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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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2026 대회 앞두고 단복 공개 및 기수단 임명… “청년의 꿈이 국가의 미래”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2026년 3월 30일, 제4회 남미 청소년 경기대회(Juegos Sudamericanos de la Juventud)에 출전하는 파라과이 국가대표 선수단 ‘팀 파라과이(Team Paraguay)’의 공식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COP) 본부에서 정부 주요 인사와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 ‘팀 파라과이’의 도전과 대통령의 메시지
페냐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스포츠가 청소년의 인격 형성과 국가적 통합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 여러분의 땀방울은 파라과이의 자부심이며, 여러분의 도전 정신은 우리 조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라과이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기수단 임명 및 공식 단복 공개
출정식의 하이라이트는 대회 개막식에서 파라과이 국기를 들고 행진할 기수단 임명식이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남녀 유망주 선수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국기를 수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공개된 공식 단복은 파라과이 국기의 삼색(빨강, 하양, 파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수들의 활동성과 국가적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3. 대회 개요 및 파라과이의 목표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회 남미 청소년 경기대회에는 남미스포츠기구(ODESUR) 회원국 소속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 종목: 육상, 수영, 테니스, 농구(3×3) 등 총 26개 종목.
- 파라과이 규모: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 명의 선수단 파견.
- 기대치: 지난 대회 성적을 뛰어넘는 메달 획득은 물론, 2028년 올림픽을 향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세사르 라미레스 국가스포츠청(SND) 장관은 정부의 ‘스포츠 강국’ 비전을 설명하며,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제도와 훈련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 대회의 성공적 경험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출정식을 마친 ‘팀 파라과이’는 최종 점검을 거쳐 이번 주말 대회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장도에 오른다. 파라과이 국민들은 청소년 선수들이 전해올 승전보와 그들이 보여줄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