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해외쇼핑한도액 300$ 유지방침

브라질 해외구매쿼터 유지키로

브라질 파라나주 하원의장이자 연방하원의원인 지아코보 하원의원은 해외관광시 쇼핑한도액을 현수준인 300$선으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재무부 장관과 만난 후 발표했다.
가세따 도 이과수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아코보 의원은 연방정부쪽에서 7월부터 육상통로를 통한 출국시 해외쇼핑한도액을 종전 300$에서 150달러로 50% 삭감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음을 알게되면서 메이렐레스 재무장관을 만나 이를 문의한 결과 재무부장관으로부터 해외쇼핑한도액은 300$ 수준으로 유지될 것을 확약받았다고 밝혔다.지아코보 하원의원은 무관세 쇼핑한도액을 축소해서는 안된다고 거듭강조하고 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리어 한도액을 올려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례로 시우닷델에스떼를 통한 밀수 단속결과 310만달러어치의 상품을 압류했다면서 자국민에 대한 해외쇼핑 무관세 한도액을 올림으로써 국경지역에서의 밀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의 해외쇼핑 한도액은 델에스떼 상권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쇼핑한도액이 감소하면 델에스떼 상권은 상거래가 급속히 위축되기 때문이다.

인디언 의학박사 1호 탄생

인디오 의학박사

마카족 켐쿠켓 부족 출신의 쇽치 베니떼스 씨가 쿠바에서 의대교육을 마치고 파라과이 보사부에 의해 의사로 면허를 취득하면서 인디언출신 의학박사 1호로 기록됐다. 까르떼스 대통령은 베니테스 박사를 보사부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베니테스 박사와 가족들을 대통령 관저로 초청, 면담하고 축하했으며 더많은 인디언들이 전문직에 진출하고 수 있는 귀감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파라과이 미래를 함께 건설해나가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베니테스 박사는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 부근의 사립고등학교를 마친후 당시 정부의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쿠바에서 6년 6개월동안 공중보건의 교육을 받았으며 당시 산뻬드로주 아바 과라니족 출신 다른 인디언출신 학생도 함께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사부등록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2002년 인디엔 인구 센서스에 의하면 파라과이에는 19개부족 117.150명의 인디언 인들이 살고 있으며 인디언청(INDI)에 의하면 213명이 대학에 진학했으며 50명은 인디언출신 건축가 1호 제로니모 아잘라 베니테스 처럼 전문직업인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언 인구의 교육수혜율은 극히 낮은데 인디언부족들 사이에서 15세이상의 문맹율은 37.6%로 조사될 정도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달러환율 다시 하락으로 마감

요동치던 달러환율이 10포인트 하락하며 매입 5600, 매도 5670과라니로 5월을 마감했다. 중앙은행은 30일 시중은행의 달러화 구입 요구를 커버하기 위해 150만달러를 환율시장에 공급했으며 경제상황에 근거하지 않고 달러환율이 움직일 경우 언제든지 재개입하겠다고 천명했다.
중앙은행 보고에 의하면 금년들어 중앙은행이 환율시장에 개입한 금액은 벌써 2억18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특히 1월중 달러환율이 5990과라니까지 치솟으면서 환율시장 개입금액중 대부분을 1월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중순부터 수출대금이 유입되기 시작해 달러환율은 안정을 찾았으나 5월 마지막주부터 다시한번 환율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6월중 미국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결정회의가 있을 예정이어서 미국의 발표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약 엑스타시 범람 우려

엑스타시 범람

알약 생긴모양때문에 ‘슈퍼맨’ 또는 성적인 쾌락을 극대화하는 효과때문에 ‘사랑의 마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엑스타시가 클럽을 비롯한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크게 번지고 있어 관계당국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출입하는 클럽과 야간 유흥업소들을 중심으로 유통이 확대되면서 경찰과 검찰에 마약복용으로 검거되는 사람들의 숫자도 크게 늘고 있다. 아순시온과 델에스떼에서 지난 1년간 압류한 마약숫자만 3.937개에 달한다.
마약단속국(Senad)에 의하면 이 마약은 유흥업소나 젊은이들의 파티장에서 유통되고 있는데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지만 알콜과 함께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5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이 엑스타시가 파라과이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2005년으로 점점 유통량이 늘면서 2013년 역대급 물량이 유통되는 정도가 됐다. 델에스떼에 제조공장이 차려진 것으로 파악된 2014년부터 엑스타시 유통은 은밀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원자재를 브라질에서 들여오는 관계로 델에스떼 와 살또 데 과이라등 접경지역에 제조공장이 차려졌으며 14세~16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마약제조가 수익성있는 사업으로 인식될 정도다. 2014년 델에스떼에서만 2만개이상의 엑스타시 알약을 압수했을 정도다.
구입가격이 비싼편이어서 중산층 이상의 청소년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소규모 파티를 통해 알음알음 번지고 있는 것도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1일 0시부터 고속도로 양방향통행료 징수

왕복 통행료 징수

건설통신부는 6월 1일 0시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행-하행 왕복 통행료로 징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50%의 통행료 할인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으나 이전에는 진입시 진입통행료만 냈던것을 왕복통행료를 내야하므로 통행료 지불액은 어제와 동일하게되는 셈이다.
일반승용차는 5천과라니, 차축이 2개인 트럭과 버스는 1만과라니, 연결차량이 있는 일반 승용차는 1만과라니, 차축이 3개인 대형화물트럭은 1만5천과라니, 차축이 3개 이상인 차량은 2만과라니의 통행료가 적용된다.
10개 통랭료 징수 지점이 1400만달러를 들여 현대적인 기술을 들여 신축됐으며 5개소는 기존 시설을 조정했다. 아직 보수를 하지 않은 5개 징수소도 빠른 시일내에 보수공사를 받게될 예정이다.
또한 통행세 징수를 위해 차량을 정차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통행세를 자동납부하는 시스템도 앞으로 30일후즈음 도입될 예정이라고 건설통신부는 밝혔다. ‘뗄레뻬아헤’라고 명명된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차량을 위해 톨게이트에 개방형 2개 차선을 배치하며 나머지 차선에는 종전처럼 건설통신부 직원이 통행료를 징수하게된다. 뗄레뻬아헤를 도입하기 위해 건설통신부는 택을 부착하면 센서에서 이를 감지, 택부착차량이 선납부한 금액에서 자동차감하는 시스템을 손질하고 있다. 건설통신부는 고속도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간 1억달러가 필요하다면서 히메네스 가오나 장관은 2014년 통행료 인상을 통해 종전 1700만달러이던 통행료 수입을 2015년 4천만달러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델에스떼 대중교통시위 악화

델에스떼 교통파업

델에스떼 지역의 버스신규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버스파업이 일반 대중교통 파업으로 번지며 악화되고 있다.
30일 델에스떼 지역 택시, 버스운전사및 주민들은 시정부에 중앙정부가 개입과 22개 버스노선 입찰을 무효화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파업은 계속되고 있다. 시위대는 내무부에 산드라 사카리아스 현시장을 직무정지하고 임시중재인 임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했으며 내무부는 이를 하원에 제출하고 하원에서 지방정부 개입 여부를 결정하게된다.
한편 이날 시위대들의 행진을 막으려는 경찰들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으나 큰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사카리아스 시장은 델에스떼 버스들이 노후된차량으로 이를 신형차량으로 교환해야한다는 입장이고 버스사업자들은 5년안에 교환하겠다는 입장으로 서로 갈등을 벌이고 있다.

세르로 넴브 둘러싼 갈등 계속

넴브산 개발권

세르로 넴브산을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하여 폭파시키면서 암석을 채취하는 콘끄레믹스 사와 이들의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29일부터 시작된 주민들의 개발저지 반대시위로 인해 이 회사들의 차량이 세르로 넴브 진입이 불가능해졌으며 이 회사 직원들은 주민들과 충돌하며 일자리를 잃지 않게해달라는 맞시위를 벌이는등 갈등이 높아졌다.
지역주민들은 29일 새벽부터 세르로 넴브 진입로를 봉쇄하고 콘끄렛믹스 사 차량의 진입을 저지했는데 이 회사는 30년전부터 세르로넴브에서 암석채취사업을 벌여왔으나 시위 전날인 28일토요일로 채굴권이 종료됐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 채굴권 종료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환경청은 지역주민들의 주장을 수용해 콘끄렛 믹스 사의 채굴권을 임시중단시키고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회사 직원들은 회사가 문을 닫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협받게 된다며 채굴권보장을 주장했다. 다행히도 양측은 환경청의 중재로 세르로 진입봉쇄를 풀고 이 회사가 이전에 작업해놓은 분량의 암석및 장비를 반출하는데 합의했으며 이 회사는 채취장에 입장할 수 있으나 다이나마이트를 이용한 암석파괴는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다.

이동통신회사, 통신비 매출 하락

통신료 징수액 하락

이통동신회사들의 매출액이 2년 연속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들의 매출액 감소폭은 1천억과라니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인해 통신회사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세금수익도 상당폭 감소했다.
띠고, 뻬르소날, 끌라로, 복스등 국내에서 영업중인 4개 통신회사들이 올린 매출총액은 2015년 3조7980억과라니로 2014년 매출총액에 비해 955억과라니 상당이 감소했다. 현 환율로 환산하면 1680만 달러상당이 떨어진 것이다. 문제는 2014년도 매출액 역시 전년도인 2013년에 비해 감소한 것이기 때문에 2013년도와 매출액 수준을 비교하면 감소폭은 더욱 벌어진다. 국립정보통신위원회(Conatel) 자료에 의하면 국내 통신회사중 1개사만이 2014년에 비해 2015년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회사이름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4개 통신회사중 유일하게 띠고만이 연매출액이 5년연조 1조이상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2013년도 연매출액은 2조7천억과라니였으며 2015년 매출액은 2조 5천억 과라니를 기록했다.
통신사들의 매출액 감소는 곧바로 정보통신위에 매출액의 1%를 상업권 비용 감소에 연결돼 이 재정으로 공적서비스기금(FSU)의 감소로 나타났다. 이 기금을 통해서 911 긴급전화시스템 확충, 이동통신및 인터넷서비스와 데이터 전송기록 확대등의 서비스를 추진하려던 정보통신위의 계획이 축소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블라스 란소니, 2018 대선출마 선언

청당내선

청당 내선을 앞둔 가운데 청당 당수 선철을 위한후보 출마를 선언안 리데라 아마릴라 후보는 오는 2018년 대통령 선거 청당후보로 블라스 란소니 현 센트랄주지사를 소개함으로쏘 블라스 란소니 현 센트랄주 주지사의 대선후보 출마선언이 공개화됐다.
넴브에서 열린 청당행사에서 청년 운동 7번기호로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한 블라스 란소니 주지사에 대해 아마릴랴 후보는 누구나 대선후보가 될 수 있지만 란소니 주지사처럼 능력있고 당선 가능성높은 후보는 없다고 거듭강조했다.
넴브 시장을 지낸바 있는 란소니 주지사와 리데르 아마릴랴, 넴브시의원이자 청당 청년조직회장인 루카스 란소니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선출마선언이 공개화됐는데 빌랴 엘리사 시장 출신인 리데르 아말릴랴 후보는 전국을 돌면서 청당출신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호소해오고 있다. 특히 청당 내선에 50만명의 당원확보를 위해서 당지도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청당원들이 적극 협조하여 오는 2018년 대선에서 청당원을 180만명~2백만명으로 확대하자고 당세 불리기에 적극협조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한편 청당의 또다른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한 엔리께 살린 부사르끼스의 겨우 청당 내선에서 당내 독립선관위(TEI) 가 아닌 다른 기구가 당내선 절차를 관리하는 내용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누리아 이스나르디 현 청당총재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브라질 국경지역에서 대대적인 감시작업 시작

브라질 국경감시 강화

브라질정부는 국경감시업무를 강화할 것이며 항시 실시할 것을 천명한 가운데 델에스떼를 비롯한 상업계에서는 브라질의 국경감시 강화로 상거래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미 산미겔 데 이과수 톨게이트 지점에는 밀수단속을 위한 30명의 군경인력이 파견돼 단속중이다. 이번 국경감시 작업에 대해 브라질 정부측은 밀수 및 마약,총기류 밀매를 막기위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1만5천명이상의 병력동원및 리오 파라나강을 통한 밀수단속을 위해 27대의 수상비행기및 수상보트등을 동원할 예정이다.
연방세관청은 24시간 차량및 장비류 반입을 통제하게되며 파라나강을 통한 월경행위 감시작전(5월 2일부터 시작)을 추가 인력을 보강, 지속적인 국경감시 업무를 상시화한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