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폭풍 발생 : 11개 도시가 경계 태세

기상청이 발표한 특별 공지에 따르면, 이번 월요일에는 총 11개 부서가 폭풍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폭우, 최대 시속 80km에 달하는 돌풍, 우박, 번개가 예보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 수문학부는 이번 일요일에 특별 경보를 발표하여 내일 월요일인 6월 2일에 전국 11개 지역에 영향을 미칠 폭풍 시스템 의 도착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폭풍 코어가 국가 영토의 대부분에서 발달 할 것으로 예상되며 , 주로 동부 지역 의 북부, 중부, 동부 및 남동부에서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 폭우, 돌풍, 우박, 뇌우 등 심각한 기상 조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람은 최대 80km/h에 달할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 은 30~50mm 이고 , 때로는 돌풍이 시속 80km에 달할 수 있습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가 자주 치고 우박이 내릴 가능성 도 예상됩니다 .

영향을 받는 도시
월요일 오전과 오후 사이에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서는 Concepción , San Pedro , Cordillera , Caaguazú , Guairá , Paraguarí 및 Caazapá 입니다 . 나중에 오후와 밤 사이에 이 현상은 아맘바이 , 카닌데이우 , 알토 파라나 , 이타푸아 방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상청은 가장 심각한 현상이 앞서 언급한 지역에 집중되겠지만, 국가의 다른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마지막으로, 해당 기관은 시민들이 공식적인 날씨 경보를 통해 최신 정보를 얻고 악천후 가능성에 대비해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합니다.

남미동아뉴스 6.2. 월요일

대사관은 5.31(토) 한인의료인협회 주최로 자과론시에서 진행된 진료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한인 의료인 협회 소속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자과론시 시민들을 위해 심전도 검사, 내과, 심리상담, 산부인과, 소아과 등 다양한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절벽에서 풍경을 감상중인 친구를 장난으로 밀어 15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FNN(후지뉴스네트워크)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는 일본 3대 절경 으로 꼽히는 교토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전망대에서 지난 15일 오후 2시 20분경 발생했다.

친구를 죽일 뻔한 남성의 모습은 근처에 설치된 CCTV에 그대로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마노하시다테의 절경을 바라보기 위해 한 남성 A 씨가 전망대 앞에 서서 허리를 숙인 채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잠시 후 또 다른 남성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A 씨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고, A 씨는 순간 균형을 잃고 고꾸라지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장난을 치다가 절벽 아래로 밀어버린 것이다.

이후 절벽 아래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15m 아래로 추락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몸 전체에 골절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밀친 사람은 그의 회사 동료 남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장난을 치려고 밀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를 절벽으로 추락하게 만든 남성에게는 상해죄가 적용 돼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엔(한화 약 444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상의 엄마들, 法까지 울려…영화 ‘테이큰’에 영감 [사건속 오늘] 재판정 살해지만 이례적으로 징역 6년 선처…4년후 가석방>>

어느 나라든 법정은 엄숙한 장소로 난동을 피울 경우 엄벌에 처해진다. 더군다나 법정에서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것도 사적제재였다면 살아서 감옥을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법에도 눈물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예외는 있다.

43년 전 오늘,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울렸던 31살 엄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1981년 독일 북동부 뤼베크 법정에 울려 퍼진 총 소리

1981년 독일 북동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주 뤼베크시 지방법원에선 아동 강간살해 혐의로 기소된 클라우스 그라보스키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그라보스키는 1980년 11월 25일, 7살짜리 소녀 안나를 납치해 강간하고 무참히 살해한 뒤 강가에 버린 혐의로 재판정에 섰다.

바바리 코트 차림을 한 안나의 엄마 마리안 바흐마이어(당시 31세)는 방청석에서 그라보스키가 출석하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라보스키가 심문에 답하기 위해 증인석으로 가 자리를 잡자 바흐마이어는 갑자기 일어서 코트 속에 감춰 놓고 있었던 베레타 38구경 권총을 빼내 들고 그라보스키를 향해 난사했다.

8발의 총알 중 7발을 맞은 그라보스키는 즉사했고 바흐마이어는 ‘이제 내가 할 일은 다 마쳤다’는 등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딸 안나와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마리안 바흐마이어(왼쪽)와 안나를 강간하고 죽인 그라보스키.

◇ 배심원단 살인죄 기소의견…검찰, 과실취사 및 불법무기로만 기소

이 사건을 즉시 독일과 세계로 알려졌고 독일 내에서 ‘악마를 죽였을 뿐이다’라는 동정론이 크게 일었다.

하지만 배심원단은 ‘신성한 법정에서 살인’이라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살인죄 기소’ 의견을 냈다.

바흐마이어가 범행에 이르게 된 경우, ‘죄가 없다’는 여론 압박에 고민하던 검찰은 살인죄보다 훨씬 형량이 낮은 과실치사 및 불법무기 소지죄로 기소했다.

◇ 재판부도 징역 6년으로 선처, 4년 후 가석방

재판부도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 바흐마이어에게 징역 6년 형을 내렸다.

4년 후 가석방된 바흐마이어는 쏟아지는 이목을 피해 이탈리아 팔레르모로 이주해 10년을 살았다.

그러다가 췌장암 판정을 받고 1995년 독일로 돌아온 바흐마이어는 1996년 46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가족들은 “딸의 옆에 묻어 달라”는 그녀의 유언에 따라 딸 옆에 그녀의 자리를 마련했다.

◇ 그녀를 모티브로 삼은 영화 여럿…리암 니슨의 ‘테이큰’에도 영감

바흐마이어의 이야기는 1984년 ‘안나의 엄마’ ‘눈물을 흘린 시간이 없다’, 1996년 ‘바흐마이어의 죽음’ 등 3편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여러 영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 여러 나라에서 다큐멘터리로 그녀의 극적인 이야기를 소개한 바 있다.

리암 니슨이 열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던 ‘테이큰’ 시리즈도 바흐마이어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배달 음식을 소변으로 뒤덮은 반전 범인의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여성 손님 A씨가 겪은 황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스트하우스 손님인 여성 A씨는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했다. A씨는 휴대폰으로 배달 알림을 받자마자 음식을 집으려 문을 열었고, 음식이 소변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분노했다.

배달원이 범인일 거라 생각한 A씨는 “음식이 오줌으로 뒤덮여 있다. 이건 너무 무례한 일이다”라며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배달원은 “내가 왜 무례하냐”고 답했고, 화가 난 A씨는 배달원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인정하지 그러냐. 음식 봉지를 만진 사람은 우리 두 명뿐인데 나도 내 음식에 소변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냐”고 따졌다.

배달원이 몇 번이나 결백을 주장해도 A씨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배달원은 CCTV 영상을 확인하라고 제안했다.

A씨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에게 연락을 해 CCTV로 영상을 확인하곤 충격을 금치 못했다. 소변을 본 범인의 정체가 다름 아닌 옆집 개였기 때문이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A씨는 즉시 배달원에게 전화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버릇없는 개다”, “개가 장난을 쳤다”, “개는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은 게 틀림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해안가의 고급 주택들이 절벽 끝에 몰렸다. 지난주 폭풍우가 강타하며 산사태가 발생해 200억이 넘는 주택들이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모양새다.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이어진 폭우로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 카운티 다나 포인트(Dana Point)에서 붕괴가 발생했다.

다나 포인트에서는 지난주에만 190mm의 비가 쏟아졌다. 로스앤젤레스에서만 500건 이상의 산사태가 보고됐으며, 45채 이상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다.

다나 포인트 가장자리에는 세 개의 주택이 있는데, 이들 주택 앞에 있던 땅이 폭풍우로 인한 급류에 쓸려나가며 낭떠러지에 몰린 신세가 됐다. 세 주택은 각각 1280만 달러(약 170억원), 1300만 달러(약 173억원), 1590만 달러(약 212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세 주택 중 한 곳을 소유한 루이스 브루그만 박사는 KCAL-TV 채널9에 “내 집은 위험에 처해있지도 않다”며 “시 역시 집에 큰 구조적 문제가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다나 포인트 관계자에 따르면 시 지질 공학 엔지니어와 건축 검사관이 경사면 파손을 평가하기 위해 세 집을 방문했다.
제이미 페데리코 다나 포인트 시장은 “이미 주택을 조사한 엔지니어들이 주택에 피해가 없고, 구조에도 즉각적인 위협이 없다고 말했다”며 “이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또 페데리코 시장은 절벽 면부터 만조 시 해안선까지 이르는 부지가 모두 개인 소유라고 설명했다.

이민국(BI)
 
[마간다통신 /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은 금요일에 본국에서 납치와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이 파사이 시에서 체포되었다고 확인했다.
 
이 남성은 5월 22일 체포된 47세 장00씨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그가 2017년부터 도주 중이었으며, 2019년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폴 적색 수배는 기소 또는 형 집행을 위해 수배 중인 사람을 찾아 체포해 달라는 전 세계 법 집행 기관에 대한 요청이다. 47세인 그는 도박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한국 국민을 구금하고 구타한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 중이다.
 
한국 당국은 장씨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야구 배트를 사용해 폭행을 가했고,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인터폴 공조 수사 의뢰가 있기 전, 대구지방법원은 장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민국(BI)은 이 도망자가 2017년 5월 관광객 신분으로 필리핀에 입국했으며, 불법 체류 상태였다고 밝혔다. 2021년, BI 위원회는 그의 추방을 명령했다.
 
“그는 해당 추방 명령에 따라 발부된 추방 영장에 근거하여 체포되었다. 그는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어 영구적으로 재입국이 금지되었다.”라고 BI 국장 조엘 앤서니 비아도는 말했다. 장씨는 현재 타기그 시의 캠프 바공 디와에 억류되어 있으며 추방을 기다리고 있다.
 

마르코스, EDSA 재건 중단 더 빠르고 ‘더 나은’ 방법 모색

▪EDSA 남쪽 차선인 케손 시티의 쿠바오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모습.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6월 1일 일요일에 EDSA 재건은 이를 시행하는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보류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코스는 수십 년 된 고속도로의 도로 공사를 가속화하는 데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한 달간의 연구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카무닝 역에서 열린 교통부(DOTr)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EDSA 재건설 계획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재건설은 일단 잠시 미뤄두자. 비용 편익 분석을 해 보면 수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엄청난 희생이 될 테니까 하지 말자. 2년은 너무 오래 걸리고 교통 체증도 심하잖아.”라고 그는 덧붙였다.
 
원래는 6월 13일에 재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프로젝트가 중단됨에 따라, 빈스 디존 교통부 장관은 공사 기간 동안 EDSA의 교통량을 완화하기 위한 홀수-짝수 구분 코드 체계도 마찬가지로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에 해당 기관은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개발 공사가 파사이 시티에서 쇼대로 구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단된 홀수-짝수 제도는 현재의 숫자 코딩 시스템을 대체할 예정이었다.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비판론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단지 교통을 다른 도로로 옮기거나 운전자들이 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추가 차량을 구매하도록 만들 뿐이라고 경고했다.


 

주말은 춥고 월요일부터 비 올 듯

[남미동아뉴스] 추운 주말이 예상 된다.

기상청은 앞으로 며칠 동안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수요일부터는 최고 기온이 약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약간 흐리거나 흐린 하늘과 남동풍이 불고, 그 이후로는 바람이 가변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9°C에서 19°C 사이다.

월요일 최저 기온은 13°C, 최고 기온은 17°C로 예상되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가끔 뇌우가 올 가능성이 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시원하거나 따뜻하겠다. 대체로 흐린 하늘이지만 비는 내리지 않겠다.

남미동아뉴스 5.31. 토요일

당국은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세계은행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파라과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국가 진출과 한국의 체험과 지역 내 월드뱅크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인의 선거 개입 우려 의식한 듯 “공개적 정치 발언 또는 발언 공유 말라”
중국이 내달 3일로 예정된 한국 대선의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재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치안 관련 위험 요소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중국인의 선거 개입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9일 “한국 대선을 앞두고 사전 투표가 이미 시작됐다”며 “한국 현지 상황과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스스로 보호 의식을 강화하며 한국 법규를 이해하고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투표 및 정치 집회와 거리를 두고 이에 참여 또는 접근하지 않으며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해당 발언을 공유해선 안된다”며 “군사 시설, 공항 등 민감한 장소와 거리를 유지하고 드론과 카메라로 촬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한국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준수해 위법 행위를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지 풍습을 존중하고 좋은 국민의 이미지를 확립해야 한다”며 “안전 방어 준비를 강화하고 의외에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가능한 언어나 신체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밝혔다.

“맞았어요”한국인 시아버지 아들에 살해,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체중계 올라가세요”

= “맞았어요” 베트남 며느리 SOS에 날아간 시아버지…친아들에 살해
= 40대 한국인, 현지 법원서 사형선고 받아

베트남인 아내와의 부부싸움을 중재하던 친아버지를 살해한 한국인 남편이 현지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30일 현지 매체 VN 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한국인 임모 씨(42)에게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임 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이를 매우 후회한다면서 두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으나 최고형을 면하지 못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아내, 두 자녀와 함께 호찌민시 7군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임 씨는 지난해 3월 아내와 다툼이 발생하자 아내를 폭행하고 반려견을 죽였다.아내는 두 자녀를 데리고 집을 나와 한국의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알렸고, 임 씨의 아버지는 사흘 뒤 베트남에 왔다.

그는 아들의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아내와의 관계를 개선할 것을 조언하고 다른 방에서 잠자리에 들었다.임 씨는 아버지가 자신을 꾸짖고 며느리를 편들었다고 생각해 격분했고,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번 찔러 살해했다. 이후 손목을 자해하고 아파트 단지 내 잔디밭에 쓰러졌다가 다음 날 아침 경비원에 의해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체중계 올라가세요”…튀르키예 실제 상황

튀르키예의 공공장소 비만도 측정 모습

= 공원·광장 등 공공장소서 체중계 놓고 시민들 BMI 측정 정부 “건강한 생활 습관 장려”
= ‘사생활 침해·낙인찍기’ 반발 확산

튀르키예가 국민들의 과체중을 막겠다며 공공장소에서 불시에 체중을 측정하는 ‘비만 검문’을 시작해 반발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터키쉬 미닛,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출범했다. 7월 1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시민 1000명 이상의 체중을 잰다.

보건 요원들이 81개주 전역의 공공장소에 투입돼 시민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한다. BMI 25 이상으로 드러난 시민은 보건소에 가서 영양 상담과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비만 검문’은 공원, 광장, 쇼핑몰, 버스 정류장 등에서 길가던 시민들을 멈춰세우고 진행한다. 튀르키예 보건당국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사진을 보면 시민들이 야외에서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재고 있다.

일각에선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인 체중 측정이 사생활 침해이자 낙인찍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식품 가격 상승, 임금 정체 같은 보다 광범위한 요인은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는 지적도 많다.
정신과 의사인 괴크벤 히즐리 사야르는 자신도 광장에서 어쩔 수 없이 체중을 쟀다며 측정소를 ‘비만 검문소’라고 표현했다.

남미동아뉴스 5. 30. 금요일

간담회를 통해 소방대 비상관리 및 제도적 강화 분야의 한국과 파라과이의 역사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강조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순방 첫 국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 부인 브리지트에게 얼굴을 얻어맞는 장면이 소셜네트워크(SNS)를 달구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이 진짜가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실제 일어난 일임을 확인해 주었고 한 대통령 측근은 ‘부부의 무해한 싸움’이라고 애써 축소했다.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25일 저녁 하노이 도착 풍경을 담은 이 동영상은 언론사들이 찍은 것으로, 26일 오전 SNS에 널리 공유되었다. 영상은 비행기가 도착한 후 비행기 문이 열리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문이 열린 줄도 모르고 비행기 몸체에 가려진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로 빨간 소매의 누군가의 손이 날아들었다. 얼굴과 몸이 훅 뒤로 밀릴 정도의 강도였지만 문이 열려 있는 것을 깨달은 마크롱 대통령은 즉시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앞을 보고 내려왔다. 뒤를 이어 영부인인 브리지트가 내려왔는데 그 빨간 옷의 주인공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려가면서 팔짱을 끼라는 듯이 팔을 내밀었지만, 빨간 재킷을 입은 브리지트는 이를 무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특히 친러시아 계정 같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평소 적대적이었던 계정들을 통해 홍보되었다. 또 다른 대통령 측근은 기자들에게 “대통령 부부가 순방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농담을 나누며 긴장을 푼 것”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면서 “그저 친밀한 순간(A moment of togetherness)이었을 뿐이다. 더 이상의 설명으로 음모론자들의 억측을 부추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후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호주·뉴질랜드서 유행처럼 번져…수만 달러 걸린 대회도 개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들어 부딪치는 SNS 챌린지를 따라하던 한 10대가 끝내 숨졌다.

뉴질랜드 헤럴드와 AFP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뉴질랜드 북섬에서 친구들과 ‘런 잇 스트레이트 챌린지(run-it-straight challenge)’를 하던 19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스 그랜덤 조사관은 “충돌로 심각한 머리 외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6일 밤 끝내 사망했다”며 “이러한 게임을 생각하는 이들은 심각한 안전 및 부상 위험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럭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챌린지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 부딪쳐서 상대를 넘어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다만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럭비와 달리 별다른 보호 장구도 없이 거의 맨몸이어서 부상 위험이 크다.

최근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에선 이 챌린지로 수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까지 열렸다. 전직 럭비선수 출신들도 대회에 참가하며 대중의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대회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 남성이 상대와 부딪친 뒤 쓰러져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오는 28일 오클랜드 윌리엄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는 취소됐다.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이 심각한 뇌진탕 등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남자 친구에게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14세 소녀의 시신이 나폴리 인근에서 발견돼 이탈리아를 뒤흔들고 있다. 가장 최근의 페미사이드(남성의 여성 혐오 살해) 희생양이 불과 14세 소녀인 데에 이탈리아가 경악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14세 소녀 마르티나 카르보나로는 26일 오후 이탈리아 남부 도시 아프라골라 인근 마을에서 실종됐다. 밤사이 마을의 버려진 스포츠 단지에서 소녀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이를 살인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소녀의 행적을 조사해 본 결과 19세의 전 남자친구가 용의자로 떠올랐다. 남자친구는 살인 및 시신 은닉 혐의로 체포됐다. 그의 변호사가 현지 언론에 한 말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소녀를 살해했다고 인정했지만, 순간적인 분노로 인한 우발적 살해라고 주장한다.

소녀의 어머니는 그 남자친구가 소녀를 찾는 수색에 참여했다며 과거 딸을 때린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프라골라시 시장인 안토니오 판노네는 페이스북을 통해 마르티나의 죽음을 “어린 여성의 자유와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은 한 사람의 야만적인 행동이 우리 사회를 경악시킨 엄청난 비극”이라고 묘사했다.

이탈리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연인 또는 전 연인에게 살해당한 여성은 61명에 달한다. 가족 구성원까지 가해자에 포함하면 그 수는 99명으로 늘어난다.

상파울루주, 반려견·반려묘 오랫동안 묶어 방치하면..징역형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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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주 의회(Alesp)는 5월 27일(화), 반려견 및 반려묘의 부적절한 구속과 감금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라파엘 사라이바(통합당) 의원이 발의했으며, 향후 주지사 타르시지우 지 프레이타스(공화당)의 서명을 거쳐 최종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법안은 동물의 복지와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장시간 혹은 상시적으로 개나 고양이를 기둥, 벽, 나무 등 고정된 물체에 줄, 체인, 목줄 등으로 묶어놓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법안을 위반할 경우, 법원이 결정한 금액의 벌금 부과, 동물의 보호소 압수, 최대 5년형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이는 브라질 연방법(동물 학대 금지법)에 근거한 조치다.

사라이바 의원은 법안 통과 후 “24시간 내내 동물을 묶어놓는 비인도적인 관행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되었다”며 동물의 자유로운 이동과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이 핵심 목적임을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개와 고양이를 ‘감각이 있는 존재(센시엔트)’로 인정하며, 고통·두려움·스트레스·기쁨 등을 느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금이나 구속은 임시적이어야 하며, 반드시 다음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바이벤(vaivém)’ 방식의 체인 등, 동물이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 사용  ▲ 햇볕·비·극심한 더위나 추위로부터 보호 가능한 공간 제공 ▲ 위생 관리가 가능한 환경 조성 및 깨끗한 먹이와 물 제공 ▲ 공격적인 동물 또는 질병 보균 동물과의 접촉 차단

법안은 특히 목 부분만 조이는 목줄, 훈육용 조임목줄(‘엔포르카도르’로 불리는 장비), 자물쇠형 체인 등의 사용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다.

동물 전문가들은 동물의 가슴과 몸통을 감싸는 ‘하네스형’ 안전벨트를 사용해 움직임의 자유를 주면서도 보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브라질 내 여러 동물보호 단체들은 이번 법안이 “브라질 내 반려동물 복지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법안이 정식 시행되면, 상파울루는 브라질에서 가장 엄격한 동물 구속 규제를 시행하는 지역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대만의 국가안전보장국 고위 간부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한 젊은 여성에게 강제로 입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장국은 특수근무센터 셰징화 소장의 개인행동이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 포상 및 처벌 절차에 따라 필요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국가안전보장국 특수근무센터 셰징화 소장이 음주 후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과 키스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영상에서 셰징화 소장은 술에 취한 모습으로 횡단보도 인근 길가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그 앞에는 머리를 묶은 20대 추정 여성이 있었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그러던 중 셰징화 소장은 갑자기 여성에게 얼굴을 들이밀었고, 여성이 고개를 돌려 피하자 목을 잡았다. 이어 그 상태로 여성의 양쪽 볼에 입을 맞추더니 마스크를 벗겨 키스했다.

이날 셰징화 소장은 공식 일정이 아닌, 퇴근 후 회식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셰징화와 키스한 여성이 국가안보국 직원도 아니고 그의 아내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셰징화가 소속된 특수임무센터 지휘관 차이밍옌은 소식을 듣고 크게 화를 내고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한편 셰징화 소장이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국가안전보장국 특수근무센터는 연례 신체 능력 평가를 실시했는데, 규정에 따르면 특수부원이 2년 연속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특수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당시 셰징화 소장은 이 신체검사에서 ‘걷기’를 선택했고, 합격선인 45분 이내 완주를 해야 하지만 47분23초를 기록했다. 이후 44분48초로 결과를 조작했다가 들통나 뭇매를 맞았다.

* ‘콘돔’,’비아그라’ 들킨 스님의 변명 “화분용, 전립선 치료용”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스님의 위치는 대단하다.

스님을 모독하는 건 금기시되고 있으며 상당수 남성들은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몇주 가량 승려 생활 하는 것을 명예로 여긴다. 반면 스님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경우 그에 따른 처벌은 엄격하고 사회적 냉대는 엄청나다.

이런 태국에서 50대 승려가 마약과 성 관련 도구들을 소지했다가 경찰에 들켰다.

24일 태국 언론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마하 사라캄주 주민들은 타위 스님(54)이 불교를 모독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공공연히 여성들과 즐기는가 하면 대마초를 피우고 성적 쾌락을 위한 기구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타위 스님의 사원에서 마약과 대마초, 콘돔 40개, 비아그라, 음경 확대 진공펌프 등을 찾아냈다.

또 타위 스남에 대해 약물 검사를 실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러자 타위 스님은 “콘돔은 화분용이며 전립선 비대증과 배뇨 질환을 위해 비아그라와 진공 펌프를 활용했을 뿐”이라며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몇몇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일까지 들켜 승려 직 박탈과 함께 마약 재활치료 명령을 받았다.

* ’38억 유산’ 고양이와 개에게 남긴 노인…”세 자녀, 내가 아플 때 외면”

중국의 한 할머니가 자신이 아플 때 돌보지 않은 세 자녀 대신 자신의 반려 동물에게 유산을 남기겠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출신의 리우라는 여성은 사후 자신의 고양이와 개에게 약 38억원의 재산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리우는 몇 해 전 세 자녀에게 돈과 재산을 남기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병을 앓는 동안 자녀들은 리우를 간병은 물론 병문안도 오지 않았다. 그에게 연락조차 거의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우는 “내가 아프고 늙었을 때 고양이와 개만이 곁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반려동물과 그 자손들을 돌보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마음을 바꿨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동물에 재산을 상속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리우는 지역 동물병원을 그녀의 상속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했다.

중국 유언 등록센터 직원 첸 카이는 이를 두고 “리우의 현 유언장에는 한 가지 방법만 적혀있다”며 “우리라면 반려동물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감독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하라고 조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최종 유언장을 작성하기 전에 모든 재산을 동물병원에 맡기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며 “리우에게 자녀들이 그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언제든 유언장을 다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상하이 법원은 과일가게 주인이 자신에게 친절했다는 이유로 6억2000만원의 재산을 상속한 한 남성의 유언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남미동아뉴스 5. 29. 목요일

– 사)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탄소제로넷 조직위, 탄소중립 확산 위한 MOU 체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한인사회의 발걸음이 더욱 힘차게 이어진다.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단체로 활동해 온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회장 조규자) 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집행위원장 심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종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들이 주축이 되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과 교육, 글로벌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양 단체는 탄소중립 정책 확산을 위한 국제 연대 구축, 학술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정책 포럼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한인 교포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민간 차원의 기후 행동과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조규자 회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기후 선진국이며, 그에 걸맞은 국제 사회의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며  “해외 750만 교포들의 힘을 모아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내외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온 집행위원장은 “탄소제로넷은 현재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남아시아 본부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기후 선도국가로서의 역할과 한인사회의 민간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추진위원과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 교환과 향후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남미동아뉴스 5. 28. 수요일

한국어교육학과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이래 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까지도 한국어에 열의를 가진 우수한 학생들과 전문적인 교수진이 한국어교육학과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4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한국 교육부간 “한국어 교육 협력 양해각서” 가 체결되어 한국어 과목이 파라과이 교육과정에 정식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어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중국 북동부의 한 여성이 유기견 여러 마리를 입양한 뒤 모두 잡아먹은 사건이 발생, 중국인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지쉬안(가명)이라는 여성이 여러 유기견 보호소를 통해 유기견 여러 마리를 무료로 입양했다.
그는 유기견을 잘 키우기로 약속하고 입양했으나, 입양 즉시 잡아먹었다.

심지어 개를 요리하는 영상까지 SNS에 올렸다. 그는 동영상에서 “개고기가 거의 준비됐습니다. 비 오는 날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캡션과 함께 개고기를 먹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올렸다.

보호소 직원이 문제의 게시물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상습적으로 이런 짓을 했으며, 전혀 반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격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불쌍한 유기견들은 드디어 사랑스러운 집을 찾았다고 생각했겠지만, 결국 지옥으로 끌려갔다”고 흥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중국은 언제쯤 이렇게 노골적으로 생명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할 것인가?”라고 한탄했다고 SCMP는 전했다.


“경찰, 피해자 수십명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
일본 경시청이 22일 여성 승객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54세인 전직 택시 기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택시 기사에게 피해를 본 여성은 5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경시청은 그가 택시나 자택에 보관한 약 50명의 여성을 성폭행하는 영상과 사진 3000장 이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남성의 휴대전화와 다른 기기에서 발견된 이들 영상이 찍힌 시기는 가장 오래된 것이 2008년이다.

남성은 지난해 7월 자신이 운전한 택시에서 20대 여성을 약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이 여성의 머리카락에서는 수면제가 검출됐다.

지난해 10월에는 10대 소녀에게 택시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현금 4만엔을 강탈한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석방된 후, 그는 다시 음란 폭행 혐의로 다른 현 경찰에 체포되어 구금되는 등 성폭행 혐의가 끊이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가 수십명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엑스에 옵티머스의 시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옵티머스는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빗자루로 책상 위를 쓸며 쓰레받기 위에 쓰레기를 담았다.
키친타월의 끝을 잡고 한 칸을 뜯어내는 정교한 동작도 수행했다. 주방에서는 조리도구를 들어 냄비 속 음식물을 휘젓기도 했다. 청소기 손잡이를 붙잡고 앞뒤로 밀며 바닥을 청소하거나 높은 위치에 있는 선반 열기, 커튼 닫기 등 허드렛일을 부드럽게 해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의 작업이 단일 신경망(single neural net)으로 수행됐으며 사람이 동작하는 영상을 직접 학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돌파구는 동작을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게 한다”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해당 영상을 올리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The biggest product ever)”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옵티머스는 춤을 자연스럽게 추는 모습으로 세계인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영상에서 옵티머스는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발레나 셔플 댄스 등 각종 장르의 안무를 소화했다.
머스크는 올해 1000대 이상의 옵티머스를 생산해 테슬라 공장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량 생산해 외부 판매까지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남미동아뉴스 5.27. 화요일

  • 선거인수 258,254명
  • 투표수 205,268명
  • 투표율 79.5%

  • 선거인수 226,162명
  • 투표수 161,878명
  • 투표율 71.6%


전략적 선택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온바오닷컴] 미국이 신냉전 시대를 맞아 중국에 대한 경제 압박을 본격화하며, 한국 경제가 중대한 기회와 도전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이 추진 중인 6가지 전략은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은 경제적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 미국의 대중국 6대 경제 압박 전략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고 글로벌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경제 전략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이른바 ‘6대 전략’은 기술 봉쇄, 제조업 재편, 에너지 및 금융 주도권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1. 최첨단 기술 및 자본 차단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최첨단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확보를 차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 전략 부문의 미국 내 생산 강화
의료용 보호장비, 희귀 금속, 요소수 등 전략 물자 생산을 ‘메이드 인 아메리카’로 돌려 자국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3. 첨단 산업 분야의 동맹 협력 강화
원자력, 조선, 방위산업 등 전략적 가치가 높은 분야에서 한국 등 신뢰할 수 있는 동맹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는 K-원전, K-무기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4. 달러 관리 및 스테이블 코인 활용
쌍둥이 적자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금융 기술을 통해 달러 패권을 유지하며 무역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다.

5. 에너지 강국으로의 위상 강화
셰일가스 혁명을 통해 에너지 수출국으로 부상한 미국은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이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6. 중국 대체 제조업 기지 육성
베트남, 인도 등 제3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중국의 제조업 기반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이다. 한국은 이러한 재편 과정에서 동남아 진출 경험을 활용할 기회를 얻고 있다.

■ 한국 경제의 기회와 위협
이러한 미중 전략적 경쟁은 한국에게 양면의 칼이 되고 있다.

<기회 요인>

• K-원전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러시아, 중국 원전이 지정학적 리스크로 신뢰를 잃는 가운데, 한국형 원전은 기술력과 안전성 측면에서 수출 확대 기회를 맞고 있다.

• 전략 산업 협력 강화
미국과의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K-조선, K-무기 등 핵심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

• 동남아 제조업 진출 확대
베트남 내 한국 FDI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중국 대체 생산기지’로서의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에너지 안정성 확보
미국의 에너지 공급 확대는 한국의 원유·가스 수입 단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위협 요인>

• 첨단 산업의 불확실성 증가
중국에 대한 기술 차단 정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주력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 공급망 재편 따른 고립 위험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은 중국과의 연계가 깊은 한국 기업에 구조조정을 강요할 수 있다.

• 정치적 줄타기의 위험
미중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한국은 어느 한 편을 선택해야 하는 외교·경제적 압박에 놓일 수밖에 없다.

■ 대한민국의 전략적 선택: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
한국의 향후 행보는 대중국 경제 압박이라는 ‘글로벌 판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시: 중국과의 협력에 무게를 둘 경우, 미국 중심의 공급망과 전략 산업 협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 K-원전 및 SMR 사업 등 전략 산업의 위축도 우려된다.

• 김문수 대통령 당선 시: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경제 재편의 중심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대중국 경제 압박 전략은 단순한 외교 이슈가 아닌, 한국 산업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변수다. 지금 한국은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 주도권을 쥘 기회와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는 위기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선택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사진: CTV


“모두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믿어요.”
캐나다 출신 인권 변호사이자 울트라마라톤 선수인 스테파니 케이스(40)는 우승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캐나다 민영방송인 CTV가 25일 케이스 변호사를 현지에서 만나 인터뷰 영상을 방송했다.

 케이스는 지난 주말 영국 웨일즈 에리리 산맥에서 열린 ‘울트라 트레일 스노도니아’ 대회에서 100km 마라톤을 16시간 53분 만에 완주하며 우승했다. 놀라운 건 그녀가 6개월 된 딸 페퍼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서 달렸다는 사실이다.  

“출산 후 처음 나선 대회였어요. 페퍼와 함께 훈련도 하고 중간에 젖을 직접 먹이며 준비했죠.”

케이스는 킹스턴에서 태어나 토론토와 옥빌에서 자랐다. 현재는 프랑스 샤모니에 거주하며 인권 변호사로 일하는 동시에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그녀는 학창 시절 운동보다는 공부를 좋아했다.
“9살 때 달리기 대회 한 번 나갔는데, 얼굴이 빨개져서 부끄러워 다시는 안 했어요.”
진짜 달리기는 성인이 된 후에야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2022년 울트라마라톤 ‘하드록 100’에서 입상했지만, 유산 두 번과 시험관 시술 세 번을 거치며 3년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주변에서 달리기가 유산에 영향을 줬냐고 물었어요. 연구 결과는 없지만, 그런 말들이 저를 위축시켰죠.”

그래도 케이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출산 후 석 달쯤 지난 뒤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처음엔 기록이나 결과엔 욕심이 없었다.
하지만 웨일스 대회 우승 후, 그녀는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피플지에도 소개됐다.

“그동안 다른 대회 입상 등 실적 점수가 없어서 맨 마지막 조에서 출발했어요. 정말 제로에서 시작한 셈이죠.”
전문 선수들로 이루어진 엘리트 그룹보다 30분 늦게 출발했다. 중간에 모유를 먹이기 위해 마련한 벤치에 앉아 딸 페퍼를 안고 젖을 먹였다.  
그러나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결국 수백 명 선수를 추월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음 달 케이스는 다시 ‘하드록 100’에 도전한다. 아직 모유 수유와 경기를 어떻게 병행할지는 미정이다. ‘하드록 100’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울트라마라톤 대회다.  샌후안 산맥에서 진행되며 거리는 100.2마일(161.7km), 오르막 고도를 누적해서 합하면 1만미터가 넘는 극한 마라톤대회다.

그녀는 마지막에 덧붙였다.
“엄마가 모든 걸 다 해낼 필요는 없어요어떤 이는 100km를 뛸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소파에 누워 쉴 수도 있어요. 무엇이 옳다고 우길 수는 없어요.”


남미동아뉴스 5. 26. 월요일


태국 내 재외국민들이 제22대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단결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주태국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국민 사전등록자 3,566여 명 중 2,798여 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78.46%라는 자랑스러운 투표율을 달성했다. 이는 태국 내 재외선거 역사상 최고의 수치로, 그 의미는 더없이 깊다.

태국 내 재외국민은 약 2만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약 90%가 방콕과 인근 지역에 거주한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방콕뿐 아니라 파타야,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껫 등 장거리 지역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10시간이 넘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참여는 단순한 투표 행위를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책임감과 조국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실천하는 애국심’ 그 자체였다.
특히 이번 선거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재태국한인회(회장 윤두섭)와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박용민)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선거 기간 동안,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는 전체 투표율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결과는 태국 내 한인사회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얼마나 단단히 뭉쳐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자, 전 세계 재외국민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한 순간이었다.
투표에 참여한 재외국민들은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이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행동으로 증명해냈다.

이와 동시에, 이번 선거는 중요한 과제를 다시금 부각시켰다.
지리적 한계를 넘어야만 투표할 수 있는 현재의 구조로는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방콕 외 지역에서의 접근성 문제를 고려할 때, 전자투표 또는 우편(등기) 투표 제도의 도입은 전 세계 750만 재외국민의 염원이자 시대적 과제다.

이번 태국 재외선거는 기록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멀고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스스로 민주주의의 주인이 되기 위해 나선 재외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이다.


[중국뉴스]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꿈을 이뤘다.

소속팀 토트넘이 우승하면서 손흥민은 프로무대 첫 공식대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최초의 아시아인 주장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칼링컵 이후 17년 만에 지긋지긋한 무관을 드디어 끊어냈고, 주장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몇 해 전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가 없으면 진정한 레전드가 아니다”라 했던 자신의 말을 이제야 구현 한 셈이다.

이에 결국 손흥민 자신도 명실상부한 ‘진정한 레전드’반열에 올랐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는 물론 세계 축구사에 기록될 ‘사건’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손흥민의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성과ㆍ실적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적인 축구무대에서 아시아선수로서 겪었을 고난과 역경이 고스란히 드리워져 있다.

손흥민의 첫 우승은 순조로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힘들 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았다.

선수로서 몸값에 상응하지 못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이은 구설로 따가운 시선도 받았다. 국내에선 ‘부상이 아닌 사생활 문제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 아니냐’는 조소섞인 비판까지 나왔다.

하지만 가장 힘들 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았다.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마주한 말 그대로 ” All or Nothing, winner takes it all”인 경기, 유로파리그 결승전이었다.

무엇이 오늘의 손흥민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功崇惟志(공숭유지) 業廣惟勤
(업광유근)’이라는 점이다.

“훌륭한 일을 이루려면 목표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었다.

훌륭한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志(지)와 勤(근)이 필요하다.

志는 목표이고 勤은 노력이다. 높고 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걸맞는 결과물이 나온다. 목표를 세웠다면 그 다음에는 오직 피나는 노력과 자기 연구가 필히 수반되어야 만 한다.

누구나 대체로 2가지 Mind Set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고정 마인드 세트(Fixed Mind Set)와 성장 마인드 세트(Growth Mind Set)가 바로 그것이다.

​고정 마인드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능력계발과 부단한 반복훈련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 변화를 유도해 왔다는 점이다.

이른바 성장 마인드 세트를 갖고 실수나 곤경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지속적인 마인드콘트롤을 통해 평정심ㆍ인내심ㆍ포용심을 부단히 길러왔다는 점이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부친의 철저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시절부터 기초체력과 기본기술을 충실히 준비 해 왔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良弓之子 必行爲箕(양궁지자 필행위기)
良冶之子 必先爲裘(양야지자 필선위구)라는 중국 고사가 있다.

“좋은 활을 만드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삼태기 엮는 일부터 익히고 좋은 대장장이는 반드시 가죽옷 만드는 일부터 한다.”는 말처럼 기초가 단단해야 바로 설 수 있다.그래서 ‘에이징 커브’도 이겨낼 수 있는 유연성ㆍ탄력성ㆍ회복성을 유지 할 수 있었다.

그는 분명 한국 스포츠 외교사에서도 국가적인 레전드로 길이 기억될 것이며, 민간공공외교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국격과 품격을 높힌 인물로 남을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스폰서십 중 상당한 영향력이 큰 유럽 축구(유로파리그)는 최소 10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글로벌 스포츠 스폰서십 시장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이 약 이천만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

세계적으로 유명 스포츠맨은 이미 국가의 홍보대사이자 소중한 자산이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손흥민을 이을 후속 선수 양성에 지속적인 배려와 양성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상파울루 최대 마약사범 지역 끄라콜란지아, 일주일째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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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중심부의 마약 사용자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끄라콜란지아(Cracolândia)’가 갑작스럽게 텅 빈 채 아침을 맞은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용자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시경찰(GCM)의 경비 인력 역시 크게 줄어든 상태다고 G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월) 사용자가 대거 자리를 떠난 이후, 20일(화) 기준 해당 지역은 여전히 한산하다. 특히, 과거 ‘끄라콜란지아’의 중심지로 알려진 제네랄 쿠투 드 마갈량이스, 프로테스탄테스, 구스몽이스 거리 일대를 포함해 인근 트리운포, 안드라다스 거리에서도 사용자들의 모습은 드물게 포착됐다. 소규모 그룹이 제네랄 오소리오 거리와 엘베티아 거리에서 5명 이하로 흩어져 있었을 뿐이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상인들은 “폭력적인 단속이 사용자들을 몰아낸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사용자 실종 전날인 5월 12일 밤, 마우아 거리에서 GCM 요원들이 진압봉, 발길질, 무기 등을 사용해 사용자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GCM 감찰국은 해당 영상 속 일부 요원을 식별하고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찰관 루이 코네군지스 지 소우자는 “폭력은 GCM의 작전 방식에 결코 포함돼서는 안 되며, 조직적으로도 금지돼 있다”고 강조했으나, 상인들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사이 사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례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근 마레샬 데오도루 광장에는 100명 이상이 모였으나, 20일 오전 시 당국의 철거 작전 이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오후에는 마르콘지스 살가두 거리와 프린세사 이자벨 터미널 인근에서 각각 20여 명씩 소규모로 목격됐다. 오를란두 모란두 보안국장은 SNS에 사용자들이 사라진 거리의 모습을 공개하며 “보건·복지·치안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연이어 공개된 폭력 영상과 사용자 실종 후의 도시 변화는 과잉 진압과 인권 침해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시민 단체들은 경찰의 강압적인 작전 방식과 마약 문제 해결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 5. 24. 토요일

우리 대사관은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가차 공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5.24-25(토-일) 주말에 민원실을 특별 운영할 예정이오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021-605-606으로 5.23(금)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탁 부딪히면 성적 쾌감”…길거리 젊은 여성만 노린 ‘어깨빵’ 확산
일본에서 좌절감 표출과 성적 쾌감을 위해 길거리 여성들과 일부터 부딪히는 ‘어깨 깡패’들이 일본은 물론 영국 런던까지 진출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범핑 갱단’(bumping gang)으로 불리는 일본 남성들이 런던에서 주로 젊은 여성을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
지난 5월 8일, 14만8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틱톡 인플루언서 아일라 멜렉은 런던에서 길을 걷고 있는데 키 190cm 정도의 건장한 일본 청년이 자신과 부딪힌 이후 즉시 달아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충돌로 넘어져 무릎 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그뿐 아니라 여러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어깨 깡패는 주로 좌절한 남성들이며, 기차역, 쇼핑몰, 번화가 같은 붐비는 지역에서 낯선 사람과 의도적으로 충돌해 분노를 표출한다.

특히 일부는 일부러 여성의 가슴을 들이받는 등 성적 쾌락을 추구한다. 지난 2020년 7월, 일본 경찰은 도쿄 게이큐가마타 역에서 나흘 동안 여성 6명의 가슴을 들이받은 혐의로 나가타 다이스케를 체포했다.
그는 기차에서 내리다가 실수로 한 여성의 가슴을 팔로 스쳤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낀 이후 이같은 행동이 시작됐다고 인정했다. 그는 유사한 행동을 수십 번 자행했다고 자백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엄격한 처벌을 해야 한다며 일제히 분노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대낮 43층 추락 남성, 행인 덮쳐 동반 사망…일본 또 ‘날벼락 死’ 공포”
일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남성이 길거리를 지나던 행인을 쳐 두 명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일본 오사카 현지 경찰에는 고층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인근에 쓰러져 있는 남성 2명을 발견하고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70세 추락자와 59세 행인 모두 끝내 사망했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아파트 43층에 거주하던 남성이 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 위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남성이 추락하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해 8월 요코하마에서도 투신자와 행인이 부딪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일본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손님이 직접 돈을 내고 여종업원에게 뺨 맞는 일본의 한 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이자카야 ‘샤치호코야’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

샤치호코야에 방문한 손님들은 밥을 먹기 전 300엔(약 2700원)을 내고 기모노 차림의 여성 종업원에게 뺨을 맞는다. 이때 특정 직원에게 뺨을 때려달라고 요청할 경우 500엔(약 45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인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는 전언이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손님들이 뺨 맞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한 종업원은 손님의 턱을 살짝 들어 올린 뒤 사정없이 뺨을 내려쳤고, 양손을 번갈아 가며 양 뺨을 때리기도 했다.

한 남성 손님은 맞은 뺨이 아팠는지 고개를 들지 못했고, 또 다른 남성은 뺨을 맞자마자 옆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종업원들은 손님의 뺨을 때린 뒤 허리 숙여 인사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뺨을 맞고 기분 나빠하는 손님은 없었으며 주변 손님들과 일행은 이를 보고 되레 환호했다.

외신은 “손님들은 여성 직원들이 뺨을 세게 때릴수록 더 흥분했다. 화를 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뺨을 맞은 후 더 편안해 보였다. 심지어 뺨 때린 직원에게 감사해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에 개점한 이 식당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영업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당초 단 한 명의 여성 직원만이 손님 뺨을 때렸으나, 손님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당 측은 ‘뺨 때리는’ 여성 종업원을 추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뺨 때리기’ 영상이 널리 퍼지자, 식당 측은 “현재는 ‘뺨 때리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관심은 감사하지만, 뺨 맞을 의도로 식당에 방문할 수 없다. 오래된 영상이 이렇게 입소문 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이해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강요에 의해 변을 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31일 웨이보 등에 따르면 중국 푸젠 룽옌 융딩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의 강요에 따라 변기에 있는 배설물을 손가락으로 찍어먹는 모습이 담겼다.

학생은 영상을 촬영 중인 이를 바라보며 그만하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계속되는 강요에 억지로 배설물을 입으로 넣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날 충격적인 강요를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향해 “전부 다 먹어라”라고 말하는 내용도 영상에 담겼다

이같은 영상이 확산되자 해당 중학교 측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고 있으며 심리 교사를 배치해 아이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