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게열 사망자 3명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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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뎅게열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 추가됐으며 현재까지 뎅게열발병자 숫자는 1495명을 기록중이라고 발표했다. 치꾼꾸냐 열병 발병자는 26명이며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센트랄주에서 1명이 추가됐다.

센트랄지역중뎅게열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산로렌소, 까삐아따, 루께, 페르난도 데 라 모라, 녬브, 빌랴 엘리사, 마리아노로께알론소, 이따, 이따구아, 림삐오, 으빠네, 람바레, 산안토니오 등이며 아순시온의 경우 산빠블로구, 로마쁘따 구, 세발료스꾸에구, 오브레로 구, 보까자뜨 구, 로베르토 L. 뻬띳 구, 뜨리니닷 구, 산비센테 구, 벨랴비스따 구, 사호니아구등이다.

센트랄주 외의 지역에서는 빠라과리주 (자과론, 까라뻬구아, 빠라과리), 까아구아수 주(꼬로넬오비에도, 까아구아수), 이따뿌아 주(엔카르나시온)등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3월 11일까지 열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34명이나 된 것으로 보고됐다.

운전면허증구멍뚫기, 1시간이상 대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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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의 경우 5년기간의 운전면허증 기간중 해마다 3월말까지 1년단위 재확인(revalidacion)을 마쳐야 한다. 3월중순을 넘기면서 운전면허증 재확인(보통 면허증에 구멍을 뚫어 표시한다)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1시간정도 줄을 서서 대기해야하며 특히 인지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하는 65세이상의 운전자의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시청측에 의하면 평균 400-500명의 운전면허증 재확인 신청자가 있으며 세마나산타 기간 전에 마치려는 시민들이 많은데다 토요일은 사람이 몰릴 것이라고 생각돼 평일중에 오는 운전자들이 특히 더 많다는 설명이다.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측은 접수번호를 얻는 다음, 신청서 용지를 배포하는 곳에 다시 줄을 서고,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수수료 납부 창구에 수수료를 납부하면 그제야 구멍뚫는 부서에 줄을 서서 마무리해야하는등 복잡하게 진행돼 운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재외국민 신분증 대란?… 행자부 “대란 발생하지 않아

재외국민 신분증 대란?

행자부 대란 발생하지 않아

“6월까지 신분증 교체 못해도 언제든 신청·발급 가능”

행자부 현재 24,600여명 교체… 6월말까지 지켜봐야

법무부 외국적 동포는 국내거소증 기존대로 유지

국내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신분증(국내거소증)이 오는 7월이면 주민등록증으로 전면 교체되는 상황에서 큰 혼란이 우려된다는 연합뉴스TV313일 보도와 관련해, 행정자치부는신분증 미교체에 따른 대란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14일 밝혔다.

▲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견본.[사진제공=행자부]

연합뉴스TV는 재외국민 신분증 대란 우려…대책 없는 정부라는 제목으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사람은 30% 수준인 22,000여명에 불과하다며 재외국민을 관리하는 법무부는 지난해 2월 개별 문자를 1회 발송하고, 1년이 넘도록 별다른 홍보를 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재외국민 주민등록업무 담당기관인 행자부는 14일 설명자료를 통해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 시행 전후에 보도자료(4), 외교(재외공관법무부(전국 출입국사무소)와 협업해 제도 안내 및 홍보물 배포(약 8만장), 재외동포재단 소식지전광판(문체부청사), SNS 및 부처·지자체 홈페이지 게시 등 다각적으로 홍보해 왔다고 반박했다.

또 올해 7월부터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증의 효력이 상실되는 것을 고려해 2015년 말부터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외교부 재외공관지자체와 인터넷, SNS 등에 재차 안내하고 올해 2월에는 법무부와 협조해 국내거소신고자에게 문자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행자부는 오는 4행자·법무·외교부 공동으로 문체부 전광판 등을 통해 국내거소신고증 효력 상실재외국민 주민등록 등을 알릴 예정이라며 국외 거주 등으로 불가피하게 6월까지 신분증을 교체하지 못한 경우라도 재외국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 재외국민 주민등록 시행으로 전체 재외국민 112만명 중 국내거소신고자 8만여명과 연간 국외이주자 3만여명 등 약 11만명이 우선 주민등록 신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재외국민이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재외국민 주민등록 관련 홍보물.[사진제공=행자부]

행자부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현재 신분증을 교체한 재외국민은 2만 4,600여명이라며 아직까지 교체율이 적다거나 많다고 판단할 시점은 아니며, 630일까지 시간이 있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난해 126일 행자부는 재외국민 주민등록 첫날부터 많아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행자부는 재외국민이 국내의 경제활동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들을 해소하고 국민으로서 일체감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해 122일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주민등록법 제10조 2(재외국민의 신고)은 재외국민이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때에는 해당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거소증 폐지는 재외국민에게만 해당되며 외국적 동포들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법무부 관계자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이 실시되더라도 외국적 동포들에게는 변화가 없다며 기존의 거소증이 발급되고 의료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7조는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의 장은 제6조에 따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 국적 동포에게 국내거소신고 번호를 부여하고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발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14(건강보험)에 따르면주민등록을 한 재외국민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 국적 동포가 90일 이상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 관계 법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의 주민등록 시행은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013년 12월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를 뼈대로 하는 재외동포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해 통과됐기 때문이다당시 원 의원은 외국적 동포와 동일하게 재외국민이 국내 거소신고를 하도록 돼 있는 것과 관련해, “이는 대한민국 국민인 재외국민에게 추가적인 행정적 불편함을 제공하는 것이며국가에 대한 반감 및 재외국민으로서의 소외감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이 법률안은 원 의원이 이전에 대표발의안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의결을 전제로 했다원 의원은 2015년부터 국외로 이주해 영주권을 취득한 재외국민에게도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도록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오바마, 美 새 연방대법관에 갈랜드 연방항소법원장 지명

클린턴 행정부시절 법무서 활동…워싱턴서 초당적으로 명성 얻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새 연방대법관에 후보에 메릭 갈랜드(63)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이 돌연사한 지 32일만이다.

새로 지명된 갈랜드 법원장은 온건 성향으로 워싱턴 법조계에서 초당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로,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줄곧 대법관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2009년에는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에게, 2010년에는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에게 밀렸다.

시카고 출신 백인인 갈랜드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워싱턴 로펌인 ‘아놀드 앤 포터’의 파트너로 일하다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법무부에서 활동했다. 당시 매리언 배리 D.C. 시장의 마약사건을 조사하고 오클라호마 연방빌딩 폭탄테러 사건의 수사를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1997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D.C. 항소법원 판사에 지명돼 76대 대 32로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 갈랜드는 다시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2013년 2월 순회항소법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대해 인준권을 가진 상원의 다수당인 공화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지명에 대해 법사위원회의 인준 절차를 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찰스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상원 법사위원장은 워싱턴포스트(WP)에 “새 연방대법관은 대법원 판결의 방향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미국인들은 새 대법관에 대해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갈랜드 법원장이 초당적으로 존경을 받은 법조인의 하나라는 점에서 공화당이 계속 반대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2010년 상원 법사위 소속이었던 공화당의 오린 해치 상원의원(공화·유타)은 “갈랜드는 훌륭한 대법관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켜세운 바 있다.

 

주민들이 절도범 잡아넘겨도 검찰은 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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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랴엘리사보까자뜨 지역 주민들은 자전거를 훔치려던 스무살짜리 도둑을 현장에서 직접 잡아 경찰에 신고하고 신병을 인도했다. 그러나 불과 수시간만에 검찰에서 이 절도범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후안윌리암아잘라로 확인된 이 절도범은 지난 12일 오후  피해자의 집에 침입, 자전거를 훔치려다 집주인에게 들켰으며 집주인은 이웃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해 현장에서 범인을 잡아 전신주에 묶어두고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이모든 사건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동영상으로 녹화해 SNS에 올려두기까지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잡힌 범인을 경찰서로 연행했으나 월요일  일찍 당직검사는 이 범인을 석방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주민들은 현행범을 우리들이 직접 잡아 넘겨줬는데도  치안을책임져야할 공권력이 범인을 풀어주었다며 경찰서에 모여 강력하게 항의했다.

녬브 산, 채석활동 금해달라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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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브에 소재한 세르로넴브에 있는 채석장 소유권을 주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민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하루에도 3-4번씩 돌을 채취하기 위해 폭파가 일어나면서 소음은 물론 집안의 벽이 갈라지는등 채석장 주변 반경 1km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50년째 채석권을불하받은 CONCRET MIX S.A.에 또다시 사업권을 불하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고 대신 채석장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채석장 발파로 인해 발생하는 분진 문제, 오래된 숲의 나무들이 벌채되고 암반이 소실되면서 지하수 자원 고갈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환경 전문가들의 지적과 함께 충격파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권 보전 문제도 세르로넴브 보존을 주장하는 환경주의자들의 근거로 등장하고 있다.

빠세오 라 갈레리아 쇼핑 공사 75%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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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기업인 블루타워에서 진행하는 빠세오 라 갈레리아 쇼핑의 공사가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산타테레사 길과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길에 위치한 대형 공사현장에는 입주상점들, 외부 식당들, 주차장등이 우선 문을 열게되며 6월~7월 중 사무용빌딩이 완공된다.

상업구획에는 기존의 나무들을 살려 건축하게 될 것이며 특별히 “떼르라사빠세오 라 갈레리아”라는 이름이 명명될 예정이라고 건축 프로젝트를 맡은 왈테르 아옌데 총지배인이 밝혔다. 그는 17개 업소가 들어서게될 상업구획의 공사는 75%이상 진척되고 있으며 각 상점마다 내부 정원에 접한 테라스 공간이 확보될 것이며 상점 영업시간이 마감된 후에도 내부 정원 입장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건축원안이다.

현재까지 입주가 확정된 요식업체는 탈레랑 레스토랑, 하바나 카페, 피자헛, 아르헨티나에서 유행한 일식 브랜드 스시 팝, 조니 B 굿 레스토랑, 알마센 데 피자, 파리스아이스크림점, 비에네사등이며 ‘엔 로 데 오스발도’ 식당도 입점예정이다.

총면적 250.000 m2.에 달할 주상복합센터 건축에는 총 2억달러의 자금이 투자되며 요식업 외에도 국제적인 패션의류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도 입점할 예정이다. 모나리자. 삭스, 시네마크, 문도 까르똔, 사라등 다양한 국내외 상점들이 들어서게 된다.

19일 밤9시30분 지구촌 전등끄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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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Earth Hour) 또는 지구촌 전등끄기 운동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최초로 시작된 기후변화에대한 환경 캠페인의 하나로 야간조명을 1시간동안 끄는 “조명 끄기 행사”로 가정과 기업들이 모든 조명을 끄고 잠시 동안이라도 전기의 소중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탄소 방출량을 줄여보고자 하는 뜻도 담겨 있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해럴드 지와 세계야생기금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3월 19일 토요일 밤 9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 세계 172개국의 7,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인,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보통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진행되지만 올해의 경우 부활절직전의 고난주간이 3월에 오게됨에 따라 행사를 앞당기게 됐다고 파라과이 WWF 지부 대표자가 설명했다. 환경문제의 해결책으로 꼽히는 아마존 녹지 보존 문제와 함께 파라과이의 경우도 지속적인 삼림자원 감소 역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남미권중에서 파라과이의 녹지 감소율은 가장 높은 국가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띠고, 4G LTE 서비스 시험기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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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고사의 4G LTE 서비스 공식 개시일은 4월 7일로 예고된 바 있다. 그러나 TIGO사는 베타기간으로 3월 15일부터 아순시온 지역에서 LTE서비스를 시험 실시를 시작했다. 호세 뻬르도모 총지배인은 오는 4월 7일 띠고의 LTE 서비스가 공식 시작될 것이며 띠고사의 인터넷 서비스가 가장 속도가 빠른 서비스가 될 것이지만 이미 LTE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를 사전 시험하기 위한 의미에서 3월 15일부터 아순시온일부지역에서 LTE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종전 3G 인터넷망보다 최고 10배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하게될 LTE는 데이터 업로드는 물론 다운로드에서도 신속한 속도를 누릴 수 있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띠고사는 세계 다른 나라에서 LTE서비스 경험을 연구, 안정적이고 신속한 인터넷서비스 망구축을 위해 LTE서비스 전용 전파대를 배정했다. 띠고사는 LTE서비스로 데이터 다운로드 시간이 단축되고 온라인 게임이 보다 쉬워지며 유튜브등 동영상 재생 및 띠고사 스포츠채널 어플 재생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4월7일부터 본격 실시되는 LTE서비스를 위해서는 인터넷 패키지 요금제를 사용하여 4G LTE용 스마타폰기기로 칩만 교체해주면  LTE서비스망 내의 연결구역내에서  보다 빠른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띠고 사에서는 무료로 4ㅎ LTE용 칩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파라과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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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강 수위가 아순시온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이미 상류지역 강수위 증가 사실이 확인된만큼 예견된 상황이었으며 아순시온만 지역에서 파라과이강 수위는 6미터 42센티를 기록, 하루 3센티이상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 때문에 2월 물이 빠져 집으로 돌아갔던 강변촌 주민들은 다시 이사해야할 형편이다.

대다수의 주민들은 강물범람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정부의 경고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돌아왔음을 시인했으며 강물이 다시 불어나기 시작하자 다시 임시거처를 찾아 탈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시청에서 제공한 수재민 수용 캠프는 마약과 온갖 범죄가 일어난다며 물이 불어나더라도 자신의 집 2층이나 마을 부근에 머물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재범람은 최악의 홍수사태를 일으켰던 1983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83년홍수 당시 파라과이강 수위는 9.01미터를 기록한 바 있다. 재난청의호아킨로아 장관은 6~7월중 범람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4일 강물범람 예측을 위한 관련부처 기술회의를 갖고 정확한 피해범위를 예상하기 위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정부측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수재민들은 정부가 마련한 수재민 캠프에 머물고 있으나 다시 강변촌으로 돌아간 가구들이 1천여가구에 달해 재소개가 필요하다. 정부는 17000여가구의 수재민 수용을 위해서는 7백만달러이상의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