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신입생 환영회 없애기로

대학신고식 금지한 국립대

국립대 각 단과대학들마다 입학시험후 신입생환영회의 일환으로 페인트를 뿌리거나 머리를 깎는등 신입생을 환영하는 일명 세례식(바우띠스모)을 벌이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려워질수 있다. 국립대가 모든 형태의 바우띠스모를 금지시킨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국립대측은 앞으로 모든 단과대학에서 일체의 바우띠스모를 1년내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가혹행위나 강제로 음주하게 하는 행위로 심지어 사망자가 나오기도 하면서 신입생환영회를 없애야한다는 여론이 나오기도 하지만 각 대학의 일종의 전통이라며 존속을 주장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국립대 이사회에서 결국 완전 금지조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일체의 환영식이 금지됐다. 국립대측은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환영식 및 이에 준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했다. 또한 단과대학 및 학과 이름을 사용하여 알콜음료 및 불법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음용하는 일을 금지한다는 조치도 함깨ㅔ 발표했다. 그러나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한 문화제나 음악, 체육활동은 개최할 수 있다고 조치했다.
해마다 의대, 수의대, 농과대의 과격한 신입생환영식으로 사회면에 보도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 일부 환영회에서는 술에 여러가지 물질을 혼합해 강제로 마시게 하는등 신입생환영회가 끝나고 나면 인명피해는 물론 폭행고소및 중독사건으로 시끌시끌하던 전례들이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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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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