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를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는 업계 정보가 나오고 있는 것과 동시에 파라과이인들의 해외여행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각광받는 여행상품중의 하나는 카리브해 연안을 비롯한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상품이 유행을 타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일반적인 해외여행 상품들이 예년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을 해외에서 올리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해 새로운 상품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해변이나 리조트 호텔등의 화려한 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하는 예비 부부들이 증가하면서 여행업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잘만 선택하면 스몰웨딩처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경비도 국내에서 치르는 결혼식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일부 업계는 250달러부터 비싼 상품은 2500달러, 일부 예비 부부는 5천달러 패키지를 구매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사인 인떼르뚜르 사는 팰러스 리조트 체인과 조인, 결혼식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예비부부들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호텔을 먼저 선택한후 날짜를 맞춰 선정한후 웨딩플래너가 장식, 음악, 케잌등 세부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예비 부부들과 가족들은 참석만 하면 되도록 하고 있다. 이 호텔측은 예식 장소로 실내는 물론 해변, 정원, 테라스등 100여곳이상의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비용은 예식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참석할 경우 250달러선에서 최대 30명의 초대손님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호텔투숙비까지 포함시키는 옵션도 다양하다.
해외결혼식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 관광객중 씀씀이가 가장 큰 관광객으로 파라과이인들이 꼽히는등 메르꼬수르 지역에서 파라과이인들의 소비수준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