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6. 11. 수요일

파라과이 한국 이민 60주년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의 윤찬식 대사와 KOICA 파라과이 사무소 신혜영 소장의 인터뷰가 한국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윤찬식 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한·파라과이 간 보건의료 및 의료산업 분야의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한국 의료기기 및 제약기업의 파라과이 시장 진출 가능성과 그 방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혜영 소장은 “파라과이는 이제 한국의 5대 공여국 중 하나로,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니다”라며 “앞으로의 100년도 함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Vamos Paraguay! ¡화이팅! 🙌⚽

영국 노부부가 40년 넘게 정원에 보관하던 폭탄이 100년 넘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진짜 폭탄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밀포드헤이븐에 사는 시안 에드워드와 제프리 에드워드는 19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을 집 밖 정원에 비치해 뒀다.

에드워드 부부는 1982년 이 집으로 이사 왔다. 이들 부부는 이사 오기 전 이곳에 살던 거주자로부터 폭탄이 100년 넘게 그 위치에 있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무게 64파운드(29kg)의 이 폭탄이 당연하게도 ‘모조’ 폭탄일 것으로 생각하며 장식품으로 다뤘다. 아내는 폭탄을 창문 선반과 같은 색으로 칠했고, 남편은 때로 정원을 꾸미다가 폭탄에 묻은 흙을 닦기 위해 흙이 묻은 손으로 폭탄을 두드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집 근처를 지나던 경찰은 이 부부에게 폭탄이 진짜로 보인다며 국방부에 신고해야 한다고 알렸다.

한 시간 뒤 다시 노부부를 찾은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이 다음날 도착할 것이라고 전하며 거리 전체의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탄이 제거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에드워드 부부는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야 했다.

제프리는 “우리는 밤새도록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최대 세기가 10이라고 치면 우리는 6으로 그 폭탄을 두드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집에서 41년 동안 살았다”며 “우리는 폭발물 처리반에게 집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폭발물 처리반이 검사한 결과 폭탄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살아있는’ 폭탄이지만, 충전량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폭탄은 인근의 사용되지 않는 채석장으로 옮겨져 5톤 모래로 덮인 상태로 폭발했다.

제프리는 “오랜 친구가 산산조각 나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타이슨을 도발하다 구타당한 미국 남성

비행기 앞좌석에 앉은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도발하다 구타당한 미국 남성이 합의금으로 45만 달러(약 5억8500만 원)를 요구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등 외신에 따르면 멜빈 타운센드라는 남성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에서 타이슨에게 폭행을 당했고 후유증을 호소하며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했다.

사건 당시 타이슨은 처음에는 자신을 알아본 타운센드와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가 계속 신경을 건드리며 물병까지 던지자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얼굴과 이마를 구타했다.

타이슨은 당시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였고, 계속 자신을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검찰도 이를 인정하면서 사건을 불기소 종결 처분했다.

타운센드는 폭행 후유증과 함께 사건 이후 실직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합의금을 받지 못하면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다.

타이슨 측은 합의금을 줄 생각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핵주먹’으로 통하는 타이슨은 20살이던 1986년 세계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1980년대 복싱계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술자리서 시비 붙어 싸우다가 콧구멍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

베트남의 한 병원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남성의 두개골에서 젓가락이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두통이 심하다며 베트남 동허이 지역의 쿠바 병원을 찾아온 35세의 남성에게서 코를 뚫고 두개골로 들어간 젓가락이 발견됐다고 미국 매체 넥스트샤크는 보도했다.

남성을 진료한 의사 응우옌 반 만은 “두개골로 들어간 젓가락으로 인해 두개내압이 증가하는 긴장성 기뇌증이 발병했고 이 때문에 두통을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성은 그동안 자신의 머리에 젓가락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가 5개월 전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싸웠던 기억을 떠올렸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그는 “기억이 흐릿하지만 젓가락으로 얼굴이 찔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며 “당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진은 코에서 어떤 이상이나 젓가락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젓가락은 내시경 수술을 통해 제거됐으며 젓가락으로 뚫린 두개골 부위 또한 봉합됐다. 남성은 안정된 상태로 퇴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성이 출산 이후 신장이 나빠진 아내를 위해 검사를 받던 중 아내가 ‘친누나’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아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장 한쪽을 기증하려다 감당하기 힘든 사실과 마주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태어난 지 2분 만에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 입양아로 자랐지만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A 씨는 2014년 업무 때문에 타지에 갔다가 지금의 아내인 B 씨를 만났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수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두 명의 자녀를 낳았다.

하지만 B 씨는 둘째 아들 출산 이후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 상태는 점점 나빠졌고, 결국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A 씨는 B 씨의 친척들에게 연락해 신장 이식에 적합한 사람이 있는지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했고, 신장 기증자를 알아봤으나 이 또한 찾을 수 없었다.

아내를 위해 자신이 신장을 이식할 수 있는지 접합성 검사를 받은 A 씨는 다행히도 일치 결과를 받고 아내에게 신장을 이식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A 씨는 병원으로부터 추가 검사를 제안받았고, 얼마 뒤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듣게 됐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일치율을 보인다는 것이었다.

A 씨는 “부모 자식 간에 신장 이식이 적합할 가능성은 최소 50% 정도, 형제자매는 0~100%라고 하더라. 하지만 부부 사이에 일치율이 이렇게 높은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내가 친남매라는 것이 밝혀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뭔가 잘못됐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통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50년간이나 복역 중인 사형수가 사형대에 올랐지만 교도소 측의 실수로 목숨을 부지했다.

3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아이다호주 주도인 보이스시 교정시설에서 연쇄살인범 토머스 크리치(73)에 대한 사형 집행에 나섰으나 정맥을 찾는데 실패, 집행을 연기했다.

교도소 측은 오전 10시 정맥에 독극물을 주사(IV)하는 방식으로 사형집행을 시도하기 위해 무려 10번이나 크리치의 양쪽 팔다리 정맥에 주삿바늘을 찔렀지만 결국 실패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의료진이 정맥을 찾지 못해 사형 집행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다호에서 12년 만에 재개된 사형집행에 실패한 뒤 교정 당국은 “이로써 주 정부의 사형 영장이 만료돼 다음 단계를 고려 중이다”며 사형집행을 위해 법원으로부터 다시 영장을 받거나 아니면 집행을 무기한 연기하는 것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했다.

크리치의 변호인은 “알려지지 않은 개인이 알 수 없는 훈련을 받고 사형을 집행하도록 배정될 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며 교정 당국을 맹비난한 뒤 사형집행이 재개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경우 사형을 집행하는 의료진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

미국 3개 주에서 다섯 차례 살인을 저질러 1974년 수감된 크리치는 1981년 동료 수감자를 살해, 사형 선고를 받은 미국 내 최장기 복역 사형수 중 한 명이다.

앨라배마주도 2022년 두차례나 정맥주사를 이용한 사형집행에 실패한 뒤 질소 가스를 이용해 뇌에 산소를 차단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사형을 집행했다.

아이다호주 의회는 2023년 독극물 주사 방식의 사형 집행이 불가능할 경우 총살형으로 대체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관련 시설과 세부 수행 절차 등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플로리다주에서 한 여성이 광견병 주삿바늘로 남자친구의 눈을 찔러 재판에 넘겨졌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을 쳐다본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USA투데이가 확인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서 진술서에 따르면 샌드라 히메네스(44)는 지난 25일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을 쳐다본 것에 대해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반려견용으로 구비해 둔 광견병 주삿바늘로 남자친구의 오른쪽 눈을 찔렀다.

피해자인 남자친구는 한쪽 눈꺼풀이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히메네스는 남자친구를 공격한 직후 현장을 떠났고, 경찰은 병원에서 피해자와 통화한 뒤 자택 근처 차에 머물던 히메네스를 체포했다.

히메네스는 가중 구타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보석금 7500달러(약 965만원)를 내고 풀려나 현재는 가택 연금된 상태다.

20년간 인구는 35% 증가, 주택 공급은 부진…개발 부담금도 큰 요인

토론토가 세계 주요 도시 중 주거비 부담이 가장 많은 도시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도시 지수’에 따르면, 토론토 시민들은 세계 거의 모든 도시보다 더 많은 돈을 주거비로 쓰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십 년간 이어진 정부의 주택 정책 실패, 개발 지연, 그리고 급증하는 이민 인구를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토론토 인구는 지난 20년간 35%나 증가했지만, 주택 공급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는 지적이다. 특히 청년들이 내 집 마련 꿈을 포기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상황이다.
 
토론토 평균 집값 110만 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
토론토 지역 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5월 기준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해 5월보다 4% 하락했지만 여전히 110만 달러를 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지목하는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다.  *개발 부담금이 너무 높고 *인허가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주택 정책이 규제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집을 짓고 싶어도 지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토론토 내 개발 부담금은 신규 주택 가격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이며, 광역 토론토 일부 지역은 20만 달러 이상인 곳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에서 수요는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작년 한 해에만 30만 명에 가까운 신규 이민자가 토론토 지역에 정착했으며, 이는 주택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공급 부족 확인되면 언제라도 다시 오를 것
업계에서는 금리 하락과 가격 조정으로 지금은 주택 구입 여건이 일부 개선되기도 했지만 공급 부족이 확인되면 다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임기응변식 대책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토지 이용, 인허가, 세금, 개발 비용 등 전반에 걸친 정책 대전환이 없이는 주거 안정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2025 통일골든벨’ 브라질 예선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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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는 지난 6월 7일(금) 오전 11시,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위치한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5 통일골든벨’ 브라질 지역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통일골든벨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민주평통의 대표 행사로, 한민족 정체성과 통일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브라질 지역 예선은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상파울루의 쇼핑 케이스퀘어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리오데자네이루에 거주하는 조예서 양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주언 군(선교교회 한글학교), 우수상은 박한나 양(선교교회 한글학교)과 김민준 군이 공동 수상했다. 특히 김민준 군은 우수상 외에도 ‘행운상’까지 함께 받아 갤럭시탭을 부상으로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주일 협의회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헤알, 최우수상 1,000헤알, 우수상 각 500헤알의 상금이 주어졌다. 거리가 먼 리오데자네이루에 거주 중인 조예서 양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상금은 은행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교회 한글학교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가 모두 이 학교 재학생으로, 시상식에는 해당 학교 교장과 지도교사, 학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브라질협의회는 이번 예선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 중간고사 일정, 타 청소년 행사와의 일정 중복, 통일 이슈에 대한 낮은 관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한국 역사와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김주언 군은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특히 남북한 역사 속 다양한 사건들을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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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남부 카퐁 헤돈두에서 잇단 총격 사건으로 3명 사망…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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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시 남부 카퐁 헤돈두(Capão Redondo)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밤 총격 사건이 두 차례 발생해 총 3명이 숨졌다. 두 사건은 약 40분 간격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상파울루시 경찰이 수사 중이다.

첫 번째 사건은 이날 오후 10시경 히우 다이아만치 베르지(Rua Diamante Verde)에서 발생했다. 40세 남성 한 명이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수의 총격 흔적이 몸에 남아 있었으며,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는 목격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사건은 오후 10시 41분경 아베니다 도우 히드히구 산치스(Avenida Dom Rodrigo Sanches)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두 대에 탄 사람들이 지나가며 무차별적으로 총을 발사했고, 이로 인해 두 명이 총에 맞았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이타페세리카(Itapecerica)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또 다른 신원 미상의 피해자도 엠보이 미림(M’Boi Mirim)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상파울루 공공안전청(SSP)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이며,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수사연구소(IC)와 법의학연구소(IML)에 감식과 부검을 의뢰했고, 주 살인사건 및 인신보호부서(DHPP)의 지원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타푸아 종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사적 투자 계획

​트리니다드 델 파라나(이타푸아)의 예수회 축소. 사진 : 아카이브.

이타푸아는 산티아고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주도한 중요한 정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는 지역 관광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행사를 계기로 앙지 두아르테 국가관광청(Senatur) 장관은 상징적인 종교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억 7천만 달러의 보증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수회 루트 관광청(Jesuit Route Tourism Chamber)에서 관리하는 이 기금은 이타푸아주 엔카르나시온에 있는 이타쿠아 성당과 성모 마리아 성당 건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관광부 장관은 2024년 12월 세바스티안 에밀리오 레메소프스키 스퀘프 하원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에 세바스티안 에밀리오 레메소프스키 스퀘프 의원의 주도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엔카르나시온에서 상원의원 업무를 틈타 저를 보호 구역으로 초대하여 이 보호 구역의 복구 및 개선을 위한 작업 계획을 초안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곧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장관이 말했습니다.

예수회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델 파라나와 예수스 데 타바랑게 선교단 의 본거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타푸아는 종교 관광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인프라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영성을 접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경험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종교 관광은 순례자와 신도들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여 관광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문화와 전통을 장려합니다. 엔카르나시온에 있는 이타쿠아 성당과 성모 마리아 성당의 증축은 예수회 선교단의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여 이타푸아 주에 더욱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종교 관광 코스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당국의 노력으로 이타푸아는 파라과이와 이 지역의 종교 관광을 위한 주요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10대 소녀가 어제 아침부터 실종됐습니다.

루케 검찰청은 어제 아침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은 16세 소녀에 대한 수색을 명령했습니다.

Luana Aramí Delvalle Gómez(16세)는 Luque의 Isla Bogado에서 6월 9일 월요일 6시 40분에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습니다.

그녀는 파란색 교복 바지에 짙은 색 재킷을 입고 있었고 , 분홍색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친척들은 그 소녀가 엠보스카다 지역 출신의 그녀와 같은 나이의 다른 청년과 함께 있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사 다이애나 버고스는 미성년자에 대한 수색과 소재 파악을 명령했으며, 정보를 아는 사람은 0983 510 577 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화요일은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비 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으며, 토요일에만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은 안개가 끼겠지만, 오후에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최고 기온은 20ºC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수요일은 맑고 남동풍과 안개가 부는 가운데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9°C에서 20°C 사이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은 새벽에는 시원하다가 오후에는 따뜻해지겠습니다. 하늘은 부분적으로 흐리고 바람은 불규칙하게 불다가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기온은 10°C에서 22°C 사이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최저 기온은 16°C, 최고 기온은 23°C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는 간헐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때때로 뇌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티아고 페냐 사장은 “저는 제 공식 X 계정에 발생한 보안 사고에 대해 @CERTpy 팀 과 @X가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해준 데에 감사를 표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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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이버 보안이 핵심이며, 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회복력이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야 함을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계정에 비트코인 ​​투자를 암시하는 놀라운 게시물이 게재되었습니다.

남미동아뉴스 6. 10. 화요일

<<36년 전 美 루이지애나 늪지대서 처음 발견 알비노와는 달라…눈 파란색·반점 나타나기도>>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악어 동물원에서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흰색 악어가 태어났다고 CNN은 전했다.

이 악어는 루시즘(백변종)으로 인해 온몸이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36년 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늪지대 둥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변종 악어는 이번에 태어난 악어를 포함해 전 세계에 단 8마리만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육 환경에서 태어난 흰 악어로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 악어는 암컷이며 무게 약 96g, 총길이 49㎝로 일반적인 악어보다 작아 오히려 도마뱀처럼 생겼다. 당시 같이 태어난 수컷 악어는 일반 악어의 색과 무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변종은 악어에게서는 매우 희귀하게 나타나는 유전적 변종으로, 색소가 완전히 결여된 알비노와는 다르다.

알비노는 분홍색 눈동자를 갖고 있지만 백변종 악어는 눈이 밝은 파란색이며, 피부색 자체는 흰색이지만 무늬나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피부에 검은 색소가 없어 햇볕에 잘 타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현재 동물원 홈페이지에서는 이 악어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동물원은 악어의 건강 상태와 발육 과정을 관찰한 뒤 내년 초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손님이 직접 돈을 내고 여종업원에게 뺨 맞는 일본의 한 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이자카야 ‘샤치호코야’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

샤치호코야에 방문한 손님들은 밥을 먹기 전 300엔(약 2700원)을 내고 기모노 차림의 여성 종업원에게 뺨을 맞는다. 이때 특정 직원에게 뺨을 때려달라고 요청할 경우 500엔(약 45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인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는 전언이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손님들이 뺨 맞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한 종업원은 손님의 턱을 살짝 들어 올린 뒤 사정없이 뺨을 내려쳤고, 양손을 번갈아 가며 양 뺨을 때리기도 했다.

한 남성 손님은 맞은 뺨이 아팠는지 고개를 들지 못했고, 또 다른 남성은 뺨을 맞자마자 옆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종업원들은 손님의 뺨을 때린 뒤 허리 숙여 인사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뺨을 맞고 기분 나빠하는 손님은 없었으며 주변 손님들과 일행은 이를 보고 되레 환호했다.

외신은 “손님들은 여성 직원들이 뺨을 세게 때릴수록 더 흥분했다. 화를 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뺨을 맞은 후 더 편안해 보였다. 심지어 뺨 때린 직원에게 감사해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에 개점한 이 식당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영업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당초 단 한 명의 여성 직원만이 손님 뺨을 때렸으나, 손님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당 측은 ‘뺨 때리는’ 여성 종업원을 추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뺨 때리기’ 영상이 널리 퍼지자, 식당 측은 “현재는 ‘뺨 때리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관심은 감사하지만, 뺨 맞을 의도로 식당에 방문할 수 없다. 오래된 영상이 이렇게 입소문 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이해 바란다”고 전했다.

이란 최고령 여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1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사망한 최고령 여성의 신분증을 공개했는데 신분증의 이름은 마수메흐 사네이 토로가이로, 1898년 9월23일 이란 북동부 도시 마슈하드에서 태어났다.

여성은 125세로 사망해 공식 세계 최고령자인 1997년 122세로 사망한 프랑스 여성 장 칼망보다 더 오래 살았다.

이란 최고령자들의 나이는 공인된 것은 아니다. 이란은 토로기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해로부터 20년 후인 1918년부터 호적 등록을 시작했다.

2020년 이란 현지 언론은 신분증 나이가 138세인 이란 쿠르드족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적도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고령자는 스페인 사람인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라로, 오는 3월4일 117번째 생일을 맞는다.

* ‘콘돔’,’비아그라’ 들킨 스님의 변명 “화분용, 전립선 치료용”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스님의 위치는 대단하다.

스님을 모독하는 건 금기시되고 있으며 상당수 남성들은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몇주 가량 승려 생활 하는 것을 명예로 여긴다. 반면 스님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경우 그에 따른 처벌은 엄격하고 사회적 냉대는 엄청나다.

이런 태국에서 50대 승려가 마약과 성 관련 도구들을 소지했다가 경찰에 들켰다.

24일 태국 언론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마하 사라캄주 주민들은 타위 스님(54)이 불교를 모독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공공연히 여성들과 즐기는가 하면 대마초를 피우고 성적 쾌락을 위한 기구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타위 스님의 사원에서 마약과 대마초, 콘돔 40개, 비아그라, 음경 확대 진공펌프 등을 찾아냈다.

또 타위 스남에 대해 약물 검사를 실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러자 타위 스님은 “콘돔은 화분용이며 전립선 비대증과 배뇨 질환을 위해 비아그라와 진공 펌프를 활용했을 뿐”이라며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몇몇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일까지 들켜 승려 직 박탈과 함께 마약 재활치료 명령을 받았다.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에서 쥐가 발견돼 학교 측이 공식 사과하고 당국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5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성 양저우 장하이 직업학교 구내식당의 양념장 통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번 영상이 확산되자 학교 측은 공지를 통해 “지난 1일 점심시간 식당 창구에 있던 양념통에서 쥐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직후 특별 작업반을 편성해 즉시 조사 및 처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또한 양념통이 놓인 배식 창구를 폐쇄하고 모든 원자재 및 식기를 봉인한 채 전문 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학교 내 모든 식당에서의 설치류 방지 조치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측에서 당일 해당 양념통에 접근했던 교사와 학생의 8명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것”이라며 “관련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저우시 시장감독관리국과 공안둥 등 관계 당국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남미동아뉴스 6. 9. 월요일

파라과이 퀴즈온 코리아 2025 예선대회 실시간입니다!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보여주는 흥분과 열기와 많은 지식이 가득찬 아침 🧠❤️🇰🇷

행사 종료 시점에서 각자의 끼와 준비가 돋보인 참가자 5명을 시상했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 이미 승리자가 있습니다! 참가자 Melissa Casco, 파라과이 대표로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그랜드 파이널 출전! ✈️🌏

지식으로 문화를 하나되는 경험에 참여해주시고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고 발생 10분 전까지 데킬라 반 리터 마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음주 운전을하다 ‘음주운전 경고판’을 들이받은 여성이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의 클라시아 에르난데스(27)는 지난 8월11일 자정 무렵 팜스프링스에서 음주운전 경고문을 들이받은 혐의를 인정해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사고 발생 10분 전까지 그는 데킬라 1파인트(반 리터)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으로 기록됐다.

팜스프링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에르난데스의 눈이 충혈된 상태였으며, 말을 어눌하게 흐렸다면서 사고 직후 그는 즉시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후 에르난데스는 보석금 5000달러(약 650만원)를 내고 같은 날 풀려났다.

AFP통신은 에르난데스가 법원에 출석해 경찰관을 고의적으로 저항하고 음주 운전에 대한 경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 3년간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복권 1등에 당첨돼 3008억원을 받을 뻔했지만 4100원이 모자라 이를 받지 못하게 된 불운한 커플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레이첼 케네디(21)와 리암 맥크로한(23) 커플은 복권 추첨에서 1등 번호 일곱개 숫자를 모두 맞히는 데 성공했다.

1등 당첨금은 총 1억8200만 파운드(약 3008억원)에 달했지만 이들은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었다.

5주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해 결국 1등 번호 숫자를 모두 맞히는 데 성공했지만 계좌잔액 부족으로 복권 결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일 레이첼은 복권 앱에 접속해 그녀가 항상 구매하던 숫자와 당첨 번호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대박이 났다는 생각에 부풀었다. 리암 역시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 레이첼과 함께 살 집과 드림카를 살 계획까지 세웠다.

레이첼은 당첨금을 청구하기 위해 복권회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복권회사 측은 ‘번호는 맞지만 구매 이력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 동안 자동이체 계좌로 복권을 구매해온 이들은, 당첨됐던 당일 통장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좌절했다. 부족한 결제 금액은 고작 2.5파운드(약 4100원)였다.

이들 커플은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과거의 숫자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번호로 다시 복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수십명의 이용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멈춰 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오사카 놀이공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롤러코스터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가 코스 정상 부근에서 이용객을 태운 채 주행 중 정지했다.

USJ에 따르면 사고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만석으로 32명이 타고 있었고, 기구는 지상에서 약 40m 떨어진 코스 정상 부근에서 멈췄다.

이후 시설 직원이 투입돼 승객을 비상용 계단으로 유도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놀이 기구는 코스상에 설치된 센서가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구조로, USJ는 긴급 정지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는 새가 날듯이 얼굴과 몸이 지면을 향해 있는 자세로 타는 롤러코스터로 알려져 있다.

<<1975년 사이공 함락 당시 미국으로 이민 20년 간 해군 복무…미혼모로 아이 키우며 ‘산전수전’ 겪어>>

오징어게임 실사판으로 화제가 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베트남 출신의 여성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의 마지막 화에는 베트남 출신의 이민 심사관 마이 웰란(55)이 최종 우승해 상금을 가져가는 결말이 담겼다.

베트남에서 태어난 웰란은 1975년 사이공 함락을 피해 8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18세가 되던 해 미 해군에 입대했지만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고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는 전했다.

또 웰란은 해군에 입대한 지 지나지 않아 임신해 가족들과의 연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모로 아이를 키우는 와중에도 20년간 해군으로 복무한 웰란은 현재 이민 심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현재 두 딸과 한 명의 손녀를 둔 할머니가 됐다고 미국 피플지는 전했다.

올 1월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는 리얼리티 TV쇼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상금을 수여한 프로그램이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2월 촬영을 마친 웰란은 남편을 제외한 주변 모든 사람에게 승리한 사실을 비밀에 부쳐야 했다.

웰란은 미국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미 랄프 로렌 드레스와 지미 추 신발을 샀다”면서도 “아이들의 교육이나 노인들의 복지와 관련해 돕고 싶고 환경이나 기후 변화에도 관심이 있다”고 소신 있게 답했다.

건강한 사람도 심장-폐에 이상 느낄 수준…창문 닫고 실외 활동 가능한한 줄여야

연방 환경부는 6일 토론토 인근 지역에 특별 기상경보를 발령했다. 대기 오염이 ‘매우 높은 수준 위험(Very high risk)’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토론토의 대기질 건강지수는 이날 최고 10+까지 치솟아, 주민들이 심각한 건강 위험에 노출됐다고 경고했다.

+10이면 최악의 오염도를 말한다.
전문 업체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토론토는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공기질이 나빴다. 해당 지수는 170으로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며, 이는 일반 대중도 심장과 폐에 이상 증세를 겪을 수 있는 수치다. 연기의 주요 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2.5)다.

환경부는 “7일(토) 밤에 북동부 온타리오에서 또 다른 연기 구름이 남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 기상경보는 윈저부터 오타와까지, 광역토론토 내 요크·필·더럼 지역 등을 포함한 남부 온타리오 전역이 해당한다.

한편, 토론토시는 시민을 위한 ‘청정 공기 공간’을 도심 내 6곳에 마련했다. 이 공간은 고성능 공기정화 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평일 및 주말 동안 운영된다. 당국은 집 안에서도 문과 창문을 닫고 외부 연기 유입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실업률이 7%로 올랐다. 특히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 일자리 감소 추세가 뚜렷했다.

실업률이 상승하며 경기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연방 통계청(StatsCan)은 5월 실업률이 4월보다 0.1%포인트 올라 7.0%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월 6.6%보다는 0.4%포인트 오른 수치로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제조업은 5월에만 일자리 1만2,200개 줄어
통계청은 “1월 이후 고용 증가가 사실상 멈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만1,000개의 순일자리가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제조업 일자리가 5월에만 1만2천200개가 줄었다. 특히 윈저 등 온타리오 남서부 도시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자동차 및 부품 회사가 몰려 있는 탓이다. 관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한 이 같은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줄어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
 
청년 취업난 심각…2009년 이후 최악
또한 청년층 고용난이 심각하다. 여름방학 때 일자리를 구하는 15~24세 학생 중 약 20%가 실업 상태로,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용 시장이 둔화될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계층은 젊은 층과 신규 취업자인 관행이 이번에도 재연되고 있다.

실업자의 평균 구직 기간은 21.8주로, 1년 전(18.4주)보다 길어졌다. 통계청은 전체 실업자 증가분 중 12%만이 기존 근로자의 실직이며, 나머지는 노동시장 신규 진입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업률 상승은 중앙은행에 경고 신호라는 지적도 있다.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린다는 얘기다.

파라과이 차코에 매료된 영국 대사

차코의 다니엘 던 대사. 사진: 제공

파라과이 차코는 유행이며, 파라과이 주재 영국 대사인 다니엘 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이 지역을 방문한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놀라움을 표현했다.

다니엘 던은 포조 콜로라도에 있는 전통 레스토랑 파라도르 피라후에서 차코 여행을 시작했다 . 그곳에서 그녀는 주저 없이 그곳의 명물 엠파나다를 맛보았다. 그녀는 “그곳의 명물 엠파나다를 맛볼 더 좋은 핑계는 없을 거예요!”라고 썼다.

이후 외교관은 카트 박물관과 파이오니어 휠 박물관을 방문하여 차코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탐방했다 .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농촌 관광은 엄청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파라과이 차코는 세계에 보여줄 것이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라과이 문화의 이 전통적인 요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정말 완벽한 경험이었다!”

앙지 두아르테 국가관광청 장관은 대사의 답변에 신속하게 답하며 그녀의 방문을 칭찬했다. 상원 전문팀이 영국 왕실 대표단과 동행하여 완벽하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했다.

“친애하는 대사님, 감사합니다! 파라과이 차코와 그 농촌 관광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으신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장관은 말했다. 또한, 대사님은 박물관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카트 박물관과 파이오니어 휠 박물관 방문은 우리 문화의 풍요로움과 전통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엄청난 생물 다양성과 매혹적인 역사를 지닌 차코는 의심할 여지 없이 발견해야 할 보물이다. 특히 차코 평화의 달인 6월에 더욱 그렇습니다 .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원의원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상원에서는 차코와 같은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개발하며, 파라과이의 아름다움과 진정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도 우리나라의 경이로움을 계속 탐험해 주시기를 바란다!”

영국 대사의 방문은 파라과이 차코 지역 관광청(SENATUR)이 최근 차코 지역에 일련의 관광 사업을 시작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 . 이 사업들은 6월 16일 월요일 차코 평화 공휴일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옵션을 통해 이 지역 방문객 수를 늘리고자 하다. 영국 대사와 같은 국제적인 인물의 이러한 관심은 파라과이 차코 지역이 문화적, 역사적, 그리고 자연적 매력을 갖춘 신흥 관광지로서 점차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코 전쟁을 종식시킨 평화 조약 체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관광청(Senatur)과 국립교향악단(OSN)은 보케론 주 로마 플라타에서 역사적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 콘서트는 6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로마 플라타에 위치한 코르티처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차코 공동체 전체와 이 기념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교향악을 감상할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 6.7. 토요일

고전 블록퍼즐 게임 테트리스가 출시 40년 만에 미국에 사는 13세 소년에 의해 처음으로 완파당했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 사는 윌리스 깁슨은 지금까지 인공지능(AI)만 가능했던 테트리스 게임 종료를 인류 최초로 달성했다.

테트리스는 게임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모양으로 떨어지는 블록을 회전해 틈새를 메우는 게임이다. 한줄이 완성되면 블록은 사라지고 그 위에 있는 줄을 맞추는 기회를 얻게된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블록이 떨어지는 속도는 빨라진다. 지난달 21일 테트리스를 플레이하던 깁슨이 레벨 157에 도달하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게임은 코딩 한계로 종료되는 이른바 ‘킬 스크린창(999999)’을 띄우며 멈춰섰다.

깁슨은 38분에 걸친 플레이 과정을 녹화해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렸다. 깁슨은 “기절할 것 같다.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며 “게임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테트리스를 이길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영상 조회수는 80만회를 넘어섰다.

1984년 소련 개발자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테트리스는 일본의 게임사 닌텐도에 의해 대중화됐다. 플레이어들은 코딩 한계로 게임이 멈추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건 그간 AI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테트리스의 저작권을 소유한 ‘더 테트리스 컴퍼니'(TTC)의 마야 로저스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출시 40주년을 앞둔 전설적인 게임에서 놀라운 업적을 달성한 ‘블루 스쿠티’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블루 스쿠티는 깁슨의 테트리스 게임 별명이다.

일본에서 공개적으로 아내 4명과 자녀 3명을 두고 따로 여자친구까지 2명이나 만나는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일본 아메바TV의 뉴스 프로그램 ‘아메바 프라임’에서는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와타나베 류타씨(35)의 가족이 소개됐다.

세 아내는 각자의 방을 갖고 있는데, 남편은 매일 돌아가면서 세 아내의 방에서 잠을 잔다. 가사와 육아는 전원이 협력해서 하고 있으며, 나머지 아내 한 명은 따로 살고 있다.

충격적이게도 와타나베씨는 일을 하지 않은지 10년이 넘은 백수다. 와타나베씨 가족의 집세, 식비 등 월 생활비 약 85만엔은 4명의 아내가 부담하고 있으며 여자친구 2명도 와타나베씨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남편은 “그냥 여자가 좋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상태였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1마리만 키우는 게 아니라 ‘한 마리 더 키워볼까’ 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 평등하게 사랑하면 문제없다”며 “일본에서 가장 아이가 많았던 장군을 넘어서고 싶기 때문에 54명을 낳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 새로운 부인도 모집 중”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부인들도 그의 꿈을 응원했다. 한 부인은 “남편의 매력은 ‘남자로서의 강함’”이라며 “인기 있는 사람에게 관심이 가는 감정과 같다”고 말했다.

일부다처의 생활에 대해 부인들은 “다른 여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생활에 거부감은 없다”, “남편과 헤어지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이런 생활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부모님께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부인들은 또 서로 간의 관계성에 대해 “‘친구 이상, 가족 미만’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부인끼리 싸울 일은 없다”고 말했고, 남편은 “아내의 수가 늘어날수록 우리들의 관계성은 좋아진다”고 주장했다.

“아이들에게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냐”는 물음에 한 부인은 “철이 들 때쯤 제대로 설명하고 싶다”며 “여러 가족의 형태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정에 편견을 갖지 않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전날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24층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 당시 현장에는 아내와 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등반가 A씨가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주거용 건물 24층에서 관중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다 하강 하던 중 건물 바닥으로 추락했다.

언론에 따르면 남성은 1층으로 안전하게 내려와 그를 기다리던 아이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었다.

건물에서 추락한 남성은 당시 안전 로프가 부정확하게 꼬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A씨가 건물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계획된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당시 나와 내 아들은 사고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후 상황을 파악한 사람들은 모두 충격에 빠져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후에도 축제는 계속됐다. 처음에는 안타까운 사고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다.

언론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복장을 한 등반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축제가 불행한 사고로 바뀌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현재 러시아 당국은 안전 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광시성의 한 안과병원 의사가 수술 중 환자의 머리를 주먹으로 치는 장면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최근 팔로워 209만명을 보유한 웨이보 블로거가 광시좡족자치구 구이강의 한 안과병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의사가 수술대 위에 누운 환자의 머리를 오른쪽 주먹으로 두 차례 정도 때렸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충격에 몸을 뒤척였다.

블로거는 “82세 환자가 수술대에서 통증으로 인해 소리를 냈다. 의사는 환자를 위로하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손으로 환자의 머리를 내리쳤다”며 “환자는 수술 후 왼쪽 눈이 실명됐다”라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영상이 확산하자 조사팀을 꾸려 진상조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2019년 12월 12일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는 국소마취 상태에서 좌안 수정체 적출 및 유리체 절제술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병원 측은 “환자가 중국어 표준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술 중 머리와 안구의 빈번한 움직임으로 수술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는 중국어를 이해하지 못했고 반복적으로 상기시켜도 효과가 없었다. 의사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절박한 상황에서 환자를 거칠게 대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병원 측은 당시 집도의의 직무를 정지하고 병원 대표를 면직 처분했다. 또 의료기관 종사자의 행동강령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임을 인정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사과했다.

구이강시 보건당국은 의사와 면직된 대표 등을 상대로 추가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마닐라 대학교와 UP Diliman은 2025년 세계 대학 순위 센터에 따
르면 세계 대학 순위에 진입한 국내 유일의 두 학교로 상위 대학 순위에 진입했다 
CWUR의 글로벌 2000 목록 결과는 지난 6월 2일에 발표되었는데, 평가 대상인 21,462개 기관 중 하버드 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 대학은 북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교육, 취업 가능성, 교수진 및 연구 부문에서도 100점을 받았다.
 
CWUR 순위에 따르면, 필리핀 최고의 보건 과학 기관인 UP 마닐라는 1,677위로 상위 7.9%에 해당한다. 이 기관의 취업률은 1,047위, 연구 분야는 1,607위로 전체 점수는 67.4점이다.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UP 마닐라는 646위를 차지하며 중국의 하이난 의과대학, 랴오닝 사범대학, 저장 해양대학, 닝샤 의과대학, 공군 공학대학, 사오싱대학, 스리랑카의 페라데니야대학, 일본의 교린대학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에서 UP 마닐라는 미국 털사 대학, 콜롬비아 안토니오 나리뇨 대학, 리투아니아 보건 과학 대학, 프랑스 페르피냥 대학, 라호르 대학, 클리블랜드 주립 대학을 앞지르게 되었다.
 
UP 총장 마이클 티는 “이번 수상은 UP 마닐라 지역 사회가 가르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국가에 봉사하는 사명을 계속 수행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UP 마닐라는 우수한 과학 및 의학 연구 외에도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디지털 정보 생태계, 개인화된 인간 중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2025년 3월, UP 마닐라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세계 500대 대학 순위에서 479위를 차지했다. 미국 디지털 미디어 기업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순위에 포함된 유일한 필리핀 대학이다.
 
이 순위는 교육기관의 학술 연구 성과와 국제 및 지역 평판을 측정하는 13개 지표를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는 논문 수, 총 피인용 수, 단행본 수, 국제 협력, 학술 대회 수, 지역 연구 평판, 그리고 세계 연구 평판이 포함된다.
 
한편, UP Diliman은 1,784위로 세계 상위 8.4%에 속한다. 이 대학의 전국 순위는 2위, 연구 순위는 1,711위, 종합 점수는 67점이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UP Diliman이 696위를 차지했다.
 
하버드 대학을 제외하고 상위 10개 대학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스탠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 컬럼비아 대학, 펜실베이니아 대학, 예일 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포함된다.
 
CWUR은 2012년부터 정부와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성과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대학 학술 순위를 발표해 왔다. 대학 순위는 설문조사나 대학 데이터 제출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25%), 취업률(25%), 교수진의 질(10%), 그리고 연구(40%)라는 네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상파울루 동물원에 아기 기린 탄생…새 이름짓기 온라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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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동물원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지난 5월 29일(목), 아기 기린 한 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나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어난 새끼 기린은 약 2m의 키로 태어났으며, 임신 기간은 약 14개월, 출산 시간은 약 3시간이 걸렸다. 부모인 ‘멜(Mel)’과 ‘팔리토(Palito)’는 17년째 상파울루 동물원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장수 커플이다.

아기 기린 이름, 시민이 SNS로 참여해 직접 정한다. 상파울루 동물원 측은 이번 주말부터 일반 관람객들이 새끼 기린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식 SNS 계정(@zoosaopaulo)을 통해 시민들이 새끼의 이름을 직접 정할 수 있도록 하는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멜과 새끼는 현재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전용 공간에서 지내고 있으며, 건초로 마련된 ‘침대’ 등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 

출산 과정은 동물원 소속 생물학자와 수의사들이 철저히 모니터링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유류 담당 생물학자인 루안 모라이스(Luan Morais)는 “멜의 상태는 매우 안정적이었고, 건강한 새끼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기린은 다 자라면 최대 키 6m, 체중은 1,200kg에 이를 수 있으며, 평균 수명은 약 30년이다. 현재 지상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로 분류된다.

브라질 중앙은행, 자동 결제 기능 ‘PIX Automatico’ 출시….6월 16일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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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중앙은행(BC)은 6월 4일(수), 공과금 및 정기 요금 납부를 위한 새로운 결제 방식 ‘PIX Automático’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6월 16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되며, 전기·수도 요금, 학교 등록금, 아파트 관리비, 구독 서비스 등 정기적인 지출 항목에 자동 결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자동이체(Débito Automático)와 유사하지만, PIX Automático는 보다 유연하고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기업의 비용 절감, 그리고 연체율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 PIX Automático, 어떻게 작동하나? – 이 서비스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사전 결제 승인을 요청하면, 고객이 은행 앱에서 이를 승인하고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는 구조다.
사용자는 승인 시 결제 한도, 초과 사용 가능 여부(예: 마이너스 통장 사용) 등 세부 설정도 가능하다.
결제 주기는 주간, 월간, 분기별, 연간 등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으며, 결제 전에는 항상 알림이 발송되어 금액 확인 및 잔액 확인이 가능하다.

■ 기존 자동이체와 다른 점은? – 기존의 자동이체는 특정 은행과 제휴한 기업만 가능했으나, PIX Automático는 중앙은행의 공용 인프라를 통해 운영되어 소규모 업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승인·관리·해지는 전부 사용자 은행 앱에서 직접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결제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PIX 예약 전송과의 차이는? – PIX Automático: 기업이 요금을 청구, 사용자가 승인하면 지정일에 자동 결제, PIX 예약 전송(Agendado Recorrente):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본인이 직접 송금하는 경우(예: 자녀 용돈, 가족 지원금 등), PIX 예약 송금(Agendado): 특정 날짜에 단일 이체를 예약하는 기능이며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다. 단, 기업은 각 금융기관의 정책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잔액 부족 시 어떻게 되나? – 지정된 결제일에 잔액이 부족하거나 한도를 초과하면, 은행은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같은 날 재결제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잔액을 충전하거나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취소 및 보안 – 사용자는 언제든지 앱을 통해 자동 결제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 

PIX Automático는 기존 PIX 시스템과 동일하게 암호화, 인증, 거래 추적 등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며,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는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 밖에 PIX Automático는 다음과 같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기업-은행 간 제휴 없이도 누구나 도입 가능 ▲ 기업은 관리비·수업료 등 연체 걱정 줄고, 비용 절감 ▲ 사용자는 실수나 미납 걱정 없이 편리한 결제 ▲ 기업-은행 간 제휴 없이도 누구나 도입 가능.





 





남미동아뉴스 6. 6. 금요일

세계 환경의 날,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 함께 자연을 보호합시다, 미래는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대사관 URI 프로그램 참가자 Graciela Hermosilla가 제작한 콘텐츠.

KOICA는 파라과이에서 30주년을 맞아 과라니 호텔에서 뜻깊은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파라과이 정부 관계자, 국제협력기구 대표들, 그리고 한인 사회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 보건, 교통, 농촌 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1억 8천만 달러 이상 투자

• 1,200명 이상의 파라과이인들이 한국에서 연수 수료

• 1,200명 이상의 한국 해외봉사단원들이 파라과이 전역에서 협력 활동

이번 행사를 빛낸 말들:

“30년간 진정한 우정과 함께 꾸어온 꿈, 그리고 시간 속에서 꽃핀 상호 협력의 결실입니다.” — KOICA 신혜영 파라과이 사무소장

“KOICA는 단순히 인프라와 지식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연대에 기반한 발전이라는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 줄리 베라 파라과이 국립대학교 총장

“진정한 협력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제안하는 것이고,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 윤찬식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

30년간의 신뢰와 우정을 함께해 준 파라과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요양원 보호사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마구 때렸다가 손녀들이 설치한 몰래 카메라에 덜미를 잡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잉글랜드 중부 웨스트미들랜드주 울버햄프턴 지역의 30~40대 요양원 직원 4명이 89세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연말 징역 4개월에서 6개월 형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처벌된 건 요양원에서 지내는 할머니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고 얼굴과 손목에 멍이 든 것을 수상하게 여긴 대니엘, 힌슬리 자매가 2020년 2월 할머니 방에 설치한 카메라에 폭행 장면이 담겼기 때문이다.

대니얼은 아마존에서 액자 카메라를 구입한 뒤 자신과 동생 한슬리, 할머니의 사진을 넣어 마치 액자처럼 꾸며 요양원 방에 갖다 놓았다.

이들 자매는 4일 뒤 확인한 영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직원들이 할머니 다리를 공중으로 들거나 얼굴을 꼬집는 등 놀리거나 배게로 때리는 장면을 본 대니엘은 “영상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며 “할머니는 대부분 벌거벗은 채였고 혼란스러워했다”고 분노했다.

이들 자매는 영상 증거를 토대로 이들 직원들을 요양원 관리자 및 울버햄프턴 경찰국에 신고, 처벌을 받게했다.


9세 연하 배우와 불륜으로 논란을 일으켜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남)의 근황이 전해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9일(현지시간) 일본 후지TV ‘메자마시 8’에 출연, 산속에서 반자급자족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20년 영화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와 세 자녀가 있던 상황이었기에 일본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특히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상대인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져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불륜 보도가 나온 지 약 6개월 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듯 보였으나 이혼한 지 약 1년 만인 2021년 10월, 20대 후반의 새로운 여성과 교제 중인 사실이 보도돼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방송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22년부터 산속에 살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에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양철 지붕과 비닐 시트로 둘러싸인 오두막에서 여성 3명과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함께 생활하는 여성들은 후배 여배우인 카라스모리 마도, 사이토 우나리, 마츠모토 카바야시다. 세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히가시데를 알게 됐으며 지난해 6월 산으로 이주해 함께 거주 중이다.

네 사람은 사냥한 사슴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도 공개했다. ‘메자마시 8’ 감독은 “새로운 스캔들의 불씨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며 우려했다.

그러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글쎄, 다른 사람들은 (우리 관계를) 자기 마음대로 말할 것”이라며 “서로 인간으로서 좋아하고 그냥 평범하게 어울리니까 괜찮다. 스캔들 측면에서만 생각하면 (서로를) 사람답게 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륜 사건으로 10년 동안 했던 모든 일이 사라졌다. 당시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절망감을 느꼈다. 모든 일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마간다통신  ]
▪아이미 마르코스 상원의원이 2025년 3월 20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체포에 대한 상원 청문회를 주도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다바오 시 부시장으로 당선된 세바스찬 두테르테는 아이미 마르코스 상원의원에 대해 미온적인 감정을 갖고 있으며, 특히 그녀가 그의 아버지이자 전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 이상 마르코스 부부가 마음에 안든다면서 아이미, 그녀와 편하게 지낼 수도 있고,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지만, 정치 이야기는 하지 말자면서 우리는 그런 면에서 사이가 좋지 않다.“고 세바스찬은 헤이그에 있는 아버지를 방문한 후 우연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마르코스는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생일 주말 축하 행사에 헤이그에 머물렀지만, 구금된 전직 대통령의 친척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라는 이유로 스헤베닝겐 교도소 입소가 거부되었다.
 
세바스찬은 “그녀는 이미 (필리핀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다시 데려올
것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세바스찬에 따르면, 전 대통령은 자신을 방문했을 때 체중이 줄어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그가 더 야위어서 영향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전 대통령은 현재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반인륜 범죄 혐의로 ICC에 구금되어 있다.
 
“아버지가 기소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아버지도 나가실 것다. 아버지를 그곳에 붙
잡아 둘 이유가 없다.”라고 세바스찬이 말했다.
 
그는 전 대통령이 다바오 시의 선출된 시장으로서 어떻게 선서를 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세바스찬은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NBI 데이터베이스에서 범죄 기록을 확인한 결과, 김씨는 필리핀에서 에스타파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미 양자 협정, 이르면 9월 이전 타결 전망…북미 자동차산업 협력 체제 회복 가능성도
 

지난 5월6일 마크 카니 연방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마크 카니 연방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이 비밀 포괄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5일 전국지인 글로브앤메일이 단독 보도했다. 글로브앤메일이 밝힌 소식통은 피트 훅스트라 주캐나다 미국대사다.

기사에서 훅스트라 대사는 “양국 정상과 주요 장관들이 외부 노출 없이 조용히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백악관에서 만났으나, 직접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협상에는 캐나다 도미닉 르블랑 국제무역 장관과 미국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양국은 미국산 부품 사용 확대, 미국의 캐나다 희토류 접근, 북극 안보에서 캐나다의 역할 확대 등 포괄적 협정 틀을 논의 중이다. 방위비 증액, 에너지, 국경 통제, 펜타닐 대응, 철강·알루미늄 문제도 협상에 포함됐다.
이번 협상은 멕시코는 제외된 양자 협상으로 협정은9월 이전 타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 협력을 강화하려는 입장이다.  캐나다는 이에 앞서 미국과 보조를 맞춰 중국산 전기차, 철강, 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은 캐나다 농수산물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대해 “미국을 위한 차량 조립은 미국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하며, 관세 부과를 정당화했다. 하지만 훅스트라 대사는 기존 북미 자동차 산업 협력이 여전히 유효하며, 일부 조정은 필요하나 구조 전체를 폐기하지는 않을 것이라 긍정 전망을 전했다.


 

남미동아뉴스 6. 5. 목요일

대사관은 지난 5월 28일(수) 쌍용 브랜드에 대해 특별히 강조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현안을 더 꼼꼼히 알아가고자 하는 취지로 오토모터 S.A. 이사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대사관은 양국 무역 관계 강화 공약의 일환으로 한국 브랜드를 대표하는 파라과이 기업의 동행과 지원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한다.

대사관은 6.4(수) 한국의학연구소(KMI) 출장단과 만나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시스템과 의료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분야 국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윤 대사는 파라과이의 문화, 제도, 환경 등을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KOICA 파라과이 사무소 설립 30주년을 함께 축하합니다!

1995년부터 KOICA는 파라과이 국민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건, 교통, 행정, 지역 개발 등 주요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상호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번 기념일은 한국과 파라과이 간의 30년간의 우정과 헌신을 기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공동의 성장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전문가, 기관,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이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함께 나눈 꿈을 가슴에 품고, 열린 마음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 4월의 보비(왼쪽)과 기네스북이 1999년 보비의 어릴 적 모습이라며 공개한 사진.

’31살’ 세계 최장수 견으로 알려지며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개 ‘보비’의 나이가 조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북) 측은 지난해 10월 사망한 포르투갈의 개 보비의 나이 논란이 불거지자 ‘세계 최고령 개’ 인증을 중단하고 재검토에 나선다고 밝혔다.

1992년 5월11일 생으로 알려진 보비는 지난해 10월21일 사망하며 만 31년 165일을 산 개로 기록됐다. 바비의 견종은 포르투갈 출신의 하페이루 종으로, 평균 수명은 12년에서 14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비가 최장수 견으로 등록될 수 있었던 이유는 포르투갈 레이리아 지역의 수의 서비스와 포르투갈 공인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인 SIAC에서 보비의 공식적인 생년월일 기록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기록은 별다른 검사나 인증 없이 신청자의 신고만으로 입력될 수 있어 신뢰성이 떨어진다. 또 보비가 받은 유전자 검사로는 정확한 나이는 추정할 수 없어 보비의 나이를 인증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누리꾼들은 보비의 어릴 적 모습이라며 공개된 사진을 두고 어린 보비의 발은 흰색인 반면, 최근 사진에서는 발이 갈색인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영국 왕립 수의과대학 소속의 수의사 대니 챔버스는 “내 수의사 동료 중 보비가 실제로 31살이라고 믿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이건 인간이 200살 넘게 사는 것과 같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에 말했다.

그는 “수의사들은 과학에 기반을 둔 직업”이라며 “기네스북이 수의학계 관점에서 신뢰를 얻으려면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발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기네스북은 기존 제출 자료를 다시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들에 확인을 거치는 등 ‘최장수견’ 타이틀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시카고의 쥐 모양 팟홀이 이 지역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이를 처음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은 게재 일주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

‘시카고 랫홀'(Chicago Rat Hole)로 알려진 이 ‘쥐구멍’은 로스코 빌리지 지역의 웨스트 로스코 스트리트 1900 블록 남쪽, 월콧 애비뉴 바로 동쪽의 인도에 자리잡고 있다.

일종의 팟홀인데, 쥐 모양으로 생겨 사람들 관심을 끌었다. 쥐(rat)와 도로 위 파인 구멍을 뜻하는 ‘팟홀'(pothole)을 결합해 ‘랫홀'(Rat Hole)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이 랫홀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곳에 있었다.

시카고 랫홀이 유명해진 건, 한 X 사용자의 인증 게시글 때문이다 .예술가이자 코미디언인 윈슬로우 듀메인(Winslow Dumaine)은 지난 6일, 이 사진을 찍어 “시카고 쥐구멍을 순례해야 했다”는 글과 함께 올렸다. ‘좋아요’가 13만 5천 개가 넘었으며 수백 개 댓글이 달렸고, 대부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면서 시카고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것이다. 시카고 지역 언론은 물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전국 유력지와 방송들도 잇따라 이를 보도하고 있다.

부쩍 인기를 끌면서 한 온라인 이용자는 “시카고 대표 명소는 이제 ‘더 빈'(The Bean)이 아니라 랫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좌표(대략 41.9434047, -87.6768341)를 공유하는 사람도 생겼다.

사람들은 양초, 꽃, 쥐 사진이 있는 작은 무덤, 사랑받는 시카고 레스토랑 체인인 앤 사테(Ann Sather)의 시나몬 롤 한 봉지 등을 랫홀에 제물처럼 바치기 시작했다. 일부 사람들은 직접 방문해 랫홀에 동전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랫홀은 몇 년 전부터 있었다고 말하며, 죽은 쥐가 아니라 죽은 다람쥐 흔적이라는 설명도 내놓고 있다. 블록클럽시카고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한 사용자가 2016년 이 쥐구멍을 발견했다며, 11년 전 이에 대한 레딧(Reddit) 스레드도 있다.

쥐 모양의 팟홀은 ‘9년 연속 쥐가 많은 도시’로 악명을 떨친 시카고 입장에서 새로운 ‘유쾌한’ 상징으로도 받아들여진다.

지역 정치인들도 이 인기몰이에 동승했다.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인 앤 윌리엄스(D-시카고)가 이 인기에 힘입어 랫홀을 포함해 자신의 지역구인 제11선거구 홍보에 나섰다.

그녀는 지난 10일 X에 올린 ’11구역의 보석인 시카고 랫홀을 방문해 보세요’라는 홍보 영상에서 “이 지역구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정말 많다”며 “멋진 바와 레스토랑, 아름다운 동네, 상징적인 리글리 필드, 그리고 물론 시카고 랫홀도 있다”고 말했다.


<<환자 폐에 공기 불어 넣다 실신한 의사…자신이 먼저 갈뻔>>

중국의 한 의사가 어린 환자의 혈중 산소 농도를 높이기 위해 튜브를 이용, 폐에 공기를 불어 넣다 실신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중국 중부 허난성 자오쭈어 여성 및 아동병원에서 외과의로 일하고 있는 중옌(64)씨는 최근 내원한 어린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술을 하다 실신했다.

17개월된 어린 환자는 견과류를 먹다 질식해 병원으로 실려왔다. 기도를 청소하고 위를 비웠지만 다음날 아침 검진에서 폐에서 견과류 조각이 발견되자 의료진은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결정했다.

집도의 중씨는 수술 도중 소년의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너무 낮다는 것을 알고, 마스크를 벗어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아이의 폐에 공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그는 수술과 바람을 불어 넣는 작업을 번갈아 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수술이 거의 끝나갈 무렵, 수술실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남미동아뉴스 6. 4. 수요일

재외동포청은 동포청 및 동포사회의 소식을 동포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웹진 「재외동포의 창」2025년 5월호를 발간하였으니, 우리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동 학대 신고 번호인147 번을 활용하여 학대나 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감정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페이스 페인팅, 팔찌 만들기, 설문조사,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브라소 프로그램과 굿네이버스 대표자분들의 강연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알다 재단과 초록우산의 귀중한 참석에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행사의 안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경찰과 의용 소방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KOICA 파라과이는 아동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의 인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존중과 소통, 아동 복지를 바탕으로 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못 쓰는 다리 2개…2500만원 성금으로 수술받아 수술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입양가정 물색>>

영국에서 다리가 6개로 태어나 버려진 개가 전 세계에서 모인 성금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와 BBC에 따르면 검은색 암컷 코커스패니얼 ‘에리얼'(Ariel)은 최근 잉글랜드 브리스톨의 한 동물병원에서 다리 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에리얼은 생후 11주이던 지난해 9월 웨일스 펨브로크셔의 한 상점 주차장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당시 에리얼은 정상적인 다리 4개 외에 엉덩이 못쓰는 다리 2개가 더 달려있었다.

엉덩이 관절 2개가 한쪽에 몰려있었고, 이때문에 에리얼의 골반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성기가 하나 더 있었고 신장은 하나뿐이었다.

특히 엉덩이에 달렸던 다리 2개가 서로 붙어있어 마치 인어의 꼬리처럼 보여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에리얼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리얼을 구조했던 동물단체 ‘그린에이커스 레스큐’는 이런 딱한 사연을 알렸고, 전 세계에서 약 1만5000파운드(약 2550만원)의 성금이 모여 에리얼은 수술을 받게 됐다.

2시간의 수술 끝에 에리얼이 쓰지 못하는 두 다리는 성공적으로 제거됐고, 나머지 다리도 보존할 수 있었다.

보호단체 측은 에리얼이 건강히 회복하고 있으며 현재 퇴원해 위탁가정으로 보내졌다고 전했다.

또 에리얼이 몇 주 동안 물리치료 등 회복을 거쳐 입양할 가정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리얼을 향한 뜨거운 온정의 손길에 마이크 롤러 그린에이커스 레스큐 대표는 “에리얼을 돕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격했다.

<<“SNS에 아이 사진 올리지 마, 소아성애자가 본다” 경고>>

두 살도 안 된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촬영한 일본 20대 남성이 어린아이 사진이 올라오는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경찰은 이 지역의 한 유치원에 근무하는 후지와라 료(25)를 성폭행 혐의로 지난 15일 긴급 체포했다.

후지와라는 지난해 3월 자신이 근무 중이던 유치원에서 두 살도 채 되지 않은 여자 원생을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휴대전화에 담았다.

이 사건과 관련 지난 17일 엑스(X·옛 트위터) 일본인 이용자 A씨는 “후지와라의 SNS 계정을 보니까 아역인 초등학생이나 두 세살짜리 아이 사진을 올리는 일반 엄마 계정을 많이 팔로우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는 부모는 다시 생각하는 게 좋다. 이런 놈이 보는 거다”라며 경고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A씨 의견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이 얼굴은 절대로 SNS에 올리지 않고 이름을 공개하는 것도 두 번 생각해야 한다. 어떤 범죄자가 지켜보고 있는지 모른다”, “이게 사실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인터넷에 얼굴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예전에는 가족 유튜버가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아이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허락 없이 돈을 벌기 위해 이용하는 이상한 부모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아성애자뿐만 아니라 납치의 위험도 있다” 등 의견을 전했다.

또 한 누리꾼은 “아는 사람도 아이의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이건 위험하고, 아이가 컸을 때 자기 얼굴과 소재지가 인터넷에 공개된 것을 어떻게 느낄지 모르는 거다’라고 말해주는데 듣지 않는다. TV에서 경고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지와라가 묵비권을 행사하는 가운데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에는 20명 이상의 여자아이를 찍은 동영상을 발견해 여죄를 묻고 있다. 앞서 후지와라는 지난달 유치원 여아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상태다.

대만 고층 아파트 창문을 안전장비 없이 청소하던 남성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고용주에게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최대 30만 대만달러(약 1300만원)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타이완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시에서 한 남성이 23층 짜리 건물 외벽에서 안전 보호 장비 없이 19층 창문을 청소하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당시 현장을 지켜보던 이들도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노동자는 위태롭게 난간에 매달렸다면서 이번 사태가 논란이 되자 당국은 근로자에게 안전 장치와 헬멧을 제공하지 않은 고용주에게 산업안전법에 따라 최대 30만 대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대만 노동 당국은 산업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특별 안전점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우 최대 범죄조직 ‘꼬만두 베르멜류’의 핵심 무기 공급책 ‘교수’ 사망…경위는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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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최대 마약 밀매 조직 꼬만두 베르멜류(Comando Vermelho, CV) 의 고위 간부 중 한 명이자 조직 내 무기 공급책이었던 필립 다 시우바 그레고리(Fhillip da Silva Gregório), 별명 ‘교수(Professor)’가 6월 1일(일) 밤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글로보 온라인 G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립은 지난 2018년 교도소에서 탈옥한 후 수배 중이었으며, 그 이후 줄곧 리우 북부 알레망 농복합 빈민가(Complexo do Alemão) 에 숨어 지내며 활동해 왔다. 

그는 조직 내에서 무기 조달을 총괄하며 서부 지역 확장 전략을 주도했고, 알레망 복합 단지 내 ‘파젠지냐(Fazendinha)’ 구역을 장악한 인물로 알려졌다.

사건은 현재 리우시 살인범죄수사대(DH) 가 조사 중이다. 필립은 머리 측면(관자놀이 부근)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주된 가설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6월 1일 밤 9시 20분경, 필립이 중태 상태로 델 카스틸료(Del Castilho) 응급의료센터(UPA) 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필립은 사망 당시 한 발의 총상만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은 그동안 체포를 피하기 위해 치아 성형, 모발 이식, 지방 흡입 수술 등을 받았으며, 이 모든 시술은 빈민가 내 설치된 비밀 진료소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파젠지냐 지역을 장악한 후, 거의 외부로 나가지 않은 채 3년 이상 숨어 지냈다.

한편, 지난 4월,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보(O Globo) 와 G1의 공동 보도에 따라 연방경찰(PF)은 필립이 리우 경찰 일부 간부들과 유착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었다.

사법당국이 확보한 메시지 교환 내역에 따르면, 필립은 마랑지뉴스(Manguinhos) 지역 UPP(평화유지 경찰기구)의 지휘관 교체, 뇌물 거래, 마약 밀매 조직과 경찰 간의 협력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미동아뉴스 6.3. 화요일




지난 5월 29일 목요일, 대사관 일행은 하비에르 데지스 에스키벨 공방부 장관과 오찬을 다른 저명한 공방부 장관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사법부 위원회의 회장 제라르도 보바딜라 박사도 있었다.

이 행사는 향후 제도적 협력을 위한 기회에 대한 유대와 대화를 강화할 수 있어 좋았다.

* 남아공 韓관광객, 전갈 잡았다가 징역2년·벌금 2700만원 ‘날벼락’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관광하러 온 한국인이 야생 전갈을 잡았다가 징역 2년형, 혹은 벌금 2700만원 중 하나를 택하라는 법원 결정을 받았다며 주 남아공 한국대사관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 파를 지방법원은 야생동물 불법 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26)에게 벌금 38만1676랜드(약 2700만원), 혹은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벌금 중 34만1676랜드(약 2400만원)는 야생동물 불법 채취에 따른 과징금이라며 징역 2년형을 택하더라도 반드시 낼 것을 명령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와인으로 유명한 파를을 방문했다가 야생전갈 10여 마리를 채취해 돌아오던 중 남아공 당국에 의해 적발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에 한국대사관은 이러한 소식을 알린 뒤 “남아공 내 야생동식물 무허가 채취 행위 등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며 관광객 및 교민에게 ‘안전여행정보’를 발령했다.

* ‘콘돔’,’비아그라’ 들킨 스님의 변명 “화분용, 전립선 치료용”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스님의 위치는 대단하다.

스님을 모독하는 건 금기시되고 있으며 상당수 남성들은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몇주 가량 승려 생활 하는 것을 명예로 여긴다. 반면 스님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경우 그에 따른 처벌은 엄격하고 사회적 냉대는 엄청나다.

이런 태국에서 50대 승려가 마약과 성 관련 도구들을 소지했다가 경찰에 들켰다.

24일 태국 언론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마하 사라캄주 주민들은 타위 스님(54)이 불교를 모독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공공연히 여성들과 즐기는가 하면 대마초를 피우고 성적 쾌락을 위한 기구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타위 스님의 사원에서 마약과 대마초, 콘돔 40개, 비아그라, 음경 확대 진공펌프 등을 찾아냈다.

또 타위 스남에 대해 약물 검사를 실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러자 타위 스님은 “콘돔은 화분용이며 전립선 비대증과 배뇨 질환을 위해 비아그라와 진공 펌프를 활용했을 뿐”이라며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몇몇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일까지 들켜 승려 직 박탈과 함께 마약 재활치료 명령을 받았다.

* ’38억 유산’ 고양이와 개에게 남긴 노인…”세 자녀, 내가 아플 때 외면”

2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출신의 리우라는 여성은 사후 자신의 고양이와 개에게 약 38억원의 재산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리우는 몇 해 전 세 자녀에게 돈과 재산을 남기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병을 앓는 동안 자녀들은 리우를 간병은 물론 병문안도 오지 않았다. 그에게 연락조차 거의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우는 “내가 아프고 늙었을 때 고양이와 개만이 곁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반려동물과 그 자손들을 돌보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마음을 바꿨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동물에 재산을 상속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리우는 지역 동물병원을 그녀의 상속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했다.

중국 유언 등록센터 직원 첸 카이는 이를 두고 “리우의 현 유언장에는 한 가지 방법만 적혀있다”며 “우리라면 반려동물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감독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하라고 조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최종 유언장을 작성하기 전에 모든 재산을 동물병원에 맡기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며 “리우에게 자녀들이 그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언제든 유언장을 다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상하이 법원은 과일가게 주인이 자신에게 친절했다는 이유로 6억2000만원의 재산을 상속한 한 남성의 유언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목걸이에 구조용 밧줄 달고 보호자에 달려가 전달 구조 후 인근 병원 이송…지금은 퇴원한 상태>>

얼어있는 호수에 빠진 보호자를 반려견이 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베이 타운십의 아르부투스 호수에 빠진 한 남성이 그의 반려견 ‘루비’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이날 오전 11시45분쯤 한 남성이 얼음물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 캐머런 베네트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도착한 호수 표면의 빙판 상태가 위태로워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경찰관은 물에 빠진 보호자의 곁을 서성거리던 반려견을 발견했다. 경찰은 보호자에게 “강아지 이름이 뭐냐”며 소리쳐 물었고 보호자는 “그녀의 이름은 루비”라고 답했다.

이내 경찰은 “이리와 루비!”하며 이름을 불렀고 “그녀가 이걸 잡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루비가 달려오자 경찰은 그녀의 몸에 구조용 밧줄을 걸었고, 남성에게 루비의 이름을 부르라고 지시했다.

밧줄이 걸린 것을 확인한 루비는 다시 보호자에게 달려가 밧줄을 건넸다. 남성이 밧줄을 잡은 것을 확인한 경찰은 그를 끌어당기며 “(구조용) 디스크를 당기세요. 계속해서 발을 차세요”라고 말했다.

남성의 몸이 수면 위 얼음으로 빠져나와 얼음이 깨진 곳으로부터 안전거리가 확보되자 경찰은 달려가 남성을 끌어내며 구출했다.

급박했던 당시 상황은 경찰관의 보디캠에 고스란히 담겼다.

물에 빠진 남성은 약 16분 동안 수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퇴원했다고 WP는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 전역을 덮친 한파와 눈 폭풍으로 미시간 지역에도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졌다. 다만 돌아오는 주부터는 다시 기온이 따뜻해지며 급격한 해빙기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브라질 전역 22개 주서 ‘중증 호흡기 증후군’ 급증… 어린이·노인 가장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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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브라질 전역 22개 주에서 ‘중증 호흡기 증후군’(Síndrome Respiratória Aguda Grave)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피해층은 면역이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층으로, 보건 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벨루오리존치(Belo Horizonte)에서 일하는 계산원 알리세 페르난다 소우자는 근무 중 갑작스러운 인후통과 두통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식품 조리사 실바나 마리아 지 제주스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마스크를 벗지 않은 채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서로 병을 옮기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감염병 감시 기관인 피오크루즈(Fiocruz) 산하 InfoGripe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26개 주 중 22개 주에서 ‘중증 호흡기 증후군’의 발생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다수는 ‘경계’, ‘위험’, 또는 ‘고위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주요 원인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는 노인들의 중증 호흡기 질환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RSV 바이러스는 4세 이하 영유아의 입원율을 급격히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다.

피오크루즈의 연구원 타티아나 포르텔라는 “어린이들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고, 노인들은 자연 면역이 약해 매년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상파울루 시에서는 5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는 올해만 해도 224명이 중증 호흡기 증후군으로 사망했다.

벨루오리존치 시에서는 5월 한 달간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가 8만7천 건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리우그란지두술(Rio Grande do Sul) 주의 독감 관련 입원 건수는 최근 3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 백신이 현재 유행 중인 주요 바이러스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우선 접종 대상자의 30%만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은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A 및 RSV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보건 당국은 특히 고위험군인 영유아와 고령층의 백신 접종 참여 확대가 절실하다며, 빠른 시일 내 접종을 마쳐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