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요 수출농작물인 콩의 수확이 마무리단계라고 관련업계에서 밝혔다. 320만헥타이상의 콩 수확이 끝나 전체 재배면적의 95%이상에서 수확이 마무리됐다고 파라과이 곡류수출협회에서 밝혔다. 일부 남부지방만 수확을 남겨놓고 있는데 작황은 예년보다 풍년이지만 국제 거래 시장의 시세는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생산업자가 부담하는 쁘레미오 가격이 25달러/톤으로 인하된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재배기간외 파종되는 콩의 경우 50만헥타의 파종면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옥수수는 90만헥타가 파종됐다. 현재 파종시기를 맞고 있는 밀의 경우 올해 50만헥타 파종이 예상된다. 옥수수 작황의 경우 콩처럼 낮은 시세가 예상되지만 작황은 예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헥타당 5천킬로 이상의 수확량이 예상된다. 곡물 생산업계측은 콩과 옥수수의 작황이 좋아 비용 대비 수익 효율성이 좋아 순조로운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파라과이는 총 810만톤의 콩을 수출한 바 있다. 금년의 경우 차코지방의콩재배 작황이 좋아 차코지방까지 연결되는 수운항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수확되는 곡물의 92%가 파라과이강, 파라나강을 이용한 수운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