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은 범칙금 못받는다

교통경찰은 범칙금 수금할 수 없어

교통경찰은 각 지방자치 정부에 소속된 공무원들이다. 교통위반 행위를 단속할 수는 있지만 범칙금을 교통경찰이 직접 수수할 수는 없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 일부 교통경찰은 뇌물수수를 목적으로 범칙금(물따)을 그 자리에서 납부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 일부는 자신에게 벌금을 내면 정해진 벌금 액수보다 할인해주겠다고 하기도 한다.
한 시민은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길과 몰라스 로뻬스 길 사이에서 신호위반으로 오토바이 교통경찰에게 적발됐는데 이 경찰은 현장에서 벌금을 납부하면 30만과라니를 내면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깜뽀 그란데 지역 교통경찰 사무실까지 자신과 동행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빨간 신호등에 통행하는 행위는 교통법규상 중대한 위반사항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법정 최저임금의 20배에 해당하는 140만과라니의 벌금을 내야한다. 그런데 30만과라니 벌금을 내라는 것은 교통경찰이 뇌물(꼬이마)로 30만과라니를 챙겼다는 의미가 된다. 많은 운전자들이 교통위반 내용에 대한 벌금 규정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교통경찰들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다.
아순시온 시청 교통경찰국의 오스칼 레기사몬 국장은 시민의 고발내용을 들은 후 불법 뇌물 수수 행위가 맞다고 설명하고 교통경찰에게 직접 벌금을 내는 경우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교통경찰들은 단속권은 있지만 벌금수수는 할 수 없으며 벌금은 반드시 시청에 있는 교통경찰 사무실에서만 납부해야한다. 이동 교통경찰국이 있지만 이 경우 팍뚜라를 정식 발급한다.
만일 교통경찰이 현장에서 벌금을 수수하려는 경우가 있으면 021-293-387 혹은 0985-422-418로 신고할 수 있다. 아순시온 교통경찰국 직통 전화번호라고 한다.

쌀가격 인상중

쌀재배농가 가격 인상에도 웃지 못해

현재 파라과이 쌀재배 농가는 1톤에 21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가격은 지난해 수확에 비해 40%이상 인상된 가격이다. 지난해의 경우 150달러/톤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쌀재배농가들은 작황이 그리 좋지 않아 그리 즐거운 분위기가 아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낮아진데다 재배면적까지 지난해에 비해 감소됐다.
쌀가격이 이렇게 오른 배경으로는 주요 쌀 생산국인 인도와 베트남, 태국등 아시아 국가에서 기후 불순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역시 파종시기에 강수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쌀재배지인 남부지방의 대부분에서 홍수가 발생한 바 있다. 이때문에 헥타당 7톤의 수확량을 기록하는데 그쳐 예년의 8.5톤보다 훨씬 적은 량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파종면적 역시 지난해 17만 헥타에서 금년에 15만 헥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 수치는 추산치로 정확한 실측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쌀재배농가협회에서는 금년 파종면적과 단위면적당 수확량의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위한 실태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의대 입학준비반 수강 의무화 의대입학 준비비용만 1700만과라니

의대입학위한 비용 추가 부담

파라과이 국립의대에서 의대입학준비반을 의무화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국립의대에서 실시하던 준비반 강의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 사설 준비반에서 입학시험 준비를 하는것이 필수적이었는데 이제 의대측에서 의대 입학시험준비반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규정을 변경하면서 입학준비비용이 배가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국립의대에서 실시하는 입학준비반은 등록금과 8월~1월사이의 월수업료를 합산하면 380만과라니 정도가 필요하다. 여기에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치를때마다 응시비를 별도로 30만과라니씩 납부해야하고 차비나 식비로 지출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의대지망생들이 사설 입학준비반을 수강하고 있기 때문에 의대측이 “공식” 입학준비반 수강을 의무화하면 학원비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사설 학원들은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월 60만과라니~1백만과라니정도의 수업료를 받고 있다. 이런 저런 잡비와 교통비등을 계산하면 8월부터 1월까지만 학생들은 1700만과라니이상의 준비비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나마 이경우는 8~1월까지만의 학습비용일뿐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학시험 1년전부터 사설 학원을 다니며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의대 입학을 위한 비용 부담은 더욱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학생들이 의대 입학준비반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대의 입학준비반 운용 목적때문이다. 실제 의대 학습을 위한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는 대신 교실마다 100명의 수강인원을 채워 재정적 수입을 얻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공식 준비반 수업 수준을 장담할 수 없다는게 학생들의 생각이다.
의대측은 아직 수업비 수준이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울 경우 심사를 거쳐 학비면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의대 준비반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될 계획인데 해마다 150명 입학 정원인 의대 입학에 1천여명이상의 응시자가 몰린다.

연료비 가격조정은 안한다

정유공사 에디 하라 사장은 금년중에는 휘발유및 디젤유 가격 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요일인 23일 오후 대통령관저에서 대통령 보고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하라 사장은 국제유가 가격이 변동하더라도 금년중에는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공사측은 최근 실시한 원유공급 입찰에서 65%의 평가가격 인하를 획득하는데 성공해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아도 수익성에 큰 타격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종전 1입방미터당 25달러 수준이던 평가기준액을 12달러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난주에 정유공사는 30만입방미터(3억리터)의 디젤유를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기에 2016년 연말까지 현재 리터당 4290과라니를 유지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휘발유의 경우 디젤유와는 달리 국제시세 변동이 빈번하기는 하지만 휘발유 가격 역시 연말까지는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순시온-산로렌소 연결도로 2017년 완공예정

악세소 에스떼 도로 공사 순조롭게 진행중

아순시온과 산로렌소를 연결하는 라구나 그란데 도로가 오는 2017년 중순경 완공될 것이라고 건설통신부가 발표했다.
‘아베니다 라구나 그란데’로 명명된 이 도로는 악세소 에스떼 순환도로의 일환으로 현재 하수도를 설치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도로 포장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건설통신부 웹페이지에서는 내년 중반 완공일을 예정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며 건설통신부 공보부는 악세소 에스떼 도로의 경우 공사계약사항의 40%가 완성된 상태이며 도로 배수로 설치 공사를 그동안 우선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도로 부지 확보를 위한 토지수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필요한 토지수용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주요 구간외에 연결로및 우회로 등 공사진행 총연장은 13km라고 밝혔다. 건설통신부는 라구나 그란데도로가 완성될 경우 현재 산로렌소와 아순시온을 연결하는 마담린치길 통과 마리스깔 로뻬스 도로 이용차량 18000대의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순시온 생활비, 브라질리아보다 비싸

생할비 비싼 도시 랭킹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기구인 메르세르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아순시온의 생활비가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구가 발표한 세계 주요 도시 생활비 수준 순위에 의하면 메르꼬수르 지역 국가들의 생활비 수준은 재화및 용역의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으로 인해 환율이 하락, 이전보다 돈이 덜 드는 것으로 조사돼 순위가 하락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는 물론 파라과이의 아순시온 역시 종전보다 순위가 떨어져 세계 209개국중 183위를 기록,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한 도시로 꼽혔다. 아순시온보다 생활비가 저렴한 다른 나라의 수도로는 볼리비아의 라파스(184위), 브라질의 브라질리아(190위), 콜롬비아의 보고타(190위)등이 꼽혔다.
남미지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세계209개국중 41위로 조사됐다. 프랑스의 파리나 이탈리아의 밀라노, 로마보다도 생활비가 많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중남미에서 두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는 칠레의 산티아고로 108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119위)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으로 조사됐고 2위는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 3위는 스위스의 쮜리히로 조사됐다. 루안다의 경우 3년연속 세계에서 두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힌 것이다. 4위는 싱가폴, 일본 도쿄가 5위로 조사됐다.

달러환율 하룻만에 60포인트 올라

달러 환율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달러환율이 22일 하룻동안 60포인트나 인상됐다.20일 환율시장이 개장당시 5600과라니를 기록하던 달러환율은 화요일인 다음날 도리어 5590과라니로 떨어졌으나 세번째날인 수요일 5650과라니로 마감된 것이다.
디에고 두아르떼 경제전문가는 해마다 하반기는 농산물 반입으로 환율이 인상추세를 보여왔다고 정상적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지만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6월초순경 예정됐던 미연방준비위의 금리 인상 전망에 전세계의 시선이 주목됐는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유동시장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자본들이 미국시장으로 유입,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연방준비위는 금리인상을 발표하지 않고 다음번 회의로 인상여부를 연기했다. 특히 중남미 지역의 경우 달러환율은 각국 화폐에 대해 도리어 하락세를 보였다. 멕시코, 페루, 우루과이, 콜롬비아에서 달러환율이 하락됐다. 파라과이의경우 처음에는 이들 국가와 비슷했지만 최근 다시 한번 환율이 요동치고 있어 세계경제의 흐름과는 달리 국내 요인때문에 환율이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은행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사이 510만달러를 시중에 푼 것과는 달리 6월 10일 하루동안 120만달러만을 방출하는등 시장 개입에 소극적이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보유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부인하며 국내 환율시장에 개입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베네수엘라 정유공사의 밀린 부채 상환 재촉때문에 정유공사가 달러를 사들이고 있지 않은가 의혹을 품고 있다.

파라과이 인터넷 보급율 48%

인터넷 보급율 48.8%

멕시코에서 열린 제4차 라틴아메리카 정보통신관련총회에 의하면 파라과이 인구의 48%는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빗 오깜뽀스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파라과이의 경우 인터넷 사용율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빠르면 금년연말까지 인터넷 사용인구가 전체 인구의 60%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아직까지 파라과이의 인터넷사용 수단에 대한 정확한 조사자료가 없어 스마트폰을 사용한 인터넷 사용자나 고정케이블 사용자, 모뎀 사용자등에 대한 정확한 숫자와 통계는 나와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에서 인터넷을 접속하는 인구의 75%가량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나머지 25%가량이 인터넷 전용선이나 모뎀을 통해 접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깜뽀스 위원장은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수단을 사용하는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파라과이 역시 인터넷을 사용한 통신망 사용자숫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도 조사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인터넷 접속인구는 전체인구의 30%에 불과했었다. 이후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스마트폰에 힘입어 인터넷 접속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으며 같은시기 정부및 민간기업의 정보통신 관련 투자와 인프라 강화가 맞물리면서 인터넷 접속을 누릴 수 있는 이용자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라틴아메리카권에서 가장 인터넷 접속인구수가 많은 곳은 푸에르토 리코로 전체 인구의 81.6%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칠레 76%, 아르헨티나 67%, 우루과이와 브라질이 각 63.7%의 보급율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들과 선진국간의 인터넷 보급율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 선진개발국들의 경우 인터넷 보급율이 평균 76.2%로 조사된 반면 개발도상국에서의 인터넷 보급율은 29.8%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 전체인구중 84.4%가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등 남아시아 인구의 경우 이 비율은 13.7%까지 떨어진다.
카리브해 연안을 포함한 중남미국가들의 평균 인터넷 보급율은 46.7%로 중간수준이다.

독감예방접종 80만건 마쳐

독감 예방 접종

보사부에서 실시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캠페인 결과 1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80만건의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보고됐다.
파라과이는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서 총 120만명분의 백신을 구입한 바 있다. 이중 80만명분을 사용한 것이다.
백신접종장려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아르사 박사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인구중 임신부와 고령인구층의 접종율을 이전보다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또다른 고위험군인 3세미만 영유아 접종율 역시 높이기 위해 계속 백신접종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보사부에서는 영유아들의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별로 접종율이 저조한 지역을 중점으로 접종유도를 벌이고 있다. 아르사 박사는 아직도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오해가 남아있다면서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인플루엔자에 노출되더라도 심각하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보사부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가까운 보건센터나 백신접종소를 찾아준다면 영유아 호흡기 질환 사망율을 상당수 줄일 수 있다면서 아직도 예방백신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산후안 축제에서 위조지폐 유통

위조지폐 적발

파라과이의 겨울에는 전통축제로 산후안이라는 겨울 축제가 학교별로 열리는 일이 많다. 뜨리니닷 소재 하비에르 기술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주최한 산후안 축제에서 10만과라니와 5만과라니권 위조지폐가 다량 발견돼 학부모들이 경찰신고에 나섰다. 축제를 조직한 학부모들에 의하면 산후안 축제에서 파라과이의 전통음식과 음료, 게임등을 제공하며 판매했는데 수익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총 2백만과라니 이상의 위조지폐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학교는 학년별로 판매와 수익금을 별도 관리한데다 축제 당일 밤이어서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과정에서 정확한 위조지폐 사용자를 가늠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축제가 끝난 후 해당 학년별로 판매금액을 정산하고 은행에 입금하려 하자 은행에서 위조지폐가 섞여 있음을 알려줬다는 것이다.
이 학교 학부모는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만 참여한 축제가 아니기때문에 위조지폐를 다량 유통시킨 범인들이 다른 학교나 주민들의 산후안 축제에서 동일하게 속임수를 쓸 것이라고 경고하기 위해 언론에 알렸다고 한다.
최근 불경기가 길어지면서 위조지폐 유통을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