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투석센터 25곳 조사한다

투석센터 보건감사

IPS에서 사립병원에 위탁했던 혈액 투석 센터에서 C형 간염이 집단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보사당국이 전국의 혈액투석센터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섰다. 병의원 감독기관의 도밍고 멘도사 박사는 의혹이 제기된 문제의 병원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25개 혈액 투석 센터에 대해전면조사를 실시, 실태를 파악하고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립신장병관리센터의 마르코 마르티네스 박사는 국내에 총 25개소의 혈액 투석센터가 있다고 밝혔는데 10곳은 사립병원이고 12곳이 공립병원, 1개소는 IPS 소속, 육군병원에 1개소, 경찰병원에 1개소등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이들 25개소가 모두 포함된다.
C형간염이 IPS 위탁 투석센터에서 감염됐다는 의혹은 지난 3월 제기됐으며 일부 환자들은 간염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6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아직 감염사실이 진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병의원 감독기관은 면밀한 조사 결과 투석과정에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센터에 대한 사법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공연 시작 서커스 거리 행진 행사

태양의 서커스2태양의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 출연진들이 쇼핑 델 솔과 쇼핑 마리스칼 로뻬스등에서 거리행진행사와 포토타임 행사를 갖는등 26일 개막하는 서커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캐나다의 세계적 서커스인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은 뿌에르또 아순시온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 공식 개장하기전 서커스 홍보의 일환으로 쇼에 등장하는 분장을 하고 쇼핑델솔과 쇼핑마리스칼 로뻬스에서 사전 홍보 행사를 가졌다. “아말루나”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파라과이에서의 공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실제 쇼의 분장을 공들여 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쇼는 8월 13일까지 계속되며 입장권은 UTS 네트워크를 통해 28만과라니, 188만과라니에 판매중이며 아틀라스 은행거래 고객의 경우 6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또 마리스칼 로뻬스 쇼핑에서 150만과라니 이상의 구매객에게는 무료입장권이 증정된다.

냉해로 밀재배농가 8천만달러 손실 예상

냉해

지난주 기록된 냉해로 파라과이산 밀 품귀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파라과이는 밀수출국가에서 수입국가로 바뀔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곡물생산협회의 호세 베레아 회장은 이번 냉해로 밀재배 농가들의 피해규모는 8천만달러로 추산되며 전체 밀 파종면적의 절반인 43만헥타가 냉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냉해 피해로 수확 예상규모의 50%가 달성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절반도 수확곡물의 낟알 크기나 품질이 전년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냉해 발생이전 이미 거듭된 강우로 피해를 입은 상황이어서 밀뿐만 아니라 대두, 옥수수등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 전반에 걸쳐 1억6천만달러~2억4천만달러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냉해로 농산물 품귀현상 우려

농산물 품귀현상.jpg

지난주간 세차례나 기록된 서리와 냉해로 국산 작물의 품귀현상이 우려된다. 야채 청과류의 타격이 심각해 일부에서는 전체 농산물의 90%이상이 냉해로 생산불능 상태로 전망하는등 국산 농산물 거래 시장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야채 청과류 뿐만 아니라 목초지에서도 냉해가 발생, 축산업에서도 냉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알또 파라나 지역의 농민단체 대표는 아베세지의 까르디날 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1600여가구의 조합원중 700명의 야채청과류 재배 종사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조합원들 역시 냉해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토마토, 피망이 냉해로 얼어죽었으며 조합원중 토마토 생산농가에서만 5억과라니 상당의 손실액에 간접 생산비용까지 합산하면 피해액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제36차 엑스포 폐막

엑스포 폐막

제36차 엑스포가 불꽃놀이와 함께 폐막됐다. 금년 엑스포에는 관람객 규모와 참가자 규모가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금년 엑스포 입장자는 599.269명으로 기록됐다.
참여업체와 전시된 제품 규모면에서도 지난해보다 품목별 비교에서도 증가했으며 비지니스 상담회에서도 베트남의 기업 투자단이 방문하는등 상담건수가 증가했다는 주최측의 1차 발표다.

파라과이발 코카인 3톤, 독일서 적발

유럽에서 적발된 파라과이산 마약 3톤.jpg

독일당국은 함부르크항에서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에서 독일로 보내진 3,8톤의 마약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시중거래가격으로만 9억2천만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독일내에서 발견된 마약밀매 수사중 최고 금액이자 분량으로 꼽힌다. 해당 코카인은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에서 수출된 식물성 숯으로 위장돼 담겨있었으며 해당 컨테이너의 최종목적지는 벨기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파라과이에서 보낸 1,2톤의 마약이 적발된 바 있으며 2002년에도 1.25톤의 코카인이 적재된 창고가 발견된 바 있다.

학교안가는 아동 8만3천명 아동빈곤문제 조명

어린이 빈곤문제

파라과이인구 중 약 2백만명의 인구가 빈민층 및 극빈응이며 이중 962.542명이 0세~17세 사이의 아동-청소년 인구인 것으로 가계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빈민층 인구가 19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빈민층 가구의 아동및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18세 미만 청소년 인구만 놓고 보았을때 청소년 2명중 1명은 빈곤문제에 시달리고 있는것이다. 범위를 5세~17세의 취학연령으로 국한시킬 경우 40%의 취학연령의 아동및 청소년들이 빈곤상태로 분류된다.
2016년 가계조사에 의하면 5세~17세의 인구중 빈곤가구 자녀들이 69만명으로 조사됐다.이중 8만3천여명의 취학대상 아동,청소년들은 아예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학교다닐만한 경제적 여력이 없기때문에 교육받지 못하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문교부의 취학연령 대상 조사에 의하면 해마다 전체 취학연령대상의 7%가 학교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협약식 취재>>

평화 양로원 람바레 시청과 공동운영 협약식 갖다.

– 한인 무연고 노약자 양로원 이용 길 열려 –

지난 7월 17일 (월) 오전 9시 람바레 시청 3층 회의실에서는 Armando Ramon Gomez Arevalo시장과 평화 양로원 대표 김돈수 선교사 간의 평화 양로원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 양로원을 창립한 김영석 선교사(목사 83세))가 2016년 3월 은퇴하면서 후임자로 선임된 김돈수 선교사 부부, 파라과이 종교법인 밀라 선교회 회장 김성일 선교사, 최원영 고문 변호사 그리고 람바레 시 수석 비서관인 Carlos Guillermo Branas Gadea 변호사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협약문서에 서명을 하였다.
김돈수 선교사는 “시장님의 깊은 관심으로 람바레 시립 평화양로원 이라는 이름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협약을 통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서 영광이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로원 창립과 침술병원을 통해 파라과이의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 치료와 구제사업을 함으로 한국인 선교사로서 복음은 물론 국위선양에도 큰 역할을 한 인물로 널리 알려진 은퇴한 김영석 선교사의 양로원설립의 뜻을 기리고, 아직도 의지 할 곳 없는 더 많은 노인들을 위한 시설로 발전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람바레 시청이 적극 참여하여 운영을 위한 경비 상당부분을 부담하게 되며, 의료진과 도우미 등을 지원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rmando Gomez 람바레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 양로원을 운영하며 병들고 의지 할 곳이 없는 파라과이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김돈수 선교사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을 계기로 함께 힘을 모으면 이 시설이 의지 할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한 평안한 안식처로 우리 람바레 시의 가장 보람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밀라선 교회 김성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도 원래는 직업이 검안 안경사로서 31년 전 파라과이에 와서 안경점을 운영하였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파라과이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게 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한국도 예전에는 파라과이보다 더 어려운 나라여서 외국의 많은 나라들로부터 경제적 기술적 도움을 받아야 했었지만 국민모두가 열심히 나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 결과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고, 지금은 어려운 이웃나라들을 위해 기술적 경제적으로 돕는 나라가 되었는데. 그중 파라과이에서도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 한국선교사들도 파라과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김영석 목사님이 노인들을 위해 지금의 평화 양로원을 람바레시에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목사는 수십 년을 양로원을 운영하시며 많은 노약자들을 위해 한방과 침술로 치료를 하시다가 83세의 고령으로 지난해 3월 은퇴를 하시고 한국으로 떠나시기 전 아들인 김돈수 선교사에게 이 양로원은 아무리 어려워도 이 나라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절대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 사명을 맡기셨는데, 그러나 공교롭게도 김돈수 선교사는 그 일을 맡자마자 갑자기 큰 병을 얻게 되어 모두들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 하였지만 한국에서 약 1년간 항암치료와 4차례의 수술을 받고도 다행히 살아 난 것은 파라과이의 노약자들을 잘 돌보는 일에 더 전념하라고 하나님께서 살리신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오늘 이 협약식은 서로의 소득을 위한 상업적인 관계가 아니라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약속을 하는 행사로서 한국과 파라과이 간의 더욱 끈끈한 우정의 관계가 되는 순간이 될 것이며 이렇게 람바레 시와 아름다운 협약관계를 맺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필자는 취재 중에 모처럼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는 순간을 경험했다. 대를 이어서 일생을 바치는 모습 때문이었다. 은퇴한 김영석 선교사가 27년간 파라과이에 복음을 전하고 가난한 자들을 찾아다니며 구제와 치료를 통해 “가난한 자의 목사님”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역대 대통령들도 거의 김 선교사의 침을 통해 친분도 이루어졌고, 인디오 지역에 들어가 수개월동안 기거하면서 치료와 구제 복음을 전했던 얘기들은 감동으로 남는다.
이제 람바레 시청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운영이 이루어지게 되었지만 선교사로서 감당해야 할 재정적 책임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의 식사와 의류 등 생활비 등은 김돈수 선교사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렇다 하더라도 노인의 수가 늘어나면 그 재정적 부담도 늘어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입원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파라과이 노인에게만 입원을 하도록 했지만 이제부터는 우리 한인노인들도 대상에 포함할 계획인데 바라기는 한국인 전문 사회복지사가 한분 계셨으면 양로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김돈수 선교사는 예전에도 항상 그랬듯이 선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가 최선이라고 말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돈수 선교사를 대신하여 서명한 김성일 선교사에게 질문하여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협약은 양로원이 소속된 종교법인 밀라의 이름으로 회장이 서명을 하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양로원 뿐 만이 아니라 밀라 안에는 현지 초, 중등학교와 여러 개의 현지 교회가 있고 인디오 교회, 지금은 중단된 기독교 한인방송도 밀라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람바레 시와의 협약으로 평화 양로원은 더 풍성한 노인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 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70717_101925.jpg▲평화양로원 대표 김돈수 선교사 부부.

0 표지 평화 양로원 입구▲평화 양로원 입구.

0표지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인사를 나누는 Armando Ramon Gomez Arevalo시장과 김성일 밀라 선교회 회장 , 김돈수 평화 양로원 대표▲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인사를 나누는 Armando Ramon Gomez Arevalo시장과 김성일 밀라 선교회 회장 , 김돈수 평화 양로원 대표.

1▲람바레 시장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밀라 선교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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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5815514271500581553352▲평화 양로원 설립자 김영석 목사.

DSC04177▲협약식 행사장.

DSC04180DSC04217▲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Armando Ramon Gomez Arevalo 시장과, 김돈수 양로원 대표, 김성일 밀라 선교회 회장

DSC04249DSC04252DSC04262DSC04275DSC04290▲협약식이 끝난 후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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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소식>>

신라대학과 함께하는
파라과이 SCC한국학교 성황리에 개최

중급반에서는 시장놀이와 같은 구체적인 역할 놀이를 통해 물건을 살 때 활용 가능한 한국어를 지도하였다. 그리고 풍부한 어휘 학습을 위해 한국의 속담과 관용표현, 신조어를 가르쳤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단어를 이용하여 롤링페이퍼를 작성해보기도 하였다.
고급반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직업을 배우고 장래희망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한 생각과 이유를 이야기해보는 말하기 수업과 학생들이 이야기 내용을 함께 만들어보는 ‘이야기 이어쓰기’, K-pop을 활용한 수업 등이 진행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한국문화 체험행사에서는 부채에 자신이 좋아하는 문장을 한글로 써보는 캘리그라피, 한국 탈 만들기, 스크래치 포스트 카드 만들기, 한글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에코백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또 비석치기, 딱지치기, 투호,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컵 타, 단체줄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여러 사람이 둘러서서 제기를 이어 차는 경기를 가장 재미있어하였는데, 줄넘기 대항전, K-pop 부르기 대회를 통해 단합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아울러 꿈 다함 봉사단은 영남가락 사물놀이, K-POP공연, 태권도, 컵 타, 음악 줄넘기 등의 공연을 선사하였다,
빅토리아 마리엘(초급반) 학생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한국 탈을 만들고 써보는 체험은 어디에서도 해보지 못했다. 하루 종일 수업과 문화체험을 진행해서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며 이후에도 SCC 한국학교뿐만 아니라 한국에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로베르토 다니엘 (고급반)학생은 “오전에는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에코 백이나 탈, 스크래치 카드 등 기억에 남을 만한 다양하게 짜인 수업덕분에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5일간 진행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그동안 갈고 닦은 컵타 (음악에 맞춰 컵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것)실력을 겨루는 반 별 대항전이다. 학생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다른 반 학생들 역시 손으로 박자를 맞춰주거나 실수한 친구를 위해 함께 아쉬워 해주기도 했다. 이후 SCC 한국학교의 마지막을 알리는 수료장을 전달하는 수료식을 진행하고 함께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깔로스 미구엘(중급반)학생은 “5일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수업을 진행해준 선생님과 함께 며칠 더 수업을 하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모두 종료되었지만,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꿈다함 봉사단과 함께 청소와 뒷정리를 한 후 각자 반 선생님과 함께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꿈 다함 봉사단 소속 정승우(일교·3) 학생은 “이번 5일간의 SCC 한국학교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참여한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정이었다. 이 학생들과 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급반 수업을 진행한 유지원(영교·4) 학생은 “파라과이 현지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준비하거나 수업 도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이나 언어라는 장벽이 있었지만, 문제점들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CC 센터 소속 꿈 다함 봉사단은 7월 한 달 동안 파라과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고등학교와 한국어교육원, 한글학교, ISE에서 한국어 수업 및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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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행사 취재>>

故 정진숙 님 추모(追慕)모임, 재파 여성골프협회 주관으로 ..

지난 해 7월 17일 갑작스레 소천하신 故 정진숙 집사님의 追慕 1주기 모임이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성골프협회 이경옥, 황월희, 오현숙, 서경옥, 오희숙 동호인들이 자리를 마련하여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아순시온 교회 정정연 목사님을 모시고 감사예배를 함께 드리었습니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차명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찬송가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합창 한 뒤 구일회 장로의 기도에 이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절- 18절 성경구절 낭독에 이은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정정연 목사님은 말씀을 통해 성경에서는 “우리 인간은 죽었다 하지 않고 잔다.”라고 합니다. 여기에 성경의 비밀, 기독교의 비밀, 구원의 비밀이 있기 때문에 결론은 예수 안에서 다시 만날 수가 있다는 겁니다.
故 정진숙 집사님은 이 비밀을 알고 계셨기에 예수님을 믿었고,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데리고 오실 겁니다. 라며 유가족들과 참석자들에게 가슴 깊이 와 닿는 귀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추모예배를 주관한 지인들을 대표해 이경옥 여성골프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살아생전 항상 온화한 모습의 선배님 모습이 눈에 선 하기만 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라도 고통 없는 편안한 안식을 취하시길 빌겠습니다.라 하고, 이어서 故 정진숙 집사님의 남편인 김진원 집사님은 감사예배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시종 목이메인 목소리로 답례의 인사말을 하며,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전혀 생각지 못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인 분들께 무어라 고마운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하고, 집사람을 저세상에 보내고 지낸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너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드는 자리 보다 나 는 자리가 더 크다.” 라는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들어와서 채워진 자리보다 떠나서 비워진 자리가 이렇게 클 줄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26살에 제게 시집와 43년이라는 시간을 파라과이에서 살면서 자녀들에게는 늘 자상하고 인자한 어머니로 남편인 제게는 이해심 많은 아내로 그렇게 살아왔기에, 갑작스레 떠난 그 사람의 빈자리가 저나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 큰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흔한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듯이 저는 그 사람이 제게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부부란 매일 마주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존재라 하지만, 이제 제게는 마주 볼 수 있는 거울은 없지만, 그래도 생존에 있을 때 늘 함께 지냈던 여러분들이 저희 가족을 위해 항상 마음속으로 따뜻한 배려를 해 주신 덕택에 앞으로 우리 가족은 더욱 열심히 살아 갈 것입니다. 라는 인사를 끝으로 더 이상 말을 잇지를 못하고 마이크를 사회자에게 넘기고 말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죽음이 생명을 가진 자의 피 할 수없는 운명이며, 생물계가 존재하가 위하여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압니다.
가족 중에 죽음을 당한 사람이 있는 유족들을 위로 할 때.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위로를 받지 못하면 나는 그들에게 신앙이 없음을 탄식하고 죽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마음 속으로 은근히 나무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자신을 잃는 것이나 같습니다
나의 사랑이 나와 함께 하였을 때에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게 의미가 있었지만, 사랑이 내 곁을 떠난 지금은 모든 것이 빛을 잃었고 의미를 잃어 버렸습니다.
나의 눈물의 세상을 떠나 아내와 다시 만나는 그 날이 될 때까지 나는 아내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서 하늘 집을 향한 나의 발걸음을 재촉하렵니다.

필자는 파라과이 동포사회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이 같은 아름다운 추모행사를 접하면서 한인여성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상에 소리 없는 존경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1추모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추모행사에 참석한 가족들.

2추모행사를 준비한 지인대표로 인사말을하는 이경옥 재파 여성골프협회장▲추모행사를 준비한 지인대표로 인사말을하는 이경옥 재파 여성골프협회장.

3고 정진숙 집사님 소천 1주기 감사예배를 주관한 아순시온 교회 정정연 목사▲고 정진숙 집사님 소천 1주기 감사예배를 주관한 아순시온 교회 정정연 목사.

3대표기도를 하는 구일회 장로▲대표기도를 하는 구일회 장로.

4답례 인사를 하는 김진원 집사▲답례 인사를 하는 김진원 집사.

5추모행사 진행을 하는 차명순 총무▲추모행사 진행을 하는 차명순 총무.

6추모행사에 참석한 지인들▲추모행사에 참석한 지인들.

788추모행사에 참석한 지인들10행사가 끝난 후 가족들을 위로하는 정정연 목사▲행사가 끝난 후 가족들을 위로하는 정정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