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취재>>

Soprano 성악가 유보다(Boda Yu) 콘서트(Concert)

지난 6월10일(토) 오후7시 Pozo Favorito nro, 1883 Bo, San Vicente 에 위치한 기쁜소식 선교회 2층 강당에서는 Soprano 성악가 BODA YU양의 콘서트(Concert)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IYF 단원들을 비롯한 현지인 및 한인동포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BODA YU양의 공연을 감상하였다.
BODA YU양은 피아니스트 박유빈양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첫 무대에서는
Zip a dee doo dah, Reflection, Nella fantasia을
두 번째 무대에서는
Lascia ch’io pianga, Piangero la sorte mia를 계속해서 열창을 하여 관객들을 매료 시켰으며
세 번째 무대에서는 한국 가곡인 홀로아리랑과 고향의 봄에 이어 복음찬송인 “모든 것 주셨네”를 불러 앙콜을 받았다.
앙콜 송으로는 Bésame mucho와 Grande señor es tu fidelidad,
E. Time to say goodbye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Special
stage로 박유진 피아니스트의(Piano solo – He’s a pirate) 연주공연을 끝으로 유보다(Boda Yu)양의 콘서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소프라노 유보다(Boda Yu)양은 1994년 5월 1일생으로, 미혼이며
현재, 한국 대전에 거주하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미국 뉴욕 헌팅턴에 있는 마하나임 음악학교를 수료하고, 한국 그라시아스 아카데미에서도 소프라노를 전공했다.
2011년부터 꾸준히 한국과 뉴욕, 인도, 캠보디아, 도미니카 등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했으며, 2016년도에는 도미니카에 있는 그라시아스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쳤고, 2017년도에는 파라과이 그라시아스 음악 아카데미(Colegio Musical Gracias) 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1성악가 유보다(Boda Yu)양의 열창하는 모습▲성악가 유보다(Boda Yu)양의 열창하는 모습.

2 열창하는 성악가 유보다(Boda Yu)양▲열창하는 성악가 유보다(Boda Yu)양.

3박유진양의 피아노 반주와 소프라노 유보다양의 환상의 무대▲박유진양의 피아노 반주와 소프라노 유보다양의 환상의 무대.

4이날, 유보다 소프라노 천상의 목소리로 한인들은 물론 파라과이인 관객들이 매료 되었다.▲이날, 유보다 소프라노 천상의 목소리로 한인들은 물론 파라과이인 관객들이 매료 되었다.

5피아니스트 박유빈양의 피아노 연주.JPG▲피아니스트 박유빈양의 피아노 연주.

6 고운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부르는 소프라노 유보다양▲고운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부르는 소프라노 유보다양.

78910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11공연을 끝내고 정중히 인사를하는성악가 유보다(Boda Yu)양과 피이니스트 박유빈 양▲공연을 끝내고 정중히 인사를하는성악가 유보다(Boda Yu)양과 피이니스트 박유빈 양.

12공연이 끝난후 함께한 기념촬영▲공연이 끝난후 함께한 기념촬영.

13성악가 유보다(Boda Yu)양과 인터뷰를 하는 본지 발행인▲성악가 유보다(Boda Yu)양과 인터뷰를 하는 본지 발행인.

KOPIA 취재>>

지렁이 사육시설 준공식>>

산뻬드로주 와자이비시 참깨 생산자조합에서
지렁이 사육시설 준공식 거행하다.

– “KOPIA 파라과이센터” 유기농자재 생산기술 보급 시작 –
지난 6월 14일(수) KOPIA 파라과이센터(소장 박종대)는 파라과이 산뻬드로주 Guayaibi시 참깨생산자조합(COOPROSE)에서 지렁이 액비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파라과이 농업연구청(IPTA) 부청장을 비롯한 프로랜틴 국장과 Guayaibi, Lima, Santa Rosa, Toro piru, Joaíhu 등 시범마을 시장과 까구아수 국립대학장 및
Caaguazú 대학생, 참깨 생산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ofertilizante 생산 본격가동 Inauguración을 가졌다.
먼저 꼬프로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OPIA소장의 환영사와 농업연구청 부청장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서 식순에 의해
지렁이 입식, 현판식, 사육시설 설명을 끝으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래는 KOPIA 파라과이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글과 서반어로 정리한 내용이다.
Un total de 450 ㎡ de instalaciones para producir 270.000 litros de fertilizante líquido de lombrices por año, 10.000 litros de biofertilizante y 5.000 litros de bioinsumo, y serán distribuidos, este año a los productores de sésamo orgánico.
지렁이 액비생산시설은 총 450㎡로 10개의 사육상을 설치하여 연간 270,000리터의 지렁이 액비와 10,000리터의 biofertilizante와 5,000리터의 bioinsumo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참깨 유기농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stos productos orgánicos, son fertilizantes líquidos altamente concentrados con una energía armonizada y balanceada de minerales, nutrientes, restaura el suelo y estimulan a los cultivos aumentando la resistencia a plagas y enfermedades.
이러한 유기농자재는 무기물의 조화와 균형 잡힌 에너지를 가진 고농도의 액체비료로서 토양에 영양을 공급하고 토양의 원기를 회복시키며 곤충의 공격과 질병으로부터 작물 스스로가 보호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Además, varios microorganismos tales como Bacillus, Pseudomonas, Aspergillus, Lactobacillus y otros hongos tienen un efecto antagonista muy efectivo contra diversos patógenos, pueden usarse como un fertilizante o acondicionador de suelos y se puede decir que es muy beneficioso en la Agricultura ecológica.
또한 바실러스, 슈도모나스, 아스퍼질러스, 유산균, 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이 있어 각종 병원균 및 푸자리움, 피시움균에 대해서 효과적인 길항성을 나타내 화학농약을 대체한 병해충 생물적 방제가 가능하고 비료나 토양개량제로 이용할 수 있어 유기농재배에서 매우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El Centro KOPIA-PARAGUAY y la Cooperativa de Productores de Sésamo han firmado un acuerdo de cooperación mutua para sembrar 150ha de cultivo orgánico de sésamo en 2017 y han preparado instalaciones para la cría de lombrices en COOPROSE / Guayaibi.
KOPIA 파라과이센터와 참깨생산자조합은 상호협력 협정을 맺어 2017년도에 150ha 참깨 유기농재배를 하기로 하고 Guayaibi COOPROSE에 지렁이 사육을 위한 시설을 준비해 왔다.
Por otro lado, a través de la cooperación tecnológica con el Instituto de Investigación Chore del IPTA, hemos podido mejorar el sistema de rotación para reducir el daño de la superficie cultivada de sésamo y propagar técnicas de cultivo de Canavalia y Mucuna desde febrero de este año.
한편으로 IPTA Chore연구소와 기술협력을 통해 참깨 연작지의 피해 경감을 위한 윤작체계를 개선하고 지력증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녹비작물인 Canavalia와 Mucuna 재배기술을 보급해 왔다.
En la ceremonia, el Presidente de la Cooperativa de Productores de Sésamo(COOPROSE), Sr. Eulogio Peralta Sanabria (56años), dijo que espera que la agricultura orgánica aumente el valor de las semillas de sésamo, lo que aumentará el ingreso de los pequeños agricultores.
이날 행사에서 참깨생산자조합 회장 Sr. Eulogio Peralta Sanabria(56세)는 유기농재배를 통해서 참깨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유통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어 소규모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ultiplicación de semillas de sésamo y promoción del Proyecto de Pueblo Modelo, es una excelente variedad que puede producir 1.000 kg/ha, registrado en el SENAVE, el Servicio de Registro de Variedades de Paraguay, desde el 2015, después de haber superado la prueba de adaptación regional en cooperación con IPTA, desde 2016 hasta 2018.
참깨 우량종자 보급 및 시범마을 추진사업은 한국에서 참깨 우량계통을 들여와 IPTA와 공동으로 지역적응 시험을 거쳐 2015년도에 파라과이 품종등록기관인 SENAVE에 정식 등록된 1ha당 1,000kg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l sésamo contiene sesamina y sesamolina que son ingredientes antioxidantes y tiene función antioxidante y ácido oleico junto con la concentración de lipoproteínas de baja densidad (LDL) en el cuerpo para prevenir la arteriosclerosis Es un alimento de alta calidad que añade sabor y aroma a los alimentos.
참깨는 항산화성분인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을 함유하여 산패 억제 기능과 올레산과 함께 체내의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저하시켜 동맥경화증 예방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소한 맛의 방향성 물질인 아로마향이 들어있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고급 식자재이다.
El Director, Dr. Park Jongdae dijo que KOPIA Paraguay Center basado en la tecnología de producción orgánica, permitira a los agricultores construir una base para la agricultura ecológica estable.
KOPIA 파라과이센터 박종대 소장은 유기농자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자립기반이 부족한 파라과이의 채소 재배에서 앞으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유기농 텃밭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l Centro KOPIA-Paraguay se estableció en el año 2009 en el IPTA/ Caacupé del Instituto Paraguayo de Tecnologia Agraría y lleva a cabo diversos proyectos para mejorar la tecnología agrícola en Paraguay, incluyendo la mejora de las técnicas de cultivo de arroz y el establecimiento de un sistema de producción de semillas.
KOPIA 파라과이센터는 2009년도에 파라과이농업연구청 소속으로 IPTA Caacupé 연구소에 설립해 쌀 재배기술 향상과 무병 씨감자 생산체계 확립 등 파라과이 농업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0현판식 테잎 커팅을 하는 참석자들▲현판식 테잎 커팅을 하는 참석자들.

01사육장 입구의 대형 간판▲사육장 입구의 대형 간판.

01환영사를 하는 박종대 코피아센터 소장▲환영사를 하는 박종대 코피아센터 소장.

2-1준공식 후 함께 기념촬영▲준공식 후 함께 기념촬영.

34지렁이 입식 순서▲지렁이 입식 순서.

5현판식 후 함께한 관계자들▲현판식 후 함께한 관계자들 .

7-1코피아 센터 관계자들

▲코피아 센터 관계자들.

10참석자들과 함께▲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전 취재>>

“좁은 길 스토리” 사진전 오픈식 갖다

지난 6월 10일(토) 오후 2:00시 GBS 한인 방송국 스튜디오에서는 예정대로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일 선교사의 ”좁은 길 스토리“사진전 오픈식이 있었다.
오픈식에는 구일회 한인회장을 비롯한 여러 선교사들과 관심 있는 동포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다. 이번 전시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석한 배안호 선교사(선교학 교수)는 기도를 통해, ‘오직 정도(正道)가 아니면 걷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31년 간 한 길 만을 걸어오며 접한 갖가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등 좁은 길을 고집한 김성일 선교사가 동포 역사 사진전을 계획하며 열리는 오늘 이 뜻 깊고 의미 있는 사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 한인동포사의 사실적 역사를 조명하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 하였다.
이어 전성준(하르딘 데 디오스 교회 담임. 세바스티안 한국대학 이사장)목사는 빌립보서 4장 10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바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처럼 김성일 선교사의 삶도 오래전 이 험악한 타지에 와 그동안 헌신적으로 방송을 통한 그리고 재외동포기자로 선교공동체를 이끌며 선교적 삶을 살아 왔기에 이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 고생한 흔적이 오래도록 동포사회에 귀한 자료로 남을 것‘이라고 위로 하였다.
구일회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김성일 선교사님의 좁은 길 사진전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오늘 이 사진전은 우리 한인역사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기에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전시회이기에 좀 더 많은 한인들이 관람하였으면 좋겠다’며 축하하였다.
사진전을 준비한 김성일 선교사는 ‘사진 전문가도 아닌 아마추어로서 제대로 사진을 알게 된 것은 불과 3-4년 밖에 안되지만 이런 사진전을 열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고, ‘이번 사진전의 의미는 작품전이 아닌 지난 10년을 전후한 저 개인의 걸어온 발자취를 이야기 하고 싶었고, 방송생활 12년과 재외동포 언론인으로 한국과 파라과이를 오가며 활동했던 기록들을 소개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1990년대부터 동포사회의 수많은 행사와 사건들을 기록한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동포들의 소장한 역사 사진 등을 모아 이민 역사 사진집과 전시회를 계획하고 꿈꾸어 오던 것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포들의 관심과 그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 본지가 오랫동안 지켜본 김성일 선교사는 누가 알아주든 말든 동포행사의 기록을 사명으로 여기는 일관된 모습이었다. 반가운 소식은 전시회 오픈식 다음날 이민 초창기 처음 파라과이에 첫발을 내디딘 구완서 회장이 조용히 전시장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의외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사진의 깊이를 아는 전문가 급의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김 선교사와 관심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김 선교사가 틈틈이 기회를 얻어 촬영한 자연 속에 나타난 진귀한 현상들을 전시하여 관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잉카 유적지, 이과수 등의 절경 등을 즐길 수 있다.

 

00전시장을 둘러보며 사진감상을 하는 한인 동포들▲전시장을 둘러보며 사진감상을 하는 한인 동포들.

0표지 작품 설명을 하는 김성일 선교사▲작품 설명을 하는 김성일 선교사.

1참석자들을 위한 감사의 인사말을하는 김성일 선교사▲참석자들을 위한 감사의 인사말을하는 김성일 선교사.

2축사를 하는 구일회 한인회장▲축사를 하는 구일회 한인회장.

3-0축도를 하는 배안호 선교사(선교학 교수)는 기도▲축도를 하는 배안호 선교사(선교학 교수)는 기도 .

3-1귀한 말씀을 전하는 전성준(하르딘 교회 담임. 세바스티안 한국대학 이사장)목사▲귀한 말씀을 전하는 전성준(하르딘 교회 담임. 세바스티안 한국대학 이사장)목사.

4사진전 진행을 돕고있는 임광수 한인회 고문▲사진전 오픈식 진행을 하고 있는 임광수 한인회 고문.

5전시장 안내 설명을 듣고있는 참석자들▲전시장 안내 설명을 듣고있는 참석자들.

전시장 입구▲전시장 입구.

6전시장▲전시장.

작품 사진들▲작품 사진들.IMG_9421IMG_9440IMG_9446IMG_9447IMG_9452IMG_9460IMG_9497IMG_9503IMG_9506IMG_9510IMG_9516IMG_9521IMG_9546

테니스대회 취재>>

2017년 재파 테니스협회
“SPORTS CENTER배” 테니스대회

재파 테니스협회에서는 지난 6월3일(토)~6월4일(일) 이틀 동안 APT구장 및 남미교회 테니스 운동장에서 “2017년 재파 테니스협회 SPORTS CENTER배 테니스대회” 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SPORTS CENTER(최진권 대표)의 후원으로 총 52명의 테니스동호인들이 참가해주셨으며, 참가자 모두 소속팀의 이름을 걸고 대회에 참여해주었다.
이번 대회 출전한 팀은 “셀라, 세테동, 유니온, 위너스” 이렇게 총 4개 팀이 나와서 열띤 경기 속에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각 카테고리 마다 풀리그 또는 조별리그를 치른 뒤 결선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6월4일(일)에는 APT구장에서 각 카테고리 결승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굳은 날씨 때문에 남미교회 테니스 운동장에서 진행이 되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 바로 폐막식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폐막식에서 신숭오 테니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저희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해 “SPORTS CENTER배” 테니스대회를 열어주신 최진권 전 체육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에 너무 기쁘다 하였다.
이어서 수상을 못한 동호인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시상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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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좁은 길 스토리”가 곧 시작된다.

묵묵히 좁은 길만 고집하며 걸어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는 의미가 깊은 전시회가 아닐까

김성일사진전 좁은 길 스토리작가 김성일 대표. 전 기독교 한인방송 대표이자 평신도 선교사로, 한국기자협회 회원이며, 동포언론인으로 활동한 시간들 속에서 오직 정도(正道)가 아니면 걷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한길만을 걸어온 그가 이민 31년 만에 처음 사진전을 연다.

필자는 본지의 편집부 일을 집중하느라 취재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던 터라 이번 인터뷰에 나서기가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실은 파라과이 기독교 한인방송 초창기에 1년간의 자원봉사로 일했던 경험으로 누구보다도 취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수년 전 본국정부의 공권력이 파라과이의 동포 방송을 중단하게 만드는 일이 있었음을 알고 나서 참 마음이 아파했던 터여서 이번 취재만큼은 꼭 필자가 해야겠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방송국 건물은 본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약속된 시간에 문을 두드렸다. 김 대표는 아주 반가운 얼굴로 맞이하며 스튜디오로 안내했다. 17년이 지났나무척 오래간만의 방문이라 감회가 새롭게 다가왔다. 여러 가지 주고받은 그간의 소식을 나누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1. 필자갑자기 사진전을 여신다기에 한편으로는 놀라기는 했는데요. 워낙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으셔서 곧 이해를 할 수가 있었어요. 사진전을 준비하시게 된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김 대표 : 19989월부터 시작한 동포방송이 만 12년만인 20109월에 중단이 되면서 그동안 93년도에 설립한 현지 기독교 선교재단법인 MILA 활동과 재외동포 기자로서만 조용히 지내왔지요. 25년 동안 동포행사가 있을 때마다 비디오로 기록하여 보관해온 자료와 사진들을 모으고 있었는데요. 2015년 한인이민 50주년 행사에 이민역사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그 계획이 전 한인회가 대사관에 의해 분규단체로 지정되면서 50주년 축하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당연히 계획했던 역사 사진전도 물거품이 되었지요.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것은 역사 사진전을 위한 동포들의 관심도를 타진해보는 시험무대라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저의 걸어온 십 수 년간 의 길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사진으로 대신하여 기획한 것이라 할까요?

 

  1. 그럼 이 전시회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이민 50주년 역사 사진전을 준비하시게 되나요?

 

김 대표 : 이번 전시회의 목적중의 하나는 과연 이민 50년 역사 사진전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의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역사 사진전을 하려면 수많은 역사자료를 찾아야 하고, 비디오로 기록된 영상을 사진으로 캡쳐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작업을 하는 데에는 10명 정도의 팀이 10~12개월 이상을 작업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액자에 담을 한 장의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포토샵과 그래픽을 동원하여 많게는 3~4일 까지 소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만만치가 않은 작업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전 한번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역사자료를 사진화보로 다음세대에 남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비용인데요. 전시회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사진집으로 자료를 남기려면 적어도 10~15만불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적지 않은 비용인데요. 제가 20년이 넘도록 기록한 자료를 다 내놓는다 하더라도 작업에 참여하는 인건비와 책자 인쇄와 경비를 과연 우리 동포들의 노력으로 될 수 있겠느냐가 문제이지요.

 

  1. 제가 보기에도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자료들이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 할 수 없을 정도 일 텐데요. 보관하는 데에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하겠네요.

 

김 대표: 비디오 자료는 시간이 흐르면 점점 칼라가 흑백으로 변하게 되어있지요. 그래서 kbs의 경우 그동안의 모든 비디오 테잎을 디지털로 전환시켜 보관하는데 수 백 억원 이상이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 상당수가 이미 영상이 소실된 것도 있어서 아마 서둘지 않으면 모두 포기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다행이 6mm DV 같은 경우는 아직도 좋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대부분이 파라과이 더위에 노출된 상태가 문제입니다.

 

  1. 그렇군요. 그럼 오늘은 김 대표님의 개인 사진전 얘기를 해 볼까요? 사진을 전공하신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갑자기 무슨 사진전? 그랬거든요. 사진은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어요?

김 대표 : 누구나 카메라는 다 가지고 있죠. 저도 예전의 필름 카메라도 있고 디카도 있는데 문제는 그냥 기술적 문제도 모른 채 그냥 찍는 사람 중의 하나였지요. 움직이는 비디오에 더 관심이 많았고, 이야기가 있고, 살아있는 영상들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tv프로에서 요청한 프로를 찍어 편집하여 보낸 것으로 우리 라디오 운영재정을 충당하는 재미도 있어서 동영상만 집중하다 보니까 사진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방송국 홈페이지를 만들어 뉴스 사진과 남미 풍물을 올려야 하는데 사진이 너무 안 되니까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방송이 중단되고 나서 카메라를 제대로 알고 싶어서 DSLR 쪽으로 도전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열심히 배워가고 있는 아마추어지요.

 

  1. 그런데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모두들 자신을 프로라고 하는데 구태여 아마추어라고 하시면서 사진전을 열게 된 이유가 또 있으실 것 같은데

김 대표 : 이제 칠순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프로 아마추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일에 무언가 한몫을 하는 것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가 동포 방송을 할 때 항상 내보낸 멘트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는 파라과이 기독교 한인방송입니다.”였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되겠죠. 인생 2기를 살아가는 7080세대들에게도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사진을 통해 멋진 취미생활을 해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1. 이번 사진전에 소개되는 사진은 어떤 것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김 대표 : 말씀 드렸듯이 방송을 시작한지 몇 년 이후부터 기록한 사진들인데요. 주로 저의 활동사진으로 일종의 다큐 사진이랄까요. 거의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언론인대회 활동, 세계 한국어방송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기록과 국회,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행사, 프로그램시상식 등 수많은 기록 중의 일부를 준비했고요. 근래 동포사회의 일부 행사와 전 루고 대통령 탄핵관련 기록, 오비에도 사고 직전의 기록한 사진 등이 골고루 양념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품사진이라고 한다면 감사하게도 그동안 자연 속에 나타난 의미 있는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주어져서 동포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남미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이과수의 전경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준비했고요. 페루 잉카 유적지를 두 번씩이나 다녀온 기록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조금 색다른 느낌의 전시회로 기획을 했는데요. 방송실과 녹음실 비디오 제작실 장비실 등을 활용하여 방송에 관련된 기록사진들이 전시되고, 실제 방송되었던 프로들이 흘러나오게 될 것입니다.

 

  1. 그림 전시회에서와 같이 이번 사진전에서도 구입을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도 하시게 되나요?

김 대표 : 판매를 목적으로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원하시는 분에게는 판매를 하는 것도 생각하여 두었습니다. 다큐 사진을 제외하고는 판매도 하게 되는데요. 작품 사진들은 코팅유리에 고급 액자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들 중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진들도 몇 점이 있는데요. 한국의 가까운 사진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월척을 낚았다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작품이다라며 큰 대회 참가를 권유받은 작품도 있습니다. 보시면 아마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1. 동포사회에서 공식적으로 기획 사진전을 준비한 적은 제 기억으로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사진전이 앞으로 우리 동포사회에 활발한 문화 활동의 계기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끝으로 전시회 일정을 자세히 소개해 주시겠어요?

김 대표: 돌아오는 61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식 오픈식을 갖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주일은 오후 2~6시까지 관람 하실 수 있고요. 월요일 12일부터 17() 까지 한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하실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오픈식에는 특별히 준비한 한방 전통 쌍화차 약재를 공수해와 직접 준비합니다. 많이 오셔서 따뜻한 쌍화차와 떡을 드시고 많은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초청장은 각 공식기관 대표들에게만 보내드리고, 우리 동포들께는 지면으로 정중히 초청하오니 이해와 사랑으로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히 감사한 것은 전시회 준비를 위해 후원하여 주신 CASA SAN JOSE, PARAGUAY JAZMIN S.A 홍보 광고로 적극 후원하여주신 남미 일간 동아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필자가 작가와 나눈 대화를 지면 한계 상 다 실을 수는 없는 것이 아쉽지만 전시장 사무실과 각 전시방에 아직 전시되지 않은 작품들이 얼핏 보기에도 무척 정성을 들여 준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진전만큼은 우리 동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전시회라는 말을 전하며 모두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남미 일간동아 편집실]

오닉스 골프회 취재>>

재파 한인오닉스 골프회
제7회 시니어 초청 골프대회 성황리에 치러지다

지난 5월 21일(일) 오후 6시 강남 레스토랑에서는 제7회 오닉스 골프회, 시니어 초청 골프대회 시상식이 있었다.
길광수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오한용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홍희 골프협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오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오닉스 골프회는 스포츠 단체로서 회원 상호간 친목과 체력증진을 위한 목적이 우선이긴 하나, 동포사회에 조금이라도 보람되고 모범적인 선행을 하기위해 7년 전부터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선배님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베풀고저 시니어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하고 오늘 하루 만이라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하였다.
김홍희 협회장은 축사에서 오닉스 골프회가 주최하고 있는 이 같이 의미 있는 시니어행사가 벌써 7회째를 맞고 있다는 사실에 협회장으로서 진심어린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하고, 항상 모범적인 일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오닉스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늘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 하였다.
이어서 2부 순서인 시상식에는 정형우 경기위원장의 진행으로 장타, 근접상에 이어 시니어 각 조별 A조, B조, C조 시상이 있었고, 오닉스 외 친구들 상은 5위까지 시상을 하였다.
특별 이벤트 상으로는 오닉스 존상에 이어 팔순을 넘기신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이번 대회에 참석하여 노익장을 과시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구완서 한인회 고문님께서 수상을 하셨고, 끝으로 입상을 못한 동호인들을 위한 푸짐한 행운상 추첨이 있었다.

수상

1인사말을 하는 오한용 회장▲인사말을 하는 오한용 회장.

2축사를 하는 김홍희 협회장▲축사를 하는 김홍희 협회장.

3 시상식을 진행하는 정형우 경기위원장▲시상식을 진행하는 정형우 경기위원장.

3 행사를 진행하는 길광수 총무▲시상식을 진행하는 정형우 경기위원장.

9특별상을 수상하는 구완서 님▲특별상을 수상하는 구완서 님.

15 (2)▲각 조별 수상자들.

15 각 조별 수상자들16 (2)1618 (2)181920

2123 (3)23 (5)23 행사장에서의 동호인들 모습▲행사장에서의 동호인들 모습.

23시상식장에 참석한 동호인들▲시상식장에 참석한 동호인들.

23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들의 음료수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수고하는 오닉스회 사모님들▲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들의 음료수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수고하는 오닉스회 사모님들.

30오닉스 가족들▲오닉스 가족들.

[취지]파라과이 한국 교육원-신축청사 설계 계약서 서명식

신축청사 설계 계약서 서명식 취재>>

파라과이 한국 교육원

(Centro Educativo Coreano en Paraguay) 신축청사 설계 계약서 서명식 갖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주파라과이 대사관의 한국교육원을 통해 아순시온 마노라 지역 소재(아베니다 산마르틴 교차, AGUSTIN PIO BARRIOS 1322 CASI SAN MARTIN)에 부지를 마련하고 3백만 달러를 들여 한국 교육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신축건물 디자인을 공모, 3명의 건축사들로부터 건축 안을 제출받았으며 이중 크리스티안 세우펜스 건축사와 마리아 리스 줄리아노 건축사의 설계안을 채택, 건축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대사관은 파라과이의 한국교육원 건축은 남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정부가 투자해 짓는 건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파라과이 한국 교육원(원장 오성환)은 지난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오후 3시 교육원 신축예정 부지에서 한국교육원 설계를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민식 주파 한국대사를 비롯한 공관원과 구일회 한인회장, 김미라 부회장, 임광수 한인회 고문, 조한덕 코이카 소장, 이정상 코트라 관장, 박종대 코피아 소장, 정승록 한국학교 교장, 임민우 녹색사업단 법인장, 한병하 이클립스 법인장, 최광현 도로공사 팀장 및 교육원 설계를 담당할 건축가 크리스티안 세우펜스(Christian Ceuppens)씨와 리스 쿨리노(Liz Culino)씨 그리고 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오성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원 새 청사를 건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6년에 부지를 구입하였고. 그리고 마침내 오늘 이 자리에서 설계 계약 서명식을 갖게 되었다 하였으며, 한국교육원 새 청사는 5층 건물로 대강당, 다목적실, 컴퓨터실, 회의실과 첨단의 강의실로 갖추게 될 것이라 하였다. 또한 새로운 교육원 청사가 한국동포 및 파라과이 사람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되고, 한국과 파라과이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하였으며,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교육원의 새로운 청사 건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 하였다.
또한 안민식 대사는 축사를 통해 저는 오늘 이 서명식이 매우 중요하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앞으로 이를 계기로 교육원 자체는 물론 두 나라의 문화교류에 커다란 발전이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현재 파라과이 18개의 학교에서 2천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며, 그리고 매주 200명의 학생이 교육원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에서는 학사, 석사, 박사 학위까지 나라에서 다양하게 이들을 위해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프로젝트 중에, 제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은, 우리 교육원이, 한국과 파라과이의 다리 역할을 하여, 양국 간에 교육원은 더욱 깊은 교류와 더 큰 우정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국교육원 청사가 한국과 파라과이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사랑받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어서 Christian Ceuppens 건축설계사는 인사말에서 아주 좋은 위치 중심가에 교육원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 하고,
최상의 자재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이 될 것이며, 교육원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저 건물이 아닌 파라과이에서 작은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교육원은, 아름다운 교육원이 될 것입니다.
어느 한국의 한교수가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름다움은 단시간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보고 또 보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고 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것이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앞으로 한국교육원은 새 청사 건축완공과 함께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시 중심가에 새롭게 자리 잡는, 명실공이 한국어 교육의 전당으로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교육분야 교류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가 된다.

콘서트 소식>>

VIOLA y PIANO
듀오 콘서트 공연을 관람하고서,,,

지난 화요일 23일 아침부터 비가 오고, 왠지 감성이 이성을 앞서가는 듯한 그런 날이었다.
하루 종일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좋은 이들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오늘자 본보 일간동아에 게재된 비올라 & 피아노 콘서트가 생각났다.
비올라와 피아노의 만남.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내가 콘서트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하였다.
저녁 8시 Ayala Velazquez 376 casi España에 위치한 소규모 콘서트장(국립 오케스트라 극장)은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에 집중하며 심취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다.
이석우 피아니스트와 비올리스타 루벤 히메네스의 연주는 오프닝곡으로 슈만(18세기)….Adagio Allegro Op 70 .맨델스죤(18세기)..Sonst…3악장, P.Hlndemith ….3악장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는 피죨라….Le grand Tango 였다.
이날 객석으로는 클래식 마니아들이 많이 왔고 그들은 영혼까지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나 마지막 곡 피죨라의 탱고를 연주할 때는 객석과 연주자 모두 하나가 되어 공연장안을 그야말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비올리스타 루벤은 국립오케스트라 (지휘자..Juan Carlos Dos Santos) 에 속해있으면서 이런 개인무대에서 이석우 피아니스트와 서로 예술적 협연과 교류를 통해 음악적으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David Lee) 피아니스트는 이미 동포사회를 넘어서 파라과이 국립 오케스트라에서도 늘 초청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의 재능이 뛰어나 주목을 받아왔던 파라과이 동포사회에 인재 중 한명이다.
현재 그는 Valentina Diaz Frenot(지도교수)와 함께 모든 공연에 관한 자문과 수업을 병행하며 예술적 재능과 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항상 조언을 받으며 방향을 잡아주시는 분이라고 한다.
한편, 8월 22일부터 한국에서 전국 투어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부산문화 기획 대표 박흥주) 보성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밀양, 서울까지 대장정의 공연을 마치고, 9월 말경 다시 파라과이에서 국립 오케스트라와 공연이 기획되어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고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많은 연주자들이 그러하듯이 무대에 한곡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간을 끊임없는 연습으로 자신을 단련시켜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공연, 특색이 있는 남미의 곡을 선보이기 위해 곡 선정과 연습이 요즘의 일상이라고 한다.
다가올 9월 이석우 피아니스트 공연은 더욱더 기대되며, 한국에서 남미의 음악과 예술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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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 취재>>

파라과이 아순시온 5.18 기념식
재파 한인회 주최, 대통령 기념사 구일회 한인회장이 대독

5월18일 오후 2시 재파 한인회에서는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한인회 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파라과이 민주연합(세계한인민주회의), 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민주평통, 노인회, 전문인협회, 골프협회, 테니스협회 등 동포사회 유관단체를 비롯한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 되었다.
국민의례 순서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구일회 한인회장이 대독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전문일부를 정리하면,,,
“37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80년 오월의 광주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은 인권과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광주 영령들 앞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월 광주가 남긴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채 오늘을 살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월의 영령들과 함께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더 이상 서러운 죽음과 고난이 없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참이 거짓을 이기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정신은 그대로 촛불광장에서 부활했습니다.
촛불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위에서 국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될 것임을 광주 영령들 앞에 천명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한민국입니다.
상식과 정의 앞에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숭고한 5.18정신은 현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가치로 완성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삼가 5.18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간략하면서도 응축된 내용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이 끝나자 장내 분위기는 다소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비감에 잠기기도 하였으나, 이어진 민주연합 대표의 활력 있는 내용의 기념사가 있자 참석자들은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올해부터 합창에서 제창으로 제정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 5.18노래를 모두가 함께 우렁차게 제창하며 뜻 깊은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5.18 기념식은 “대한민국 정부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해마다 정부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으며, 재외동포사회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각국 동포사회에서 “범 동포적 행사”로 37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민주영령들을 추모하고 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기리는 목적으로 한인회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는 국가기념일 인 것이다.

1-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는 한인회장▲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는 한인회장.

2 5.18 기념사를 낭독하는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대표(3)▲5.18 기념사를 낭독하는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대표.

1 (2)1 (4)1-

4▲참석자들의 헌화 순서.

3 참석자들의 헌화 순서5613IMG_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