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쇼핑몰 영업시간 안내… “도심 속 휴식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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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매장별 탄력 운영, 푸드코트·영화관은 개방… 최대 55% 할인 행사 병행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아순시온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내륙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주요 쇼핑몰들이 운영 시간을 조정하며 도심에 남은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미식의 안식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파라과이 쇼핑센터협회(CCCPY)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형 이벤트와 은행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 주요 쇼핑몰별 성주간 영업시간 (3월 26일~29일)

전국 쇼핑몰들은 성목요일까지는 정상 운영하되, 성금요일에는 매장별로 휴무하거나 오후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방식을 택했다.

  • 델솔(delSol) & 마리스칼(Mariscal):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매장 정상 영업한다. 식당가와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평소처럼 운영된다.
  • 멀티플라자(Multiplaza): 성목요일은 정상 영업하나, 성금요일에는 매장이 휴무한다. 다만 푸드코트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 산 로렌조(San Lorenzo): 성금요일에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다. 푸드코트와 게임존만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 피네도(Pinedo):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을 개방하며, 푸드코트는 오후 11시 30분(금요일 기준)까지 연장 운영한다.
  • 빌라모라(Villamorra): 성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매장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영화관은 상영 일정에 맞춘다.

2. “경험을 구매하세요”… 가족 친화형 프로모션

올해 쇼핑업계는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 어린이 체험: 치파(Chipa) 만들기, 부활절 달걀 꾸미기 워크숍, 부활절 토끼 포토존 등 테마 행사가 마련된다.
  • 경제적 혜택: 파라과이 슈퍼마켓협회(Capasu)가 주관하는 ‘오페르타스 포라(Ofertas Porã)’ 캠페인을 통해 부활절 필수 품목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한 주요 은행과 제휴하여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3. 소매 부문 회복세와 경제 전망

안드레스 켐퍼 CCCPY 회장은 올해 1분기 파라과이 소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 증가하며 견고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성장 동력: 파라과이는 올해 4.5%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되며 역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 지역별 특수: 아순시온은 교통량이 감소하는 반면, 시우다드 델 에스테와 엔카르나시온 등 국경 도시는 쇼핑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켐퍼 회장은 “수도권 주민 35만 명 이상이 내륙으로 이동하지만, 쇼핑몰은 도심에 남은 이들에게 완벽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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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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