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7, 4월 6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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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삼성은 오는 4월 6일, 삼성이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7과 S7 엣지가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루이스 아코스타 상품담당총괄매니저는 스마트폰 업계 세계1위 삼성이 출시한 최신형 기술집약체인 S7과 S7 엣지가 파라과이의 스마트폰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검은색과 은색 2가지 색상으로 알려진 이 모델의 가격은 800달러와 850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판매는 4월 8일부터 띠고사와 뻬르소날 사를 비롯한 통신업체등을 통해 시작된다.

새 모델은 디자인과 스펙을 모두 강화했으며 방수기능을 추가했으며 카메라의 조감센서 역시 강화돼 종전보다 95%이상 빛을 감지하는 능력이 높아져 빛이 적은 곳에서도 사진이 잘 찍힌다고 한다. 메모리 역시 200기가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늘어나고 충전시간은 단축되는 개선이 이뤄졌다고 강조한다. 화면크기는 S7이 5.1인치, S7엣지가 5.5인치 크기다.

비난 여론에 문교부 고액 케터링 서비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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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문교부에서 직원들을 위한 고액의 음식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비난여론이 들끓자 결국 문교부는 해당 서비스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마르따 라푸엔테 문교부 장관은 차관 및 고위 직급자를 둘러세운 기자회견자리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당 행사 케이터링 서비스 계약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까르테스 대통령은 언론의 보도로 고액의 케이터링 서비스 입찰계약 소식을 접하고 문교부 장관을 소환, 장시간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라푸엔테 문교부장관은 입찰업체를 선정했을 뿐 실제 정부 지출이 이뤄진 것도 아니고 이로 인한 부채가 발생한 것도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입찰을 취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푸엔테 장관은 이번 문교부의 식음료 제공 서비스 입찰은 전국의 학교 급식이나 간식제공과는 전혀 별개의 서비스로 이 때문에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해당 의전행사용 식음료 서비스 업체 선정은 공공부처의 감사대상이므로 비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으며 필요한 경우 문교부는 해당 입찰에 대한 모든 관련자료를 검찰에 자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투명성을 강조했다. 언론의 보도 방향에 대해서 엄청난 액수의 구매행위도 아니고 2억과라니의 호텔 식음료 제공 서비스에 불과하다며 과도한 문제삼기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또 시중의 일반 거래 가격과 비교해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된 품목에 대해서 행사를 위한 준비물들이기 때문에 시중의 공급선과는 다른 공급라인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으나 생수 1명에 1만과라니이상 책정되는등 입찰내용에 대한 비난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편 문교부 뿐만 아니라 상공부를 비롯한 다른 정부 부처에서도 호텔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식음료 비용으로 고액의 재정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상공부의 한 호텔 행사에서는 생수 1병에 98000과라니의 요금이 책정되기도 했는데 업계 관계자는 호텔의 서비스는 슈퍼마켓처럼 품목의 단가를 책정하기보다 1인당 서비스요금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단순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조달청의 조달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아순시온시청, 림삐아비드리오 단속 5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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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의회는 림삐아비드리오의 아순시온내 신호등 교차로에서 영업을 금지하는 시조례의 적용을 45일간 유예한다는 결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5월 16일까지 림삐아비드리오 영업은 단속할 수 없다.

이 결의안을 발의한 엘비오 세고비아 시의원은 림삐아비드리오 영업을 금지한 시조례 적용 방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 실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시의원들이 전원찬성, 순조롭게 통과됐다. 세고비아 시의원은 45일간의 유예기간에도 불구하고 림삐아비드리오 단속을 위한 메커니즘이 결정되지 못한다면 림삐아비드리오 단속을 규정한 시조례를 폐기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림삐아비드리오를 단속해야한다고 정한 시의회가 실행방법이 없어 이를 유예조치하는 자가당착의 모순을 인정하는 셈이 됐다. 당시 거리에서 불법영업하는 림삐아비드리오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이 급증하자 이에 편승하는 결정을 내렸다가 만장일치로 다시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시의원들의 행태는 페레이로 시장이 지적한대로 포퓰리즘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림삐아비드리오로 일하던 사람들에게 직업교육을 시켜 취업하도록 돕겠다는 계획도 구체적인 실현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브라질에서 도난당한 차량, 파라과이에서 지방정부가 사용 원소유주 소유권 반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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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로주에서 도난당한 차량이 파라과이에서 발견됐다. 장물 차량을 소지하고 있던 인물은 검거후 얼마 안돼 석방되고 해당 차량은 재판부에 의해 주정부의 소유가 됐으나 브라질의 원 소유주가 소유권 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문제의 차량은 지난 2월 2일 상파울로주의 아라까뚜바 시에서 도난당한 도요타 하이럭스 트럭으로 사건 이후 파라과이로 유입됐다. 지난 2월 19일 파라과이 경찰은 산타 로사 델 아과라으 주변 비밀 정비소에서 이 차량을 발견, 압수했다. 당시 이 차량을 소지하고 있던 인물은 빠블로 하비엘 이바라 라는 인물로 장물거래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곧 석방됐고 해당 차량은 경찰에 남겨졌다. 파니 아길레라 검사가 사던을 담당했고 아길레라 검사는 에드가르도 마르티네스 지역 법원 판사에 사건을 보고했다. 한달이 지난 3월 18일 이 판사는 해당차량을 습득물에 대한 소유권을 법원이 결정하는 취지로 산뻬드로 주 정부에 소유권을 부여했다. 관련법에 의하면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6개월이상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야 법원이 소유권을 결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장물을 거래한 인물은 법적인 심판을 면하고 비롯 인접국가지만 합법적인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은 지방정부의 소유가 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도난당한 차량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차량의 원소유주인 브라질의 춘티 에네모토씨는 법적 대리인을 선정, 산뻬드로주 정부를 상대로 차량 소유권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소유주는 산뻬드로주 정부에 차량을 “본래 상태대로” 반환할 것을 요구중이다.

 

스콜라 프로젝트 4개주로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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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안한 교육 프로그램인 스콜라 프로젝트가 파라과이 4개주로 실시가 확대된다. 어린이 청소년의 방과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체육 및 예체능 활동과 기술 교육 확대를 특징으로 하는 스콜라 프로젝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안에 의해 2013년 8월 13일 발표된 것으로 남미지역에서 파라과이를 적용 대상지로 정하고 바냐도 술 지역에서 실시한 바 있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서 바꿀수 밖에 없으며 교육을 바꾸는 것은 컴퓨터를 몇대 안겨주는 것만으로 개혁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닫힌 학교가 아니라 서로 다른 종교와 환경의 어린이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는 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예체능 활동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과 함께 기술교육의 실시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스콜라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바 있다.

까르테스 대통령은 스콜라 프로젝트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델 코랄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바냐도 술 지역의 성공을 바탕으로 스콜라 프로젝트를 4개주에서 실시하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하고 교황청에 파라과이의 교육성과와 확대를 보고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스콜라 프로젝트를 위해 미주개발기구는 2천만달러의 차관을 파라과이에 제공하기로 했다.

공적부채 팽창, 5년내 경제위기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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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공채 발행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전직 재무장관이 나서 거듭된 정부공채 발행은 5년후 경제위기의 원인이 될 수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세사르 바레또 전재무장관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5년기간의 공채발행에 대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파라과이에 대한 투자 유치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거시경제 안정에 점수를 많이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명확한 향후 계획이나 경제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부재된 상황에서 가장 큰 투자 매력인 경제안정이 흔들릴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과도한 공적비용 절감과 과도한 공무원 숫자 조정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치권에서 이를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바레도 전장관은 우선 과도한 정부 규모와 지출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이따이뿌 발전소와 쟈시레타 발전소의 로열티 수입이 제대로 수익성있게 사용되지 않는 점을 개선해야한다며 금년의 경우 국민총생산의 1%를 공적부채 상환에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거듭된 공채 발행보다 새로운 국가수익 창출 모델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뻬냐 재무장관은 파라과이의 공채 발행규모는 메르꼬수르 지역에서 가장 건전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국가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정 마련이 시급하다며 더 이상 국가 개발이 지연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뻬냐 장관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국가재정 적자규모는 국민총생산의 1.8% 수준이며 공적부채 총액도 지난해 기준 19.7%에 불과하다면서 라틴아메리카 경제기구에서 파라과이는 국가부채 부담이 낮은 국가로 꼽힐 정도라고 강조했다.

산뻬드로주에서 4월부터 원유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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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베하라노 건설통신부 광업담당차관은 오는 4월부터 아메리수르 석유회사가 산뻬드로주 초레 지역의 자구아레떼 I 지점에서 원유탐사를 위한 시추작업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한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베하라노 차관은 원유가격 하락과 관련해 원유 탐사 효율성을 묻는 질문에 원유가격 하락에 의한 이점과 단점이 함께 존재한다면서 기업이 관련 비용 하락을 감안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또다른 원유회사에서 보께론주에서 원유탐사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점의 경우 지하 6천미터 지점에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가르덴 자동차 회사, 꾸에바스 에르마노스사 인수 시사

기아 자동차 판매대리점으로 유명한 가르덴 자동차 회사에서 닛산 차량 수입대리점인 꾸에바스 에르마노스 사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덴 사의 디디엘 아리아스 이사는 꾸에바스 사와 인수에 대한 대화가 시작됐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거론할 정도로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러나 인수대상으로 알려진 꾸에바스 사의 까를로스 꾸에바스 이사는 언론의 질문에 대해 회사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부인했다.

가르덴사의 꾸에바스 에르마노스 사 인수 설은 지난 1월부터 관련업계에서 거론되기 시작했지만 3월들어 인수설이 더욱 힘을 얻기 시작했다. 이에 언론들이 취재에 나선 것이다. 언론 취재에 대해 가르덴사의 아리아스 이사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꾸에바스 사를 인수하기 위한 대화는 오래전부터 시작됐으나 구체적인 일정합의까지는 이르지 못한채 현재는 답보상태라고 확인했다. 반면 까를로스 꾸에바스 이사는 여러 채널을 통해 회사 매각이 사실이냐 문의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르덴 사와의 협상 운운하는 것은 모두 루머라고 일축하고 이문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꾸에바스 에르마노스 사는 설립된지 100년이 넘는 회사로 일본의 닛산 자동차 수입 판매로 유명하다. 특히 4×4 픽업트럭의 힛트로 업계에서 자리를 굳힌 바 있다. 본사는 신트로지점에 있으나 마리스칼 로뻬스 길에도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가르덴사는 1985년 출범한 신생기업으로 여러가지 브랜드의 차량을 수입하고 있으나 그중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기아 자동차이다. 기아외에도 닷지, 램, 지프, 크라이슬러 차량을 수입하고 있다. 그외에도 장안  트럭, 미니, BMW Motorrad, 마스다 등의 차량을 취급하고 있으며 중고차량 매장도 운영하는등 차량 판매 업계를 주름잡고 있다. 기아 자동차의경우 수입 0KM 차량 부문에서 8년째 1위기록을 갖고 있다.

파라과이산 자동차 첫날에 2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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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조립된 Reimpex사의 JAC J2 모델 차량이 출시 첫날에만 20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회사는 일일 15대의 차량을 조립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충국 장안모터스 사 와의 합력기구로 부품을 들여와 파라과이에서 조립 생산한다.

이 회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첫날 팔린 차량중 대다수는 현금판매로 판매됐으며 차량 가격은 46.900.000과라니로 책정됐다. 5650과라니의 환율로 계산하면 8300달러상당이다. 할부 판매 차량들은 예고했던 대로 BNF은행을 통한 대출판매를 이용했으며 이경우 구매자들은 매달 1.499.000과라니를 49개월간 납부하게 된다.

Reimpex사는 출시 첫날 2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내용을 두고 국내 신차 판매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자동차 (피칸또 모델) 판매성적을 뛰어넘는 것도 무리한 목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첫날 판매성적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회사가 주요 경쟁차종으로 꼽는 것은 현대의 i-10, 장안자동차의 벤니 등 경차들이 경쟁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JAC J2 모델의 경우 이들 수입 경차에 비해 가격 경쟁면에서 월등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5만킬로까지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는 점등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기에 더블 에어백, 전기유리창 조절장치, 타이어 알리아시온, 알람등 수입차량에 비해 옵션도 높은 수준이어서 차량 할부금과 연료비만 부담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IPS 연금 시스템 2035년부터 재정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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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기금의 퇴직연금 재정이 오는 2035년부터 고갈돼 마이너스 재정이 될 것이라며 연기금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베니그노 로뻬스 사회보장기구 총재와 재정 책임자는 29일 “2015년-2100년 사회보장기구 전망과 연구” 발표회를 통해 연기금 시스템의 개혁이 제때 이뤄지지 못할 경우 연기금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회에 의하면 2014년 현재 사회보장기구 연금을 납부하고 있는 15세~69세 사이의 연기금 회원 숫자는 586.592명으로 이중 66.1%인 388.257명이 남성, 여성은 33.8%인 198.335명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측은 2100년이 되면 전체 연기금 납부자 숫자는 1.768.889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이중 남성 가입자는 58.4%, 여성 가입자는 41.6%로 예상된다.

2014년 현재 연금 수령자는 51.362명이며 이 숫자는 2100년에 414.77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조사에 의하면 2014년의 경우 가입자 11명이 1명의 연금수령자를 부담하는 비율이며 사회보장기금은 1명의 연금수령자에 8명의 가입자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나 2100년이 되면 이 비율이 4.26명의 가입자 에 연금수령자 1명의 비율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사회보장기구는 2010~2014년 기간중 가입자 숫자가 두배로 성장한 것은 사회보장기금 가입 조사 확대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 따른 기업체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사회보장기구의 채무 역시 53%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2011년의 퇴직관련 법안 통과때문이다.

사회보장기구측은 IPS에 신고된 급료액의 1.5%를 사회보장기구가 의무적으로 지급하고 연금수령자들에게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는 현규정을 계속 지킬 경우 오는 2035년을 기점으로 연금 지출액이 사회보장기구납부금을 넘어서게돼 연기금 원금을 사용하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연기금 재정 역시 2048년이면 완전 고갈되게 된다고 지적했다. 만일 연기금 재정이 인플레이션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성을 올릴 수 있게 된다면 고갈시기는 2057년으로 연기된다.

반면 연금 수령자에 대한 연말보너스 지급을 중단하면 납부금과 연금 지출이 동일해지는 시기는 2041년으로 늦출 수 있게 된다. 사회보장기구측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점도 고려해 정년퇴직 연령을 늦추는 등 연금 시스템을 개혁해야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