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한-파 항공협력 컨퍼런스 개최

주파라과이대사관은 4.4(월) 까빌도국립문화원에서 제 2차 한-파 항공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금번 컨퍼런스는 Luis Castiglioni 상원의원 (한파 친선의원협회장), Blanca Ovelar 상원의원, Luis Aguirre 민간항공청장, Eduardo Felippo 전경련 회장, 파라과이 공군, 외교부 등 항공 산업관련 핵심 여론주도층 고위인사들이 50여명 참석하였습니다.

한명재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파라과이가 항공산업 발전의 첫걸음을 내딛을 때임을 강조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동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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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Castiglioni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산업발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파라과이의 항공산업은 아직 태동단계이나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발전가능성을 의심치 않으며 조만간 파라과이산 항공기가 생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Eduardo Felippo 전경련 회장은 한명재 대사를 비롯하여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항공산업의 발전은 전반전인 산업 발전의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하고 제 2차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컨퍼런스 연사로는 KIET 안영수 박사, 페루 SEMAN의 Lizardo Orchard 공군대령, 한국항공우주(KAI) 안혁주 미주팀장이 참석하여 △ 항공시장 동향 및 항공산업 후발 국가 진입모델, △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페루 항공산업 발전 사례, △ KAI 연혁 및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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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질의응답 세션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한-페루간 협력 성공사례에 비추어 볼 때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 항공산업 발전이 달성 가능한 ‘꿈’이라고 표현하며 큰 기대감을 표명하였으며, Blanca Ovelar 상원의원은 동 협력 추진을 위한 한국으로부터의 금융지원 가능성 등 구체 사항을 문의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한국과 파라과이는 현재 정부, 민간 부문의 다양한 이니셔티브들을 통해 항공산업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러한 협력 논의들이 보다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6년도 재외동포재단 중국·CIS지역 현지장학생 선발공고

2016년도 재외동포재단 중국·CIS지역 현지장학생  선발공고

1. 사업 목적
o  중국‧CIS지역의 우수 재외동포 대학(원)생들에 대한 안정적인 수학 지원
o  재외동포 학생의 역량 강화 및 모국과의 유대강화 도모
o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 지원 및 향후 재외동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
2. 선발대상 및 인원
o 선발대상
– 중국지역 : 중국정부 지정 중점대학 등 중국 내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조선족 대학생 및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 CIS지역 : 각 국가별 주요도시 소재, 주요 대학(종합대학 등)에 재학 중인 고려인 대학생 및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o 선발인원 : 140명 내외(중국지역 70명 내외, CIS지역 70명 내외)
3. 장학금 및 지급시기
o 장학금
–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 : $1,200(1명/년)
– 여타지역 : $1,000(1명/년)
o 지급시기
–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 : 1학기(6월), 2학기(9월)(학기별 $600/1명)
– 여타지역 : 1학기(6월), 2학기(9월)(학기별 $500/1명)
4. 장학생 선발
 (1) 선발 기본방침
o 향후 동포사회에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자
(수상경력 및 교내외 활동 경력 등 관련 증빙서류 제출 필수)
o 유공동포 후손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후손 우대
o 성적 우수자 및 한국어 능력 우수자
o 과학기술 전공자 우대
o 경제적인 가정형편 고려
o 재외동포재단 시행사업 참여 유무(초청연수, 한글학교 등)
※ 재외동포재단 중국 및 CIS지역 현지장학사업 기 수혜자도 지원 가능

(2) 선발절차
o 장학생 지원신청자 : 거주국 재외공관에 서류 접수
o 재외공관 : 신청서 접수 후 추천인원 선발, 재외동포재단에 제출(5.13까지)
o 재외동포재단 : 장학생 선발위원회 개최‧선발, 재외공관에 장학생 확정 통보(6월 초)
5. 지원신청방법 및 접수기간
o 거주국 주재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및 총영사관)
※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음
o 신청서 접수기간 : 4.8(금)-5.6(금)까지
※ 마감 기한은 공관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공관에 문의하여 서류접수 마감일을 확인할 것
6. 문의
o 담당자 : 차세대사업부 현지장학사업 담당자
o 연락처
­ 전화 : 82-2-3415-0176, 팩스 : 82-2-3415-0118
­email : scholarship@okf.or.kr
※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2016년도 재외동포재단 중국 및 CIS지역 현지장학생 선발 요강(첨부파일)을 참조
※ 합격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통보 예정

첨부 : 2016년도 재외동포재단 중국 및 CIS지역 현지장학생 선발 요강
2016년도 재외동포재단 중국 및 CIS지역 현지장학생 지원신청서.  끝.

한국학대학원 2016학년도 외국인을 위한 학위과정 및 지원 프로그램 안내

한국학대학원 2016학년도 외국인을 위한 학위과정 및 지원 프로그램 안내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정부출연 교육·연구기관으로서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 제6조(대학원의 설치)에 의거 한국학대학원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학대학원의 2016학년도 외국인을 위한 학위과정 및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연번 구분 지원내용 신청기한 비고
1 석·박사 학위과정 수업료 전액 면제

◦ 입학 성적우수자에게 국비장학금

(월750,000원) 지급

◦ 한국문화학당에서 개설하는 한국어

강의 무료 수강

‘16. 5. 11. 입학일:

‘16. 9. 1.

‘16. 11. 11. 입학일:

‘17. 3. 2.

2 차세대 한국학자 초청
연구지원

(AKS Graduate Fellowship)

연구지원금(월900,000원), 왕복항공료

◦ 지원기간 : 6개월

(2016. 9. 1. ~ 2017. 2. 28. 또는 2017. 3. 1.
~ 8. 31. 중 택1)

◦ 전공 강의 및 한국문화학당에서 개설

하는 한국어 강의 무료 수강

‘16. 4. 25. ~

‘16. 5. 20.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 국문 안내문: www.aks.ac.kr/univ – 입학안내 – 입학관련공지

나. 영문 안내문: intl.aks.ac.kr/english – Notice

파라과이 중산층 인구 성장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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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디아스

메르꼬수르 지역의 경제성장율이 둔화되면서 파라과이의 중산층 증가율 역시 주춤하고 있다. 세계은행의 2013-14년도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중산층 인구는 38%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 이는 2006년 이후 20포인트씩 상승하던 가파른 중산층 확대 추세가 한꺼풀 꺾인 것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중산층 성장이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빈민층 인구가 확대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것이다. 하루 4불 미만의 생활비로 생활하는 극빈층 인구 역시 2013-14년도 보고서에 의하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년도 보고서의경우 하루 생활비가 2.5달러 미만인 인구는 소폭 증가를 보였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중남미권인구중 350만명이 중산층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 숫자는 지난 2002-2012년의 중산층 인구 성장율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인데 중산층 성장이 붐을 이룬 과거 10년간 해마다 1천만명이상의 인구가 빈곤층을 탈출해 중산층 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급격한 중산층 성장을 보이던 중남미는 내년까지 경제후퇴로 말미암아 도리어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처럼 중남미권의 경기불황의 원인은 2002~2012년 중산층 성장 붐을 이룰 수 있었던 원자재 가격의 인상추세가 하락으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광석자원 및 농산물등 원자재 수출에 의존해온 남미권 국가들이 국가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경제구조의 취약성에 그대로 노출돼 5년 연속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라과이 성장둔화되겠지만 역내 세번째성장율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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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보고서는 파라과이의 경제성장율에 대해서 종전 3%이던 전망을 조정, 2.9%로 하향조정하고 그러나 파라과이는 남미권에서세번째로경제성장율이 높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파라과이는 주요 교역 대상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후퇴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겠으나 남미권에서는 그나마 경제성장율이 침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춘계연례회의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고 2016년도 세계경제 전망보고서 수정판을 내놨는데 이 보고서는 금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서 비관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권의 경우 종전의 0.3% 성장 전망을 -0.5%로 수정, 경제후퇴를 전망했다. IMF는 2년 연속 라틴아메리카권 경제성장이 후퇴할 것이며 2017년이 돼야 1.5%의 성장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라과이의 경우 금년 경제성장율 전망은 2.9%, 2017년에는 3.2%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우 금년 각기 1%와 3.8%의 경기후퇴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본 IMF는 2017년에야 두 나라의 경제가 정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보고서가 꼽는 라틴아메리카권 경제성장국가는 볼리비아와 페루로 금년에는 볼리비아가 3.8%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는 페루가 4.1%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권국가중에도 원자재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남미권은 원자재가격의 시세 하락으로 인한 경제부진에 시달리겠으나 멕시코와 중미권 국가들의 경우 미국시장의 부활로 경제가 활황을 띠게될 것으로 내다봤다.

슈퍼마켓 장보기도 온라인으로 수뻬르세이스 온라인 서비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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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나시온

수페르세이스 슈퍼마켓 체인점이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www.superseis.com.py 에 접속해 쇼핑하고 이들 상품을 델리베리로 자택에서 받아볼 수 있다. 수뻬르세이스 측은 직장 때문에 혹은 교통혼잡으로 더욱 바빠져 매장을 방문할만한 시간을 낼 수 없는 고객들이 많아져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과 동일한 다양한 품목의 총 45.000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추가비용없이마리스칼로뻬스 지점에서 고객이 직접 찾아가거나 희망하는 시간대에 집에서 받아볼수 있는데 이경우배달비로아순시온거주자는 1만과라니, 페르난도 데 라 모라와람바레 시민들은 15000과라니를 지불해야한다. 아직 다른 지역까지는 배달서비스가 불가능하다.

상품 결재는 쇼핑한 상품을 전달받을 때 현금으로 또는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온라인쇼핑과정에서 방카드를 통한 계좌이체 역시 가능하다. 구입상품을 직접 찾아가거나 배달시킬 수 있는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고객이 지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정치인들, 개인고용인 급료를 국가재정으로 충당

politicos usan cargos para pagar sus gastos particulares con dinero publico

울티마 오라

호세 M 이바녜스 하원의원, 빅토르 보가도 상원의원, 마리아 엘레나와펜카 중앙선관위 판사, 청당의마누엘라디세씨등은 개인적으로 고용한 가사도우미등의 인건비를 국가재정으로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노오비에도파 정치인으로 우나세 당 총재까지 지낸 정치인이  지난 2011년 당시 개인 운전사, 정원수, 요리사, 개인경호원의 급료를 선관위에서 지급하도록 했다. 실제로는 자신의 집에 근무하는 개인적인 고용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중앙선관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명단에 올려 나랏돈으로 급료가 지급되도록 한 것이다. 이런 사례는 중앙선관위뿐만 아니었다.

지난 2013년 10월 빅톨 보가도 상원의원의 딸을 돌보는 보모가 하원 소속 공무원으로 등재돼있는 사실이 발견됐다. 다시 이 여성은 이따이뿌발전소측 직원 명단에도 함께 올라있는 것으로 파악돼 “황금 보모”라는 별칭이 언론보도에 오르내렸다. 이 여성에메 매월 1500만과라니 이상의 급료가 지불됐다. 하원 공무원으로 6.098.000과라니에 발전소측에서 9.320.000과라니가 지불된 것이다. 이 사건은 검찰에 기소됐으나 대기상태로 전환돼 사실상 수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호세 이바녜스홍당하원의원 역시 검찰의 공직자 부패 수사반의 추적이다. 이바녜스 하원의원은 자신의 별장에 근무하는 3명의 개인 고용인을 하원 계약직 직원으로 등록시켜 충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바녜스 의원은 이들 계약직 직원이 명목상 급료를 250만과라니로 지정됐지만 각종 수당으로 실제로는 1인당 5백만 과라니가 지출되도록 하여 이중 250만과라니는 자신이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엘란와펜카 중앙선관위 판사 역시 비슷한 수법으로 개인적인 고용인의 급료를 나랏돈으로 충당해온 것은 물론 각종 출장비 명목으로 국가 재정을 챙겨온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와펜카 판사는 실제로는 해외여행중이면서 서류상으로 이따이뿌 발전소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출장비를 신청, 이를 착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는데 뒤이어 2명의 가사도우미를 중앙선관위 기술직 직원으로 등재시키고 각기 월 5백만과라니, 340만과라니의 급료를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선관위의 도덕성에 대한 비난은 와펜카 판사뿐만 아니다. 라미레스삼보니니 중앙선관위원장과 친분이 두꺼운 마누엘라디세 전의원 역시 자신의 친인척은 물론 개인적인 고용인까지 선관위에 등록시켜 급료를 받아왔다. 공적 서류에 의하면 서무보조직으로 기록된 이 여성은 월 310만과라니의 급료를 받은 것으로 돼있지만 실제로는 120만과라니의 급료를 받아왔으며 그나마 2014년 이전에는 70만과라니를 받은 것이 고작이라는 주장이다.

파라과이 정부, 쟈시레타 발전소 채무 없다 입장 재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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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오라, 아베세, 라나시온

파라과이 정부는 아르헨티나와 진행중인 쟈시레타 발전소 재협약을 두고 채무를 지고 있는 것은 파라과이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로이사가 외무장관은 국회에 현재 진행중인 아르헨티나와의 협상내용을 설명하면서 쟈시레타 발전소 건설로 인해 발생한 아르헨티나 정부에 대한 부채 재협상내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고 나섰다. 파라과이 정부 입장은 채무를 지고 있는 것은 쟈시레타 발전소이며 현재 논의중인 사항은 채무액의규모일뿐이라고거듭강조하고 파라과이는 액 50억달러 규모의 쟈시레타 양국 발전소 분담금만 해당될뿐 파라과이 정부는 아르헨티나 정부에 빚을 지지 않고 있다고 단언했다. 로이사가 외무장관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분담한 아르헨티나측 부담금에 이자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과거부터 지속된 파라과이의 입장이며 아르헨티나측이 과거 지출된 분담금 액수를 현시세로 재평가해야한다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협상 진전에 대해서는 이제 대화가 시작됐다며 협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음을 시인하고 파라과이측이 주장하는 쟈시레타 발전소의 대 아르헨티나 정부 부채 규모는 50억~55억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한 외무장관은 오는 20일 뉴욕에서 아르헨티나 외무장관과 만나 추가 협상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파라과이측은 채무협상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발전소 추가 건설을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쟈시레타 발전소 건설건으로 파라과이정부가 채무를 변제해야한다는 아르헨티나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불량버스때문 교차로 4중 추돌사

아베세

노후된 불량 정비 차량인 시내버스가 브레이크 제동능력을 잃고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3대와 오토바이를 그대로 밀고 교차로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노후 차량이 수두룩한 버스들이 달리는 시한폭탄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됐다. 12일 메디꼬 델 차코길과에우세비오아잘라길 교차로에서 메디꼬 델 차코길을 달리던 19-2번 버스가 빨간 신호등을 보고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 당황한 운전사가 오른쪽의 인도로 올라가 차를 멈춰보려했지만 오른쪽 차선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계속 앞으로 밀려나가며 신호대기중이던 3대의 승용차를 그대로 밀고 에우세비오아잘라 길까지 진행해나갔다. 당시 직진신호를 받은 에우세비오아잘라 길에 통행량이 많은 상태여서 자칫 잘못하면 대형 사고로번질 위험이 다분했지만 다행히 에우세비오아잘라길에서 직진하던 차량들이 제때 멈춰 밀려나간 3대의 승용차들과 충돌하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처음으로 버스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도 기적적으로 버스 바퀴에 깔리지 않고 튕겨나가 바닥에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에 그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광섬유 설치에 5년씩 걸린 전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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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은센트로지역에 광섬유 케이블을 설치했다.이 광섬유 설치는 10억과라니의 예산이 책정된 사업으로 입찰이 실시된지 5년만에 시공된 것이다. 더욱이 시송을 맡은 담당자는 지하 케이블관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지하에 케이블을 묻지 않고 공중에 노출된채로 시공해 빈축을 샀다. 전봇대를 이용해 공중으로 잇더라도 훼손되지 않도록 조절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람키만한 나무 버팀목에 둘둘 감아놓는등 도저히 10억과라니의 공사비를 책정한 공공사업으로는 보이지 않는 엉터리 설치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센트로지역 전화국 이용자들은 사업권 입찰로 이미 필요한 자재를 마련해놓고도 5년가까이 시공을 늦춘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시공사와 함께 전화국을 비난하고 있다. 그동안센트로지역 소비자들은 인터넷 TV아 IP폰 동시 사용이 가능한 광섬유 케이블 공급 약속만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