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10.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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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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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아순시온서 역사적 서명식 개최… 25년 협상 마침표 4억 5천만 명 거대 시장 개방… 파라과이 농축산물 수출 확대 기대

파라과이 아순시온이 다시 한번 남미 경제 통합의 역사적 중심지로 우뚝 선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오는 1월 17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식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냐 대통령은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991년 메르코수르 창설의 토대가 된 협정이 아순시온에서 체결되었듯, 이번 EU와의 협정 역시 우리 지역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1999년 협상을 시작한 지 25년 만에 거둔 결실로,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로 메르코수르 국가들은 4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유럽 소비자 시장에 대한 우대 접근권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파라과이의 주력 수출품인 쇠고기, 설탕, 에탄올 등 농축산물에 대한 관세가 대폭 철폐되거나 할당 관세가 적용되어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페냐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단순한 무역 확대를 넘어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 ▲선진 기술 이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등 파라과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와의 통합과 개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우리 국민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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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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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브라질 하늘길 더 넓어진다… 연간 4만 6천 명 수송 목표 월·금·일 운항으로 여행 편의성 극대화… “지역 통합 및 경제 활성화 기대”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브라질의 상징적인 관광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잇는 사상 첫 직항 노선이 열렸다. 저가 항공사(LCC) 젯스마트(JetSMART)가 이번 신규 노선을 공식 개설함에 따라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시각 2026년 1월 9일, 아순시온 호텔 파이브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국가관광부(SENATUR) 관계자와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직항 노선 개설을 축하했다. 젯스마트는 아순시온-리우 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최초의 항공사로서, 첫해에만 약 4만 6천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직항 노선은 주 3회(월, 금, 일) 운항하며, 여행객들이 현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스케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운항 빈도: 매주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 출발 편: 아순시온 출발 → 오전 11시 리우데자네이루 도착 (도착 당일 일정 즉시 시작 가능)
  • 복귀 편: 리우데자네이루 출발 → 오후 7시 이후 아순시온 도착 (마지막 날까지 관광 가능)

하비에르 라미레스 세나투르 관광관리국장은 “이번 노선 개설은 파라과이의 항공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구체적인 단계”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경제, 문화, 사람을 연결해 지역 통합을 직접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젯스마트의 프란시스카 델 리오 국제 시장 책임자 역시 “파라과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강력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 노선에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하기 위해 연결편을 이용해야 했던 파라과이 여행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저렴한 운임을 앞세운 저가 항공사의 진입으로 양국 간 관광 및 무역 활성화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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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유지해 온 ’60일 무비자’ 혜택 철회… 국가 안보 강화 조치 미군의 마두로 체포 이후 대응… “입국 전 신원 및 서류 철저 검증”

파라과이 정부가 베네수엘라 국민에 대해 적용해 오던 무비자 입국 혜택을 전격 폐지했다. 베네수엘라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안보 위협을 최소화하고, 특정 인물들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경 조치로 풀이된다.

파라과이 외교부는 2026년 1월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던 기존 법령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6년 제정된 법령 제14,609호에 근거해 베네수엘라 출생자가 비자 없이 최대 60일간 파라과이에 체류할 수 있었던 권리는 상실됐다.

이번 조치는 최근 베네수엘라 내 급격한 상황 변화와 직결되어 있다. 정부는 문서에서 “현재 베네수엘라의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가 안보 차원에서 베네수엘라 국민의 입국 시 관련 서류와 신원에 대한 사전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비자 재시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수행하여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직후 이루어졌다. 파라과이 정부는 며칠 전 이미 국가이민국을 통해 마두로 정권과 연관된 인물들의 입국을 막기 위한 ‘특별 이민 통제 및 보안 프로토콜’을 수립한 바 있다.

외교부는 이번 비자 요구 조치가 현지 시각 1월 10일 토요일부터 즉시 발효된다고 못 박았다. 앞으로 파라과이에 입국하려는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은 영사관을 통해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과거보다 훨씬 강화된 신원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가 미국 및 아르헨티나와 궤를 같이하며 베네수엘라 정권 전환기 발생할 수 있는 친마두로 세력의 도주나 불법 유입을 차단하려는 강력한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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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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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스 외무장관 공식 확인… 7억 명 규모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 탄생 파라과이산 자동차 부품·설탕·돼지고기 쿼터 확보 등 실익 증대 기대

파라과이와 남미 국가들의 숙원이었던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식이 오는 1월 17일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개최된다. 25년이 넘는 긴 협상 끝에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이 마침내 한 울타리에 묶이게 됐다.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 파라과이 외무장관은 9일 화상 회의를 통해 “메르코수르 회원국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월 17일 아순시온에서 역사적인 계약 체결식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협정은 무역, 정치, 협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되며, 양 지역을 합쳐 7억 명 이상의 인구를 연결하는 지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합의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협정 체결로 파라과이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대거 확보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연간 설탕 5만 톤 및 돼지고기 1,500톤의 무관세/저관세 쿼터 확보 ▲파라과이산 자동차 부품 수출 증대를 위한 전용 쿼터 설정 등이 포함된다. 라미레스 장관은 “이번 합의는 우리 기업가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국가 성장을 견인할 역사적인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무장관은 이번 협정이 각국의 헌법과 제도를 존중하며 체결되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유럽에 진출하면서도 파라과이의 제도적 틀을 유지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실제 협정 발효까지는 각국 의회의 비준 절차가 남아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U 측에서는 농민들의 반대를 고려해 무역 관련 조항을 우선 시행하는 ‘잠정 발효’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5년간의 난항을 뚫고 아순시온에서 결실을 맺는 이번 협정이 남미와 유럽의 상생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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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파라과이 사무소는 오늘 2026년 새해 첫 내부 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업무 목표와 기대 사항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사무소에 새로 합류한 지예원 인턴을 환영하고, 한국 전통 과자 시식을 통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자리는 팀워크를 강화하고 조직에 대한 책임과 기관에 대한 헌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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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피해 회복 어렵고 반성 없어”… 솜방망이 처벌 논란 불법 환전소 운영하며 가상자산 세탁… 서장급 경찰 뇌물 의혹도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천억 원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조직에 전달한 일당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범죄 규모에 비해 형량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며 이른바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4단독(강영선 판사)은 9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총책 A씨에게 징역 5년을, 공범 2명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공범들에게는 2억~3억 원대의 추징령도 함께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주도하며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고, 피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불법 가상자산 환전소를 운영하며 총 2,496억 원 규모의 범죄 자금을 조직적으로 세탁했다.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직원 명의 계좌로 받아 현금화한 뒤, 이를 다시 가상자산으로 바꿔 조직에 송금하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또한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68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불법 매매한 혐의도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경찰 유착 정황이 포착되며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A씨 일당이 수사 편의를 대가로 서울 지역 경찰서 소속 총경(경찰서장급)과 경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뇌물공여 혐의로 추가 구속기소된 상태다.

판결이 알려지자 시민사회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해액이 수천억 원대에 달하고 공권력과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된 중대 금융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징역 3~5년의 처벌로는 범죄 억지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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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식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교민들 사이에서 요식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내 중심가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을 내세운 식당들이 잇따라 문을 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적한 골목길에 한국식 치킨 전문점을 열어 화제가 된 식당이 있다. 1월 9일자 La Nación 신문에 소개된 Dakko 식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식당은 K-음식 열풍과 SNS 확산 효과가 맞물린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Dakko의 대표 박규호(Abel) 씨는 오랫동안 의류업에 종사해 왔으나, 팬데믹 기간을 계기로 어릴 적부터 품어온 ‘식당 창업’이라는 꿈에 도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치킨 조리법을 직접 공부한 뒤, 2025년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Dakko를 개업했다.

식당을 알리기 위해 촬영해 SNS에 올린 틱톡 영상은 65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개업과 동시에 손님이 몰렸고, Dakko는 현재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인기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아들 마르코(Marco)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식당 홍보를 돕기 위해 영상 제작과 SNS 운영을 맡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큰 반응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식당의 전반적인 운영과 경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버지 박규호 씨는 주방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식당은 한적한 골목인 Pasaje El Maestro 55번지(Av. Rivadavia 4600대)에 위치해 있다. 마르코의 어머니 김선주 씨에 따르면, 유난히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이는 부자가 함께 등장하는 SNS 영상의 영향으로 보인다.

Dakko 식당의 성공은 K-음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가 결합된 결과로, 교민 사회의 새로운 업종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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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기준, 아르헨티나의 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의 20.4%에 도달했다. 이는 역사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높은 수준으로, 과거 태환제(Convertibilidad) 종료 이후 시기와 비교해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추진한 규제 완화와 구조 개혁에 힘입은 결과로 평가된다.

JP모건의 특별 보고서는 아르헨티나가 수년 간의 정체를 거쳐 자본지출이 회복되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유주의 성향의 현 정부가 공공 인프라 사업을 중단·축소하면서, 건설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밀레이 행정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광범위한 규제 철폐와 구조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러한 개혁은 아르헨티나에 잠재되어 있던 성장 역량을 해방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은 현재 거시경제 안정화 과정과 아르헨티나의 국제 자본시장 복귀에 주목하고 있으며, 보고서는 “중요하지만 그동안 과소평가되어 온 미시경제적 동력이 이미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장기간 마비되었던 투자가 앞으로 지속적인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의미다.

분석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고정투자는 2004~2024년 평균 대비 약 9% 높은 수준이며,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했던 2023년 4분기와 비교해도 약 2% 상회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가 나타났지만, JP모건은 전반적인 투자 활동 수준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2024년 2분기에 시작된 이른바 ‘V자형 반등’이 몇 차례의 정책 충격으로 중단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IMF와의 합의 과정에서 발생한 환율 긴장, 그리고 예외적으로 긴축 적인 통화 환경이 장기간 지속된 점이 포함된다.
JP모건은 이 투자 회복 국면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거시경제 안정성, 개혁 정책의 지속성, 그리고 자금 조달 접근성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GDP 대비 실질 투자 비중을 보면, 2025년 3분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장기 역사 평균 대비 1.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11년에 기록한 역사적 최고치보다는 여전히 2.7%포인트 낮은 상태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보고서는 자본지출 구성의 변화를 지적했다. 성장의 중심은 기계·설비·운송 자산에 대한 투자였으며, 건설 부문은 오히려 전체 투자 증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건설 부문의 부진은 특히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2년 동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JP모건에 따르면, 2024년 이후 건설 투자는 평균적으로 GDP의 7.2% 수준에 머물렀으며, 2025년 3분기에도 7.6%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1년에 기록했던 9.4%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보고서는 이러한 흐름의 원인을 재정 긴축 프로그램에서 찾았다. 이로 인해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고, 공공투자가 크게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공공사업이 사실상 멈춘 상황에서, 건설 부문은 점점 더 민간 자본에 의존하게 되었고, 그 결과 사업 규모와 진행 속도 모두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의 또 다른 핵심 축은 자본지출의 자금 조달 원천이다. 올해 들어 수입 투자(수입 자본재)는 평균적으로 GDP의 7.4%를 차지했으며, 이는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JP모건은 이 수치가 경상수지 적자를 해석하는 데 핵심적인 단서라고 밝혔다.
즉, GDP 약 1%포인트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적자는 생산적 투자를 위한 수입 증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다른 형태의 외부 불균형보다 향후 성장에 훨씬 우호적인 구조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기계·설비·인프라에 대한 강한 투자 국면이 잠재성장률의 상승과 맞물려 왔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회복세가 건설과 인프라 부문으로 까지 확산될 경우, 아르헨티나는 중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경로에 들어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거시경제 환경의 악화, 정책 불확실성 확대, 혹은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자본 형성이 다시 둔화될 위험이 있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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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지난해 브라질 내 노예 노동 및 이와 유사한 가혹 행위에 대한 신고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브라질 매체 G1은 인권부(MDHC)의 미공개 데이터를 인용,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노예 노동 관련 신고가 총 4천515건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2024년의 3천959건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브라질의 노예 노동 신고는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천918건에서 2022년 2천84건, 2023년 3천430건으로 급증한 데 이어 2년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3년(1천743건)과 비교하면 불과 10여 년 만에 2.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한 달 동안에만 477건의 신고가 빗발쳐, 2011년 인권 침해 신고 핫라인 ‘디스끼(Disque) 100’이 개설된 이래 월간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신고 유형은 아동 노동을 비롯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 열악한 근로 환경 방치, 채무를 빌미로 한 강제 노역, 이동의 자유 제한 등 현행법상 범죄로 규정된 사례가 주를 이뤘다.
노동 당국의 단속과 구조 활동도 활발했다. 노동고용부(MTE) 산하 근로감독국(SIT)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노예 유사 노동 환경에서 구조된 노동자는 2천186명에 달했다. 브라질 정부가 현대판 노예제를 공식 인정한 1995년 이후 누적 구조 인원은 약 6만 5천600명이다.

업종별(2024년 기준)로는 건물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293명이 구조됐으며, 커피 재배(214명)와 양파 재배(194명)가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노예 노동의 ‘도시화’ 현상이다. 지난해 구조된 노동자의 30%가 도시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이는 과거 대규모 농장 등 농촌에 집중됐던 노동 착취 문제가 도심 건설 현장과 서비스업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신고 급증의 원인으로 시민 의식 개선과 신고 채널 활성화를 꼽으면서도, 수치상으로 드러난 노예 노동의 실태는 여전히 브라질 사회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정부는 24시간 전화 신고와 온라인 익명 신고 시스템 ‘이뻬(Ipê)’ 등을 운영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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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월간 기준 -0.2%의 변동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연간 누적 상승률은 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고, 12개월 기준으로도 3.5%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물가연동단위(UF)는 거의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게 되며, 가계 부담에도 소폭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 동안 UF는 4만 페소에 근접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UF는 1월 9일 기준으로 39,762.52페소에 도달한 뒤, 12월 IPC 수치를 반영해 79.52페소 하락하여 39,683페소로 내려갈 예정이다.
UF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페소화의 가치 조정을 반영하는 지표로, 그 조정은 소비자물가지수(IPC)에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쉽게 말해, UF의 페소화 가치는 매달 IPC에 따라 다시 산정된다.

이러한 UF의 변동은 대부분의 대출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항목들은 UF로 책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건강보험 상품, 실업기금, 각종 보험, 교육비 등 다양한 비용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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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부 장관은 군대를 통한 훈련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안보부 장관은 군대를 통한 훈련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훈련 80%가 예방·봉사에 편중… 특수 대응 인력 소수 정예뿐” 대규모 총격전 대응 지연 비판에 대책 마련… ‘군대식 훈련’ 재개 시사

멕시코 할리스코 주 정부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 대응을 인정하며, 고강도 범죄 대응을 위한 군 위탁 훈련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현재 지역 경찰의 교육 체계가 범죄 예방과 지역 사회 봉사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는 자성에서 나온 조치다.

후안 파블로 에르난데스 할리스코 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총격전이나 시가전과 같은 극심한 충격 사건에 대처할 수 있는 경찰 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실토했다. 특히 지난 12월 26일 사포판 레지덴시알 빅토리아에서 발생한 사건과 12월 7일 미성년자를 포함한 3명이 사망한 총격 현장에 보안군이 도착하는 데 30분 이상 소요된 점을 언급하며 대응력의 한계를 시사했다.

에르난데스 장관은 현재 주 및 시 경찰 훈련의 70~80%가 예방 활동과 지역 사회 치안 유지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복 대처, 대규모 교전, 폭발물 사용 훈련과 같은 고난도 전술 교육은 극소수의 정예 부대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며 “대다수의 경찰관은 일반적인 순찰 업무에는 적합하지만 급박한 고강도 사태에는 무방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보부는 멕시코 군(SEDENA)을 통한 특수 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과거 진행되었던 군 위탁 교육을 재개하여 경찰의 물리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장관은 “인권 교육과 윤리 의식도 중요하지만,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자신과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단순 대응 부대뿐만 아니라 일반 인력에 대해서도 고강도 사태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카르텔 간의 분쟁과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할리스코 주에서 경찰 조직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서는 경찰의 군사화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훈련 방식과 범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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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의사당.

연방총리에 대한 신뢰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다.

여론조사업체인 에바이로닉스 연구소는 2025년 1년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총리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80%에 달했다. 2010년의 65%에서 크게 뛰었다.

의회에 대한 신뢰도는 83%로 나타났다.
수치만 보면 정치 신뢰가 회복된 모습이다. 마크 카니 총리 취임 효과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고개를 갸웃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경제는 둔화 국면이다. 물가 부담은 여전하다.
주거난과 치안 불안도 이어지고 있다. 일상 체감과 여론조사 결과가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3,550명이다. 표본오차는 제시되지 않았다.
온라인 조사의 한계가 거론된다. 조사 문항도 논란 여지가 있다.
‘정치인 마크 카니 총리 개인’이 아닌 ‘총리직’에 대한 신뢰를 물었다. 총리 교체 효과가 과대 반영됐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당별 격차도 극명하다. 자유당 지지자의 60%는 총리를 강하게 신뢰했다. 보수당 지지자는 11%에 그쳤다. 정치적 양극화가 수치에 그대로 드러난다.

정당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다. 높은 신뢰를 보인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정치 전반에 대한 근본적 불신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권 교체 직후 나타나는 ‘허니문 효과’일 수 있는데 1년 전체 여론으로 볼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수치는 쉽게 흔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조사 결과는 긍정적 신호일 수 있다. 정치에 대한 신뢰가 우선돼야 사회도 안정된다. 하지만 아직은 지속성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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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페트로, ‘냉전’ 끝내고 백악관에서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과 며칠 전 “코카인을 만들어 파는 병든 나라”라며 맹비난했던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페트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마약 문제와 양국 간 이견을 설명하겠다는 그의 전화와 말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트로 대통령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나치에 비견되는 학살’이라 비판하며 대립해왔으나, 이번 통화로 급격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양국 정상은 조만간 백악관에서 마약 거래 차단 및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린란드를 사겠다”… 현금 1억 원으로 주민 설득?

그린란드 인수를 추진 중인 트럼프 행정부가 현지 주민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파격적인 ‘현금 공세’를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그린란드 주민 5만 7천 명에게 **1인당 1만 달러에서 최대 10만 달러(약 1억 4,500만 원)**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덴마크로부터의 분리 독립과 미국 편입에 대한 찬성 여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북극권에서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영토”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 3세대 뒤 인구 3%로 토막”… 머스크의 섬뜩한 안보 예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인구 소멸을 넘어선 ‘안보적 재앙’으로 규정했다. 머스크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국의 대체출산율을 고려하면 3세대 뒤 인구는 현재의 27분의 1 수준인 3%로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인구가 이 정도로 급감하면 북한군은 총 한 발 쏠 필요 없이 그냥 남쪽으로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며, 병력 자원 고갈이 한국의 방어 능력을 완전히 무너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성인용 기저귀 판매량이 유아용을 앞지른 한국의 현실을 지목하며 “지구상에서 인구 소멸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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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스캠 제국’ 천즈의 몰락… 10대 범죄 소년에서 거물급 송환까지

정치권 비호 속 온라인 사기 단지 배후 지목… 중국 송환 완료 수조 원대 수익 올리며 ‘태자집단’ 군림… 국제 공조로 끝내 덜미

캄보디아 내 대규모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중국명 태자집단)의 천즈(39) 회장이 마침내 체포되어 중국으로 송환됐다. 한때 캄보디아 정치권과 결탁해 거대한 범죄 제국을 구축했던 그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다.

‘불멍’ 영상 하나가 연금보다 낫다? 영상 1개로 연 2억 벌어

9년 동안 조회 수 1억 5,700만 회 돌파… 고정 시청층 확보 단순 반복형 ‘에버그린’ 콘텐츠의 강력한 수익 구조 증명

단 하나의 영상으로 9년째 매년 약 2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특별한 연출이나 대사 없이 장작이 타는 모습과 소리만 담은 이른바 ‘불멍’ 콘텐츠의 위력이다.

500년 만의 암호 해독… 다빈치 그림서 ‘천재 DNA’ 추출

작품 속 피부 세포 및 흔적 확보… 유전적 특성 연구 탄력 시각 인지 능력·신체 특징 규명 기대… 천재성 베일 벗나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전적 비밀을 풀 실마리가 포착됐다. 그의 작품에서 실제 다빈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가 발견되면서 과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구팀은 다빈치가 그림을 그릴 때 손가락을 자주 사용했다는 점에 착안, 작품에 남은 미세한 피부 세포와 땀 흔적을 분석해 DNA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그의 남다른 사물 인지 능력이나 신체적 특징이 유전적으로 기인했는지 여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발견이 500년 전 천재의 유전적 암호를 해독하고 그의 천재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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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원내대표 4인방 단판 토론… ‘위기의 與’ 이끌 적임자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 JTBC서 합동 토론회 총선 이후 정국 주도권 확보 및 당내 결속 방안 격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 사령탑을 뽑는 보궐선거가 4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후보들이 첫 맞수 토론에 나선다. 민주당은 8일 오후 5시,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기호순)가 참여하는 원내대표 후보 합동 토론회를 JTB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선 이후 당의 진로와 대여 관계를 설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후보들은 토론회에서 입법 과제 처리 전략과 당내 통합 방안을 두고 치열한 논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기의 여당’을 구해낼 구원투수로서의 자질과 정국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 ‘한국군 대장’이 이끄는 연합지상군 사령부 출범… 전작권 전환 ‘탄력’

한미 ‘연합지상군구성군 사령부’ 상설화… 작전 통제권 행사 발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목표 가속화

우리 육군 대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한미 ‘연합지상군구성군 사령부(연지구사)’가 지난달 공식 상설화되어 출범했다. 이는 한미 연합 작전 체계에서 한국군 장성이 실질적인 지휘권을 행사하는 핵심 부대가 마련된 것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연지구사의 상설화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 온 전작권 전환 국정과제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미래 연합사령부 체제에서 한국군 사령관이 미군을 포함한 지상군 전체를 지휘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단계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작권 전환 시기도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 전혀 검토 안 해”

지역 이전설 논란에 ‘선 긋기’… 산업 생태계 파괴 우려 일축 용인 중심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계획 유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일부 공정을 호남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설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이전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해당 사안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정치권 일부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을 명분으로 반도체 기업의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업계에서는 물류 비용 상승과 인력 수급 문제 등 ‘반도체 생태계’ 위축을 우려해 왔다. 청와대의 이번 발표는 기존에 수립된 경기도 용인 중심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로 위 암살자’ 포트홀에 뺏긴 모자의 삶… 산페드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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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드로 주 리마 인근 PY08 도로에서 발생 포트홀 피하려다 대형 트럭과 정면충돌… 아들 한 명은 중태

파라과이 산페드로 주 리마 지역에서 도로 파손으로 인한 비극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해 모자(母子)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관리되지 않은 도로의 ‘포트홀(움푹 패인 구멍)’로 지목되면서 행정 당국의 관리 소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각으로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오후 8시 35분경, 리마 코스타 푸쿠 지역을 지나는 PY08번 도로 406km 지점에서 마리아 루스 크리스탈도가 운전하던 토요타 비츠 RS 차량과 루이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오르티스가 몰던 스카니아 대형 세미 트레일러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대형 트럭과 충돌한 직후 그 충격으로 도로 밖 도랑으로 튕겨 나갔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마리아 루스와 동승했던 아들 기예르모 아르만도 브리토스 크리스탈도가 숨졌다. 특히 사망한 기예르모는 현직 의사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또 다른 아들 마르코스 다니엘 브리토스 크리스탈도는 전신에 중상을 입고 산타 로사 델 아구아라이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도로 한가운데 방치된 포트홀을 발견하고 이를 급하게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흔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열악한 도로 환경이 시민의 안전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과 지역 사회는 도로 유지 보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당국에 강력한 항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LATIN News 1. 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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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부터 남부 시작으로 전국 확산… 기상청 “외출 자제 및 안전 유의” 당부

파라과이 기상청은 2026년 1월 9일 금요일, 저기압 접근에 따른 특별 기상 경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이번 폭풍은 오늘 오전부터 내일(10일)까지 전국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지역별 폭풍 도달 예상 시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폭풍은 남부 지역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북상할 예정이다.

  • 오전: 니엠부쿠(Ñeembucú), 미시오네스(Misiones), 이타푸아(Itapúa) 지역 시작
  • 오후: 파라과리(Paraguarí), 카아사파(Caazapá), 구아이라(Guairá), 센트랄(Central), 아순시온(Asunción), 코르디예라(Cordillera), 카아구아수(Caaguazú), 알토 파라나(Alto Paraná), 카닌데요(Canindeyú) 확산
  • 밤: 산 페드로(San Pedro), 콘셉시온(Concepción), 아맘바이(Amambay), 프레지덴테 하예스(Presidente Hayes), 알토 파라과이(Alto Paraguay), 보케론(Boquerón) 도달

■ 예상 기상 현상 및 위험 요인

이번 기상 현상은 강력한 에너지를 동반하고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 강우량: 평균 50~100mm, 지역에 따라 그 이상의 폭우 가능성
  • 강풍: 시속 100km 이상의 돌풍 동반
  • 기타: 잦은 낙뢰 및 간헐적인 우박 발생 가능성

■ 폭풍 경보 시 행동 요령

재난 당국은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1. 외출 자제: 강풍에 의한 낙하물이나 가로수 전도 위험이 크므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2. 침수 대비: 저지대 주민은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하수도 역류 등에 대비한다.
  3. 전기 안전: 낙뢰 시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고, 침수된 곳에서는 전기 차단기를 즉시 내린다.
  4. 차량 운행 주의: 가시거리가 짧고 수막현상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운행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에 주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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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차량 탄 괴한 4명 습격… 피해자 위중한 상태로 병원 이송

파라과이 루케(Luque) 시에서 마약 중독자로 알려진 35세 남성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마약 조직 간의 이권 다툼이나 원한에 의한 ‘보복성 살인 미수’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야간 정착촌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은 지난 수요일 밤, 루케 시 이타푸아미(Itapuami) 지역의 세로 포티(Cerro Poty) 정착촌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에르난 이스라엘 모라 델 푸에르토(Hernán Israel Mora Del Puerto, 35)**는 길을 걷던 중 어두운 색상의 차량에 탑승한 남성 4명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괴한들은 차에서 내려 아무런 대화 없이 모라를 향해 여러 발의 총탄을 퍼부은 뒤 즉시 현장에서 도주했다.

■ 4발의 총상… 전과 많은 ‘마약 중독자’ 확인

피해자는 신체 여러 부위에 총 4발의 탄환을 맞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루케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조사 결과 모라는 다수의 범죄 전과가 있으며 과거 교도소 수감 이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평소 마약에 중독되어 있었고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마약 밀매와 관련된 보복 공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 CCTV 미작동으로 범인 식별 난항

현재까지 가해자들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 경찰이 범행 차량의 번호판이나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사팀은 인근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목격자를 찾는 한편,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원한 관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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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전력 수요 5,556MW 기록… 이타이푸 수력발전소가 공급 70% 이상 분담

파라과이 국가전력청(ANDE)은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자국의 전력 소비량이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 계통에 가해지는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 사상 첫 5,500MW 돌파… 한 달 만에 기록 갈아치워

국가연계전력망(S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전력 수요가 5,556MW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지난 2025년 12월 15일에 기록했던 이전 최고치(5,280MW)를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약 5% 이상 상회한 수치다. 당시 파라과이의 기온은 36°C였으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41°C까지 치솟아 냉방 수요가 폭증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발전소별 전력 공급 현황

이번 최대 소비량을 충당하기 위해 파라과이가 보유한 주요 수력 발전소들이 총가동되었다. 특히 브라질과 공동 소유한 이타이푸(Itaipu) 발전소가 전체 공급의 약 73%를 담당하며 전력 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 이타이푸(Itaipu): 4,060MW
  • 야시레타(Yacyretá): 1,388MW
  • 아카라이(Acaray): 128MW
  • 수출량: 20MW (잉여 전력 송출)

■ ANDE “전력 계통 안정화 위해 지속 투자”

ANDE 측은 이번 전력 수요 폭증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평가했다. ANDE 관계자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변전소 증설과 송전망 현대화 등 국가 전력 시스템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국민의 복지를 위해 전력 공급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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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대통령과 전화 회담… “민주주의와 역내 안정 위한 공동 협력 확인”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과 관련하여 파라과이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2026년 1월 8일 진행된 이번 대화는 미군이 주도한 ‘확고한 결의(Absolute Resolve)’ 작전 이후 남미 내 우방국과의 안보 공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루비오 장관, ‘마약 테러’ 척결 위한 파라과이 결단 높이 평가

미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마약 테러와의 전쟁 및 서반구 안보 강화에 대한 파라과이의 변함없는 지원에 사의를 전달했다. 미국 정부는 마두로 정권을 단순한 독재 정부가 아닌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인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Cartel of the Suns)’의 핵심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역시 작년 8월 해당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한 바 있다.

■ 페냐 대통령 “민주주의 회복 위한 확고한 의지” 화답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루비오 장관에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를 향한 파라과이의 확고한 입장을 재천명했다. 페냐 대통령은 “우리는 공유하는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작년 초 마두로 정권과 단교하는 등 역내 국가 중 가장 선명한 대(對)베네수엘라 강경 노선을 유지해 왔다.

■ ‘마두로 체포’ 이후 남미 지정학적 구도 변화

지난 1월 3일 미 특수부대의 카라카스 급습으로 마두로 전 대통령이 뉴욕으로 압송된 이후, 남미 국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 파라과이·아르헨티나: 이번 작전을 ‘자유 세계의 승리’로 규정하며 적극 지지
  • 브라질·콜롬비아: ‘미국의 개입주의’를 비판하며 인도주의적 위기 가능성을 우려

미국은 이번 작전이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전쟁이 아닌 사법 집행 차원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와 같은 지역 내 핵심 우방국들과의 소통을 통해 작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향후 베네수엘라의 과도기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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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억 배럴의 압도적 매장량에도 생산은 ‘바닥’… 인프라 복구가 관건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확인 매장량은 약 3,032억 배럴로,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17%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앞지르는 수치지만, 2026년 현재 이 방대한 잠재력이 국제 석유 시장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생산 능력의 실종이다. 과거 일일 350만 배럴에 달했던 생산량은 오랜 정치적 혼란과 경제 제재, 시설 노후화가 겹치며 현재 100만 배럴 안팎에 머물러 있다. 전 세계 공급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세계 최대 매장량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실정이다. 생산 시설의 유지보수가 중단되면서 유정의 자연 감소율을 방어하지 못한 결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베네수엘라를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적 게임 체인저’로 지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방 메이저 석유 기업들의 투자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의 생산 시설이 본격적으로 재건될 경우, 일일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시장에 추가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유가 하락을 유도하는 강력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걸프만 정유 시설에 최적화된 베네수엘라산 중질유의 공급 재개는 중동 및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지정학적 변화까지 예고하고 있다.

물론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베네수엘라 원유의 대부분은 점성이 높은 초중질유로, 채굴과 정제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기술력이 요구된다. 붕괴된 에너지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만 최소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결국 베네수엘라가 ‘잠자는 거인’에서 벗어나 시장의 실질적인 축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치 환경 조성과 더불어 글로벌 자본의 지속적인 유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베네수엘라 요인이 유가 급락을 이끌 가능성은 낮으나, 에너지 안보 다변화 측면에서 이들의 행보는 향후 10년간 국제 석유 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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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해외 금융권과 레포 체결로 보유고 강화… 국가위험도 560bp 유지 속 금융시장 혼조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대규모 외채 상환을 앞두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며 외환보유액 방어에 나섰다.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성사된 이번 레포(REPO) 거래는 아르헨티나의 대외 신인도 회복 여부를 가늠할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중앙은행, 30억 달러 ‘레포’ 체결… 외환보유액 441억 달러 달성 중앙은행은 최근 6개 해외 유력 금융기관과 30억 달러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곧 만기가 도래하는 43억 달러 규모의 보나레스(Bonares) 및 글로벌(Globales) 국채 상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입찰은 당초 목표액을 50% 초과한 44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 체결 금리는 연 7.4% 수준(SOFR+400bp)이며 만기는 372일이다. 통화당국은 이번 거래가 거시경제 질서 회복과 국제 신용시장 정상화 과정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총외환보유액은 441억 8,700만 달러까지 증가하며 일단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 환율 밴드 상단 압박 지속… 재무청 개입설 부상 외환보유액 수치는 개선되었으나 시장의 긴장감은 여전하다. 공식 달러 환율과 금융 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율 밴드 상단 근처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재무청이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공식 도매환율 시장에서 달러 매도를 병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수출업계의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 마감 직전 환율 방향이 전환된 점이 이 같은 해석을 뒷받침한다. 선물환 시장은 연중 중반 환율이 현재보다 약 15% 상승한 1,671페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추가적인 페소화 가치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

■ 베네수엘라발 지정학적 격변… 아르헨티나 금융자산 ‘먹구름’ 대외 변수 또한 아르헨티나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미군에 의한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와 베네수엘라 임시 당국의 미국행 원유 5,000만 배럴 공급 합의 발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남미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파고를 일으켰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해당 원유 수익을 백악관 통제하에 관리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안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고, 뉴욕 증시 내 아르헨티나 ADR이 최대 6.2% 폭락하는 등 국내외 금융자산의 동반 하락을 불러왔다.

■ 국가위험도 560bp 상회… 신중론 확산 아르헨티나 국채 시장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보나르 2029N은 소폭 상승했으나 장기물인 보나르 2041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국가위험도는 여전히 560bp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26년 한 해 동안 1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순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국제 유가 변동성과 베네수엘라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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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로비스트와의 ‘숨겨진 파트너’ 가능성 조사… 대법원에 보고

브라질 연방경찰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아들인 파비오 루이스 다 실바(일명 룰리냐)가 국립사회보장연구소(INSS)의 연금 유용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2026년 1월 8일 현재, 해당 수사 자료는 대법원(STF)의 사건 담당 판사인 안드레 멘돈사에게 공식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로비스트 ‘카레카’와의 밀착 관계가 핵심 이번 수사의 핵심은 룰리냐가 ‘카레카 도 INSS’로 알려진 유명 로비스트 안토니오 카를로스 카밀로 안투네스의 ‘숨겨진 사업 파트너’였는지 여부다. 수사 당국은 INSS 내 자금 유용 과정에서 룰리냐가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셈 디스카운트 작전’의 연장선 이번 의혹은 지난 12월 실시된 ‘셈 디스카운트(Sem Discount) 작전’ 도중 수사 대상자들의 진술과 도청 자료에서 룰리냐의 이름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경찰은 대규모 연금 유용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일가와의 연결 고리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룰리냐 측 “정치적 유출 및 결백 주장” 룰리냐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룰리냐 대변인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으며, 현재 공식적인 수사 대상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룰리냐의 법률 대리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기밀 문서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유출 과정에 대한 별도의 수사를 연방경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룰라 정부에 미칠 정치적 파장 집권기 중반에 터져 나온 대통령 친인척 비리 의혹은 룰라 행정부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야권이 이번 수사를 정권의 도덕성 문제로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대법원의 판단과 경찰의 추가 증거 확보 여부에 브라질 정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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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달러 환율은 이번 주 목요일 인플레이션 지표, 국제 금융시장의 신중한 분위기, 그리고 미국에서 나올 향후 신호에 대한 관심 속에서 1.8페소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구체적으로 달러 환율은 국내 외환시장에서 897.8페소에 장을 마감했으며, 가장 활발한 거래 구간은 매도 897.8페소, 매수 897.5페소였다.

XTB 라탐의 시니어 어카운트 매니저인 세바스티안 카스테야노스는 달러의 움직임에 대해 “글로벌 달러 흐름과 미국의 통화정책 기대에 영향을 받았다”며, “달러 인덱스가 향후 거시경제 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구리 가격은 제한적인 변동을 보이며 칠레 페소를 지지하는 핵심 요소로 계속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국제 달러 강세나 구리 가격의 하락 조정이 나타날 경우 “향후 며칠 내 USD/CLP 환율이 900~910페소 수준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달러에 부담을 주는 더 약한 고용 지표와 구리 가격의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외부 변동성에 민감한 환경 속에서 칠레 페소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이 870~880페소 구간을 향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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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르 카바냐스 내부감사기구(OIC)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행위 또는 부작위에 대한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SPECIAL/ FACEBOOK/ Hogar Cabañas)
호가르 카바냐스 내부감사기구(OIC)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행위 또는 부작위에 대한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17세 미성년자, 산페드로틀라케파케서 무사 발견… 내부 감찰 및 추가 수색 계속

멕시코 할리스코주 정부는 최근 ‘호가르 카바냐스(Hogar Cabañas)’ 아동 보호 시설에서 탈출했던 17세 소녀의 신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1월 8일 현재, 해당 소녀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함께 탈출한 다른 13세 소녀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 산페드로틀라케파케서 구조 및 재입소 탈출했던 17세 소녀는 산페드로틀라케파케(San Pedro Tlaquepaque)의 산 마르틴 데 라스 플로레스 데 아바호 지역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직후 그녀는 과달라하라 시민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의료 진단 및 심리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다시 카바냐스 보호소로 복귀해 보호를 받고 있다.

■ “사카테카스로 가족 찾아가고 싶어 해”… 13세 소녀 추적 중 발견된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함께 시설을 떠났던 13세 소녀는 탈출 직후 그녀와 헤어졌다. 해당 미성년자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사카테카스(Zacatecas)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사 경찰은 산 마르틴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한편, 타 주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보호소 내부 책임 규명 조사 착수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호가르 카바냐스 내부감사기구(OIC)는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나 부작위가 이번 미성년자 탈출의 원인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내겠다는 방침이다.

■ 관계 당국의 긴밀한 협력 할리스코주 가족통합개발시스템(DIF) 산하 아동보호국(PPNNA)과 카바냐스 보호소 측은 실종된 다른 미성년자를 찾기 위해 주 검찰청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미성년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시의적절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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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나다 법인 본사.

연방정부, 한국·독일에 국방-산업 연계 요구… ‘K-잠수함’ 수주전의 새로운 변수

캐나다 연방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과 독일에 ‘자국 내 자동차 공장 건설’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산업 투자를 연동하겠다는 캐나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 “잠수함 12척, 자동차 공장과 맞바꾸자”

현지 시간 1월 7일,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사업 최종 후보인 한국(한화)과 독일·노르웨이 컨소시엄 측에 동일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에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독일에는 ‘폭스바겐의 투자 확대’**를 잠수함 수주와 연계해달라는 취지다.

■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세기의 딜’

이번 잠수함 도입 사업은 최대 12척 규모로, 도입비와 향후 50년간의 유지·정비(MRO) 비용을 합산하면 **최대 1,000억 달러(약 130조 원)**를 상회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 한국의 제안: 디젤-전기식 하이브리드 잠수함인 ‘KSS-III(도산안창호급) 배치-II’
  • 독일의 제안: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한 ‘212 CD’ 모델

현재 현대차는 캐나다 내 완성차 생산 시설이 없는 상태이며, 폭스바겐은 온타리오주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확정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이 지점을 공략해 자국 내 고용 창출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

■ 국방력과 경제력 ‘두 마리 토끼’ 잡기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국방 지출은 실질적인 산업·경제적 효과를 동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비를 GDP의 5% 수준까지 대폭 증액하기로 한 만큼,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군비 확장 사업을 국내 제조업 부흥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산이다.

■ ‘일자리’가 최종 승부처 될 듯

캐나다 국방조달 관계자는 **”캐나다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제안을 선택할 것”**이라며 경제적 기여도가 최종 낙찰의 핵심 기준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한화, 현대차 그룹 간의 긴밀한 ‘원팀’ 대응이 수주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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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란드 병합? 이미 군사적 자유이용권 확보 상태”

뉴욕타임스(NYT)는 8일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를 명분으로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으나, 군사적 관점에서는 이미 미국이 사실상의 ‘자유이용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80년 전 체결된 미-덴마크 방위협정에 따라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 내 툴레 공군기지 등 핵심 전략 요충지를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병합 추진이 단순한 안보 목적을 넘어 북극권의 자원 점유와 지정학적 패권 강화라는 상징적 조치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에 견제구 “자율주행 99%는 쉽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한 엔비디아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99% 신뢰도에 도달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실제 상용화에 필요한 나머지 1%의 예외 상황(Edge Cases)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기술력”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엔비디아가 자사의 칩과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조하며 테슬라의 독주 체제를 위협하자, 자율주행 원천 데이터를 보유한 테슬라의 우위를 강조하며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애플의 굴욕… 알파벳에 밀려 시총 3위로 추락

글로벌 증시의 상징이었던 애플이 시가총액 순위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까지 밀려났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 속도와 신성장 동력 확보 면에서 시장의 의구심을 산 애플과 달리, 알파벳은 AI 검색 엔진과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다. 한때 부동의 1위였던 애플의 하락세는 하드웨어 중심 기업에서 AI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하는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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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엔비디아 H200 구매 ‘일시 중단’… 자국 칩 육성 전략

중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H200 구매를 일단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규제 완화로 중국 내 H200 수요가 폭발(로이터 추산 200만 개 이상)하자, 당국이 외산 칩 의존도를 조절하고 자국산 AI 반도체 병행 구매를 강제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CEO가 공급망 가동을 선언한 직후 나온 조치여서 향후 미·중 반도체 패권 다툼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오사카 유명 라멘집 ‘이중 가격’ 논란… “일본어로 주문하니 한국어로 하라”

일본 오사카의 한 유명 라멘집이 외국인에게 내국인보다 최대 2배 비싼 가격을 받는 **‘이중 가격제’**를 운영하다 적발되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950엔(약 9,000원)인 기본 라멘이 영어·한국어 메뉴에서는 1,500엔(약 13,900원)으로 둔갑했다. 특히 일본어로 주문하려는 손님에게 억지로 외국어 키오스크 사용을 강요하고, 가격 차이에 항의하는 중국인 손님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공지를 내거는 등 노골적인 차별 행위가 드러나 관광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 中 완커기업, ‘디폴트’ 급한 불 껐다… 이자 지급 유예 합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렸던 중국 부동산 대기업 **완커(Vanke)**가 대출 은행들과 이자 지급 조건을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선전시 정부의 중재로 기존 분기별 이자 지급을 **연 1회(매년 9월)**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번 합의로 당장의 유동성 위기는 넘겼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약 130억 위안(약 2조 7천억 원)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오는 등 완커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 美 ‘원조 절벽’ 1년… 아프리카는 지금 ‘생존 투쟁’ 중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직후 대외 원조를 대폭 삭감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아프리카 빈곤국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이 끊기며 짐바브웨, 케냐 등에서 에이즈(HIV) 치료제 보급률이 급락하고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식량과 의약품의 90% 이상을 해외 원조에 의존하던 저소득 국가들은 단순한 경제 위기를 넘어 인구 전체의 생존이 위협받는 ‘인도주의적 재앙’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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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중 성과 논란… ‘굴욕 외교’ 공방 격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두고 여야 간 설전이 가열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서해 해상 구조물 논의를 두고 “중국 입장을 대변한 조공 외교”라며 비판했다. 특히 중국인 범죄와 서해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이 “어쩌라고요”라는 식의 냉소적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지적, “국민이 대통령에게 어쩌라고 묻고 싶을 것”이라며 정부의 굴욕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한동훈, 장동혁 혁신안 맹비난… 여권 내분 심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당 혁신안에 대해 “윤 어게인 식의 절연 없는 계엄 극복은 허상”이라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전 정권과의 확실한 인적·정치적 청산 없이는 당의 미래가 없다고 선언했다. 이는 계엄 국면 이후 당 주도권을 잡으려는 여권 내 핵심 인사들 간의 권력 투쟁이 본격적인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덜미 잡아 쫓아낸 교사’ 해임 정당… 법원 판결

제자의 목덜미를 잡아 교실 밖으로 내쫓은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해임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해당 교사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교사가 훈육을 넘어선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한 사실이 인정되며, 학생 보호 의무를 저버린 행위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이는 아동 권리 보호 강화를 재확인한 판결이다.

파라과이 응급사고 연 16,000건 돌파… “부주의가 부른 인재(人災)”

[C]ULTIMA HORA

파라과이 자원 소방대(CBVP)가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사고, 화재, 산업재해 등 전국적으로 16,000건이 넘는 응급 상황에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이 멘도사 소방대장은 GEN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부분의 사고 이면에 안전 불감증과 인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고 경고했다.

통계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응급 상황은 교통사고였다. 특히 수도 아순시온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토바이 관련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멘도사 대장은 “오토바이 사고의 경우 운전자의 미숙한 조작이나 안전 장비 미착용 등 운전자 본인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차량 사고는 연중 일정하게 발생하는 오토바이 사고와 달리, 연말연시 휴가철인 11월부터 2월 중순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보행자 사고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무모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허가되지 않은 구역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들이 사고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멘도사 대장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정지 표지판을 지키지 않는 지점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재 사고 역시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연간 발생한 2,535건의 화재 중 상당수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하거나 방치된 전기 시스템, 상시 꽂아두는 가전제품 플러그, 침대 근처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충전기 등이 꼽혔다. 이는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응급 상황의 핵심 원인은 ‘사람’으로 귀결된다. 멘도사 대장은 “대부분의 사례에서 인적 요인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파라과이 사회 전반에 아직 100% 안전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상 속 안전 점검과 성숙한 시민 의식이 절실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전과 21범, 체포 중 경찰관 폭행 및 ‘외설적 제스처’ 논란

[C]ULTIMA HORA

– 로마 피타서 수배 중이던 세사르 아레발로스(46) 검거

– 사기·절도·공문서 위조 등 21건 전과… 수갑 찬 채 ‘가운데 손가락’ 도발

아순시온 제22경찰서는 8일 오전, 로마 피타의 산 블라스(San Blas) 지역에서 공문서 위조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이던 세사르 알베르토 아레발로스(César Alberto Arévalos, 46)를 체포했다.

◇ 21건의 범죄 이력과 대담한 저항 검거된 아레발로스는 가중 절도, 강도, 사기, 문서 위조 등 이미 21건의 형사 전과를 보유한 상습범으로, 한때 도주자로 선포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오스발도 아퀴노(Osvaldo Aquino) 경찰청장에 따르면, 그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강하게 저항하며 물리적인 폭행을 시도했다.

◇ 안하무인 격 태도에 시민들 분노 특히 이 남성은 제압되어 수갑이 채워진 뒤에도 반성하는 기색 없이 시종일관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언론 배포용 사진 촬영 중에도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외설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분노를 표출해 공권력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격 행태를 보였다. 경찰은 그를 유치장에 구금하고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 중이다.

LATIN News 1. 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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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 코라 및 타쿠아리 거리 교차점 건물서 발생, 거대한 연기 기둥 도심 덮어 / 40°C 폭염 속 소방대 사투… 현장 전원 대피로 참사 면해

수요일 오후 6시경, 아순시온 시내 중심가인 세로 코라(Cerro Corá)와 타쿠아리(Tacuary) 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건물 4층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신속한 대피로 인명 사고 방지 화재 직후 아순시온 자원 소방대와 경찰 소속 소방차 여러 대가 즉시 현장에 투입되었다. 후안 아구에로(Juan Agüero) 아순시온 경찰서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재 발생 직후 건물 내부에 있던 모든 인원이 신속히 대피하여 다행히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확인했다.

◇ 폭염 속 진압 난항과 원인 조사 이날 아순시온의 기온이 40°C까지 치솟은 가운데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장에서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도심 먼 곳에서도 관측될 만큼 위력적이었다. 소방당국은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으나, 추가 확산 없이 진압에 성공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전문가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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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볼리비아 등 위험 지역 여행 시 실물 또는 디지털 증명서 필수 / 1세~59세 대상, 미접종 시 입국 거부 또는 6일간 건강 관찰 조치

파라과이 보건복지부는 황열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 지역을 오가는 모든 여행객에게 국제 예방접종 증명서(Yellow Card) 제출이 의무임을 재차 강조했다.

◇ 주요 적용 대상 및 지역

  • 대상: 황열병 위험 지역을 방문하는 1세~59세 사이의 파라과이 국민 및 거주 외국인. (60세 이상은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의사 소견서로 대체 가능)
  • 위험 지역 (2026년 1월 기준):
    • 브라질: 상파울루, 아마조나스, 미나스제라이스, 히우그란지두술, 호라이마 주 등
    •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지역
    • 기타: 콜롬비아, 페루, 가이아나의 일부 특정 위험 지역
  • 유효성: 백신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며, 증명서는 접종 즉시 평생 유효함. (단, 여행 최소 10일 전 접종 완료 필수)

◇ 증명서 미소지 시 불이익

  • 외국인 비거주자: 증명서 미소지 시 파라과이 입국이 전면 거부됨.
  • 내국인 및 거주 외국인: 입국은 허용되나, 보건 당국에 의해 6일간 건강 모니터링 대상이 됨.

◇ 디지털 증명서 발급 방법 종이 증명서를 분실했거나 휴대가 불편한 경우, 파라과이 정부 통합 포털(www.paraguay.gov.py)에서 **전자 신분 인증(Identidad Electrónica)**을 통해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받아 휴대폰에 저장하거나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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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판시아, 다리미·청소도구 담긴 ‘가짜 장난감’으로 충격 요법 / 파라과이 내 약 4만 7천 명의 아동, ‘크리아다즈고’의 굴레에 갇혀

매년 1월 6일, 아이들이 선물을 기다리며 설레는 ‘동방박사 축일’을 맞아 아순시온 시내 곳곳에 기이한 장난감 상자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장난감 상자 속에 감춰진 고통의 기록 인권단체 ‘글로벌 인판시아’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겉보기엔 평범한 어린이용 주방 세트나 청소 도구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상자 뒷면에는 실제 ‘크리아다즈고’ 아동들이 겪는 참혹한 현실이 적혀 있다.

상자 안에는 예쁜 인형 대신 고된 노동, 침묵 강요, 강제 이주, 그리고 교육과 의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의 삶이 설명되어 있다. 이는 파라과이 사회가 ‘도움’이나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해 온 아동 가사 노동이 실상은 명백한 학대이자 노예제임을 고발하기 위함이다.

◇ ‘크리아다즈고(Criadazgo)’: 도움의 탈을 쓴 착취 크리아다즈고는 주로 농촌이나 빈곤층 가정의 아이를 도시의 부유한 가정으로 보내 숙식을 제공받는 대가로 가사 노동을 시키는 관습이다.

  • 실태: 2011년 조사 기준, 파라과이 내 약 47,000명의 아동이 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문제점: 가족과의 단절, 신체적·정신적 학대 노출, 학습권 박탈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만 ‘문화적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되어 왔다.

글로벌 인판시아의 마르타 베니테스 이사는 “어떤 아이들은 선물을 받으며 기뻐할 때, 어떤 아이들은 남의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노동을 하고 있다”며, 이 비인도적인 관습이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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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미식 결합한 가이드 투어 시작, 시장의 역사와 정체성 재발견 / 야간 개장 프로그램 점진적 도입… 대만·바르셀로나 등 국제적 성공 모델 벤치마킹

아순시온 시정부는 시민들이 전통 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는 혁신 캠페인 ‘에주 메르카도페(Eju Mercadope, 시장으로 오세요)’를 본격 가동했다.

◇ 시장의 일상이 관광이 되다: 가이드 투어 프로젝트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시장의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파라과이의 상징적인 상업지인 제4시장을 중심으로 가이드와 함께하는 ‘문화 투어’를 운영한다.

  • 주요 코스: 영화 <7개의 상자(7 Cajas)>의 배경이 된 ‘아사디토(Asadito)’ 구역, 약초들이 가득한 ‘빠세오 데 로스 유요스(Paseo de los Yuyos)’, 그리고 시장의 역사를 지켜온 상인들의 이야기와 전통 미식 체험 등이 포함된다.

◇ 야간 활성화 및 현대화 전략 알레한드로 부조(Alejandro Buzó) 시장국장은 시장이 밤에도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대만 타이베이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성공 사례를 본떠 야간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젊은 층 유입: 야간 문화 행사와 미식 투어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되, 시장 특유의 서민적이고 역동적인 본질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인프라 개선: 대학(UCA)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 현대화, 접근성 개선 등을 포함한 ‘제4시장 마스터플랜’도 함께 추진하여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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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터노이다 아파트서 음주 중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둘러 / 가해 여성 “살해 의도 없었다” 주장… 경찰, 부검 통해 사인 규명 중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인 여자친구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 음주 중 다툼이 부른 참변 현지 언론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노이다(Greater Noida)의 한 아파트에서 인도인 여성 A씨(22)가 동거 중이던 한국인 남성 B씨(47)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건 당일 밤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격분한 A씨가 식탁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운전기사를 불러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B씨는 끝내 숨을 거두었다.

◇ 엇갈리는 주장과 경찰 수사 가해 여성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이며, 살해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흉기 사용 부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해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10년 차 성실한 직장인의 안타까운 죽음 피해자 B씨는 한국 청주 출신으로, 지난 10년간 현지 물류회사에서 성실히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약 2년 전 구르가온의 한 파티에서 만나 동거를 시작했으나, 평소에도 잦은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협조하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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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의 흐름은 부문별로 엇갈린 회복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회복이 더딘 부문인 건설, 상업, 산업 부문이 기대 심리와 소비 회복을 계속 제약할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환율 수준을 더 높게 맞추기 위해 물가 하락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이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실질 환율의 평가절상을 바로잡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제 경쟁력 문제는 계속될 수 있다.

이 부분은 재정 개혁과 노동 개혁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수입 상품과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부문들은, 높은 실질금리가 지속되어 부채 조달 비용이 매우 높은 환경 속에서, 구조를 대폭 축소하지 않기 위해 상품 구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어떤 시나리오이든 간에, 올해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026년에 ‘제로 인플레이션’이 도달할 가능성은 없으며, 이는 2027년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사이클이 전환되는 가운데, 2026년은 성장의 기반을 갖춘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선진국의 금리 인하와 원자재 가격 상승 덕분이다.
실제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치 3.1%를 크게 밑도는 2.7%까지 빠르게 둔화되었다. 이로 인해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가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 주식시장뿐 아니라 신흥국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아르헨티나는 국가위험도가 하락하는 과정에 있다. 이는 주식시장 자체에만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미국 기준금리 자체가 하락함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전체 금융 비용이 더욱 낮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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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기상청은 이번 주 중부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에 대한 주의보와 “뇌우 발생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의보는 “중간 정도의 심각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기상 현상이 예보될 때 경고가 발령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 주의보는 발파라이소주,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오이긴스주, 마울레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현상은 ‘분리저기압’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1월 8일(목) 오후부터 밤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목요일 영향을 받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발파라이소주
전산지대 및 전산지대 계곡: 5~15밀리미터(mm)
산악 지대: 10~20mm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오이긴스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마울레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뇌우는 어디서, 언제 발생하나?
뇌우 발생 가능성 역시 분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목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현상은 코킴보주와 발파라이소주의 전산지대, 전산지대 계곡 및 산악 지대, 수도권의 전산지대와 산악 지대, 그리고 오이긴스주와 마울레주의 산악 지대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뇌우는 “짧은 시간 동안의 강한 강수 발생 가능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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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월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베네수엘라 사태와 주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뉴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0.94% 하락했습니다. (EFE / ARCHIVE)
수요일 월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베네수엘라 사태와 주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뉴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0.94% 하락했습니다. (EFE / ARCHIVE)

– 미 정부의 베네수엘라 원유 무기한 통제 선언에 국제 유가 2% 급락 – 트럼프, 방산업체 배당 금지 및 기관 투자자 단독주택 매입 금지 시사

현지 시각 7일 뉴욕 증시는 전날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대내외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48,9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베네수엘라 사태와 유가 하락의 파장 미국 백악관이 미군에 의해 체포된 마두로 전 정권의 원유 자산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베네수엘라 원유 무역을 무기한 통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5.99로 2% 하락했으며, 엑손모빌(-2.11%)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 방산·부동산 업계 강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내놓은 파격적인 정책 예고가 관련 업종 주가를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산업체들이 무기 생산 지연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금지하고, 임원 급여를 제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여파로 노스롭 그루먼(-5.48%)과 록히드 마틴(-4.82%)의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블랙스톤(-5.6%) 등 자산운용업체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 미디어 업계 인수 합병 전쟁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이사회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의 1,084억 달러 규모 수정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WBD 측은 해당 제안이 기존 넷플릭스와의 합병 계약보다 주주 가치와 확실성 측면에서 열등하다고 판단했다. 이 소식에 PSKY 주가는 1% 하락한 반면, WBD는 0.33%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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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회 신년 하례식… 동포 150여 명 한자리 모여 떡국 들며 덕담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이 1월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식을 열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하례식은 1월 2일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인사회 원로와 각 단체 대표, 한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떡국을 함께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정희 회장은 동포들 앞에 머리 숙여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한인회가 이웃 동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한인사회의 중심축으로서 맡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재 토론토 총영사가 새해 인사를 전했고, 김원희 씨는 시 ‘사랑의 성’을 낭송해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축하 공연에서는 국악인 이상아 씨가 진도아리랑 등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석자들은 떡국으로 점심을 함께한 뒤 ‘까치까치 설날은…’으로 시작하는 설날 노래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국악인 이상아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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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미국 인도 및 시장가 판매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원유 최대 5,000만 배럴을 미국으로 인도하여 시장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베네수엘라 자원에 대한 무기한 통제권 확보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영향력 강화를 노린 조치로 풀이된다

백악관, 그린란드 병합 논의 공식화… 미군 투입 가능성 시사

미국 백악관이 그린란드 영토 획득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미군을 활용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북극권 영유권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크셔 해서웨이 그렉 에이블 신임 CEO, 연봉 2,500만 달러 책정

워런 버핏의 뒤를 이은 그렉 에이블 버크셔 해서웨이 CEO의 연봉이 2,500만 달러(약 362억 원)로 결정됐다. 이는 생전 연봉 10만 달러를 유지했던 버핏과 대조되는 수치로, ‘포스트 버핏’ 시대의 본격적인 경영 체제 변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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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7개국, 미국의 그린란드 영토 야욕에 공동 견제 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노골화하자 유럽 7개국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린란드의 주권 문제는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 스스로 결정할 사안임을 분명히 하며 미국의 영토 확장 시도를 강하게 견제했다.

중국, 일본 다카이치 총리 발언에 희토류 수출 중단 시사

중국이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악랄하다’고 규탄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을 이유로 일본의 핵심 산업인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며 양국 간 경제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주일 중국대사, 중·일 경제단체 신년회 이례적 불참 통보

7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중·일 경제단체 신년 하례회에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가 불참한다. 예년과 달리 대사가 직접 불참을 통보한 것은 최근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악화된 중·일 관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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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 이임… 대사 공백 1년째 지속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최근 이임하면서 주한 미국대사관의 수장 공백 사태가 1년째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은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대사대리 역할을 수행하며 대사관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2. 국민의힘 송언석, 2차 특검 반대 및 필리버스터 예고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2차 종합특검안 처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당은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인 오는 8일 본회의가 열릴 경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동원해 법안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경고했다.

3. 장동혁 국힘 대표, 비상계엄 선포 공식 사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에 대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날 기자회견은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사과문 발표 형식으로만 진행됐다.

파라과이, 수요일 최고 40°C 폭염… 습도 더해져 체감온도 ‘위험’ 수위

[C]ABC COLOR

– 낮 기온 34~40°C 육박, 동부 지역 중심으로 간헐적 소나기 예상 

– 금요일부터 전국적 저기압 영향권… 비와 함께 기온 소폭 하락 전망

파라과이 기상청은 1월 7일 수요일, 전국적으로 40°C에 달하는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높은 습도가 동반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온도는 예보된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 시간대별 기온 변화 및 강수 전망 오전 기온은 20~26°C로 비교적 온화하게 시작하겠으나, 오후 들어 기온이 급상승하며 34~40°C 사이의 폭염이 나타날 전망이다. 바람은 주로 북동풍이 불겠으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

동부 지역의 북부, 동부, 남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지열에 의한 간헐적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목요일에도 이와 유사한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으며,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뇌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금요일 이후 기압골 영향으로 날씨 변화 주말을 앞둔 금요일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요일 초기에는 동부 남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는 동부 중부와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지속된 폭염을 잠시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당국은 “수요일과 목요일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노약자와 야외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휴식을 강력히 권고했다.

엠보스카다 교도소, ‘빵 속 휴대전화’ 밀반입 시도 적발

[C]ABC COLOR

– 수제 빵 내부에 스마트폰 4대와 칩 등 정교하게 숨겨 / 최고 보안 구역 ‘마르틴 멘도사’ 교정센터 소포 검사 중 발각

파라과이 코르디예라 주 엠보스카다 소재 “마르틴 멘도사” 사회재통합 교정센터에서 빵 속에 휴대전화를 숨겨 반입하려던 남성이 보안 당국에 적발되었다.

◇ 소포 검토 중 드러난 치밀한 수법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1시 50분경, 교도소 내 물품 심사 구역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최고 보안 구역 재소자들에게 전달될 소포를 접수했으나, 보안 요원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내용물을 검증하던 중 수제 빵 내부에서 이질적인 물체를 포착했다.

◇ 압수 물품 및 후속 조치 당국이 해당 빵을 절단하여 확인한 결과, 내부에는 ▲휴대전화 4대 ▲개별 유심(칩) 4개 ▲개조된 충전기 1개가 정교하게 매설되어 있었다. 압수된 금지 물품은 즉시 보안본부로 인계되었으며, 해당 사건은 관할 검찰 및 경찰 당국에 보고되어 공식 수사가 진행 중이다.

◇ 교도소 내 보안 강화 지시 교정 당국은 최근 외부 물품을 통한 불법 통신기기 반입 시도가 지능화됨에 따라 소포 검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 보안 구역인 마르틴 멘도사 센터로 향하는 모든 반입물에 대해 엄격한 전수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LATIN NEWS 1. 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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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 2025년 이전 체납금 일시불 납부 시 벌금 및 가산금 전액 탕감 – 2026년 선납 시 재산세 10%, 차량 등록세 12% 할인 혜택도 제공

아순시온 시정부는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1월 31일까지 ‘체납 세금 연체료 특별 면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체납금 연체료 전액 면제 혜택 루이스 벨로(Luis Bello) 시장이 발표한 이번 조치에 따라, 2025년까지 만기가 도래한 시 세금을 1월 말까지 현금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연체에 따른 벌금과 가산금이 100% 면제된다. 대상 항목은 ▲재산세 ▲사업자 등록비 ▲특수 서비스 수수료 ▲묘지 체납금(일부 예외 제외) 등 시 정부가 징수하는 모든 지방세 부문이다.

◇ 2026년도 세금 선납 할인 제도 미래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되었다. 2026년도분 세금을 전액 선납할 경우 지방세 및 각종 수수료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차량 등록세의 경우 일시불 납부 시 12%의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 시청 운영 시간 및 납부 안내 시 정부는 납세자들이 계좌 명세서를 미리 확인하여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세금 납부는 마리스칼 로페스(Mariscal López) 거리에 위치한 아순시온 시청사에서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4시, 토요일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30분까지다. 징수 업무는 시청 지하 A동에서, 교통 관련 업무는 지상 C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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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아순시온· 람바레 등 전국 지자체 창구 혼란, 시민들 긴 줄 섰지만 발길 돌려 – QR 코드 도입 및 국가 면허 등록 시스템(RNLCAT) 최적화 작업이 원인

2026년 새해를 맞아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신규 발급받으려던 시민들이 전국적인 전산 시스템 장애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파라과이 지방자치단체 협력기구(OPACI)의 전산망 업데이트 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면허 행정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기 때문이다.

◇ 신규 QR 기술 도입 과정서 전국적 서비스 차질 지난 1월 5일 월요일, 아순시온과 람바레 등 주요 시청 면허 발급 창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러나 시스템 접속 불가로 인해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되면서 현장을 찾은 납세자들은 큰 불만을 표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번 장애는 OPACI가 관리하는 ‘국가 면허 등록 시스템(RNLCAT)’의 기술적 적응 과정에서 발생했다. 수도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지연은 Q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면허증 형식 도입을 앞두고 전국적인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월 6일 화요일 정상화… 디지털 행정 체계로의 전환 OPACI는 전국 지자체의 면허 발급 데이터를 검증하고 문서를 인쇄하는 중개 기구로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OPACI 측은 기술적 적응에 시간이 소요되었음을 인정하며, “1월 6일 화요일부터는 시스템이 정상화되어 문서 인쇄 및 데이터 검증 업무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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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중국, 남미산 쇠고기에 55% 고율 관세 부과 등 수입 규제 강화 – 대만, 파라과이산 육류에 무관세·무쿼터 혜택… “가장 안전한 시장”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남미산 쇠고기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대만이 파라과이산 육류의 안정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국의 남미산 쇠고기 쿼터제 시행 및 고율 관세 부과 주파라과이 대만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산 쇠고기를 대상으로 수입 쿼터제를 전격 도입했다. 할당된 물량을 초과하는 선적분에 대해서는 5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수입 억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파라과이의 주요 경쟁국인 인접 남미 국가들에게 상당한 수출 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파라과이 쇠고기·돼지고기의 대만 시장 독주 체제 반면 대만은 파라과이산 쇠고기에 대해 관세나 쿼터 제한 없이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만 대만은 약 1억 5,100만 달러 규모(2,500만 킬로그램 이상)의 파라과이산 쇠고기를 수입하며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돼지고기 부문의 무역 협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대만은 파라과이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의 86%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546만 달러의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만의 무관세 정책과 현지 시장의 높은 수용도에 힘입어 파라과이산 돼지고기 수출량은 최근 2년간 3배 이상 급증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 생산 능력 확대 및 고용 창출 기대 파라과이 축산 업계는 이러한 대만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만과의 긴밀한 무역 관계가 국가 생산망 강화는 물론,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돼지고기 수출량은 이미 1,550만 킬로그램을 달성했으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파라과이의 육류 수출 전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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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NAN Optipro 1’ 일부 제조번호 제품 대상 자발적 회수 진행 – 독소 오염 시 구토·설사 유발… 보건국(Dinavisa) 사용 중단 당부

파라과이 국가보건감시국(Dinavisa)은 특정 유아용 조제분유에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가 검출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리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리콜 대상 제품 및 제조 번호 확인 필수 이번 조치는 네슬레 파라과이(Nestlé Paraguay SA)가 ‘NAN Optipro 1(HMO 함유)’ 제품에 대해 취한 자발적 예방 리콜에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이 된 특정 배치(Batch) 번호와 유효 기간은 다음과 같다.

  • NAN1 유아용 조제분유 (HMO 함유) 400g
    • 제조 번호: 517628872A (유효기간: 2026.12.31)
    • 제조 번호: 524728872A (유효기간: 2027.03.31)
  • NAN1 옵티프로 어린이용 분유 (HMO 함유) 800g
    • 제조 번호: 517628872A (유효기간: 2026.12.31)
    • 제조 번호: 522828872A (유효기간: 2027.02.28)
    • 제조 번호: 529028872A (유효기간: 2027.04.30)

◇ 바실러스 세레우스 독소 위험성 및 증상 리콜 원인은 제품 원료 중 하나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미생물이 생성하는 세룰라이드 독소가 검출되었을 가능성 때문이다. 이 독소는 섭취 후 1~6시간 이내에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구토 증후군’과, 8~16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발열을 동반하는 ‘설사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제품을 섭취한 영유아가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평소보다 무기력하거나 졸린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제품을 섭취했더라도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당국, 시장 회수 모니터링 강화 현재 Dinavisa는 수입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당 제품의 시장 회수 과정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가정 내 보관 중인 분유의 제조 번호를 반드시 대조해 보고,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즉시 수유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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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이 루케(Luque) 검찰청은 최근 발생한 견공 ‘카넬라’ 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17세 미성년자를 동물 학대 및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 참혹한 학대 수법과 부상 정도 아우구스토 레데스마(Augusto Ledesma) 담당 검사에 따르면, 해당 미성년자는 성인의 감독 없이 폭죽을 취급하던 중 불을 붙인 대형 폭죽을 카넬라라는 이름의 개에게 던졌으며, 이를 먹이로 착각해 입에 문 동물이 폭발로 인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페레르 동물병원의 진단 결과, 카넬라는 하악골(아랫턱뼈) 결합부의 분쇄 골절, 하악 지의 횡골절, 송곳니 골절 및 골수염 등 참혹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카넬라는 하악절제술(턱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상태이나, 평생 정상적인 섭식 및 입 사용에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 증거 확보 및 처벌 수위 이번 기소는 국가 동물보호국의 고발과 목격자 진술, 상세한 수의학 보고서, 사고 당시 영상 및 소셜 네트워크(SNS)에 게시된 인터뷰 내용 등 방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레데스마 검사는 “현행법상 동물 학대 혐의가 인정될 경우, 피고인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년의 징역형 또는 이에 상응하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물의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처벌 수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동물 보호 의식 확산 계기 지역 사회와 동물 보호 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더불어, 폭죽 사용에 대한 규제 및 청소년 대상 동물 권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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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변이 ‘서브클레이드 K’ 확산, 백신 면역 회피 가능성 제기 – 전국적 1,100만 명 감염·5,000명 사망… 아동 사망자도 9명 달해

미국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전역에서 신종 독감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가 급격히 확산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시즌으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응급실과 병원의 의료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 신종 변이 ‘서브클레이드 K’의 등장과 백신 불일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의 주원인으로 인플루엔자 A형(H3N2)의 하위 계통인 ‘서브클레이드 K’ 변이를 지목했다. 해당 변이는 지난해 2월 북반구용 백신 성분이 결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기존 백신이 새 변이의 항원을 정확히 겨냥하지 못하는 ‘항원 불일치’ 현상이 발생, 과거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일부 회피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 버지니아주 응급실 마비… 사망자 속출 특히 버지니아주의 상황이 심각하다. 버지니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전체 응급실 방문객의 9.8%가 독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 내에서만 7명이 독감으로 사망했으며, 환자 발생 속도가 가팔라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 전국적 확산세와 인명 피해 미국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피해 규모는 더욱 막대하다. 현재 미국 48개 주에서 독감 활동 수준이 ‘높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 누적 감염자는 최소 1,100만 명, 사망자는 5,000명에 육박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사망자가 최소 9명 포함되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전문가 “백신 접종, 중증 예방에 여전히 효과적” 존스홉킨스 대학의 앤드루 페코시 교수는 “변이가 면역을 일부 회피할 수는 있으나, 백신 접종은 여전히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CDC 역시 생후 6개월 이상의 미접종자들에게 즉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독감 백신 접종률은 약 42%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집단면역 목표치인 7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독감 유행이 향후 몇 주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증상 발현 시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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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25년 한 해 동안 소고기, 돼지고기, 가금류를 포함해 총 3,250만 톤이라는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 육류 생산량의 11%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소고기 부문에서는 전통적 강자인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생산국 반열에 올랐다.

◇ 생산 효율성 증대와 중국 시장의 폭발적 수요 브라질 육류 산업의 성장은 중국 시장이 견인하고 있다. 2017년 21만 1천 톤 수준이었던 중국향 소고기 수출량은 올해 150만 톤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도축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어, 마리당 평균 도체 중량은 2020년 262kg에서 올해 9월 303kg으로 급상승했다.

◇ 수출 성장의 그늘: 국내 육류 가격 7년간 94% 상승 수출 중심의 가파른 성장은 역설적으로 브라질 내수 가격의 폭등을 초래했다. 지난 7년간 브라질 국내 육류 가격은 94%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6년여간의 일반 물가 상승률(46%)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해외 수요 증가가 국내 공급가격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서민들의 단백질 섭취 비용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 소비와 수출의 불균형 현재 브라질은 전 세계 육류 소비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확보한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나, 내수 가격 안정과 수출 이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부와 축산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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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국경 도시 쿠쿠타, 군 경계 강화 속 이민자 불안 확산 –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권, 미·베 협상 완료 시까지 국경 봉쇄 명령

미군에 의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와 베네수엘라 침공 사태 이후, 양국 국경 지역인 콜롬비아 쿠쿠타(Cúcuta) 일대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마두로 정권의 몰락을 반기는 분위기 이면에는 분쟁 확대와 인도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 ‘이민의 관문’ 쿠쿠타, 삼엄한 경계와 통제 베네수엘라 탈출 이민자들의 주요 거점인 쿠쿠타는 현재 콜롬비아 당국의 강력한 통제 하에 놓여 있다. 지난 15년간 형성된 불안정한 이민자 정착촌을 중심으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따른 추가적인 혼란과 보복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장한 군인들이 오토바이와 차량의 이동을 엄격히 감시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권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마두로 체포 이후 권력을 승계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체제는 국경 통제 수위를 한층 높였다. 베네수엘라 측은 산안토니오 델 타치라 등 주요 국경 연결 교량을 통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향후 협상이 타결되어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외부 세력의 유입을 차단하려는 고립 전략으로 풀이된다.

◇ 불확실한 미래와 인도적 위기 우려 현재 육로 국경이 완전히 폐쇄된 것은 아니나, 외국인 통행 금지와 엄격한 신원 확인으로 인해 물류와 인적 교류는 사실상 마비 상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내부의 권력 재편 과정이 길어질 경우, 국경 지역의 치안 악화와 더불어 생필품 부족 등 심각한 인도적 재난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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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28% 급증하며 가격 하락 상쇄, 연간 무역수지 107억 달러 흑자 예상 – 브라질 최대 수출국 지위 유지… 세계 무역 내 비중은 0.3%에 머물러

2025년 아르헨티나의 연간 수출액이 865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DNI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국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 수출 물량 28% 증가가 실적 견인… 역대 2위 기록 확실시 국가통계청(INDEC)의 1~11월 누적 통계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2025년 아르헨티나 수출은 2022년(884억 달러)에 이어 명목 기준 사상 두 번째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최고치 중 하나였던 2011년(841억 달러)을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2024년 11월 대비 수출품 평균 가격은 연료·에너지(-8.7%), 1차 상품(-2.6%) 등 전 부문에서 하락(평균 -3%)했으나, 수출 물량이 28% 급증하며 가치 기준 수출액을 전년 대비 24% 끌어올렸다. 연간 수입액은 약 758억 달러로 예상되어, 약 107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 농축산 제조업이 수출 주도… 최대 파트너는 브라질 품목별로는 농축산 기반 제조업(MOA)이 전체 수출의 35%를 차지하며 핵심 동력 역할을 했다. 이어 산업 제조업(26%), 1차 상품(25%), 연료 및 에너지(13%)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는 브라질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중국, 미국, 칠레,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비스 무역은 약 178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으나, 수입액(300억 달러)이 이를 크게 상회하며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세계 무역 35조 달러 돌파 속 ‘제자리걸음’ 비중 아르헨티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역 내 비중은 약 0.3% 수준에 머물렀다.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총 교역 규모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사상 최초로 35조 달러를 돌파했다.

동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성장을 주도하고 전자 산업이 활기를 띤 세계 시장 흐름 속에서,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분절화에 따른 ‘프렌드쇼어링(우방국 간 교역)’이 강화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상대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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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기상청은 이번 주 중부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에 대한 주의보와 “뇌우 발생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의보는 “중간 정도의 심각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기상 현상이 예보될 때 경고가 발령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 주의보는 발파라이소주,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오이긴스주, 마울레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현상은 ‘분리저기압’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1월 8일(목) 오후부터 밤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목요일 영향을 받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발파라이소주
전산지대 및 전산지대 계곡: 5~15밀리미터(mm)
산악 지대: 10~20mm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오이긴스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마울레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뇌우는 어디서, 언제 발생하나?
뇌우 발생 가능성 역시 분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목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현상은 코킴보주와 발파라이소주의 전산지대, 전산지대 계곡 및 산악 지대, 수도권의 전산지대와 산악 지대, 그리고 오이긴스주와 마울레주의 산악 지대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뇌우는 “짧은 시간 동안의 강한 강수 발생 가능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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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서 체포된 마두로 뉴욕 압송,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 예정 –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과 “일방적 군사 행동 규탄” 공동 성명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체포되어 뉴욕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해 신속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시에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 개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불개입 원칙’을 재확인했다.

◇ 셰인바움 “구금 상태서 당연한 권리는 공정한 재판” 셰인바움 대통령은 1월 6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이 이미 구금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피고인에게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 정의를 강조하며, 특히 국제적 관심이 쏠린 이번 사건에서 사법적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 미국의 군사 개입 규탄… “주권과 평등 존중해야”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 행정부의 입장이 워싱턴의 ‘침략적 행태’를 거부하는 데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멕시코는 불개입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헌법적 원칙을 고수한다”며, 국가의 크기와 상관없이 국제 무대에서 모든 국가는 평등한 주권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국가를 돕는 최선의 방법은 군사적 개입이 아닌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과 인권 존중이라고 덧붙였다.

◇ 중남미 주요국 공동 전선 형성 멕시코는 지난 1월 3일 마두로 체포 직후부터 미국의 행동을 비판해 왔다. 특히 지난 일요일에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국가는 베네수엘라 영토 내에서 벌어진 일방적인 군사 작전을 규탄하고, 베네수엘라의 천연자원이나 전략적 자원에 대한 외부의 전용 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 마두로, “나는 전쟁 포로” 주장하며 무죄 항변 한편, 뉴욕으로 압송된 마두로 전 대통령은 자신을 ‘납치된 전쟁 포로’라고 주장하며 미국 사법 당국이 제기한 마약 밀매 및 마약 테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향후 70일 이내에 시작될 배심원 재판 결과와 멕시코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압박이 베네수엘라의 운명과 미주 대륙의 정세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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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수도 누크.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군사작전으로 정권이 무너진 뒤, 그 여파가 북극권까지 확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안보’를 이유로 덴마크령 그린란드 장악 가능성을 다시 거론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와 중국 선박이 해안을 오간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북극 안보 조처를 폄하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덴마크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북극과 북대서양 방위를 위해 대규모 국방비를 증액했고, 나토 동맹 아래 이미 미국과 방위 협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은 미국 참모 가족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더 커졌다. 게시물엔 그린란드 지도을 미국 성조기가 뒤덮고 있다. 여기에 “곧”이라는 제목도 붙었다.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는 “위협과 병합 발언은 친구 사이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그린란드는 우리 집이며 우리 영토”라고 강조했다. 대화할 때도 국제법과 상호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총리도 “그린란드는 나토의 보호를 받는 덴마크 왕국 일부”라며 “미국에 병합 권한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각국 지도자들도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지지하고 있다.
 
캐나다도 긴장 “그린란드는 덴마크 영토”
캐나다도 이번 논쟁을 주목하며 긴장하고 있다.
연방외교부는 덴마크-그린란드와 협력해 북극 지역 주권과 안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또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포함해 북극권에 영사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북극에서 주권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는 미국의 ‘안보 논리’가 북극의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와 맞닿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때부터 그린란드 통제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부터 그린란드 통제를 거론해왔다.
최근에도 “광물 때문이 아니라 안보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특사를 임명해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린란드와 덴마크는 일관되게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북극에서 정치적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안보’ 논리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동맹국들은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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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기본 운임 3달러 인상… 시민 불만 폭주

뉴욕 지하철 기본 운임이 3달러(약 4,330원)로 인상되며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 압박 속에 대중교통 이용 부담까지 가중되자 현지에서는 고액의 운임 체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트럼프, ‘러 원유 수입’ 인도에 전격 관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는 인도를 향해 관세 인상을 경고했다. 미국의 제재를 외면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는 인도에 대해 관세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 압박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두로 축출’에 뉴욕 증시 랠리… 다우 사상 최고치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축출 소식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방산주와 에너지주의 강세 속에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미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재진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마두로 뉴욕 법원 출두… 마약 밀반입 혐의로 종신형 위기

구금 상태로 뉴욕 법정에 선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종신형 위기에 처했다. 미 법무부는 그를 마약 카르텔과 공모해 대량의 코카인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유죄 판결 시 최고 수위의 처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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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로 유치 경쟁 과열… 방미통위 현장 점검 KT

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3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됨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방미통위는 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네이버 공동구매 기능 출시 및 국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

네이버가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전용 공동구매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임명 4개월 만에 사퇴를 선언하며 당 정책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애플 무이자 할부 확대 및 한국 수학자 60년 난제 해결

애플이 아이폰 외 전 제품에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또한, 고등과학원 백진언 박사가 60년 넘게 미해결 상태였던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해결하며 세계 10대 수학 혁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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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비난… “국제경찰 역할 불가”

중국 외교수장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패권적 행태’라 비판하며, 어떤 국가도 국제경찰이나 법관 노릇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전문가들은 대미 관계를 고려해 실질적인 추가 조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시마네현 규모 6.2·5.1 강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6일 오전 일본 시마네현 동부에서 규모 6.2와 5.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다행히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향후 일주일간 추가 강진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북극한파와 폭설로 유럽 대혼란… 항공·철도 마비

강력한 북극한파와 눈보라가 유럽 전역을 강타하며 교통망이 마비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에서 수백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고속열차 운행 중단과 극심한 도로 정체로 인해 주요 도시의 기능이 사실상 중단됐다.

프랑스 ‘한국인 운영 한식당’ 스티커 프로젝트 논란

파리 내 한국인 소유 한식당을 선별해 스티커를 부착한 ‘Project KOR’이 프랑스 사회에서 논쟁을 낳고 있다. 정보 공유를 통한 알 권리라는 옹호론과 특정 국적을 기준으로 한 차별적 시도라는 비판이 엇갈리며 사회적 담론으로 확산 중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무죄 주장… 미국 사법 체계에서의 의미와 향후 절차

[C]ULTIMA HORA

– 무죄 주장 시 70일 이내 본재판 시작, 배심원 12명 만장일치 판결 필요 / 마르시오 바틸라나 변호사 “검찰의 혐의 입증 책임이 핵심”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법정에서 공식적으로 무죄(Not Guilty)를 주장함에 따라, 미국 사법 당국과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시작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법률 전문가 마르시오 바틸라나는 이번 심리의 법적 의미와 향후 전개될 재판 과정을 분석했다.

◇ 무죄 주장과 입증 책임의 원칙

바틸라나 변호사는 미국 사법 체계에서도 ‘무죄 추정의 원칙’이 엄격히 적용됨을 강조했다. 피고인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의무가 없으며, 모든 혐의에 대한 입증 책임은 검찰 측에 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이 무죄를 주장한 것은 검찰이 제시한 사실관계에 동의하지 않으며, 법정에서 이를 다투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다. 만약 유죄를 인정했을 경우 즉시 선고 공판으로 넘어갔겠지만, 무죄 주장으로 인해 사건은 12명의 배심원이 참여하는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 향후 재판 절차: 70일 이내 개시 및 배심원 평결

미국 법원 규정에 따라 변호인 측의 기한 연장 요청이 없는 한, 재판은 70일 이내에 시작되어야 한다. 재판의 핵심은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다. 배심원 전원이 검찰이 제시한 사실관계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만장일치로 동의해야만 유죄 판결이 가능하다. 사실관계의 입증 여부는 배심원이 결정하며, 최종적인 형량 선고는 판사가 담당하는 구조다.

◇ ‘공모’ 혐의의 심각성과 사형 가능성

이번 재판에서 주목할 점은 파라과이 법제에는 없는 ‘공모(Conspiracy)’ 개념의 적용이다. 미국 법은 실제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범죄를 계획하고 가담한 것만으로도 엄중한 처벌을 내릴 수 있다. 바틸라나 변호사는 마두로에게 제기된 혐의들이 매우 심각하며, 일부 국제 언론은 유죄 판결 시 사형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베네수엘라 정국 변화

한편, 마두로 전 대통령의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내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승계하며 급격한 정국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향후 70일간 진행될 법정 절차와 배심원단의 평결 결과가 베네수엘라는 물론 남미 전체 정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