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 정의가 달라진다…”3번은 맞아야”

유럽 ‘백신 패스’ 조건으로 속속 부스터샷 의무화

프랑크푸르트 트램서 코로나 부스터샷 맞는 독일 노인

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백신 접종도 2번만으로는 부족해 3번은 맞아야 완료됐다고 보는 인식이 대세가 됐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진국에서도 델타 변이 기세에 눌려 확진자가 끊이질 않는 와중에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은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 탓이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는 이전까지 백신을 2번 맞으면 접종 완료라는 게 대세였지만 이제는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3번을 채워야 한다는 기준을 노골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선진국에서 주로 맞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으로 모두 수주의 간격을 두고 2번 맞는 것을 접종 완료로 삼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부스터샷까지 3번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그렇게 되면 모든 면에서 여러분의 일상이 손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터샷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정하는 유럽 국가도 속출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9일 “65세가 넘는 사람은 모두 12월 15일까지 부스터샷을 맞아야 백신 패스를 유지해주겠다”고 언급해 갑자기 접종 예약이 쇄도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2번째 접종한 지 9개월이 지나면 접종 완료 지위를 박탈하는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맞도록 유도한다.

이스라엘의 경우 2번째 접종 6개월 안에 3번째 접종을 해야 백신 패스 자격을 준다. 이런 분위기는 안 그래도 심각한 부국과 빈국 간 백신 격차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보건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접종률이 아직도 4.6%에 불과한데, 부국에서 부스터샷까지 사실상 의무화하면 백신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맞는 하루치 부스터샷이 저소득국에서 맞는 첫번째 주사의 6배에 달한다고 지난주 꼬집었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관계자도 16일 영국 의회에 출석해 부국이 제약사에 비싼 값을 쳐주는 방식으로 백신을 쓸어간다고 비판하고 “백신 공급 물량 중 아프리카를 포함한 최빈국에 돌아가는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연합뉴스]

아마존 원주민 부족 덮친 기아와 질병…불법 금광개발도 극성

브라질 정부 ‘나 몰라라’…대법원 “정부는 대책 내놓으라” 판결

아마존 열대우림의 야노마미 부족민들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의 원주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야노마미 부족민들이 기아와 질병, 불법 금광개발 활동으로 생존이 위태로울 정도의 위기에 빠졌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열대우림 원주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야노마미 부족민들이 기아와 말라리아 등 질병 때문에 고통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야노마미 부족 어린이들은 심한 영양부족 상태에 있으나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비극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이런 사실은 이날 오전 브라질 글로부 TV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전해졌으며, 이후 정부가 야노마미 부족민들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환경보호를 내세우는 정당인 ‘지속가능 네트워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원주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도록 강제해 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에 루이스 호베르투 바호주 대법관은 “정부는 닷새 안에 야노마미 부족민들을 방치한 이유를 설명하고 대책을 내놓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바로주 대법관은 연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원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불법 금광개발업자들이 파헤친 아마존 열대우림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금광 개발 활동도 야노마미 부족민들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불법 금광 개발업자는 야노마미 부족민 수(2만7천여 명)와 비슷한 2만5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브라질의 환경법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삼림과 원주민 보호지역에서 금광 개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부터 규제 완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9년에 출범한 보우소나루 정부가 경제적 개발 이익을 앞세워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불법 금광 개발업자들이 빠르게 늘었다.

이들은 야노마미 부족 거주지역 곳곳을 파헤치면서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fidelis21c@yna.co.kr

코스타네라 월식 관측 초대

-울티마 오라-
아순시온 시정부 문화관광국은 오는 19일 금요일 새벽 금세기 들어 최장 시간 관측이 가능한 월식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시청 문화관광국은 오는 11월 19일 금요일 새벽 3시부터 월식과 유성우 관측 행사를 코스타네라에서 개최, 3대의 고해상도 텔레스코프를 통해 관측할 수 있도록 하고 니콜라스 마슬로프 보닌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참가자들을 위한 큐레이터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슬로프씨는 파라과이에서는 절반까지 가려지는 월식을 볼 수 있다며 시야가 확보된 장소에서 북동쪽 지평선 방향으로 관측하면 좀 더 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관측 장비나 전문적인 관측 장비는 필요하지 않지만 최소한 망원경이나 텔레스코프로 관측하면 더욱 선명하고 분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식은 19일 새벽 4시 18분에 시작해 달이 서쪽 지평선에 위치하고 동쪽에서는 해가 뜨는 6시에 끝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성우 현상도 이날 관측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물론 코스타네라뿐만 아니라 시야만 확보되면 테라스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아순시온의 경우 사호니아의 Itá Pytã Punta 전망대에서도 관측이 가능하지만 안전문제상 권고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코스타네라의 경우 시야가 널리 확보된데다 경찰들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월식 관측 행사 참가는 무료로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982) 647-204로 문의하면 된다.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있을 월식은 총 3시간 28분간 계속되며 지구의 그림자때문에 달의 97.4%가 가려지는 월식이 될 예정이다. 이번 월식은 21세기에 있을 월식중 가장 긴 시간동안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파라과이 산 쇠고기 수출 최대 실적 보도

-라나시온-
EuroMeat New라는 해외 정육가공 포털 뉴스매체에서 파라과이산 쇠고기 수출의 역대 최대실적 달성 보도가 나왔

이 보도에 의하면 파라과이는 2021년 1월~10월까지 283.214톤을 수출, 파라과이 사상 최고 쇠고기 수출실적을 올렸다. 파라과이 가축검역센터(Senacsa)측에 따르면 국내 정육가공업체들은 올해 같은 기간 중 쇠고기 수출로 총 1억3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파라과이산 쇠고기 주요 수출국은 여전히 칠레로 총 116.887톤의 쇠고기를 수입했으며 2위는 러시아로 68.996톤, 3위 브라질 25.814톤, 4위 대만 25.429톤, 5위 이스라엘 15.339톤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 정육가공업계는 내년도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쇠고기 수출이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 초순 미국 농무부측은 파라과이의 쇠고기 가공산업 실태 조사를 통해 파라과이산 쇠고기 수입 허용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파라과이 축산업협회의 마리오 발멜리 의장은 미국의 쇠고기 수입 심사가 까다롭지만 11월의 조사 평가후 파라과이산 쇠고기가 수입허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발언, 내년도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파라과이측은 미국시장 수출 쿼터분량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의 연간 2만톤 분량으로 허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시 처음인 듯 CDE : 병상 90% 사용 중 대부분은 미접종자들

-오이-
병원 병상 사용율이 다시 100%에 근접하고 있다.
델에스떼 통합병원 중환자실 병상 사용율이 90%를 기록하고 있다.

83%의 중환자실 환자들은 코로나 19 백신을 단 한차례도 받지 않은 미접종자들이다 레티시아 핀토스 공중보건 네트워크및 서비스 담당 국장은 코로나 19 위중증환자 입원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성인 중환자실 집중치료 전문의인 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알또 파라나주 기준인 델에스떼 통합병원의 경우 현재 집중치료병상의 90%가 사용중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입원) 환자중 83%는 코로나 19 백신은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미접종자라고 지적하면서 “제발 부탁입니다. 더 이상 의심하지 마세요. 여러분, 지금 백신 접종을 받으세요”라고 요구했다.

16일 현재 코로나 19 감염상황 보고에 의하면 백신 미접종자로 2명이 사망했고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주부터 신규 확진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CDE como al inicio: 90 % de camas ocupadas, mayoría por no vacunados

La ocupación de camas está cerca de volver a alcanzar el 100 %. El Hospital Integrado de Ciudad del Este registra el 90 % de ocupación de camas de terapia intensiva. El 83 % de los pacientes no recibió ninguna dosis contra el Covid-19.

La directora de Redes y Servicios de Saluda Pública, Leticia Pintos, expresó su preocupación por el aumento de internaciones en cuidados intensivos, por coronavirus. A través de su cuenta de Twitter, la médica, especialista en terapia intensiva de adultos, informó que el Hospital Integrado de Ciudad del Este, el de referencia de Alto Paraná, registra actualmente una ocupación del 90 % en el área de cuidados intensivos.

Del total de pacientes, el 83 % no recibió la vacuna contra el Covid-19. “¡Por favor! No duden más. Estamos a tiempo. A vacunarse, gente”, pidió la doctora. El reporte del Covid-19 de ayer a nivel país, revela que los dos fallecidos no estaban vacunados. Además, se registraron 56 nuevos contagios, una cifra que también va en aumento en relación a semanas anteriores.

파라과이와 칠레 관계를 강화하고 위대한 발전의 미래를 구상

파라과이와 칠레는 장기간의 양자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상업적 관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확연한 강화가 이루어졌다.

Cartes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Luksic 그룹(Enex 브랜드 포함)과 같은 컨소시엄의 파라과이 도착은 계속해서 경제발전을 창출하고 시장 내에서 포지셔닝하고 국가에 자본을 투입하기 위한 상당한 관련성 합의를 나타낸다.

이와 관련하여 호르헤 울로아 주칠레 대사와 대화를 나누며 양국 간에 경험한 이 훌륭한 상업 교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었다. 차례로 그는 미래 투자 프로젝트, 주요 기반 시설 개발 계획 및 가까운 장래에 계속해서 더 높은 양국 수익을 창출할 중요한 상업 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는 지구촌에 있으며 세계는 점점 작아지고 있으며 식량에 대한 요구와 삶의 질 향상은 파라과이와 칠레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구적인 요구다. 이러한 이유로 상업은 우리가 사는 방식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의 상업관계는 외교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대사는 설명했다.

동시에 그는 외교가 다른 정부들 사이의 관계를 멈추고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다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상업관계는 정부를 직접적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개인 간의 상업관계와 협력을 연결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그룹(Luksic-Cartes) 간의 이러한 유형의 연결은 통합되어 궁극적으로 국가에 이익이 된다. 파라과이에서 성장하고 있는 칠레 투자가 있으며 당연히 열광적인 환영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파라과이와 칠레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수록 모두에게 더 좋다. 노동은 사람들을 존엄하게 만들고 자유롭게 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공고히 합니다”라고 외교관은 강조했습니다.

대사관의 역할과 관련하여 그는 그들의 역할이 각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라과이에 투자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라과이 토지에 대한 투자의 이점을 홍보하는 열쇠인 ProChile이라고도 알려진 수출 촉진 총국(General Directorate for Export Promotion)의 기본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기고문)

메르코수르 30주년

김선태 (코트라 아순시온 무역관장)

본지는 한중남미협회 발행 잡지 “K-Amigo” 2021년 여름호에 기고된 메르코수르 30주년 기고문을 파라과이 한인동포들께 6회에 걸쳐 게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3 회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리튬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에 매장되어 있다. 리튬 삼각지대 (Triángulo del litio)라고 불리는 세계최대 매장량 지역이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공장은 전기자동차 생산국가인 EU, 미국, 한·중·일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위 리튬 생산국 칠레에서 승용차가 마지막 생산된 것은 2008년으로, 자동차 제조업이 칠레에 다시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필자의 판단 시 남미에서 가장 입증된 B2B 투자모델은 현지에서 원료를 경쟁력 있게 조달 및 가공하여 국외로 판매하는 목적이거나(동국제강/포스코가 투자한 브라질 CSP제철소는 공동경영하는 발레(Vale)로부터 철광석을 조달하며, 철강을 생산하여 국외에 일정량을 수출한다) 또는 내수용 B2B 제조업으로서 지역 내 구속력(Cautivo) 있는 가치 사슬을 구축하여 진출하여야 한다. 예로 파라과이에 진출해 있는 자동차부품회사들은 브라질보다 저가에 제품을 생산하여 브라질 완성차공장에 납품하는 방식으로서 곧 양자 간의 공급망에 구속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는, 내수용 B2C 제조업으로서 브랜드 및 하이엔드(High-end) 마케팅으로 경쟁할 수 있는 회사들이어야 한다. (예로 삼성전자, 엘지전자, 현대자동차). 2

남미에서 제조업 가치사슬이 형성되기 어려운 이유 그리고 메르코수르 투자환경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시장개방을 거부하는 아르헨티나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과연 아르헨티나가 ”중장기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제조업인 자동차산업을 통하여 분석해보자.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전기차시대를 맞이하여 생존전략을 수립하느라 분주하다. 테슬라, 프로테라와 같은 미국산 전기차 부상 및 중국산 전기차 약진, 공유차량 확산,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나아가 IT 공룡기업들의 무인자동차 개발경쟁 등 자동차산업이 미래에 어떻게 재편될지 예측이 어렵다.

같은 회사 내에서도 지역별 공장 간의 수출 물량배정도 베일 속에 가려있는 무한 경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 간, 경제블록 간 FTA(자유무역협정. 남미에서는 ”TLC“ 라고 한다)는 게임 체이저(시장의 흐름이 바뀌는 사건)로 작용하게 된다 .

브라질-아르헨티나 양국 간은 플렉스(Flex)라는 가중치 교환방식을 사용하며 자동차를 서로 수출한다. 하지만 2029년부터는 완전한 자유경쟁으로 돌입하는 양국간 자동차산업 FTA가 지난 2019년 체결되었다. 이는 유럽에서 전기차 비중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인 2030년(파리기후협약과 관련 있다)과 시기적으로 겹친다.

세계적 흐름과 더불어 남미도 전기차 전환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처럼 브라질, 아르헨티나 양쪽에 조립공장을 2030년대에도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을지를 글로벌본사에서 검토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아르헨티나 자동차 FTA가 실제 발효되면 ”생산기지를 통합“하는 것이 전기차플랫폼 투자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대량생산 통한 원가절감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2개의 예를 들어보겠다.

지난 2021년 1월 미국의 포드(Ford)사는 브라질진출 100여 년 역사를 뒤로하고 브라질 내 공장 3개에 대한 전격 폐쇄 결정을 내리며 앞으로 아르헨티나 포드공장(Ford Argentina)및 우루과이에서의 생산(우루과이 노르덱스(Nordex) 사에서 위탁생산)하여 브라질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룹 내 물량 배정조절을 통한 구조조정인 것이다. 브라질 포드 폐쇄로 5천 명이 실직하였는데 아르헨티나 포드는 오히려 250여 명을 신규채용하였다 .

역시 1월에 PSA(Peugeot, Citroën 등) 와 FCA(Fiat, Chrysler 등) 자동차그룹이 통합됨으로써 “스텔란티스(Stellantis)“자동차그룹이 출범하였다. 세계 4위의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한 스텔란티스는 브라질 5개(Fiat 3개, Peugeot 2개), 아르헨티나 2개(Fiat, Peugeot), 우루과이 위탁생산 1개(Peugeot, Citroën) 공장을 가동 중이다.

그룹합병으로 경쟁사가 한순간 한가족이 된 것이다. 브랜드 정책은 유지하겠지만 2030년 메르코수르 중장기 생산판매전략 수립 시 중복투자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전환 시 내연기관부품 가치사슬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배터리공장이 유치되어야 하는바, ”규모의 경제원칙 (Economía de escala)“에 입각한 투자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시장 하나만 살펴보더라도 아르헨티나가 시장개방을 거부한다고 자국산업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19 방역 수준 11월 30일까지 변동 없이 유지

-이뻬, 오이, 울티마 오라-
행정부는 제6278호 행정령으로 현 수준의 코로나 19 방역 수칙및 공중 방역 수준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령 제6278호는 현 수준의 점진적 격리 봉쇄 완화 수준을 전국에서 11월 30일까지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폐쇄된 공간의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사용이 의무적으로 요구되며 단거리~장거리 대중교통 수단 탑승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마찬가지로 거리두기 조건을 지킬 수 없는 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개인 거주지에서 갖는 모임의 경우 거주자포함 최재 25명까지 모임이 허용되며 사회적 모임의 경우 적절한 환기가 이뤄지는 실내 장소에서 200명까지, 야외의 경우 350명이내 모임이 허용된다. 그러나 야외와 실내를 오가는 형태의 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연 및 종교행사의 경우 해당 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참석이 허용된다. 스포츠 활동과 연습의 경우 체육부 기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허용되며 4미터 거리두기 기준으로 힘나시오, 스포츠 아카데미, 종합 체육관시설 이용등이 가능하다.

보사부가 발표한 코로나 19 감염상황 보고에 의하면 파라과이는 2020년 3월 첫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462.003명의 누적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6.340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에 두 동강 난 트럭…생일 맞은 택배 기사의 운명은

미국에서 기찻길을 건너던 화물차가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가 두 동강 났는데도 택배 기사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12일(현지시각) WISN 등 미국 위스콘신주(州) 지역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1시쯤 아마존 택배 기사 알렉산더 에반스(33)는 화물차를 이끌고 제퍼슨카운티 리버밸리로드의 철로를 횡단하다 기차와 충돌했다. 북쪽으로 향하던 차량과 동쪽으로 달리던 열차가 건널목에서 부딪힌 것이다.

선로로 향하는 도로에 가로수가 심어져 있었고, 직선 차로를 달린 후 급 좌회전을 한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고 에반스는 전했다. 철도 건널목에는 열차 진입을 알리는 경고등이나 차단기 등도 설치돼있지 않았다. 게다가 에반스는 왼쪽 청력을 잃은 상태여서 멀리서 울리는 열차 경적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건널목에 진입한 뒤에야 열차가 달려오고 있단 것을 깨달았고 황급히 가속 페달을 밟았다.

열차가 화물차의 후면부를 들이받으면서 차는 반토막이 났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그는 살아남았다. 사고가 난 당일은 에반스의 33번째 생일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에반스는 “오로지 ‘쾅’하는 굉음만 들렸고 에어백이 터졌다”며 “당시 어떤 느낌이었는지 떠올릴 경황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은 면했지만 후유증을 겪는 중이라고 한다.

밀워키 지역매체에 따르면, 사고 열차에는 129명의 승객과 12명 승무원이 탑승 중이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날 사고로 열차 운행이 3시간 40분 정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중국 택배포장지서 코로나바이러스 잇따라 검출…감염 가능성은

11일 시작되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는 올해 22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 중국 베이징(북경·北京)의 한 택배업체에 배송할 박스들이 쌓여 있는 모습. [중앙포토]

중국에서 택배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매체 재경(財經)과 신경보(新京報)는 “지난 15일 베이징시 하이뎬 구에 배달된 네이멍구 발 택배 포장지에서 핵산검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택배를 받은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임시 폐쇄하고, 밀접접촉자 4명을 격리 조치했다. 베이징 외에도 허베이 성 스자좡과 랴오닝 성푸신에서도 택배 포장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지 매체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다롄의 주요 발생지가 물류센터인 점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인 11·11 쇼핑 축제(雙11·쌍십일)가 막 끝난 시점에서 택배 양성 반응이 잇따르자 물류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네이멍구 당국은 양성 반응 택배가 발송된 시린궈러 지역의 물류 방역을 강화했다. 또 베이징과 충칭시, 양저우시 등 지역에서도 배달원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우편물을 구역별로 나눠 소독하도록 방역 수위를 높였다.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는 ‘택배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방역 지침에 따르면 택배 배송 인원은 6시간마다 마스크와 장갑을 교체해야 하고, 비대면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방역 전문가들은 “택배 물품과 포장지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인체 감염으로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 소독학 수석 전문가인 장류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를 벗어나면 점차 생명력을 잃어 가고, 죽은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없다”면서 “택배를 받을 때 포장지를 실내로 들이지 말고, 택배 수령 이후 손을 씻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홍콩대 바이러스학 전문가인 진둥옌 교수도 “일반인이 택배를 받고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길에서 교통사고가 나 죽을 확률보다 훨씬 낮다”며 “올해 초에도 수입산 체리에서 핵산 양성 반응이 무더기로 나왔지만, 이를 먹고 감염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a.suyoung@joongang.co.kr

아르헨티나, 포사다로 입국 인원 일 5천명으로 확대

아르헨티나측은 현재 유일한 파라과이와 국경통과지점인 미시오네스주 뽀사다 시를 통해 입국할 수 있는 일일 통행자 숫자를 5천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울티마 오라-

미시오네스 주정부측은 15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안전 국경관문 통과 쿼터를 일일 1600명에서 5천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고 파라과이측 출입국 관리 당국인 이민청의 앙헬레스 아리올라 청장역시 이를 공식 확인

했다. 이민청장의 설명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미시오네스주 지역의 코로나 19 감염 상황이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보임에 따라 일일 입국객 숫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최소 4회이상 일일 입국객 한도를 넘겨 국경을 통과하려던 시민들이 발이 묶인 바 있다.

또 포사다-엔카르나시온 연결 지점의 국제노선 버스 통과는 16일 0시를 기해 국경통과가 승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포사다 이외 아르헨티나 국경 관문은 여전히 봉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