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 급등, 중앙은행 환전시장 개입

중앙은행 환전시장 개입

중앙은행은 국내 달러환율이 급작스럽게 인상함에 따라 월요일 하루동안 360만달러를 긴급히 시중에 내놓으면서 환율 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환율 시장 개입으로 월요일인 30일 국내 환율시장은 매입5688과라니-매도5710과라니로 마감됐다.
월요일인 30일 달러화매입요구는 27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달러화 판매는 1300만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쳐 공급보다 수요가 절대부족, 환율 인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난 주말 미국연방준비위원장이 미국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일 경우 미국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예상된바 있다.

이따이뿌 발전소, 파라과이에 10억$ 공급 예상

이따이뿌

올해동안 이따이뿌 양국발전소를 통해 파라과이는 총 10억달러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스팔딩 이따이뿌 발전소 파라과이측 대표는 7억달러상당의 로열티 및 브라질에 전력 양도 배상금이 지불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파라과이측 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따이뿌 발전소가 파라과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500개 기업이 내는 세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스팔딩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취임이후 “효율성”경영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자동차 리스비, 출장비, 비행기 임대료및 행사후원금등을 조정, 비용절감을 이뤄냈으며 절약한 7천만달러 상당을 사회지원프로그램에 투자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따이뿌 발전소 채용인력은 2013년 2046명에서 2016년 현재 1850명으로 축소됐다.
한편 발전내용에 대해 현재 파라과이는 양국간 발전소에서 파라과이에 배당된 전력의 25%정도를 소비하고 있으며 20개 발전기중 10개에서 발전되는 전력은 파라과이 몫으로 여기서 발전되는 양으로 파라과이 전기국의 수요를 모두 감당해내고도 남는다고 설명했다. 발전을 시작한지 31주년인 현재까지 총누적발전량중 파라과이가 사용한 전력량은 6.79%에 불과하다. 절반을 브라질에 양도함에 따라 브라질 측이 사용한 전력량은 86.42%에 달한다. 파라과이는 브라질에 메가와트당 2.74달러의 가격으로 전력을 양도하고있다.

꼬스따네라 노르떼 공사 시작

강변북로 공사 시작

건설통신부에서 꼬스따네라(강변도로)를 북부로 연장하는 꼬스따네라 노르떼 공사안을 결재함에 따라 헤네랄 산토스 지점에서 아베니다 쁘리메르 쁘레시덴떼까지 연결되어 최종적으로 뉴과수 아우또삐스따로 연결되는 강변도로가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 진행과 더불어 공사내용 감리와 환경문제 전담사도 책정됐다.
환경문제 해결은 과라니 건설회사에서 2.861.569.733과라니에 용역수주했으며 공사감리사는 EHT 콘소시엄에서 11.318.396.672과라니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꼬스따네라 노르떼 공사 시공사로는 DR 꼬스따네라 콘소시엄(베니또 로히오-CDD)에서 361.575.154.613과라니에 수주하기로 했다.
꼬스따네라 노르떼에 소요되는 총비용은 375.755.121.018과라니로 공사진행을 위한 재정은 남미공동시장 사회기반시설강화 기금(FOCEM)으로 충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건설통신부의 허가서가 시공사에 접수되는 때로부터 30개월로 예정돼있으며 총연장 11km 4차선으로 계획됐다. 꼬스따네라 노르떼 공사로 파라과이강 강변지구의 도시화 개발이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순시온으로의 진입로를 새로이 확보, 교통혼잡을 해소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빌례따에 3천만달러 투자 제3항구 건설

빌례따에 제3의 항구 세운다

까아꾸뻬미 항구를 관리하는 민영기업이 빌례따에 금년하반기부터 총 3천만달러를 투자하는 제3 부두를 설치하는 투자안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1단계 부두공사를 위해 3천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2018년초반 부두 사용이 시작되면 추가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업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체및수출업체들의 성장추세로 새로운 부두를 통한 교역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빌례따에 새로운 부두를 설치, 교역창구를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투자안을 설명했다. 2018년 초반 부두 사용이 본격화되면 200명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마련되며 까아꾸뻬미 관련 회사는 아순시온, 삘라르, 빌례따에 지사형식으로 부두를 운영하게 된다.

호흡기질환으로 94명사망

호흡기 질환 사망자

보사당국은 지금까지 공립병원에 내원한 호흡기 질환 환자수가 156.635명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금년들어 호흡기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94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공립병원에는 호흡기질환으로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의 증가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 인플루엔자 및 유사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숫자는 지난 1월 3일부터 5월7일까지 156.635명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금년의 경우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들의 숫자가 94명으로 늘어난데다 이중 9건은 바이러스성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결론지어졌으며 3건은 아데노바이러스, 2건은 B형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으로 조사됐다.
보사당국은 5월초순 호흡기질환 경계경보를 발표하고 전국의 보사당국에 호흡기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예년의 경우를 분석한 결과 파라과이에서는 해마다 5~8월 사이에 호흡기질환 발생숫자가 급증한다.
올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숫자는 1.237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176명은 중환자실에서의 집중치료를 받았다.
공립병원을 찾는 호흡기질환자 숫자는 일일 평균 300명에 달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환자중 가장많은 숫자는 6개월에서 2세 미만의 영유아 환자로 분석됐다.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 저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율 저조

보사당국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 국내에 도착한이후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위험 인구의 37%에 해당되는 376.776명만이 백신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닜다.
보사부는 60세이상 인구의 경우 50%가 백신접종을 마쳤으나 5세 이하 6개월이상의 영유아 인구의 경우 22.5%만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보건소에 찾아와서 접종한 영유아 대상자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 예방접종 캠페인이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접종한 경우가 더 많아서 영유아 접종율이 가장 저조했다.
또다른 취약층인 임산부의 접종율은 32.6%로 11.194명이 접종을 마쳤다.

버스정류장 의무화 도입 마담린치길부터

마담 린치길 버스정류장 사용 의무화 - 복사본

알려진내용과는 다르게 마리스칼 로뻬스 길을 주행하는 버스대신 마담린치길 구간에서의 버스정류장 의무 도입화가 먼저 시작된다. 건설통신부 관계자는 알려진바와는 다르게 마르시깔 로뻬스길에서의 버스 정류장 의무화보다 마단 린치길에서의 사용이 30일부터 의무화된다. 약 1개월간의 실험기간을 거친 후 버스정류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정차하거나 승객을 태울 경우 운전사가 소속된 회사에 벌금이 부과된다. 뜨란스차코길 버스 정류장 의무 사용조항을 먼저 이행중인데 현재까지 9개 회사가 정류장 이외의 곳에서 정차하면서 벌금이 부과된 상태다.
건설통신부에서는 마리스깔 로뻬스길 구간에서 버스 정류장 사용을 먼저 계도할 예정이었지만 마리스깔 로뻬스길의 버스 정류장에 설치할 예정인 표지판의 외부제작과 건설통신부 전달이 늦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정착 단계가 뒤바끼게되었다는 소식이다.
건설통신부는 해당 정류장 노선에 소재한 각급학교및 시민들에게 버스 정류장 의무화 사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형화물트럭 운전수 파업종료 정부 중재하 3자 합의안 서명

화물트럭운전수 파업 협상 성공

5월 16일 시작된 대형화물트럭 운전사들의 파업이 시작된지 2주만에 극적인 타결을 이뤄내며 종료됐다.
토요일인 28일 새벽1시경 장시간의 협상끝에 대형화물트럭 운전사, 기업인 및 정부 대표자간 협정서 내용에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화물수탁기업인 농산물 수출기업인들이 운전사들이 요구한 운송비 인상에 힙의하면서 결국 2주간의 파업이 종료됐다.
비센테 메디나 까과수 운송협회장은 협상타결에 만족한다면서 요구해오던 3가지 사안에 모두 양보를 얻어냈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곧 대륙간 철도연결 반대, 운송비 인상등의 요구조건을 관철시켰다.
2주만의 파업이 종료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시우닷 델에스떼 시 세관에 발이 묶여있던 대형 화물트럭들이 애초 목적지로 움직이기시작했으며 협상타결이 알려지자 브라질에서 100여대의화물트럭이 애초 목적지대로 파라과이에 입국했으며 파라과이에서 인접국가로 이송되기 위해 움직인 차량도 35대에 달할정도로 정상적인 움직임을 되찾았다.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슈퍼마켓, 은행 강도

레알 슈퍼마켓에 강도 - 복사본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악세소 수르 지역에 소재한 레알 슈퍼마켓에 토요일 밤 무장강도가 침입, 1억과라니 이상 피해액이 발생했다.
목격자들과 레알 슈퍼마켓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토요일 밤 9시경 손님인듯한 한 남성이 수레를 끌면서 매장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미국인으로 보였다는 이 범인은 콧수염을 기르고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그는 폐장시간을 앞두고 캐쉬 책임자인 글로리아 씨가 이날 판매한 현금을 담은 가방을 경비원에게 전달하려는 순간 이 가방을 가로채려했다. 직원이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 강하게 반항하자 총을 꺼내들어 바닥에 공포를 발사했으며 경비원이 깡통을 던지며 반항하자 역시 총을 쏘며 가방을 빼앗아 슈퍼마켓 뒤쪽의 비상탈출구쪽으로 달아났으며 미리 대기해있던 공범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 총소리가 연이어 나면서 직원이나 매장에 있던 고객들은 패닉상태에 빠졌으며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까지 범인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가스 수입사업관련 민간업체들 정부 불신

국내가스사업계에서는 정부가 앞으로 20년간 가스수입처를 볼리비아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스가격이 훨씬 저렴해진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불신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발로타 국내가스사업연합회장은 레이떼 상공부장관은 거질말하는능력이 뛰어나다고까지 직설적으로 정부를 비난하며 상공부장관은 가스수입 협상과 관련해 5백만달러의 과다비용산정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권때문에 협상이 좌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볼리비아와의 협정서를 바탕으로 액화천연가스 수입처를 볼리비아로 일원화하려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중인데 발로타 회장을 비롯한 국내 가스회사들은 정부가 법안의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숨기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국영정유공사(파라과이)와 석유에너지청(볼리비아)간 독점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의회에 상정된 법안에 의하면 파라과이에서는 유일하게 정유공사만이 천연액화가스를 수입할 수 있으며 기타 가스회사들은 수입권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천연가스사업을 독점사업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한차례 허위가격 책정 입찰사업으로 스캔들을 겪은 정유공사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