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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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지자체 80%가 해당, 미갱신 시 과태료 주의
파라과이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만료일인 3월 31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갱신 수요 폭주에 대비해 특별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파라과이 지자체간 기구(OPACI)의 로비 마시엘 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지자체의 약 80%가 운전면허 갱신 및 재인증 마감일을 3월 31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운전자가 이번 달 말까지 면허증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각 지자체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마감 기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운영 시간을 대폭 연장했다.
- 카피아타(Capiatá):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정오까지 문을 연다. 특히 PY02번 도로 인근 시청 건물에 별도의 접수처를 설치해 평일 야간(오후 5시~8시)과 일요일 오전에도 업무를 처리한다.
- 람바레(Lambaré): 평일 운영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연장하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3월 29일 일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특별 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 아순시온 및 인근 도시: 산로렌소, 페르난도 데 라 모라 등 주요 도시들도 평소보다 앞당겨진 업무 시작과 연장 근무를 통해 막바지 갱신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
마시엘 국장은 “운전면허 갱신 여부를 단속하고 벌금을 부과할 권한은 해당 지자체의 교통 경찰(PMT)에게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허 발급지와 차량 등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며, 오직 면허증 자체의 유효기간 만료 여부만이 단속 기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교통 당국은 마감 당일 전산 마비나 대기 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가급적 서둘러 인근 지자체 방문이나 온라인 시스템(지원되는 경우)을 통해 갱신 절차를 마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