 수준이며, 같은 기간에 대해 지난달 예상했던 2.9%보다도 높은 것이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 1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설문에서는 상반기 동안 금리가 약 4.25%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응답의 중앙값은 4.5%로 나타나며 이는 현재 수준과 동일하다.

물가·환율·금리에 대한 금융시장 참여자 전망
이처럼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기준금리가 수개월 동안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약 12개월 이후에야 4.2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율 전망도 이전 조사보다 상향 조정됐다. 향후 7일 동안 환율은 910페소, 28일 기준으로는 900페소 수준이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대표되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국제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석유와 가스 가격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세계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칠레는 소비하는 석유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의 새로운 당국은 연료 가격 안정화 메커니즘인 메프코(MEPCO) 개편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연료 가격 상승과 함께 소비자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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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요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직원들은 베라크루스 중부 및 남부 지역의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해변 34곳을 청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파원)
그리고 금요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직원들은 베라크루스 중부 및 남부 지역의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해변 34곳을 청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파원)

[베라크루스] 멕시코 베라크루스 북부와 남부, 타바스코 접경 지역까지 확산됐던 탄화수소(원유 오염 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멕시코 해군과 지역 사회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 주요 해변의 오염 물질이 제거되어 추가 환경 피해를 막아냈다.

해군·민관 합동 작전… 14km 해안서 8톤 수거

22일 일요일, 멕시코 해군은 타미아후아, 카소네스, 툭스판 등 베라크루스 북부 주요 자치구 4개 구역에 여단을 배치해 총 14km에 달하는 해안선을 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수거된 탄화수소는 총 8톤에 달하며, 현재 임시 저장소에 집결되어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에 의해 유해 폐기물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주요 정화 구역별 수거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카소네스 데 에레라: 바라 데 카소네스 및 플라야 아술 일대 4km 구간에서 3.5톤 수거.
  • 툭스판: 갈린도 해변 5km 구간에서 2톤 수거.
  • 타미아후아: 토니나 해변 일대에서 1톤 이상의 오염 물질 및 쓰레기 제거.

바다거북 산란지 보호에 사활… 34개 해변 정화

특히 이번 유출 사고는 세계적인 바다거북 산란지로 알려진 나우틀라와 베가 데 알라토레 지역까지 위협해 우려를 낳았다. 이곳은 푸른바다거북, 켐프리들리바다거북 등 5종의 희귀 바다거북이 알을 낳기 위해 찾는 핵심 보호구역이다.

이에 따라 해군과 육군뿐만 아니라 베라크루사나 대학교 스카리스(Scaris) 단체, 거북이 보호 캠프 자원봉사자, 지역 어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금요일까지 베라크루스 중·남부의 피해 해변 34곳을 집중 청소하며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출처 불분명한 유출… 페멕스 책임 하에 처리

이번 사고는 지난 3월 2일 베라크루스 남부 파하판 해변에서 처음 신고된 이후 타바스코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연방 당국은 아직 이번 대규모 유출의 정확한 원인과 출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툭스판 빌라 마르 해변 등 일부 잔류 지역에서도 30명 규모의 여단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가 투입되어 마무리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국은 해안 생태계 회복력을 점검하는 한편, 유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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