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등록지 옮기려는 시민들로 혼잡

차량 등록지 옮기려는 시민 줄이어

차량빠뗀떼(아빌리따시온)갱신 만료일을 두고 등록비용이 보다 저렴한 도시로 옮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각 지방도시간 전쟁이 터졌다. 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은 거주지 시청의 차량등록비가 비쌀경우 다른 도시로 명목상 주소지를 옮겨 등록을 하곤하는데 심한 경우 차댱 등록비가 70%이상 차이가 나면서 대부분의 경우 실제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도시에서 등록을 하는 관행이 있다. 이처럼 등록비가 저렴한 도시가 인기가 있다보니 아순시온을 비롯한 등록비 비싼 시정부와 저렴한 시정부 사이에 상호비난이 오가기도 한다. 특히 아순시온의 경우 다른 지방도시들과 달리 차량성능검사인 ITV 검사와 주차비등를 차량 등록비와 함께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로 등록지를 옮기고 있다. 특히 차코지방 인접도시들이 인기인데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 시정부는 헤네랄 부르게스 시를 상대로 자치정부 협력기구 (OPACI)에 고발장까지 내놓은 상태다. 까롤리나 아란다 시장은 헤네랄 브루게스 시의 경우 수도권에 시정부 분소 사무실을 내고 178.000과라니인 차량등록비를 6만과라니에 내주고 있다며 심지어 전직 시의원들까지 자신의 차량을 실제 주소지가 아닌 헤네랄 부르게스로 옮기려고 줄서있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불공정한 경쟁이라고 고발했다. 또 일부 브로커들이 헤네랄 브루게스 시 차량등록을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쁘레지덴떼 데 아제스 주의 헤네랄 브루게스 시정부는 비난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아순시온을 비롯한 수도권 시정부에 등록하려면 비용도 비싼데다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등 불편을 호소하고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에서는 50만과라니를 요구하는 차량등록비를 이곳에 가져오면 13만과라니에 등록해주고 수속도 신속하게 처리해줬다면서 시간도 비용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정상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헤네랄 브루게스 시정부 변호사는 차코지방의 여러 지방자지체들이 행정상 편의를 위해 아순시온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차량등록 희망자들의 실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차량등록희망자를 거부할 수 없는 사정을 설명하고 차코지방의 경우 도로도 엉망이고 재정상 열악한 상황에 시정부 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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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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